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0여 년간 만나온 고등학교 동창들의 모임을 

제천시 청풍면의 한 펜션에서 가지기로 합니다.

 

청풍 갈잎소 펜션에서.....

 

언       제 : 2023년 8월 26일~27일(토 ~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제천 13:00 24.1℃       

누  구  랑 : 친구 16 가족 25명

어  디  서 :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로 439 '갈잎소 펜션'

 

매년 여름이 되면 친구들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단광회 모임이

금년에는 고향 단양이 아닌 제천의 청풍에서 열린다고 연락이 옵니다.(친구들이 단양과 제천에 다수 거주하고 있음)

 

고향 단양이면 내려가는 길에

손 위 어른들도 찾아 뵙고 부모님 산소도 다녀오기에 수월하지만

단양과 제천의 청풍은 40~50km 정도 떨어진 거리이고 교통의 불편함이 따릅니다..........

 

모임장소로 함께 내려가자는  친구의 배려가 있었지만 

일단 단양으로 내려가서 볼 일을 보고 교통편은 여의치 않으면 택시를 이용하기로 결정합니다.

 

 청량리에서 06:50분 열차로 단양으로 향합니다.

08:40 단양역에 도착을 하고...... 일단 형수님 댁으로 가서 건강이 안 좋은 형수님을 뵙습니다.

마침 작은조카가 집에 와 있어서 수월하게 부모님 산소를 다녀오고

작은어머니집과 누님댁도 들러서 조카의 차량으로 제천 청풍의 펜션을 찾아갑니다.

 

지도를 검색해 본 결과 청풍호반의 비봉산자락에 위치해 있는 펜션

 

좀 이른 시간인 12:20분 펜션에 도착합니다.

 

펜션 앞 청풍호반의 풍경

 

우리가 묵어갈 펜션

모이기로 한 오후 3시 까지는 시간이 넉넉히 남았지만

휴식을 취하라며 펜션 주인장이 청소를 빨리 마치고 방을 내어 줍니다.

 

약속 시간이 가까워 지자 각지에서(경기 울산 강원 제천 단양 등)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씩 모여듭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 

그간의 안부를 묻고, 술 한잔씩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눕니다.

 

저녁 6시.....  펜션에서 마련해 준 저녁식사시간

 

오늘저녁 메뉴는 돼지목심 바비큐

 

 

 

 

 

마나님 들도 소주잔을 나누며 그간의 회포를 푸는 시간.....

 

술이 한배씩 돌아가고...

 

유쾌한 대화를 가집니다.

 

술이 어느 정도 돌아가자 승홍이는 직접 따서 담근 돌배주를 또 한순배 돌립니다.

 

밝아서 시작한 저녁 식사....... 8시가 지나며 어둠이 내리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마시는 술자리로 바뀝니다.

 

옆집에도 손님들이 들어와서 먼저 나가야 할 차량들을 위해 한차례 주차정리를 하고 다시 모였습니다.

 

 

 

모임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오현 회장님의 인사

 

근 30여 년을 이어온 부부동반 고등학교 동창들의 모임이라  서로 만나면 반갑고 또 즐거운 모임......

 

이젠 어느덧 세월의 흔적이 얼굴에 묻어나는 친구들.....

 

이곳 펜션은 경관도 좋고 음식도 다 좋은데 마눌들의 노래를 들어볼 노래방 기기가 없네요.

노래방 기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젓가락 장단에도 흥을 낼 줄 아는 세대인지라

노래에 박자를 맞춰 흥을 내어 봅니다.

 

 

 

 

 

 

이렇게 밤 11시가 넘도록 즐기다 일부는 방으로 들어가서 쉬고.......

또 일부는 새벽 2시가 되도록 어울리다 마눌들의 제지로 결국 모두 다 잠자리에 듭니다.

 

아침 7시 모두들 건장하게 아침들을 맞았네요.(아침 해장 중)

 

아침 8시 북엇국에 아침을 먹습니다.

 

바쁜 일정이 있는 친구들은 한두 명 먼저 떠나고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포토타임

 

총 16 가족 26명이 참석한 2023년 단광회 모임  - 남아있는 사람들끼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말썽 많은 신랑들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마눌님들

 

아직 마음은 청춘인 친구들

 

종기야 네 짝꿍은 어디 두고 남의 짝꿍을 안고 있냐! ㅎ~

 

아직도 흥이 다 가시질 않아서..... ^ ^

 

아침 10시 다음 일정을 위해 펜션을 출발합니다.

