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네가 바람을 쐬어주겠다 하여 강원도 정선으로 따라나섭니다.
언 제 : 2026년 10월 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정선 13:00 23.6℃
누 구 랑 : 큰 딸네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 강원도 정선군 ' 동강일대와 아우라지'
느지막이 집을 나섰기에 톨게이트를 내리니 벌써 오후 2시가 넘었네요.

동강으로 향하던 길에서 만난 미리내 폭포 - 암벽이 잘려진 듯 한 특이한 지형과 마치 와인잔을 연상케 하는 폭포모습
한참을 더 달려 정선읍 가수리의 동강어귀에 도착합니다.

오래된 느티나무가 멋진 동강을 건너는 다리에서......


동강하류의 풍경

상류의 풍경
느티나무가 있는 언덕의 가수초등학교로 올라갑니다.

무려 570년이나 된 느티나무 고목

그 크기가 엄청납니다.

느티나무에서.....

시원스러운 동강풍경을 바라보며 그네에 앉아 멍! 때리기 좋은 곳......
지금은 폐역이 되어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나전역으로 갑니다.

나전역(철길 쪽)

나전역(개찰구)

역사 내 카페

야외테이블에 앉아 차 한 잔

나전역(앞쪽)

이렇게 포토존도 있구요.

역사건물 앞에서....

감성적인 공중전화 부스도 있네요.


나전역사를 나와 아우라지로 이동해 갑니다.(어느새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아우라지에 도착합니다.

아우라지






위쪽 출렁다리를 건너 식사를 할 곳을 찾아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찾은 인근의 한식집(곤드레 정식 - 야채 전은 식사가 끝나갈 무렵에야 나옴)
저녁식사 후
계획은 여기까지였으나 이곳까지 왔으니
별을 볼 수 있는 '육백마지기'가 멀지 않으니 별까지 보고가자하네요.
육백마지기로 향합니다.

굽이굽이 돌고 돌아 올라온 육백마지기 - 차량들이 많아 주차장을 돌아 나와 겨우 도로변에 주차를 해 놓습니다.
그리고 밤기온이 싸늘합니다.(사람들은 저마다 별을 보고 새벽에 내려갈 준비를 하고 왔나 봅니다. 겨울파카에 이불까지...)

밤하늘의 별들은 총총한데 렌즈가 어두워 사진에는 잘 안 담겼습니다.

별을 보고 갈 계획까지 세우진 않아 추위 때문에 무릎담요로 응급대처......


육백마지기 밤 풍경 - 아침에 운무가 깔리고 해 뜨는 풍경까지 본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이쯤에서.....
딸아이네 덕분에 바람 잘 쐬고 밤하늘의 별까지 보고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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