전일 아차산 산행을 함께 하였던 주기장 님이 오늘도 쉰다 하기에 함께 가까운 수락산 계곡의 폭포나 가기로 하였다.

대중교통으로 우리동네로 오면 되는데.....차를 가지고 와서 좀 멀리 나가자고 합니다. 어차피 차를 가지고 왔으니

그동안 같은 의정부 동네 이지만 사패산 뒤편이라 찾아가기가 애매하여 미뤄두고 있었던 선녀탕을 찾아 갑니다.


사패산 선녀탕


언       제 : 2018년 7월 5일 목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서울 11:00 

누  구  랑 : 배짱이 친구 주기장님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 선녀탕'

버스 노선 : 의정부시 가능역 34번 360번 또는 중앙시장 앞  울대고개 방향 23번 38번     '상직동' 하차           


찾아가는 길 : 지도참조


차를 타고 교외로 나가다 울대고개 방향으로 급선회하여 선녀탕을 찾아 갑니다.

마을 이름은 모르지만 예전 해모수 님의 블로그에서 본적이 있어 알아 두었던 계곡 진입로인 마을로 들어서서 동네주민들에게 물어 봅니다.

선녀탕이 있다고는 하는데 ...... 별로 달가워 하지않는 눈치.... 비탐구역이라고 말하고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국공직원들이 수시로 순할을 한다고 합니다.

마을 뒤쪽으로 가면 된다고 하는데..... 길이 없어 사유지를 지나서 마을 뒤편으로 갑니다.


마을 뒤편으론  이렇게 백석천이 흐르고..... 건너편으론 계곡이 있긴 한데 물이흐르지 않네요.


신발을 벗고 백석천을 건너 물 없는 계곡을 조금 들어가니 사방댐이 설치되어 있고....


그 위쪽에 가서야 이렇게 물이 좀 보입니다.


개울을 건넌 곳에서 한 150여 미터쯤 들어가니 폭포가 나옵니다.


선녀탕 하단의 폭포 - 선녀탕은 이 폭포 위에 있지 싶습니다.




이 폭포 만으로도 때묻지 않은 자연미에  미소가 번지고.... 선녀탕은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젠 암벽을 파서 발딛음 자리를 만든 길을 따라 폭포위로 올라 갑니다.


와우! ~~~ 원더풀

여기가 우리가 찾던 선녀탕 이네요.


서울 근교에 이런곳도 있었습니다. ^ ^

 

아슬아슬 암벽으로난 길을따라 선녀탕 위로 올라 갑니다.


선녀탕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곳을 비탐구역으로 지정한 이유가 여럿 있을수 있지만 비가 내리거나 바닥이 미끄러우면(또는 음주를 하였을 경우)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곳이라 비탐구역으로 지정 하였지 싶습니다.


아담하고 예쁜 작은폭포 선녀탕......


선녀탕 상부


이렇게 말로만 들었었던 선녀탕을 찾아 봤습니다.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지만 잠시 선녀탕의 의미를 몸으로 느껴보고 계곡을 빠져 나옵니다.

마을로 내려와 음식점 주인장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계속된 쓰레기로 마을 주민들은 몸살을 알았었고

3년전쯤 위험지역으로 분류 비탐방로로 지정 되었다 합니다.  감사 합니다.

태풍 쁘라삐룬이 우리나라 남해에서 동해로 빠져 나가던날 ....

배짱이 친구들과 아차산으로 서울시내 야경을 구경하러 가기로 합니다.(시간은 18:30 아차산역2번출구에서 만나기로)


야간당직후 퇴근하며 공사 현장을 들러 미팅을 끝내고 집에 들어오니 하늘이 어제에 이어 파란빛......

저녁시간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지만  지난주에도 운동이 시원치 않았기에 도봉산에 올라 맑은 시가지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도봉산 에덴동산


언       제 : 2018년 7월 4일 수요일        날       씨 : 구름 많음 (태풍이 빠져 나가는 날)      기       온 : 13:00 서울  31.0℃

누  구  랑 : 도봉산 - 나 혼자      아차산 - 고산회장 주기장 그리고 나 3명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서울시 광진구 광진동 '아차산'

산행 코스 : 도봉탐방 지원쎈타 ~ 마당바위 ~ 신선대 ~ 도봉탐방 지원쎈터  - 아차산 역으로 이동 - 고구려정 ~ 해맞이 전망대 ~아차산역


도봉산 산행코스


태풍이 빠져 나가며 어제(7/3일)는 쾌청하였으나 오늘은 구름이 좀 많으네요.

저녁6시30분에 배짱이 팀들이 만나기로 하였으니 도봉산 정상을 올라 서울시가지 풍경을 감상하고

아차산으로 이동하면 시간은 넉넉 할 듯 합니다.


12:01 도봉탐방지원쎈타를 지납니다.

날씨는 무덥고  땀이 많이 흐릅니다.

계곡길이 아닌 관음암으로 가는 능선길을 택해 마당바위 방면으로 오릅니다.


타포니가 발달한 바윗등 쉼터.....    * 타포니 현상 : 비 바람등의 풍화작용에 의해 바위가 움푹움푹 패이는 현상


타포니현상으로 패인 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서울시가지 풍경

기대와는 달리 습한공기에 의해 시계는 탁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풍경보다는 운동부족량을 보충한다는 생각으로 산행을 해야 할듯 합니다.


타포니가 발달한 바윗등 쉼터에서 조금 더 올라 마당바위 아랫쪽에 위치한 조망바위(정상부를 조망하기 좋은곳)로 오릅니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부의 풍경


하늘은 파랗고구름은 뭉개뭉개...... 태풍이지나가며 부분적으로 맑은 하늘이 보이나 구름이 많습니다.


건너편 수락산 방면의 풍경


우이암 방면의 풍경


정상부를 한번 더 버라보고 바위등 조망처를 내려 갑니다.


13:33 마당바위를 지납니다.


이제 마지막고비... 힘들게 깔딱 고개를 치고 올라 갑니다.


이제 고지가 바로 저기.....


14:35 신선대에 오릅니다.


신선대 정상에서 바라보는  뜀바위 오봉 방면의 풍경


뒤돌아 Y계곡 방면의 풍경....


언제나 듬직한 자운봉의 위용


진녹빛 푸른솔이 눈길을 끄는 에덴동산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과 서울 시가지


하늘엔 뭉개구름이...


자운봉 뒤로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눈길은 자꾸 에덴동산으로 끌립니다.


나는 하산길에.....


내 뒤로 정상을 점령하는 산님들....


신선대를 내려왔습니다.