 

단양과 제천 사이에 위치한 옥순봉에 출렁다리가 생겼다 해서 출렁다리로 갑니다.

 

옥순대교

 

제천 쪽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며........ (입장료는 일반 3천 원을 내면 2천 원의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므로 1천 원인셈)

 

 

 

출렁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갑니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쉼터에서 막걸리와 시원한 냉커피로 목을 축이고 쉬었다 나갑니다.

 

차량을 주차해 놓은 옥순대교 쪽으로 되돌아 건넙니다.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점심은 제천 쪽으로 향하다 송어회를 한사라 하기로 하였기에 옥순대교를 건너 제천방향으로 나갑니다.

 

옥순대교를 건너며 단양팔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담아봅니다.

 

청풍 황금송어 횟집 - 송어회(4인기준 3kg 102,000원)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친구들 내년에도 건강하게 또 만나자구~~~~~~ ^ ^

(모임을 준비해 준 고향의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2월 11일 둘째주 일요일

오늘은 오래된 지인들의 모임인 7.5회 회원들의 송년 모임이 있는날

산행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어 짧은 코스를 택하여 가볍게 산행을 가지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사패산 1보루에서.....


참  석  자 : 김회장 내외 김사장내외 장사장 내외 주사장 우리내외 (합9명)

산행 코스 : 회룡역(10:20)  ~ 회룡탐방지원쎈타 ~ 선바위 ~ 사패산1보루 ~ 석굴암 ~회룡탐방지원쎈타 ~ 회룡역(13:40) 3시간 20분 소요


산행코스


주사장과 김회장 사모께서는 산행후 회룡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7명이 산행에 나섭니다.


회룡탐방지원쎈타에서 우측 둘레길 코스로(6일전 답사를 했던 코스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능선길을 따라 1보루를 향해 올라 갑니다.


김사장 내외


수목 사이로 선바위가 보입니다.


시야가 트이는 바윗등을 지나


11:19 선바위에 오릅니다.


바위를 들어 올리는 괴력?....ㅎ~


잠시 들렀다 가려던 선바위에서 아예 막걸리 파티가....


김회장님의 귀촌지 강원도 횡성에서 공수받은 메밀전과 전병- 서울에서 현지의 맛을 즐깁니다.


11:57 막걸리 파티후 기념사진......


조금 늦게 출발해서 시간상 이곳에서 내려가야 12:30분 까지 회룡역에 도착 하겠지만  메밀전과 전병을 배불리 먹었으니 소화좀 시키고 가야 겠지요.

계획에 잡혀있던 1보루까지 올라갔다가 내려가기로 합니다.






1보루로 올라 갑니다.


남아있는 축성의 흔적


선바위에서 20여분을 올라 12:19 1보루에 올라 섭니다.


1보루 정상 마나님들만....


그리고 다같이....


수컷들만......


1보루에서 건너다 보는 수락산


1보루에서 내려다 보는 의정부 시가지  - 사진 아랫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조금전 들렀던 선바위


콘도르 바위가 있는 쪽으로 건너 갑니다. - 콘도르 바위 등


용기를 내어 따라 건너온 장사장 마나님...... 콘도르 목등에 올라 비행을 하는 중


김사장도


나도  비행길에 ......


위험하다며 건너오지 않은 우리 일행들.....


다정한 연인처럼 시가지 구경중....


어떠우~ 어울리지 않는감 ~


기분 쵝오 ~


건너오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우릴 기다리고 있었지요. ㅎ


콘도르 바위


사패산 1보루는 의정부 시가지를 조망하기엔 더없이 좋은 암봉 이랍니다.


1보루를 내려와 하산길.......


불자들을 배려하야 석굴암을 들러 내려 갑니다.


석굴암 


* 석굴암은 태조 이성계가 이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함흥에 가 있다가 차사들의 노력으로 노여움을 풀고 한양으로 돌아온 후에 이곳에 은거중인 무학대사를 찾아와서 묵어 갔다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회룡사'의 부속암자 였다가 지금은 독립된 사찰이 된 비구니 사찰이다. 석굴암의 바위들에 새겨진 글귀들은 김구선생과 관련된 흔적이다.


극락전


석굴


불이문 암각


자연암으로 만들어진 출입구 불이문을 통해 들여다 본 석굴암










석굴암을 나와 회룡역으로 갑니다.


