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침 시술을 받고 돌아와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면 갯벌이 좋은 데가 있다고 이야기하더라고 합니다.

무의도 이야기를 하는듯 하여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의도가 맞습니다.

아직 걷는데 확신이 안들지만 갯벌 정도라면 큰 무리가 없을 듯하여 무의도를 가 보기로 합니다.

 

언       제 : 2026년 9월 30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인천 13:00 25.7℃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인천시 영종구 무의동 산 189 번지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영종도 무의도까지는 상당히 먼 거리여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는 쉽지 않은 곳이었는데

연육교가 놓여지면서 접근성이 많이 좋아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된곳..... 

(예전 친구들과 호룡곡산에서 비박을 하고 온 적이 있는 섬)

 

음식점 들이 바가지 상술이 만연한다는 글들이 있어 간단하게 주먹김밥을 만들어 가지고 출발합니다.

서울역으로 이동하여 공항철도로 갈아타고 인천공항 1 터미널역에서 하차하고 3층 7번 게이트로 나가

'무의 1' 번 버스(배차간격 40여분)를 타고 30여 분간 이동하여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합니다.

 

작은 언덕을 지나 바닷가 해수욕장으로 나갑니다.

썰물 때여서 갯벌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갯벌로 나가 있습니다.

갯벌에서의 놀이(조개잡이 등)에 대해 별다른 정보가 없이 와서 해수욕장에서 잠시 구경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좌측 해안가로 놓여있는 (해상관광탐방로) 데크길을 걸어 해안가를 구경해 보기로 합니다.

(데크가 깔려있어 평지를 걸을 수 있겠기에)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

 

썰물 때라 드넓게 펼쳐진 갯벌

 

해상관광탐방로로 이동합니다.

 

해상관광탐방로로 이동하며 바라보는 하나개 해수욕장

 

잠시 걸음을 옮기니 천국의 계단 촬영세트장을 지납니다.(세트장은 많이 낡아있습니다.)

 

 

 

숲길과 해상으로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이정목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안내도

 

해안가로 내려갑니다.

 

썰물 때라 해안가 절벽들이 완전히 드러나 있습니다.

 

데크길에서 바라보는 하나개 해수욕장

 

 

 

 

 

만물상

 

이렇게 해안가 절벽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곳곳에 있습니다.

 

 

 

와! 멋진 풍경....... 아마도 해식동굴이 있는 곳이지 싶습니다.(바닷물이 차 있다면 또 다른 풍경일 듯)

 

데크길을 지나오며 뒤돌아보는 풍경

 

아마도 저쪽 끝쯤이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일 듯합니다.

 

이쪽 끝까지 사람들이 갯벌에 나가있네요.

 

 

 

해상관광탐방로 데크길 끝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숲길로 올라가 이동하면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곳

그러나 아까 지나오면서 보았던 해식동굴 지점을 해안가에서 직접 가보고 싶어 집니다.

 

해안가로 내려섭니다.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걷는 것이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이렇게 물이 빠져 있을 때 라야만 그곳을 가볼 수 있는 것이라서 용기를 냅니다.

 

해안가로 내려서서 바라보는 데크길

 

천천히 해식동굴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 곳으로 이동해 갑니다.

 

 

해식동굴이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데크길에서 보았을 때는 평범한 절벽으로 보았던 곳..... 입구암벽이 멋집니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하늘로 올려다보는 풍경

 

 

데크길에서는 보이지 않는 풍경들입니다.

 

그리고 암벽을 하나 돌아서자 또 다른 동굴이 나옵니다.

 

동굴입구 - 아무런 발자국도 없는 동굴  발이 살짝살짝 빠지는 듯한 모래......

 

 

저곳의 하얀 밧줄이 걸린 곳은 데크길에서도 조금 보입니다.

 

절벽사이로 뚫린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한 무리 단체로 오신 분들이 들이닥쳐 자리를 내어주고 동굴을 나옵니다.