에덴동산에 올라 푸른솔을 보고가려 신선대 아래로 돌아 에덴동산엘 오릅니다.


에덴동산의 지킴이 까마귀공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하는 사진..... 내가 누구게....ㅎㅎ


에덴동산의 명품송과 서울시가지


뒤돌아 병풍처럼 둘러친 자운봉과 신선대를 바라 봅니다.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멋진 명품송


명품송 사이로 북한산을 조망해 봅니다.


가스가 낀 날씨가 아쉽지만 그림이 됩니다.


신선대를 바라보고 ..... 에덴동산을 내려 갑니다.


여름꽃 흰 까치수염


에덴동산을 내려와 산악경찰이 있는 석굴암 방면으로 하산을 합니다.


산악경찰 헬기장에서 바라본 선인봉


땀에 범벅이된 상의를 헹궈 입기위해 들어간 물가에 핀 장구채


아차산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하므로 계곡을 내려가다 땀을 씻고 옷도 헹궈 입고 도봉산 역으로 내려 갑니다.도봉산 역에서 7호선... 그리고 군자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고 아차산역에 하차합니다.


18:40분경 친구들과 만나 아차산을 오릅니다.


아차산 역에서 등로로 올라 고구려정을 경유하여 목적지인 해맞이 광장에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의 주된 야경 감상 포인트 롯데타워 - 날씨는 점점 탁해져서.... ㅠ ㅠ


해가넘어가며 하나 둘씩 불들이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하늘엔 노을이 비치기 시작하고....


노을을 감상 하려고 잠시 아차산 5보루로 오릅니다.


한강상류 쪽의 풍경


5보루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멀리 북한산과 도봉산이 조망되는 풍경에 노을이 더해 집니다.


아름다운 노을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해가고...


짧은시간 빛의 향연은 끝이 나지만 여운은 오래 남습니다. - 맑은 날 다시 한번 더 와서 보고 싶네요.


이렇게 저녁 노을은 끝이 납니다.


5보루를 내려가며 한결 불빛이 강렬해진 한강상류쪽의 야경을 담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 야경  롯데월드와 한강의 풍경.....


광각렌즈로 담아본 서울야경 1 - 롯데월드 ~ 남산타워 방향


서울야경 2 -  우측 남산타워 ~ 롯데월드 방향


하산하며 담아 보는 고구려정


이렇게 도봉산을 올랐다가 아차산에서 서울시내 야경을 구경하며 오늘 하루를 즐깁니다. 감사 합니다.

마눌과 가평 냇가에 갔다가 돌아와

베란다의 화초를 손보는데

도봉산에 운무가 걸리는게 심상치 않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언       제 : 2018년 6월 28일  목요일       날       씨 : 장마 (소나기)

어  디  서 : 자택 옥상에서.....


간헐적으로 내리던 장마비가 멎고 운해가 드리우는 풍경....

옥상에 올라보면 우측에 도봉산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수락산

그리고 아파트 후면으로는 양주의 불곡산이 조망됩니다.


1)우측편의 도봉산 운해경


18:48 한무더기 운해가 다락능선을 타고 넘습니다.


18:51


20:54


20:55


2)좌측의 수락산 운해경


18:50 수락산 정상 아래로 깔려 흐르는 운무


18:54


19:13


19:14


3) 아파트 뒤쪽의 양주 불곡산 운해


19:01 의정부 시가지 뒤쪽으로 보이는 불곡산 정상부에 운해가 걸려있어 담습니다.


19:40 옥상을 내려갔다가 주방 창문을 통해 운해가 짙어진 것을 보고 다시 올라와 담았습니다.


변두리에 살기에 때론 옥상에 올라 이런 운해 구경도 할 수 있답니다. 감사 합니다.


화초 손질중 잡은 달팽이를 모델로 사진찍기 놀이....ㅎ


사과 위의 달팽이





위의 글은 마음까지 부정 할 수 없는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며

기다리던 사람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은

온종일 장에 가신 아버지를 기다리던 산골 소년이

달빛아래 계곡 저 아래에서 들려오는

아버지의 헛 기침소리를 듣고 반가움에 폴짝폴짝 뛰어

마중을 내려가던 그런 느낌이 아닐까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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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공사가 예정되어 있어 산행계획을 잡지않았다.

아침 퇴근하여 작은딸과 미팅 .....

아직 견적을 받는 중이라 당장 내가 봐줘야 할 일이 없다.

현재시간 13:30 ..... 그럼 쉬는날 잠자기는 너무 아깝고.....

다슬기잡이 겸 물고기잡이를 갈까! 금년들어 첫 물고기 잡이를 나간다.



어망에 잡힌 물고기 - 실수로 눌러져서 찍힌 동영상이 리얼하여 올림


언       제 : 2018년 6월22~23일 (금 ~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춘천 19:00 31.5 ℃ (한여름 날씨)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냇가


15:20 갑자기 기획된 야영..... 집에 있는 것으로 대충 꾸려 출발한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가평~현리행 버스를 타기 위해 1호선 회기역에서 하차(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가는데 1340-4번 현리행 버스가 지나갑니다. 하는 수 없이 30여분을 기다려 버스에 오릅니다.


2시간여를 달려 18:40경 덕현리 4계절 썰매장 앞 임시정류장에서 하차 합니다.

다행히 하지가 막  지난 시점이라 아직 해가 남아 있네요.

어두워 지기전에 어망을 설치해 놓아야 해서 배낭만 내려놓고 어망 부터 설치 합니다.



오늘 고기잡이 도구는 어망3개 어항 두개......

어망부터 꼼꼼히 살펴가며 제대로 놓고 (오늘의 주 고기잡이 도구 이므로....)

밑밥은 나의 전용 밑밥인 건빵 을 씹어서 돌에 붙여 넣어 둡니다.

어항은 다리밑 위치에 두개를 놓습니다.


어항을 설치해 두고 텐트를 칩니다.

그런데 해는 산을넘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 할 즈음 냇물 건너편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고라니 인가 하고 지켜 봤더니 .......... 멧돼지가 아닌가 ! 


아직 어둡지도 않은데 냇가까지 내려와 유유히 먹이활동을 합니다.

호기심 만땅 충전!!!!! 카메라를 들고 조심조심 물을 건너 갑니다.

녀석들은 경계심이 많고 후각이 예민한데 물을 건너 접근하는 저를 모르고 있나 봅니다.


약 10m 정도까지 접근...... 그러나 숲속에서 아직 바지락바지락 소리를 내고..... 조금 더  떨어진 곳에도 또 한마리가.....