다소 시간이 지연되어 13:40 회룡역에 도착하였고 산행을 하지 못하고 송년회 자리에 참석하는 주사장과 김회장 사모님을 만나 회룡역의 가까운 횟집으로 이동 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술잔을 맞대며 지나간 한해를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주방에서 써비스로 내어온 맛좋은 감성돔 찜


2017년에도 모두들 건강하고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는 덕담들을 나누며 .......송년산행을 마칩니다.


4월 11일 벚꽃 씨즌에 맞춰 모임에서 2년전 걸었던 안산 자락길로 벚꽃 나들이를 갑니다.


안산 벚꽃마당에서....


언       제 : 2016년 4월10일 일요일       날       씨 : 더울정도의 포근한 날씨 그러나 연무가 심함       기       온 : 서울  13:00 16.5

누  구  랑 : 7.5회 맴버 5가족

어  디  를 :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동 '안산 자락길'

산행 코스 : 홍제역 ~ 홍제천 폭포 ~ 벚꽃마당 ~ 만남의 장소  ~ 숲속무대 ~ 무악정 ~ 봉수대 ~ 능안정 ~ 독립문(10:20~15:54 놀며 쉬며)


홍제역 3번출구 또는 홍제천 폭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강원도 횡성에서 올라 오시는 김회장님 까지  홍제역에서 만나 홍제천 폭포로 이동 합니다.


홍제천 ..... 백로가 사냥감을 노리고 있습니다.


촥 ~   ....... 목을 뻗어 날렵하게 목표물을 공략 합니다.


완샷 완킬 !  기분이 좋은 듯 피라미를 입에 물고 사냥성공의 기쁨을 즐깁니다.


홍제천을 따라 폭포로 내려 갑니다.




홍제역에서 10여분 쯤 걸어 폭포앞에 당도 합니다.




홍제천의 인공폭포 - 날씨가 포근하니 폭포줄기가 시원스레 느껴 집니다.


폭포 앞에 먼저 와 있던 장사장과 합류합니다.


횡성에서 올라 오시느라 아침도 못먹고 올라오신 김회장님 부부 간단히 아침을 준비하여 오셨답니다. 그런데....이건 엄청나게....


쑥버무리 두가지에다 쑥 인절미 더덕구이 씀바귀 머우잎 등등..... 강된장과 밥..... 그리고 복분자주 까지 한 보따리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시골 봄향기를 함께 느껴 보라고 새벽2시부터 준비해서 가져 오셨다고 합니다. 회장님 감사히 잘 ~ 먹었습니다. 감사의 박수 짝! 짝! 짝! 짝!


쉼터에서 거하게 조찬을 즐기고 ......


  11:05 단체사진을 남기고 .... (한사람이 빠졌네요.) 출발 합니다.


홍제천 건너로 보이는 물레방아..... 벚꽃과 진달래와 어우러져 꽃동산을 이루네요.


홍재천을 건너 벚꽃마당으로 올라 갑니다.


물레방아


청사초롱이 걸려있고 오늘이 벗꽃축제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벗꽃마당으로 올라가는 길 .... 만개한 벚꽃과 예쁘게 핀 튜울립


홍제동에서 사시다 최근 전원주택을 마련해 횡성으로 이주하신 김회장님 부부


함께 단체사진을 남깁니다.


시기가  맞아 떨어져 벗꽃이 완전히 만개해 아름답습니다. 






저녁의 음악회를 위해 무대가 준비중이고....




우리는 담소를 나누며  벚꽃고목이 늘어선 벚꽃마당을 걷습니다.


바닥에 내린 꽃비를  살짝이 즈려밟고.......


절정으로 피어난 벚꽃에 모두가 환한미소.....




나들이객 모두가 흥겨워 합니다.


안산 산행지도


자락길을 걷기 위해 만남의 장소로 올라 갑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조팝나무꽃






데크로 조성된 자락길에서 주사장 부부


마나님 들 신바람 나셨고....


김사장 부부


메타 세콰이어 숲에서...




메타세콰이어 숲


12:00 숲속의 무대에 당도 합니다.


자리가 없는데.... 마침 일어나시는 분들이 있어 자리를 만들고 둘러 앉습니다.