 

해식동굴을 지나며....   -  사람들이 보이는 곳이 조금 전의 동굴

 

 

 

 

 

 

 

데크에서 보았던 만물상

 

데크에서 보았던 만물상 안쪽

 

암벽에 뿌리를 내리고 푸르름을 자랑하는 노송

 

데크길 시작점 해안에서 발을 벗고 갯벌로 이동합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돌아와 발을 세척하고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탐방을 마칩니다.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버스가 자주 없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 버스가 매우 혼잡합니다. - 버스 증편이 절실해 보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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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여름은 5월에 꺽지낚시를 한번 해 보고 다리에 탈이 나서 

여름 3개월 동안 냇가를 나가보지 못했다.

이제 좀 걸을만해 지니 물가가 그리워져 간단히 어항 몇 개 들고 냇가로 나간다.

 

언       제 : 2026년 9월 22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춘천 13:00 27.2℃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가평읍 계량리(승안삼거리) '승안천'

 

모처럼 냇가로 나가려고 마음은 먹었지만 서둘러 준비하는데도 시간이 걸려 집에서 09:00이 한참 지나서 출발합니다.

상봉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고 가평역에 내려 계량리를 지나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승안삼거리(계량리)에서 하차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12시를 지났지만 우선 옷을 갈아입고 어항부터 놓으러 냇가로 내려갑니다.

냇가는 지난해 수해피해가 있었던 가평지역이라 대대적인 하천정비가 이루어져 하천이 평탄하게 만들어져서

커다란 돌 들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수심이 얕고 잔 자갈만 깔려있어 큰 물고기는 기대하기 어려운 곳.......

바로 옆에 승안천 보다 넓고 큰 가평천이 흐르고 있지만 이곳 승안천의 물이 깨끗하여 내가 선호하는 곳......

(튀김 할 피라미 정도야 잡는데 문제는 안될 듯)

냇물에는 치어들의 천국!

간간이 피라미 성어들이 보이지만 잡히길 기대하기는 무리라서 여울살을 택해 어항을 놓습니다.(여울에서 사는 물고기를 타깃으로...) 

 

마눌은 다슬기가 있는지 살펴본다며 수경을 들고 다슬기잡이를 하고

나는 꺽지낚시라도 해 볼까 하여 냇가를 둘러보지만

큰 돌들이 있어야 물고기가 숨을 곳이 있을 텐데 잔돌만 있으니 낚시를 드리워볼 만한 곳이 없네요.

 

오늘 가져온 어항은 3개 

어항을 한차례 건져보니 치어들만 가득 들고 튀김거리가 될만한 것은 몇 마리 안 되네요.

어항을 한차례 건져 놓고 둑으로 올라와 점심식사를 준비합니다.

 

갑작스레 결정한 나들이라서 반찬은 라면으로......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습니다.

 

이곳에 오면 언제나 마음이 푸근해지고 들판에 자라는 곡식들을 보며 식사를 하게 되니 꼭 시골에서 들밥을 먹던 느낌이 묻어나 참 좋습니다.

 

아래로는 승안천 냇가가 내려다 보이고.....

한편에는 곡식들이 이렇게 자라고 있으니 참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가평시내와 들녘 간 경계를 이루는 승안천

 

보납산 방면의 풍경

 

연인산 방면의 풍경

 

승안천 냇가로 내려와 상류로 바라보는 풍경

 

늦은 식사를 마치고 냇가로 내려가 어항을 건집니다. 

 

어항

 

우렁이알도 곳곳에 보입니다.

마눌이 다슬기가 있는가 살펴보고 있는 상류지점

 

보납산 방면의 하류지점

 

두 번째 건진 어항에서도 튀김거리가 될만한 놈들을 골라놓습니다.(치어들과 줄납개 종류는 모두 방류)

 

여울에 사는 어종인 쉬리가 좀 있고 돌고기와 피리가 조금 있습니다.

붉은색이 나는 물고기는  '퉁가리'(일명 홍가라 부름)인데 좀 느려서  손으로 잡았지만 양 옆 지느러미에 치명적인 독침이 있어서 잘못 만져 쏘이게 되면 퉁퉁 붓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 종일 아리고 아프므로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물고기

 

튀김감을 선별해 놓고 손질을 하여 튀김을 할까!