숲으로 더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냇가 바윗등에서 녀석이 이동 할 때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두번째 녀석이 이동하는 것을 잡았는데 ....어이쿠 ! 엉덩이만.....ㅎㅎ 그러나 꼬리가 말려 올라간게 돼지가 확실......




첫번째 녀석도 올라 갑니다.


둘이 숲속으로 사라 집니다.

볼 거리가 없을 까봐 녀석들이 출몰 하였었나 봅니다.ㅎㅎ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텐트를 마저 치고  식사 준비를 합니다.


어느덧 날은 어두워 지고.....


오늘식사 재료는 사전 준비없이 즉흥적으로 왔기에 라면 2개와 쌀 한줌 조랭이떡 1인분 볶음자반 1봉지......

저녁은 초간단 메뉴..... '라면밥'을 만듭니다.

물의 량은 라면끓일 때와 같게 하고

씻어온 쌀을 먼저 넣어 (스프를 넣은 상태)

3~4분 끓이다가 라면 투하


라면밥이 되고 있는중


볶음자반을 얹어 먹으면  끝 - 메뉴가 부실해도 자연속에 나와 먹으면 뭐든 맛이 좋답니다.


야영을 나왔으니 텐트사진도 한장 찍어줍니다.- 사진우측 불이 밝은 곳은 오토 캠핑장..... 금요일 이다 보니 사람들이 제법 보입니다.




나는 하천가 다리 밑 무료야영장


이제 저녁을 먹었는데 벌써 아홉시가....(20:58)  또다른 목적 수행을(다슬기 잡이) 나갑니다.


연일 폭염이 지속 되어서인지 물이 따뜻 하고 하나도 춥지를 않습니다.

오토 캠핑장이 영업을 개시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니 .....

다슬기 들을 많이 잡았는지 씨알도 잘고 양도 지난해 보다 못합니다.


다슬기 잡이를 하다가 잠자리 유충이 우화를 하여 몸을 말리는 것을 보고 카메라를 가져와 담아 봅니다.


아무도 볼수 없는 야음을 틈타 잠자리가 우화를 마쳤네요. 카메라를 가져 오는 새에 몸이 다 말랐는지  몸을 조금씩 움직입니다.


녀석은 우화에 성공 하였으니 유충일때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 갈테지요. ㅎㅎㅎ


다리 아랫쪽에서는 대닐곱명이 목간을 한다고 법석을 떨고.....회사에서 단체로 야영을 온듯....

다슬기도 웬만치 잡은듯 하고 힘이 들기도 하여 다슬기 잡이를 그만둡니다. 한 두시간쯤 노동을 했네요.


옷도 갈아입고 뒷정리도 하고 23:30잠자리에 듭니다.

그러나 야영장이 곁에 있으니 의지는 되어 좋은데........ 

술을 먹으면 개저씨가 되는 이들이 꼭 있네요.

큰소리로 떠들고 렌턴 비치며 냇가를 왔다갔다 휘젖고 다니고....

새벽 3시가 다 되었는 데도 말이다.....


06:50 맞춰 놓은 알람이 울립니다.


냇가 건너에는 왜가리가 아침식사를 하려고 나왔나 보군요.


간밤에 고기가 좀 잡혔나 보자......


어제 밤 설치해 둔 어망1


어망1에 잡힌 물고기 - 빠가사리가 대부분 이네요. ㅎ


어망 2 - 여기는  기대 이상으로 들어 있습니다.


어망2에 든 물고기 - 코펠로 하나 가득은 될듯


어망 3에 잡힌 물고기


어망에 든 물고기는 기대했던 대로 넉넉히 잡혔는데....

어항에는 .....어항 하나는 2마리.... 또다른 어항 하나는 어제 목간을 한다고 난리를 치더니 어항이 떠내려 갔는지 없어 졌네요.


어망은 건져다 고기들이 죽지않게 물에 담가 놓습니다.(어제 갑자기 오느라 얼음이 시원치 않아서.... 최대한 늦게 손질해야 선도를 유지하므로)


어제밤 작업해 잡은 다슬기


슬슬 아침을 해 먹고 고기손질을 해야 겠네요.

그나저나  손질할 일이 꿈만같네요. 대부분이 빠가사리라 손질도 조심히 해야 해서.....


오늘 아침도 어제 저녁처럼 라면에 쌀이 조랭이 떡으로만 바뀌었습니다. ㅎ~


조랭이떡은 면 넣을 때 같이 넣어도 되구요.


여기에도 어제 남은 볶음자반이 투하 됩니다.ㅎ


어젰밤 늦게까지 떠들던 꼬마숙녀 분들이 왠일로 일찍 물가로 나왔네요.ㅎ


상류방면의 풍경



아침을 먹고 일찌감치 물고기 손질에 들어 갑니다. 몇시간은 작업을 한듯....


물가로  물놀이 객들이 내려오고....


이분들은 솥 단지를 들고 천렵을 와서 물고기를 잡습니다.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잡은 조종천.......


남들이 놀러오는 시간에 나는 철수를 합니다.11시30분쯤 청평역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올라 집으로 돌아 옵니다.


잡아온 물고기는 매운탕을 끓이던지 푹 삶아 뼈를 추려내고 우거지를 넣어 어탕을 끓여 먹습니다.


잡아온 다슬기는 하루쯤 해감을 토하게 하여 삶아서(살짝 삶아야 껍질이 잘 까짐) 껍질을 까고

1회 먹을 만큼씩 포장하여(삶은 물도 따로 ) 냉동실에 두고먹으면 됩니다.

먹을땐 해동시킨 후 된장을 풀고 우거지와 들깨 앗은 것을 한술 넣으면 맛있는 올갱이탕(충청도 방언) 이 되지요.

물고기나 다슬기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정성을 들여 먹어야 보양이 되나 봅니다. 감사 합니다.

지난 년말 이후 근 6개월만에 옛 동지들을 만나 산행을 합니다.

나의 직장생활 40년중 전반기 20년을 보낸 회사의 퇴직동기들.....

퇴직후 함께 만나온지 벌써 20주년이 되네요.

 

 

용마산에서.....

 

언       제 : 2018년 6월17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시계는 탁함        기       온 : 서울 13:00  25.7 ℃

누  구  랑 : 7.5회 맴버(장사장 내외 주사장 내외 김사장  그리고 나 합6명)

어  디  를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 ~용마산 '

산행 코스 : 광나루역 1번출구 ~ 아차산 관리사무소 ~ 해맞이길(해맞이 광장) ~ 아차산 정상 ~ 용마산 정상 ~ 큰고랑계곡(능선길) ~ 중곡4거리

산행 시간 : 10:10 광나루역 출발 ~ 11:44 해맞이 광장 ~ 12:24아차산 정상(4보루) ~ 13:13 용마산 정상 ~ 14:23 중곡 4거리(4시간 13 분 소요)

 

10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1번 출구에서 만납니다.