오늘은 먹고 돌아서서 또 먹고....ㅋㅋㅋㅋ 


이번엔 쭈꾸미 볶음과 문어 .... 그리고 김사장이 가져온 물 건너온 술 ㅎㅎ..... 오늘은 배 터지는 날.....


아주 퍼질러 앉습니다. ㅎㅎㅎㅎ 싫컷 먹고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언제나 만나면 부담없고 흉허물 없는사람들 ..... 횡성 내려가서 만나고 처음이니.... 그 동안의 이야기가 많겠지요.ㅎ~


이런 나들이는 우리만이 아니겠지요....


숲속의 무대를 떠나며.....  제각각의 사연을 가진사람들의 나들이 풍경


가락동 김사장 내외


자락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한잔씩 들어가니 장난도 치며 흥겨운 나들이길....




무악정 갈림길 - 김회장님 내외는 예전 자주 다니던 곳이라고 봉수대는 오르지 않고 우회해서 먼저가서 기다리겠다고....우회길로


우리는 무악정을 거쳐 봉수대로 오릅니다.




13:58 안산의 정상 동봉수대에 올라 섭니다.



정상에서.... 주사장네


김사장네


장사장은 마나님을 두고와서 여자 셋을 붙여주고(마나님 질투 나라고...)


연무가 끼어 있어 바로 앞의 인왕산도 뿌옇게 보입니다. - 이 시기 ,개나리 꽃이 멋진 곳인데...


그러나 오늘은 벚꽃도 화사하고 기분 좋은 날


남의 마나님 사이에 앉아


입이 귀에 걸리도록 웃고 즐깁니다.




 마나님 들만


또 머슴아 들만


봉수대를 내려서서




안산 봉수대 길


장사장은 또 세여인과 .... 이여사 질투 안 나시남유 !


복사꽃




개나리 여인들...


 김사장 내외분은 아주 자리 깔고 기다리셨네요...... ㅋㅋ   뭐 했시유 ?


능안정으로 가는 아카시아 숲길


능안정




능수 벚나무에서 ... 감사장네


주사장네


나의마눌과....




멋스럽게 늘어져 일렁이는 벚꽃의 춤사위에 소녀가되고 소년이되어.....


찍고 또찍고.... 행복한 순간을 남깁니다.


바람에 춤을추는 벚꽃을 뒤로하고 ....


이번엔 개나리와 복사꽃이 ....


복사꽃


서대문 독립근린공원으로 길을 잡아 걷습니다.


개나리 앞에서...


데크길 옆의 복사꽃을 담느라 열중이신 마눌님들


하산길도 데크길이 완만하여 걷는데 전혀 부담 없습니다.






에고 ! ~ 사진도 몇장 없으신데 ....회장님 눈 감으셨네


진달래와 개나리


벚꽃




자락길을 내려서서 개나리 꽃길을 따라 독립근린공원으로 내려 갑니다.


조팝나무꽃 앞의 여심


우히히히히~ 예뻐용 ~ ~


철쭉도 꽃을 피울 준비를 하네요.


독립근린공원의 서대문 형무소 자리..... 가슴아픈 역사들을 지켜본 사형장 옆의 미루나무


독립공원의 현충사


독립문 앞에서 오늘 나들이를 마감 합니다.


 그리고 뒷풀이로 시원하게 맥주한잔...


2016년 새봄 맞이 웃고 즐기며 쉬며 걸었던 안산자락길 벚꽃 산행, 오늘의 좋은 기억 오래오래 기억 하시길 바라며......   감사 합니다.

 10월 세째주 일요일  오늘은 노후를 보내기 위해 횡성으로 귀촌하신 칠오회 김회장님 댁을 방문합니다.

 

횡성 섬강 둔치위의 팔각정에서...

 

언       제 : 2015년 10월 19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원주 13:00  ℃

누  구  랑 : 주사장 부부  장사장부부 우리부부 김회장님부부 (합 8명)

어  디  를 :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김회장님댁

 

당직근무에 걸린 나의 퇴근을 기다려준 장사장의 차량에 실려 횡성으로 향합니다. 주사장은 차량을 가져가면 술을먹지 못한다고 버스를 타기로.....우리가 출발하는 시간 주사장에게 전화를 해보니 벌써  횡성가까이 갔다고 하네요. ㅎ~ 빨리도 갔나 보군요. 우리도 달립니다. ~~~~~~

 

김회장님이 노후를 보내기 위해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횡성읍 내에 준비한 집  - 읍내에 위치하고 제법 넓은 2층에 볕이 잘드는 단독주택 ~~~~ 왕 부럽습니당 ~~~~

 

조금 일찍 도착을 하였기에 형수님이 음식상을 준비하는 동안 바로 옆 언덕위의 향교나 한번 돌아보고 오라 하십니다.