아니면 점심을 먹은 지 얼마 안 되어 사진만 담고 풀어줄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마눌이 흥분된 목소리로 호출을 합니다.

"여기 우럭같이 생긴 큰 물고기가 가만히 있다"는 것

퉁가리를 맨손으로 잡는 것을 본 마눌이 이놈도 잡아달라는 뜻.........

선별했던 물고기를 고기망에 넣어 두고 마눌에게로 향합니다.

"손대지 말고 지켜보기만 해" 

한 30여 미터를 물길로 가는 사이 도착하고 보니 물고기가 없어졌다고 하네요.

ㅋ~~~~

어느 쪽으로 도망갔냐고 물으니 상류 쪽을 가리킵니다.

상류 쪽이면 도망칠 곳이 별로 없기에 주변돌들을 수색합니다.

(물이 깊으면 잡기가 어려운데 물이 얕아서 보이기만 하면 몰아서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러다 퉁가리를 한 마리 더 발견하여 잡느라 법석을 떨다 양파망으로 몰아넣는 데 성공하고.....

그러다 도망친 꺽지 녀석까지 나의눈에 걸려듭니다.

꺽지 녀석은 순발력이 있어 몇 차례 도망을 치다가 바위밑으로 숨었는데 내손에 잡혀나옵니다.

 

손으로 잡은 퉁가리와 꺽지(두 어종모두 육식어종)

 

퉁가리 두 마리와 꺽지를 잡고 나니 매운탕거리라 마눌의 마음이 달라집니다.

손질을 해서 집에 가져가서 (튀김거리만 준비해 왔으므로) 매운탕을 끓이자는 것

크~~~~~~ 

이 녀석들이 잡히는 바람에 방생될 수도 있었던 녀석들이  억울하게 되었음 ㅎ

 

손질된 물고기는 얼음물로 씻고 어름팩에 담겨 집으로 가져옵니다.

 

집에 도착하니 늦은 시간이어서 (튀김을 했더라면 많이 늦어졌을 듯.....) 매운탕은 이튿날 저녁에 끓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제비를 떠 넣은 민물고기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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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큰아이가 퇴근하며 바람을 쐬어주겠다고 하여 따라나섭니다.

(저희들이 가끔씩 오후시간에 어딜 다녀오고 싶을 때 다녀온다는 대부도의 한 카페에서 석양을 보고오자합니다)

 

언       제 : 2026년 9월 5일 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6:00 28.5℃

누  구  랑 : 큰딸네와 우리 내외

어  디  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차량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즐기며 대부도로 들어와 구봉도 쪽으로 조금 들어가는 위치의 한 음식점에 도착하니 17:30분

 

썰물 때라 드넓게 갯벌이드러난 식당의 창가 풍경이 시원스럽습니다.

 

딸아이도 검색해서 온 곳이라는데 꼬막비빔밥을 담아내는 데코레이션이 눈길을 잡네요.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창밖으로 나가 풍경을 담아 봅니다.

 

지금은 썰물때라 갯벌이 보이지만 밀물 때에는 창가 턱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찰 것입니다.

 

오늘 석양을 즐기고 갈 목적지는 저쪽 편의 카페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이동합니다.

 

카페 2층은 비교적 한적한 곳...... 잠시 머물다 보니 창가 쪽 자리가 나서 자리를 옮겨 앉습니다.

 

 

19:03 이제 해가 넘어갈 시간이 가까워져서 카페건물 앞쪽으로 나갑니다.

 

 

 

17:04 맑은 날씨라 석양이 아름답습니다.

 

카페 안에서 편안히 즐길 수도 있답니다.

 

 

해는 졌고...... 기념사진을 한 장 남기려고 해변으로 나옵니다.

 

노을을 배경으로.....

 

대부도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엄아와 딸이 함께 즐기는 저녁노을

 

 

 

 

딸아이네 덕분에 바람 잘 쐬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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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하노라면

항상 거북과 자라들이 올라가 쉬는 바위가 보여

사진을 한번 담아 보고픈 장소가 있다.