김회장님은 바쁜일이 생겨 못나오시고.... 이곳 아차산 지리에 밝은 주사장 내외의 인솔로 참가한 6명이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구불구불 골목길을 지나고 광장 초등학교를 지나 아차산 관리사무소를 지납니다.

우리는 해맞이길을 택해 산행을 이어 갑니다.

 

 

 

 

 

 

 

 

 

 

인공폭포 앞에서....

 

 

오늘 코스 인솔자 주사장 부부

 

 

둘레길을 따라 이동 합니다.

 

 

 

 

 

 

 

 

 

 

 

이쪽 코스의 잇점은 사람들이 좀 적고 걷기좋은 암릉이 해맞이 광장 아래로 연결되기 때문.....

 

 

중간에 쉬어가며.....  준비해간 과일과 알콜로 기력을 보충하고....

 

 

비교적 한가한 암릉을 즐기며 오릅니다.

 

 

 

 

 

해맞이 광장에서 바라보는 잠실 롯데타워 인근의 풍경..... 연무가 끼어 흐릿하게 보이지만 서울시내의 조망이 근사한 곳이 랍니다.

 

 

2보루에 올라 바라보는 한강 상류의 풍경

 

 

 

 

 

 

 

 

3보루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오늘 혼자 참석한 가락동 시장의 중개상 김사장

 

 

 

 

 

오늘 마나님들의 참석률이 저조하여 두분만.... ㅎㅎ 사랑합니데이 ~

 

 

아차산 4보루로 가는 중간중간 조망데크 들이  설치되어 있고 암릉엔 명품송들이....

 

 

아차산 정상이 저곳에.....

 

 

한강조망뷰

 

 

 

 

 

 

 

 

아차산의 정상인 4보루에서....

 

오늘 1차 목표지점인 아차산 정상에서 용마산 정상까지 구간이 연장 됩니다.

 

 

용마산으로 건너와서 바라보는 아차산 능선

 

 

 

 

 

 

 

 

긴고랑길 계곡과 중곡동방향의 풍경

 

 

체육공원을 지나

 

13:13 용마산 정상에 오릅니다.

 

 

장사장 부부

 

 

주사장 부부

 

 

마나님들이 참석못한 김사장과 내가 커플로....ㅎㅎㅎ

 

 

다함께 용마산 정상에서...

 

 

정상석 바로 위 삼각점,  꼭지점에서 기를 받는다나. ㅎㅎ 피라미드도 아니고....

 

 

ㅎㅎ

 

 

 

목적지가 용마산으로 연장 되었으니 용마산 정상에서 용마산 역쪽으로 하산을 하면 되는데 아차산역 쪽으로 간다고 일부가 내려갔네요.

체육공원쪽에서 하산로를 택해 가다보니 코스를 벗어나 길은 긴고랑계곡쪽 능선으로 빠지고......

어디로 내려가도 상관없으므로 우리팀은 긴고랑 계곡의 능선길로 그냥 내려 갑니다. 

 

 

이쪽 능선길에도 간간이 사람들이 올라 옵니다만 길은 한산하여 천천히 즐기며 내려 갑니다.

 

 

 

 

 

 

 

 

 

 

 

능선길은 긴고랑 계곡길과 만나지고......

 

 

아차산 ~용마산 산행코스

 

 

14:23 중곡사거리에 내려오며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후 인근의 정육식당에서 뒷풀이

 

오랜만에 옛 동지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던 7.5회의 2018년아차산 ~용마산  산행을 마칩니다 . 감사 합니다.

퇴근후 작은애와 함께 공릉동을 다녀오고 나니 오후 1시..... 그냥 잠을 자기는 아까운 시간...

지난번 다녀왔던 물의정원에 가서 만개 하였을 꽃양귀비나 보고 올까!

시간도 좀 늦었고..... 오늘은 주말이니 자전거를 가지고 두물머리와 물의정원을 둘러 보러 갑니다.


물의정원 꽃양귀비


언       제 : 2018년 6월 16일 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4:00  26.2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조안면 '물의정원'


중앙선 전철로 갈아타고 양수역에 내리니 16:40 ....  아직 햇살은 따갑고....

자전거를 가지고 왔으니 두물머리로 돌아서 강건너 물의정원으로 가려 합니다.


양수역에서 용늪을 지납니다.


무척이나 드넓은 연밭


자전거를 가져오니 느티나무 쉼터로 이동이 훨씬 수월합니다.


느티나무 쉼터의 남한강..... 물속엔 강준치로 보이는 커다란 물고기 들이 둑 가장자리를 맴돕니다. 아마도 이곳에오는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에 길 들여진 듯....


커다란 물고기를 구경하는 것은 또다른 볼거리......


1m는 됨직한 많은 녀석들이 근처를 맴돕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




어쭈구리 왜가리 욘석  날개를 말리는 자태가 요상하네요. ㅎ


ㅎㅎ


요즈음은 이렇게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물안개 쉼터와 나루터를 지나 실질적 두물머리인 두물경으로 갑니다.


북한강과 남한강 물이 만나지는 두물머리 두물경


이동경로


북한강가로난 길을 따라 두물머리 방향으로 갑니다.


북한강을 건너는 옛 철교..... 지금은 자전거길로 사용되는 다리








철교 가운데에서 바라보는  두물경 방면의 풍경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은 양서면에서 조안면으로 바뀌어 집니다.


16:00 운길산역 가까이에 있는 물의정원으로 들어 섭니다.


물의정원 풍경




뱃나들이교에서 내려다 보는 수련


물의정원 꽃양귀비 식재지...... 지난번 보다 12일이나 지났지만 아직 꽃은 듬성듬성 하네요.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 양귀비 꽃밭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분홍빛의 양귀비

















이렇게 정열적인 붉은빛의 양귀비에 이끌려


물의정원 꽃밭을 둘러보고 갑니다.


물의정원 꽃양귀비 꽃밭


자전거를 타고 왔으니 계곡으로 들어가  일탕도 하고 쉬다가 집으로 돌아 옵니다. 감사 합니다.

배짱이 친구들이 내가 쉬는 날에 시간을 맞춰준다.

오늘은 문경읍을 절벽으로 둘러친 문경의 진산 주흘산(主屹山1,076m)으로 비박산행을 떠난다.