 

횡성향교

 

 

 

수령 170년의 은행나부

 

출입구인 명륜당 문이 개방되지 않아 외곽에서만 구경합니다.

 

기념사진도 찍고

 

 

 

 

 

 

담소를 나누며 향교 좌측의 약수터인 長壽泉으올라가 봅니다.

 

장수천

 

장수천에서 바라본 횡성향교

 

칠오회의 여인들

 

남자들도 찍어 준다니 한컷

 

주사장 부부

 

우리마눌은 슬리퍼를 끌고 왔네요.

 

장사장 부부

 

우리부부 - 마눌 눈이 부셔서 빌려쓴 썬그라스

 

집으로 돌아오는길 공원에 솟아나는 버섯

 

어느집 담장아래 화단의 와송

 

 

산책을 마치고 회장님 댁으로 돌아 옵니다.

 

횡성 5일장 날만 나온다는 조껍데기 막걸리를 한잔씩 .....

 

곤드레 나물 밥에 즐거운 마나님들...

 

아직 음식을 날라 주시는  이 집의 안주인까지 앉혀 건배를 하며 축하를 해 드립니다.

 

먼곳까지 찾아 주어 고맙다고 차려주신 음식상

직접 삭힌 홍어찜에 감자전 곤드레 밥까지 ...... 언제 이 맛난 많은 음식들을......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 ^

 

식사를 하고 산책겸  하천을 따라 걷습니다.

 

 

 

횡성시가지를 가운데 두고 감싸 안듯이 흐르는 섬강과 그 지류하천인 전천을 따라 걷습니다.

 

억새 숲에서...

 

 사진도 찍으며...

 

 

 

가을 햇살을 즐깁니다.

 

 

 

갈대숲과 오리

 

시가지 맨 끝 본류인 섬강(우측)과 지류인 하천 전천이 만나는 합수지점

 

섬강변을 끼고 조성된 문화체육공원 시설을 따라 올라 갑니다.

 

섬강

 

문화 체육공원 시설이 규모도 크고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횡성읍내로 섬강을 건너오는 다리 횡성교

 

휴식을 취하고

 

냇가에 들어가 다슬기도 잡습니다.

 

다슬기 양식장?????? - 새끼 다슬기가 돌밑에 모여 있는 모습

 

섬강을 건너는 돌다리 위쪽 하천 둔치에서 지난주 까지 횡성 한우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둔치위의 정자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려니 밧데리가 소진.....  마눌의 핸드폰으로 한장 남깁니다. 나만 빼고..ㅋ

 

강원도라 하지만 답답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잘 갖춰진 도시 복지시설 그리고 인적 인프라가 맞아 떨어져 이곳에 정착하는 결정을 하게된 것인가 봅니다. 퇴직동기 모임인 칠오회 김회장 님의 노후정착을 위한 귀촌지인 횡성을 찾아  함께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초여름부터 밀려오던 7.5회 산행 ,9월셋째 일요일 서울 근교의 인왕산 산행으로 결정 됩니다.


인왕산 '기차바위'에서


언       제 : 2014년 9월 21일 일요일        날       씨 : 흐리다가 맑음         기       온 : 15:00서울  23.0

누  구  랑 : 7.5회맴버(김회장 장사장 김사장 내외 주사장내외 마눌과나) 8명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340m)'

산행 코스 : 3호선 독립문역 ~ 마애불 ~ 선바위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부암동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황학정 ~ 사직공원

산행 시간 : 10:30 독립문역 출발  ~ 13:20 인왕산 정상  ~ 14:40 윤동주 시인의 언덕 ~ 15:40 사직공원 (5시간 10분 소요 )


오전10시 3호선 독립문 역앞 1번출구 (세란병원 앞)에서 일행을 만나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늘 코스는 다들 자주 가는 인왕산 이지만  인왕산 하면 빼놓을수 없는 성곽 밖인 국사당 근처의 기암들과 볼거리들을 둘러보고 정상으로 오르고자  이쪽의 코스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산행경로


세란병원 앞에서 출발하여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를 돌아 오르면


이내 인왕사 일주문이 나옵니다.