 

그러나 중랑천 건너편 가장자리의 바윗등은

내가 가진 렌즈로는 거리가 좀 있고 화각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건너편으로 건너가 사진을 담는다면 아주 좋겠는데.....

예민한 거북과 자라가 접근할 기회조차 주질 않을 것이다.

그리고 수풀이 무성하여 접근하기도 쉽질 않다.

 

그래도 시도는 해 보아야 직성이 풀릴 것이다.

7월 29일 접근로를 만들기 위해 낫을 들고 산책을 나간다.

한여름 뙤약볕은 땀으로 목욕을 시키고.....

겨우 길섶에서 촬영을 할 수 있을 거리까지 갈대를 베어 길을 만들어 놓는다.

땀으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이젠 시도해 보면 된다는  기대감으로 기분은 최고다.

 

때를 기다려 본다.

한 이틀 비가 내리고 햇살이 든다.

9월 1일 카메라를 챙겨 들고 거북이들의 쉼터를 찾아갑니다.

중간중간 중랑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철새들을 담아가며.....

목적지에 도착하여 조심스레 접근하며 거북이들이 올라왔는지 살펴봅니다.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거북이들이 여러 마리 올라왔는데

수상한 낌새를 느낀 거북이들이 첨벙첨벙 재빠르게 물속으로 줄행랑치네요.

셔터 한 번도 못 눌렀는데....... 다음 기회를 기다려 보아야겠습니다.

오후에 다시 한번 찾아가 봅니다만 한 마리도 보이지 않습니다.

 

9월 4일 다시 한번 거북이 쉼터를 찾아가 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의 경험을 토대로 한걸음한걸음 더 조심하며 천천히 다가갑니다.

풀숲에 가려져 있던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거북이 머리가 조금 보입니다.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걸음을 멈춥니다.

숨죽이며 카메라를 높이 들어 올려 각도만 맞추어 셔터를 누릅니다.

첨벙!  첨벙! 첨벙! 셔터소음이 들렸는지 녀석들이 모두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오늘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카메라 속 거북이 쉼터의 장면이 잡힌 것이 한컷 나왔습니다.

야호!!! 

흐믓한 미소로 입꼬리가 올라가는것을 숨길수 없네요 ^ ^

 

거북이쉼터를 오가며 담았던 사진을 함께 올려 봅니다.

 

거북과 왜가리

 

 

 

거북이와 백로

 

 

 

거북이

 

중랑천의 텃새가 된 왜가리 가마우지 백로

 

가마우지들의 아침휴식

 

가마우지들이 올여름부터 중랑천변 큰 나무 위에 자리를 잡고 수십 마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광욕을 즐기는 거북들 

 

공들여 얻은 거북이 쉼터의 풍경(거북이 8마리와 자라 1마리)

 

 

 

거북이쉼터를 담고 기분 좋게 돌아오다 담은 중랑천의 텃새화 된 철새들

왜가리1마리  쇠백로3마리   가마우지5마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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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걸을 만큼 다리가 회복되어 모처럼 바다구경을 나갑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바다로 나가는 데는 꼬박 두 시간 이상을 소비해야 나갈 수 있어 자주가지 않는 곳)

 

창동에서 4호선 오이도행 전철을 갈아타고 오이도 종점에서 하차를 하고 시내버스로 갈아탑니다.

너무 오랜만에 찾는 곳이라 버스번호(30-2번)를 물어서 또 30여분을 더 이동하네요.

(이동시간 2시간 30분 여 - 이 시간이면 묵호나 속초까지도 가는 시간임ㅎㅎㅎㅎㅎ)

 

언       제 : 2026년 9월 2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인천 13:00 26.3℃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로 170) '오이도 '

 

 

암튼 바닷가 제방이 보이자 기억이 스멀스멀 살아납니다.

오이도 전통시장 1 정거장 못 미쳐서 버스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잘 정비된 제방도로를 따라서 등대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생명의 나무 전망대가 보입니다. - 그러나 볕이 따가워 쉴 수 있는 그늘이 없네요.