주흘산 새벽 운해경


언       제 : 2018년 6월 10일 ~11일  (일요일 ~월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충주 13:00 22.7℃

누  구  랑 : 배짱이 내외 주기장 그리고 나 넷이

어  디  를 : 경북 문경군 문경읍 상초리 '주흘산'

산행 코스 : 문경세재 관리사무소 ~ 제 1 관문 ~ 여궁폭포 ~ 혜국사 ~ 대궐터 ~ 주흘산 정상  ~ 대궐터 (1박) ~

                주흘산 정상  ~ 대궐터 ~ 혜국사 ~  제1관문  ~ 문경세재 관리사무소


문경세재 ..... 강산이 몇번 바뀌었던가 ! .....

첫 직장생활을 문경 점촌에서 시작 하여서 내겐 문경 관문은 인연이 깊다.

풋내기 직장인 시절.... 회사의 야유회 때면 갈 곳이 주로 이곳 세재의 1,2,3,관문.....

독신아파트에 거주하던  선 후기 동료들과 하이킹도 이곳으로 떼지어 다녔던 추억이 있는곳이다.




지금은 30여년 전과는 많이 바뀐 관광지........


오늘은 세재 트래킹이 아닌 문경읍의 진산 주흘산에서 비박을 하기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산행지도


12:10 문경세재 관리사무소 앞에 당도합니다.

날씨는 오전까지 비예보가 있었지만 비는 잠시 스쳐 지나갔고 .... 흐린 날씨는 산행하는데 아주좋은 날씨....

우선 입구 음식점에서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 요기를 하고(맛은 합격점) 13:00 출발 합니다.


옛날 영남지역에 거주하던 선비들이 과거길에 올랐던 그길...... 제 1관문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꽉 들어차 있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사극 전투씬에 자주 등장하던 제1관문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제 1 관문을 지납니다.


영남 제 1관문을 지나자 마자 우측편으로 꺽어져 들어가는 우리들의 산행등로를 안내하는 안내판...


앞쪽의 타임캡슐 광장


주흘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곳 이지만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혜국사를 거쳐 대궐터 → 주흘산정상을 오르는 코스를 택하였습니다. 대궐터에는 샘터가있어 그곳에서 1박을 할 예정 이랍니다.


제 1관문 우측으로난 등로로 들어 섭니다.


24~5kg의 등짐을 지고 걸어야 하는 우리에겐 흐린날씨가 큰 보탬이 되는 상황 .... 아마도 햇볕에 노출되어 걷는다면 이정도에서도 땀 범벅이 되었을듯....


13:50 여궁폭포에 도착하여 쉬어 갑니다.


여궁폭포 옆에 있는  외눈박이 캐릭터를 닮은 느티나무 고목....또다른 이미지도....ㅎ


길은 다시 절벽 아래를 돌아(여궁폭포를 보려면 약 300여미터를 돌게됨) 여궁휴게소  길과 만나 집니다.


우리가 가야할길...


돌서릉에 자리한 초롱꽃


한여름 줄딸기가 익을무렵 피는 이 꽃에 딸기쌈을 싸먹던 어린시절의 추억이 있는 꽃.....


절벽아래를 돌아가는 길에 있는 쉼터 데크에서 하산하시던 산객분들에게 과일을 얻어먹으며 쉬어가던곳.... ㅎ


절벽길을 돌아 오르고


묘한 아치교를 건너며


혜국사 아래의


갈림길 까지 왔습니다.등짐을 지고 험한 자갈길을 오르니 제법 힘이 듭니다.

혜국사는 내일 내려올때 들르기로 하고 대궐터 로 향합니다.


혜국사를 지나면서 부터는 아름들이 적송들이 즐비한 구간들을 지납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콧속으로 스며드는 공기의 질이 달라집니다.


힘들면쉬고 또 쉬며 16:12 대궐터 샘물에 당도 합니다.


대궐터 샘물


우리는 이곳 샘터에서 하룻밤을 묵어갈 계획을 세웠기에 약간 좁은 공터지만 텐트를 칩니다.

공간은 좁고 조망도 없는 곳이지만 샘터도 있고 식탁도 있어 숙영지로는 꽤 괜찮으네요.

그러나 대궐터라는 명성은....ㅎㅎ


우리는 텐트에 짐을 넣어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주흘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 대궐터 샘터부터 능선까지는 끝없이 긴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여름꽃 박새도 꽃을 피우고


원추리도 꽃을 피웠네요.


조금 늦게 올라가는 저를 기다려 주는 우리팀


능선길은 바람도 불고 좀 수월히 걸을 수 있네요.


처음 보는 꽃...... 이름이....? - '자란초' 라고 하네요.


해발1,000m지점 위쪽에서 보입니다.


절벽사이로 내려다 보는 문경읍 시가지


이녀석은 소백산 산행에서 보았던 국화방망이 네요.


국화방망이




또다시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단길....


큰 앵초 늦둥이가 남아 있군요.


큰 앵초


주흘산 영봉으로 가는길이 갈라 집니다. 우리는 주흘산 정상으로 고고....


함박꽃


16:46 주흘산 정상석과 마주합니다.


산에서 내려다 보는 문경읍 시가지


산 아래는 꽤 펀펀한 구릉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상에선 배짱이팀


참조팝나무꽃 ....

이곳 정상 절벽끝엔 참조팝나무와 당조팝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얼마전 까지는 당조팝나무가 주연 이었을 듯 ....


저기 산 정상부는 비가 내리는 듯.....

빨리 내려 가자고 ..... 정상에 오른지 10분만에 일행들은 먼저 내려가고.... 나는 남아 좀더 풍경을 담아 봅니다.


절벽을 이동해 가며 좀더 풍경을 담아 봅니다.






주흘산 관봉 방면의 단애절벽  풍경






정상석 뒤편의 '문경진산 주흘산' - 주흘산이 병풍처럼 둘러서서 바람을 막아 주는 아늑한 형태의 주흘산


문경읍 시가지를 조금 당겨 봅니다.


참 조팝나무꽃


17:10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지고.....나도 대궐터로 하산을 합니다.


박새꽃


능선길에서 대궐터로 내려 가는 곳


대궐터까지 이어지는 계단길


친구들이 먼저 내려와 텐트 위에 플라이를 한장 더 쳐 놓았습니다.


대궐 샘물 풍경


정상을 다녀오고 나니 벌써 17:50  시장기가 돕니다.


우선 쏘시지 부터 찌고.....가져온 식재료 들로 저녁 만찬을 시작 합니다.






저녁을 많이 먹었더니......소화좀 시켜야 할 듯.....