인왕사 일주문에서 곧장 오르면 국사당으로 가는 길 이지만 좌측편 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선바위 아래 마애불 부터 찾아 갑니다.

 

인왕산 마애불  - 웃는듯 마는듯한 표정이 일품인 마애불 ,오늘따라 유난히 마애불의 또렷한 눈매가 더 눈에 들어 옵니다.


시주를 하고 불공을 드리는  김사장 사모님 무엇을 빌고 있으신가.....



마애불을 보고  선바위로 올라 갑니다.


선바위 안내문


아랫쪽의 국사당을 내려다보고.....


선바위로 올라 갑니다.


기도터 바닥을 새롭게 설치해 두었군요.


선바위를 뒤로 돌아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이곳에서 보면 (앞의 선바위 안내문에 써있는) 바위라는 이름을 갖게된 연유와 같이 장삼을 입고 있는 스님의 형상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입니다.


선바위 뒤로 돌아 오르면 이 일대의 기암들을 모두 볼수있는 호랑이 바위에 오르게 됩니다.


선바위 뒤로 돌아 오르며 올려다 본 호랑이 바위


호랑이 바위 위에서 .... 우묵하게 패인 바윗등에 호랑이가 앉아서 흠모하던 마을 처녀를 기다리던 곳이라는 설화가 전해지는 장소  아래로는 선바위와 국사당이 내려다 보이고


옛 서대문 형무소 자리와 안산이 조망되는 장소

 

지금은 역사공원이 된 옛 서대문 형무소


오늘은 이 바위에 여행사에서 단체 손님을 안내하고 있네요.

 

뒤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사람이 앉은 형상을 띠고 있는 얼굴바위


얼굴바위 우측으로 보이는 모자바위 - 모자바위 뒤에는 달팽이 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쪽엔 해골바위도 위치 하구요.


얼굴바위 밑으로 지나 달팽이 바위로 올라갑니다.


달팽이바위 조망처에서....


주사장이 올라있는 이 바위가 달팽이 바위인데  성곽 안으로 넘어가는 길에서(계단) 보면 더듬이가 있는 달팽이 처럼 보입니다.




달팽이 바위조망처에서 뒤쪽 (성곽안)의 범바위를 올려다 봅니다. -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인왕산을 오르네요.


조망처에서 당겨 담아본 남산과 시가지 빌딩군



성곽을 넘어 성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달팽이 바위를 내려 갑니다.


아랫쪽의 해골바위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범바위


그리고 선바위


조금 위 암릉에서 해골바위 선바위 호랑이바위를 함께 담고 성곽을 넘는 계단으로 갑니다.


성곽을 넘는 계단길


계단 위에서 바라본 달팽이 바위


성곽 안쪽길을 따라 범바위로 올라갑니다.


범바위에서 바라본 성곽


그리고 인왕산 정상을 바라 봅니다.


범바위를 내려와 이곳 초소 옆에서 탁배기를 한잔하며 쉬어 가기로 합니다.


김회장님 께서 가져온 인절미와 부침개 그리고 복분자주로 한잔씩.......새벽부터 준비했을 김회장 사모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앉은 김에 아예 점심까지 먹고 갑니다.김사장 사모께서 찰밥을 먹기좋게 주먹밥으로 만들어 오셨네요. 쑥개떡과 함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점심까지 먹고 정상을 향해 오릅니다.








정상으로 오르며 내려다 본 성곽길






정상에서 다함께...




인왕산 정상(340m) 갓바위에서 주사장 내외의 멋진포즈


뒤편으로 보이는 기차바위와 그 뒤 멀리 북한산  능선


기차바위와 북한산을 조금 당겨 담습니다. 뾰죽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보현봉 그 좌측 옆이 문수봉.....


북한산을 배경으로 싸모님들 한컷


이제 기차바위를 향해 내려 갑니다.


남산과 빌딩군.....


정상을 내려와 기차바위 능선으로 넘어가며 뒤돌아 본 정상과 중종과 폐비의 애틋한 사연을 안고있는 치마바위(사진 좌측암릉)


성곽을 넘어 기차바위로




기차바위 능선으로 올라서서 바라본 정상과 성곽






기차바위 암릉을 내려 갑니다.


건너편 북악산과 아랫쪽 부암동 풍셩


북한산 방면과 평창동 일대


지나가시는 산님에게 부탁하여 함께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이곳 능선길의 백미이기도 한 소나무 능선길


좋은풍경 속에 마나님들을 세워 봅니다.