 

생명의 나무 전망대

 

생명의 나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빨간 등대

 

오이도 등대를 배경으로......

 

썰물 때라 드넓게 갯벌이 드러나 있고 날씨는 쾌청합니다.

 

오이도 등대

 

 

오이도 선착장으로 나가 봅니다.

 

선착장으로 나가며 돌아보는 등대

 

좌측 편으로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갯벌체험장이 있고

 

평일이라 그런지 세 사람 밖에 안 보이네요.

 

우측 편에는 어촌계 수산시장 

 

한 바퀴 둘러보고 우리는 칼국수로 점심을 먹기 위해 상가 쪽으로 나옵니다.

 

14:30 상가로 나와 해물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을 마시며 주인장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장사가 너무 안되어  가게들을 내어놔도 거래가 안 된다고 하네요.

(심지어 이 시간에 우리가 첫 손님이라 합니다.)

식사를 하고 시원한 곳에서 좀 쉬다가 식당을 나옵니다.

 

노을의 노래 전망대로 이동하며 뒤돌아보는 상가와 등대 주변 풍경

 

남과 여를 형상화한 작품 이 설치되어 있어서.....

 

 

 

 

 

꺾어지는 제방 모퉁이에 위치한 노을의 노래 전망대에 도착 합니다.

 

이곳은 바람이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

 

간식으로 가져온 과일을 먹으며 이곳에  눌러앉아 쉬다가기로 합니다.

 

 

 

저쪽 꺾어진 제방 끝쪽에 함상전망대가 있지만 이따가 가보기로 합니다.

 

그늘도 있고 사방이 탁 트인 구조라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쉬기에 좋습니다.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먹이를 얻어먹으러 가까이에서 나는 갈매기도 담으며 쉬어갑니다.

 

 

 

갈매기

 

 

 

 

 

 

마눌을 쉬게 하고 나 혼자 함상전망대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퇴역한 군함을 개조하여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선채 위로 올라가 봅니다.

 

 

 

 

함상에서 건너다 보이는 오이도 박물관 건물

 

함선의 중간을 잘라내어 전시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고.....

 

스크루와 키도 남겨 두었네요.

 

함선 뒤편에서 바라다보는 노을의 노래 전망대

 

노을의 노래 전망대로 돌아옵니다.

 

15:20 물때가 밀물로 바뀌어 전망대아래까지 들어왔습니다.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갯벌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빠르네요.

 

어느새 갯벌은 바닷물이 가득 들어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노을까지 보고 가면 좋겠지만 갈길이 멀으니 이쯤에서 돌아가기로 합니다.

함상전망대를 거쳐 전망대 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려 타고 돌아옵니다.

 

오이도 전철역으로 가는 버스가 2대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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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뙤약볕이 잠시 주춤하며 비가 오락가락한다.

거실 베란다에서 바라다 보이는 도봉산에는 운무가 내려앉았다 올라가고를 반복한다.

산 위에 올라 내려다보면 운무가 오르내리는 풍경이 장관일 텐데........

 

두 달이 지나도록 다리가 불편하여 병원만 오가는 나에겐 그림의 떡이다. 

아는 풍경이라 더욱 그립고 간절하다.......

급기야 산 아래에서라도 운무를 구경해 보고자 카메라를 챙기고 우산을 받으며 도봉산역으로 향한다.

 

도봉산역 인근 창포원

도봉산을 조망하기 좋은 곳으로 이동하여 빗줄기가 약해지기를 기다린다.

기대대로 빗줄기가 약해지며 운무가 바람결에 따라 오르내리며 움직인다.

 

순간순간 변화하는 운무의 풍경을 도봉산 정상과 함께 담아본다.

 

도봉산과 운무(1)

 

도봉산과 운무(2)

 

도봉산과 운무(3)

 

도봉산과 운무(4)

 

도봉산과 운무(5)

 

도봉산과 운무(6)

 

도봉산과 운무(7)

한 달 여가 넘도록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단순히 무릎염증 정도로 생각되던 통증이 계속 반복되어 연골주사를 맞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리가 좋지 않으니 이동이 불편하여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의욕도 저하된다.