헤드램프를  챙기고  주흘산 정상으로 다시 올라 갑니다.

운무가 끼어 별빛은 없겠지만  뭔가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홀로 산행을 합니다. (정상까지는 약 35분쯤 소요....)


19:57 다시 주흘산 정상 - 운무가 끼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20여분쯤 정상에 머물다 어두워 져서 하산을 합니다.


텐트가 있는 대궐터로 내려오니 많이들 피곤 하였는지 벌써 잠자리에 드네요.

비는 내릴듯 말듯 하고..... 내일 아침에는 비구름이 물러가기를 바라며 나도 잠을 청해 봅니다.

 

04:30 일찍 잠을 잤더니 일찍 눈이 떠 집니다.

친구들에게 일출 보러 가지 않겠냐고 하니 ...ㅎㅎ 모두 싫다 합니다.

또 나홀로 정상으로 향합니다.


어둑한 계단길을 올라 능선에 서니..... 능선엔 운무가 가득합니다.

일출은 커녕 산 아래 풍경 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05:25 세번째로 주흘산 정상에 오릅니다. 그런데 웬일 !!!!!!


산아래 풍경이 드러났네요. 바람이 절벽아래서 불어 올라오고 있어 능선엔 운무가 가득 하지만 저 산아래 풍경은 멋지네요.


바쁘게 셔터를 눌러 봅니다.




관봉을 넘는 운해를 당겨 봅니다.


문경읍 시가지


참조팝나무와 새벽 운해경 - 아마도 세번씩이나 정상에 도전한 정상을 참작하여 이런 운해경을 보여주나 봅니다.














한 20여분이 흘렀을까 !...... 운무의 흐름이 심상찮다 싶은순간 다시 운무로 풍경을 지워버립니다.



그래도 감사 해 합니다.

이렇게 하늘을 열어 풍경에 취할수 있게 해 주었으니까요. ㅎ

06:03 친구들이 있는 대궐터로 하산을 합니다.텐트로 내려오니 이곳까지 운무가 휘감고.....


사골국물에 조랭이 떡국을 끓여 아침을 해결하고 텐트를 정리 합니다.


자리정리를 마치고.....


08:01 하산을 시작 합니다.


승마




50여분을 내려와 혜국사로 들러 갑니다.


혜국사 대웅전




09:59 제1관문으로 내려 옵니다.






문경세재 성황당


오늘은 월요일이고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이 없습니다. 한적해서 아주 좋습니다.


문경 제1관문


이렇게 문경읍의 진산 주흘산에서 가진 비박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며 인근의 명승지를 들러 옵니다.


수안보 수옥정 폭포


월악산 송계계곡길의 '충주 미륵 대원지' - 미륵불의 보수공사로 휘장막을 쳐 놓고 그속에서 공사를 하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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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모친의 요양원 검진서류처리를 완료하고나니 12시가 가까운시간......

늦은시간 이지만 물의정원을 들러 꽃양귀비의 개화 상태를 보고

세정사 계곡가의 개복숭아 라도 좀 따오려고 12:05 집을 나섭니다.


물의정원 풍경액자


언       제 : 2018년 6월 4일 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4:00 26.4℃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


13:50 운길산역에 하차하여 역과 가까운 물의정원으로 나갑니다.

시기상으로 꽃양귀비가 꽃을 피울 시기여서 오늘은 이곳 물의정원을 찾았습니다.


물의정원 주차장 못미친 연밭에는 연꽃들이 한창 자라납니다. 아마도 7월중순이면 연꽃을 가득 피워 내겠지요.


물의정원 심볼 뱃나들이교




뱃나들이교에서 내려다 본 수련


뱃나들이교에서 바라보는 운길산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들.....


그러나 기대했던 양귀비 꽃밭은..... ㅠ ㅠ


이제 막 피기시작 하는데 열흘은 있어야 만개할듯 싶습니다.


2016년엔 6월 2일에 왔었는데 만개했었고.....2017년엔 6월9일에 찾았었는데....그때는 좀 지는 시기....

양귀비 꽃은 파종 시기와 기상상태 등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조금씩 달라 진답니다.





아쉬움이 있지만  꽃중의 꽃이라 일컽는 양귀비의 화려한 자태를 담아 봅니다.


꽃양귀비




저분 들도 꽃양귀비가 만개 하였기를 기대하며 이곳을 찾으셨겠지요. ㅎ


꽃 양귀비는 주로 붉은색 정렬의 빛을 띠지만 가끔씩 색상이 다른 변종들도 눈에 띕니다.




씨방








이녀석은 겹꽃이네요.





2017년 촬영한 꽃양귀비 식재지 사진



한 열흘쯤 뒤에 다시 찾으면 꽃양귀비의 붉은빛으로 강변이 수 놓여져 있을듯 싶습니다.


오늘의 B 플랜을 수행할 예봉산과 운길산 사이의 세정사로 들어가는 계곡




위의 사진중 새끼를 키우고 있는 철새를 크롭해 봅니다.


14:34  물의정원을 나서서 진중2리 마을로 지나 세정사로 가는 계곡으로 들어 갑니다.


어디선가 달콤한 꽃향기가 강하게 나길래 돌아보니 쥐똥나무 고목에 꽃이 활짝 피었고...... 꿀벌들은 향기로운 꿀을 따 모으느라 분주 합니다.


진중2리 마을의 오디농장을 지납니다.


바닥에는 떨어지는 오디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그물망을 쳐 놓았네요.


모내기가 끝난 들판을 가로질러 갑니다.






벼가 심어진 논에는 오리떼가 노닐고.....




사람을 경계하는 황로도 멀찍이 날아가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들판을 지나 계곡길로 들어 섭니다.


인동덩굴 꽃


오가피 나무


오가피 꽃


묘지 옆  양지쪽엔 꿀풀(한약재 명은 하고초  : 여름에 죽는다. 는 뜻) 이 꽃을 피우고...


꿀풀 (하고초)


고삼(너삼)꽃


고삼(너삼)전초 사진


산딸나무


어느새 새콤 달콤한 줄딸기가 익었네요.ㅎ


줄딸기 덤불


몇개 따 먹어 봅니다.


오늘의 목적물인 개복숭아를 찾아보며 계곡을 오릅니다만....... 메스컴을 통해 알려지니 남아나질 않습니다.

계곡 외진곳.... 접근하기 어려운곳에 남은 개복숭아를  두서너그루 찾아서 수확을 합니다.


개복숭아(까칠복숭아)


복숭아를 따고 땀을 식히며 쉬어간 계곡....


17:10 복숭아 수확을 마치고 이젠 계곡을 나갑니다.