능선을 따라 계속 가게 되면 홍지문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는 우측길 부암동으로 길을잡아 내려 갑니다.


산부추


개인사유지 대나무 울타리를 지나고....


부암동으로 내려섰습니다.


반계 윤웅열 별장터 앞에서 담은 산사나무 열매


나무가 고목인데 과실이 병충해 없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영글었습니다.


배초향


골목길의 집들을 구경하며 내려와 부암동 동사무소를 지나고 오늘산행의 종점 청운공원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올라 갑니다.






싱글로 오신 김회장과 장사장 커풀


수컷들만


윤동주 시비에서 다함께...









계획은 이곳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로 이동할 계획을 세웠었지만 인왕산 자락길을 따라 사직공원까지 더 걷기로 합니다.


청운공원을 내려서며 우리가 지나온 기차바위 능선을 담습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경복궁


시가지 풍경


수다를 떨며 천천히 오는 마눌님들을 기다려 줄줄아는 ? 네 남자


마냥 즐겁게 수다를 떨며 느긋하게 걸으시는 마눌님들ㅎㅎㅎ


사직공원방향으로 내려섭니다.


황학정 활터로 내려 와서 국궁을 쏘는 구경을 합니다.


황학정에 걸려있는 고종황제 어진


황학정의 국궁 전시관을 새로 지어 개관을 하였네요.




사직공원을 거쳐 사직단으로 지납니다.






사직공원앞에서 오늘산행을 마감하며


산행후 사직공원옆의 봉평 막국수집에서 메밀전과 막국수로 뒷풀이를 합니다. 감사합니다.(끝)

10월 세째주 서울마루산악회의 정기산행이 있는날 이나 친구들 모임이 있어 양해를 구했었고 그 모임이 사정상 연기되어 칠오회의 산행모임으로 날짜를 맞춥니다. 오늘 산행은 북한산의 소귀천계곡에서 진달래능선을 타고 4.19탑까지 걷는 비교적 수월한 코스로 4시간정도면 산행할 수 있기에 운동량을 맞추기위해 산행에 앞서 무당골을 3시간여에 걸쳐 다녀와서 일행들을 만납니다.

 

언       제 : 2013년 11월 17일     날    씨  : 흐림 (박무)      기온 : 6.1℃ 

누  구  랑 : 칠오회 5명

어  디  를 :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산행 코스 : 우이동 버스종점 ~ 할렐루야 기도원 ~ 소귀천계곡 지킴터 ~ 대동문 아래쪽 유턴 ~ 진달래능선 ~ 백련사 ~ 4.19탑

산행 시간 : 우이동 버스종점10:30 ~ 14:07 4.19탑 입구 (3시간 37분)

 

 산행을 시작하며 ...... 오늘 산행에는 마나님들을 동원하는데 소극적 이어서 장사장 마나님만 참가 하셨네요. 이여사님의 코스 안내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산행경로

 

 할렐루야 기도원을 지나며

 

 

 

 기도원 내에서 옥류교를 건넙니다. - 도선사 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소귀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쳐지는 합수지점에서 도선사쪽 지점 

 

 옥류교를 건너며 삼각산을 배경으로 ...

 

계곡을 건너 소귀천계곡 지킴터를 지납니다.

 

 계곡은 어제밤 내린비로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쌀쌀합니다.

 

 

 

 첫번째 약수터 를 지나고....

 

 계곡을 따라 오르다

 

 두번째 약수터를 지납니다.

 

11:33 회장님이 가방이 무겁다며 음식을 나눠서 가져 가자고 합니다.

 

 

회장님집에서 싸준  수제 도토리묵과 이여사님의 황태튀김을 안주로 김사장이 가져온 막걸리를 나눕니다.나눈 음식을 넉넉히 뱃속에 저장하고 쉬엄쉬엄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대동문을 정점으로 능선길은 진달래 능선 계곡길은 소귀천 계곡으로 불려지며 계곡은 여늬 계곡과 달리 경사가 완만하며 넓어 답답하지 아니하며  물이 좋아서 특히 여름철에 걷기 좋은 계곡 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를 이곳으로 잡은 이유는 마나님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경관이 좋은 능선길을 걷고자 하였으나 마나님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의미가 다소 퇴색된 느낌이 있네요.  ㅎ ~

 

 

 

 

 

 

 

 

이제 대동문의 턱밑 까지 올라 왔습니다.이곳에서 예정대로 허릿길을 돌아 진달래 능선으로 갑니다.