 

중복을 하루지난 7월 26일(일요일)

유독 더운 날씨 이기도 하고 갑갑하여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수락산 천문폭포계곡을 목적지로 정하고 계곡피서를 나갑다.

 

언       제 : 2026년 7월 26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새벽 비)       기       온 : 서울 14:00 32.1℃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천문폭포 계곡'

 

의정부 역 앞 버스정류장 - 청학리 방면 1번 버스가 없어졌네요.

제일시장 앞으로 이동하여 1-1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정류장에서 같은 코스로 간다는 옆사람의 말을 듣고 시간을 아끼려다 차량을 잘못 타서 고산동으로 들어갔다가

8-1번을 타고 나와 빼벌마을 농협 앞에서 하차합니다.(다녀간 지 2년쯤 된 것 같은데 고산동쪽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네요)

 

류 씨 문중 선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천문폭포로 들어갑니다.

 

산불감시초소 바로 위 계곡을 만나는 지점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소리가 세차게 들립니다.

천문폭포 계곡을 왔으면 당연히 폭포로 올라가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내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다(물놀이를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

 

위쪽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다리아래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암반으로 깔려 있는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한 냉기가 올라옵니다.

 

오랜만에 계곡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지난 한 달여 동안 물가에도 못 나감)

 

 

 

계곡의 풍경

 

 

친구와 통화 중에 전하는 말이 "시내에는 40℃에 육박하는 폭염"이라고 하네요.

내가 있는 계곡에는 서늘할 정도.........

이렇게 더위를 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6:30경 짐을 정리하고 계곡을 나옵니다.

그러나  무리를 한 건지 무릎의 통증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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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동네에 수국축제가 있었는데 아직 꽃이 좋으니 구경도 하고 식사나 같이하자고 연락이 옵니다.

 

언       제 : 2026년 6월 22일 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4:00 27.9℃

누  구  랑 : 장사장 부부와 우리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수국축제장'

 

오후 3시쯤 월계2동 동사무소 앞에서 친구와 만나 초안산 둘레길을 따라 걷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나즈막 하지만 숲길이 좋은 초안산 둘레길을 조금 걷자 수국동산 상부지점에 당도합니다.

 

어제 수국 축제가 끝이 났다고 하는데 오늘도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성된 꽃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수국 꽃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함을 알게 됩니다.

 

포토존도 있구요.

 

 

 

작은 연못을 중심으로 꽃밭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메인포토존(대기하는 분들이 많아 잠시 양해를 구하고 사진만 ....)

우이천 쪽에서 올라오는 것이 더 가깝겠습니다.

 

산수국

 

 

 

 

 

수국동산을 둘러보고 다시 월계2동 쪽으로 넘어갑니다.

친구네 아파트 주차장에서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친구와이프를 만나

함께 우이동 4.19 탑 인근의 음식점으로 향합니다.

 

 

한방약초가 가미된 한정식(남자밥은 인삼끓인 물로 밥을 짓고 여자밥은 당귀끓인 물로 밥을 지었다고 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선식을 맛나게 즐기고.......

3층의 차 마시는 곳으로 올라갑니다.

오밀조밀한 소품들과 한약재 한옥방식으로 인테리어를 해 놓은 카페 주인장의 쎈스가 돋보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습니다.

주인장의 정성이 담긴 한방차가 3가지 준비되어 있고......

차는 식성껏  무료로 즐기고 찻잔은 주방 싱크대로 가져다 놓으면 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마눌님들이 신어보는 꽃신

 

우리는 대추가 주 재료로 된 십전대보 차와 레몬이 가미된 생강차를 선택해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음식점을 나옵니다.

 

 

 

음식점을 나와 바로 헤어지기가 섭섭하여 시간을 좀 더 가지기 위해 

음식점 위쪽에 있는 아카데미하우스에 있는 카페로 올라갑니다.

차를 시켜가지고 뷰가 좋은 5층 옥상 테라스로 올라갑니다.

 

 

 

 

 

친구네와 모처럼 만나 즐겁게 식사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다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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