계곡을 나가며 식구에게 맛보여 주기위해 오디와 산딸기를 조금 따가지고  담아 갑니다.


산딸기와 오디


오늘 수확한 개복숭아


물의 정원 꽃양귀비의 개화정도를 알아보고자 찾았던 물의정원.....

아직 한 열흘은 기다려야 만개할것 같았고..... 목적했던 개복숭아 수확을 하여 돌아옵니다. 감사 합니다.


개복숭아 효소 담기


1) 개복숭아 털 제거하기 -  양푼에 조금씩 담아


손으로 문질러 주며 4~5차례 깨끗이 씻어 솜털을 제거해 줍니다.


솜털이 제거된 개복숭아


2) 세척된 개복숭아는 물기를 제거해 주고요.(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2~3시간)

3) 복숭아와 설탕을 1 :1 의 비율로 하여 100일정도 냉 암소에서 숙성시켜 줍니다.

    이때 북숭아가 숙성되면서 가스가 많이 발생하므로 완전밀폐 시켜서는 안됩니다.(아래의 생수병 마개에는 구멍이 있답니다)

4)약 100일 후 걸러서 추출액은 1년정도 숙성 시킨후 물에 희석(물 5:1 효소)하여 드시면 됩니다.


3kg설탕 3포로 담은 개복숭아 효소 담금

퇴근후 요양원에 계신 모친을 모시고 병원을 다녀오니 한나절....

내일은 내가 병원예약이 있으니 산을 갈수가 없다.

늦은시간 이지만 동네 뒷산이나 올라 솔방울 이나  따다 효소를 담자 ........


뒷산(수락산 도정봉)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시가지 방면(우측산은 도봉산... 북한산은 비구름에 가려 안보임)


언       제 :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서울   13:00  24.2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수락산 도정봉 자락'


산행위치


12 :30 집을 나섭니다. 구름은 끼었지만 많이 덥네요.

동막골 재개발 중인 아파트 공사장을 돌아가는 길...... 숲속에 붓꽃이 보여 언덕위 숲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붓꽃


그리고.....

묘지 옆에는 조개나물 군락이 .....ㅎ 이곳에 조개나물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됩니다.

꽃은 비록 지고 있는 시기라 볼품이 없지만 내년 부터는 이곳에 와서 조개나물 꽃을 보면 되겠네요.


조개나물




달팽이


조개나물


붓꽃




초롱꽃


꽃들을 구경하고 숲을 나와 동막골 굴다리를 지나 오릅니다.


민들레 홀씨


동막골 초소를 지나 볼 거리가 없나 두리번 거리며 등로를 오릅니다.


빗싸리 꽃



오늘 동네 뒷산을 오른 목적수행을 해 가며(솔방울을 따가며)  약수터 쪽으로 오릅니다.

날씨는 더워 땀도 흐르고 목도 마르지만 약수터까지는 참고 가야지요.


도정봉 오르는 길의 수락산 약수터


비가 자주 내리기도 했지만 약수가 잘 나옵니다. 시원하게 목을 축이고 갑니다.


너럭바위 쉼터에 오릅니다.

날씨는 잔뜩 흐리지만 오히려 덕이됩니다. 습도도 높은데 볕까지 쬔다면 ㅎㅎㅎ

북한산 쪽은 잔뜩 흐려있고 .....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은 도봉산...


의정부 시가지 방면의 풍경


수락산


15:43 동막봉 아래의 암릉까지만 오르고 이곳에 눌러앉아 목적수행을 합니다.


동막봉 아래의 암릉 .... 암릉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 시가지 방면 - 북한산엔 비가 내리고 있는듯.....


뒤편의 수락산 정상


오늘의 목적물 솔방울


요놈은 내년에 솔방울로 자라지요.




17:50 암릉지대에서 하산을 합니다.


19:00 회룡역앞에 도착하며 짜투리시간을 이용한 미니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솔방울 효소 담기


채취해 온 솔방울은





1) 한 이틀정도 물을 갈아주며 송진을 빼줍니다. 물을 흘려 보내며 세척도 하구요.

2) 송진을 뺀후 그늘에서 물기를 말려 주구요.

3) 솔방울의 무게만큼 설탕을 버무려 100일정도 숙성시키고

4) 100일이 지나면 걸러서 효소액은 다시 1년정도 숙성을 시킨후 물에 타서(효소 1 :물 5 의 비율) 마시거나 술에 섞어 마십니다.

효능은 인터넷에 상세히......ㅎ


솔순 효소담기


솔순은 성장하는 나무의 순을 따는 것이기 때문에 과욕을 부리면 나무가 상하게 됩니다.

직근이 솔순도 굵고 길어 욕심을 가질수 있는데 솔순 채취는 곁가지에서 몇개씩만 따야 합니다.


1)채취한 솔순은 5~7cm정도로 잘라 줍니다.


손질이 끝난 솔순


2) 솔 순도  송진을 제거해 주기 위해 3일정도 물을 갈아주며 송진을 우려 냅니다.

3)송진을 우려낸 솔순도 그늘에서 물기를 말려 줍니다.

4)솔순무게만큼  설탕을 넣고 설탕과 버무려 항아리 등에 담아 숙성을 시켜줍니다.

여기서 설탕을 버무릴때 60%정도의 설탕은 버무리는데 쓰고 솔순 무게의 20%정도의

물을 끓여 설탕시럽을 만들어 위에 부어주는 것이 포인트.....(솔순은 수분이 80%정도밖에 안되므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것임)

5)솔순도 100일정도숙성한 다음 걸러서 또다시 1년정도 숙성을 시킨후 복용합니다.


팁 하나더

솔방울과 솔순은 발효되면서 가스가 생기므로 3 ~ 4일에 한번씩은 가스를 빼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송진을 제거하며 집기류에 묻은 송진은 세탁비누를 이용해서 지우면 잘 지워 집니다.

오늘은 도봉산 칼바위봉의

정금나무 꽃이 궁금하여

칼바위~오봉의 산행코스를 잡는다.


도봉산 오봉


언       제 :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날       씨 : 맑음 (황사 약간)      기       온 : 서울13:00  23.3℃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칼바위봉 ~ 오봉 코스'

산행 코스 : 도봉산역 ~ 마당바위 ~ 관음암 ~ 칼바위 ~ 오봉 ~ 여성봉 ~ 송추 오봉탐방지원쎈타 ~ 송추사거리

               (10:14 ~ 17:55 사진촬영 및 휴게시간 포함)


10:14 도봉산 역앞 버스정류장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늘은 정상을 거치지 않고 관음암 길로 칼바위봉을 오른다음 오봉을거쳐 송추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습니다.


우이암으로 가는 길과 신선대로 오르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


오늘 오를 산행코스


신선대 방향으로 50여 미터쯤 진행하다가 관음암길 팻말이 있는 곳에서 계곡으로 내려가 계곡을 건넙니다.




성도원길과 만나 좀 오르면 만나지는 암봉조망처


서울 시가지 방면의 풍경 .... 황사예보대로 시계는 깨끗하지 못합니다.


좌측 수락산과 불암산


조망암봉에서 조금 더 오릅니다. 마당바위 조금 못미친 지점....

도봉산 정상부를 조망할수있는 바위위 조망처가 있어 들러 갑니다.


바위위 조망처로 올라가기 위해 배낭을 벗어놓고 배가 닿을 정도의 좁은 틈으로 바윗등으로 올라 갑니다.


바윗등에 올라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부의 암봉들.....




내려다 보는 천축사


우이암 쪽을 조금 당겨 봅니다.


오늘의 목적지 칼바위봉도 당겨 봅니다.


좌측 두번째 봉우리가 일반적으로 오를수있는 도봉산의 정상 신선대.....


길은 다시 천축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지고....


이어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마당바위에서 위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신선대 코스..... 횡으로 난 길로 가면 관음암 주봉코스.... 관음암 코스로 길을 잡습니다.






주봉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관음암 길이 갈라지는 장소 .... 오른쪽길로 올라가면 주봉능선 왼편 연등이 달린 방향은 관음암길....


관음암 길로 올라 갑니다.




애기똥풀


12:31 관음암에 도착 합니다.


자연석 처마바위 아래 안치된 500 나한전

이곳 관음암이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전 기도를 하던 기도처로 알려져 있답니다.





나한전 위 산신각 뒤로 돌아가는 등로를 따라 칼바위로 향합니다.


조망이 터지는 바윗등에서 쉬며 점심을 먹고 쉬어갑니다.






산신각 뒷길로 10여분쯤 돌아가면 거북바위길로 올라 오봉으로 가는 길과 만나지게 됩니다.


칼바위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뻗은 우이암 능성르로 조금 나가서 명품송과 함께 오봉을 조망해 봅니다.


그리고 그위치에서 뒤돌아 칼바위봉을 조망해 보구요.


칼바위봉


오봉가는 길의 암봉과 물개바위


우이암 능선에서 당겨본 오봉



오늘의 목적지 칼바위봉으로 오릅니다.


13:36 칼바위봉에 올라 오봉가는길의 암봉을 바라 봅니다.


우이암 능선 너머로 북한산도 바라보구요.


오봉길 암릉에 붙어 있는 곰바위



칼바위에서 도봉산 정상을 조망할수 있는 뒤편으로 돌아가 조망을 해 봅니다.


우이암과 서울시가지 방면


우이암 능선과 북한산 백운대에 이르는 능선


도봉산 자운봉과 신선대가 있는 정상부 풍경


도봉산 정상부


당겨 담은 우이암


도봉산 정상부의 풍경을 담고나서 이곳 칼바위봉을 목표로 설정했던 정금나무 꽃을 찾아 봅니다.

그러나 지난해 보다 1주남짓 늦었으나(지난해에는 약간 덜 피었던 상태) 꽃들은 지고 늦둥이 몇송이 정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최선을 다해 정금나무 꽃을 담아 봅니다.

꽃과 함께한 1시간 40여분(13:45 ~15:30 까지 )....... 시간은 빠르게 흘러 갔습니다.


칼바위에서 정금나무 꽃을 담고...... 


두번째 목표지점 이자 하산루트인 오봉으로 향합니다.


16:01 오봉에 도착 합니다.




오봉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부.....


오봉에서의 하산로는 여성봉을 거쳐 송추로 하산하는 코스가 가장 가깝고 무난 하지요.


여성봉으로 하산을 합니다.


여성봉으로 하산하며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오봉


노린재 나무




16:35 여성봉에 당도 합니다.


여성봉 .... 여성의 성기와 리얼하게 닮은 모습에 여성봉이란 이름을 얻었지요.


여성봉의 암봉에 올라보면 이같이 오봉의 암봉이 시원스럽게 드러나고 여성봉 상부의 암릉도 시원하게 볼수 있답니다.


이제는 송추 시가지의 오봉탐방 지원쎈타 로 하산을 합니다.


송추시가지 방면의 풍경


17:47 송추의 오봉탐방지원쎈타를 지나고.....



17:55 송추사거리에 당도하며 정금나무 꽃을 보기 위한 칼바위 ~ 오봉코스의 산행을 마칩니다.감사 합니다.

정금나무 꽃들이 피었을 텐데 늦지나 않았는지.....

지난해 정금나무 꽃을 보았던 도봉산 칼바위로 산행 삼아 꽃구경을 나섭니다.


날씨는 쾌청한 편이나 황사가 좀 있는 날씨.....

땀을 흘리며 정금나무가 자생하는 칼바위로 오릅니다.

 

정금나무(야생베리)꽃


** 정금나무/들쭉나무 ****


      키는 2~3m 정도이고 어린 가지는 회갈색 이며 선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는 긴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어린잎은 붉은 빛이 돌며 앞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길이가 4~5mm 정도의종(鍾)모양인 꽃은6~7월경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는데 모두 아랫쪽으로 향하고끝이 5개로 얕게 갈라진다.

      가을에 붉게익는 열매는 지름이 6~8mm인 장과로 둥글다.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고 열매는 식용이며 방광염 신우염 구토 임질 하리 발진 등의 치료에 사용하고 수렴 이뇨제 건위제로도 쓴다.


      같은 산앵두 나무속 TYPE="ITALIC"(Vaccinium)에 속하는 식물로 전국의 산지에서 볼수 있는 식물, 전년가지 끝에 꽃이 피는 산앵두나무,

      키가 30Cm 미만으로 금강산 이북의 고산에 나는 월귤, 열매가 타원형 이며 잎이 둥근 들쭉나무 등이 있다. (다음백과)


언       제 : 2018년 5월 24일 목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3:00 23.3℃

어  디  서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칼바위'


지난해 보다 1주일 정도 늦게 왔더니 꽃들이 벌써 지고 늦깍이 몇송이가 남아 있었지만 감사히 담아 왔습니다.


정금나무(야생베리)



















곱고 앙증맞은 자태에 매료되어 찾아온 정금나무(야생베리)꽃.......

꽃들이 지고 몇송이 안남았지만 고운 자태를 렌즈에 담고 기쁜마음으로 돌아 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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