 

 U - 턴 지점

 

 

 

 

 

 

 

 진달래 능선으로 나왔습니다.

 

 

 

 

 

 

 

 

만경대 스카이라인을 당겨 봅니다.

 

 그리고 멀리 도봉산(우측 암봉)과 오봉 (좌측암봉)을 당겨 보구요.

 

그리고 시가지를 담습니다.

 

 수유리 일대의 시가지

 

 구름 사이로 햇살을 받고있는 북한산

 

 

 

조금 더 능선길을 내려오니 백운대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백련공원 지킴터로 갈라지는 지점 입니다.

 

 우측편으로 난 길을 따라 백련사로 내려 갑니다.

 

 

 

 

 

 백련사 입구의 단풍

 

 작살나무 열매

 

 체육공원에도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많이 내려와 둘레길을 걷게 되고

 

 대동천 2교를 지납니다.

 

 13:58 등로를 내려와 4.19탑 쪽으로 내려 갑니다.

 

 4.19탑 입구 조형물에서

 

 

일행들은 음식점으로 내려가고 나는 사진을 담기위해 '국립 4.19민주묘지'로 들어 갑니다.

 

 

 

 

 

 

 

 

 

 

 

 

 

 

 

 14:22 다시 입구로 나와 일행들을 찾아 갑니다.

 

뒷풀이는 아귀찜과 식사로 ....  

 

맴버들과 오랜만에 함께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피곤한가운데 시간을 내 주신 회장님과 김사장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 칠오회 맴버들과 함께한 북한산 산행 기록을 마칩니다.(끝)

 

언       제 : 2013년 4월 7일                  날      씨 : 전일~새벽까지 비     오전~ 맑음

누  구  랑 : 7.5회맴버 (합 8명)

어  디  를 : 북한산 승가사 ~ 사모바위 ~ 향로봉 

산행 코스 : 구기탐방 지원쎈터 ~ 승가사 ~ 사모바위 ~비봉 ~ 향로봉 ~ 불광 매표소

산행 시간 : 구기분소11:00 ~ 사모바위 12:50 ~ 불광매표소 16:30(총 5시간 30분)

 

전날 하루종일 봄비가 내렸고 갑작스런 저기압의 영향으로 산간지역엔 때아닌 눈이 내리고 새봄을 시샘하는 추위에 모두가 움츠러든 아침 

다행히 비는 멎었습니다.   어렵게 맞춘 산행모임이 무산되지 않은데 대해 감사해 하며 산행 집결지인 불광동 역으로 향합니다.

10:30 일행이 모여 버스로 구기동 구기터널 앞에 하차 하여 산행에 들어 갑니다.

 

산행지도

 

오늘 산행은 승가사를 지나 사모바위 까지를 목표로 하고 출발 합니다.

 

 

 

 

 

새벽까지 내린비(높은곳에는 비가아닌 눈이 내렸음)로 계곡에는 시원스레 물이 흐르고  날씨는 손이 시려울 정도이네요.

 

유달리 이쪽 계곡엔 계곡물을 건너는 다리가 많아 보이는 군요.

 

 

 

대남문과 승가사로 갈라지는 구기 삼거리에 당도합니다. - 우리는 승가사 방향으로 길을 잡아 오릅니다.

 

 

갯버들이 핀 계곡에 물이 많으니 물소리도 정겹고 경치도 괜찮군요.

 

승가사쪽 좁은계곡으로 접어들자 계곡가엔 푸른 이끼가 ...

 

나뭇잎도 트기 시작하고 봄꽃은 꽃망울을 터트렸건만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심술을 부립니다.

 

이제 승가사의 입구에 당도 하였습니다.(우리는 계곡길을 올라 왔지만 이곳까지 차도가 닦여 있습니다)

나는 승가사가 초행 이지만 일행들은 이유를 들어 승가사 탐방을 피해 가네요 .할수없이 3명이서 승가사를 둘러보러 올라 갑니다.

 

승가사는북한산 제1의 비구니 선원으로  승가대사의 업적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사찰이며 고려시대는 물론 조선시대에 이르기 까지 여러차례 왕들이 행차하여 기도를 드렸던 유명한 고찰 이라 합니다.승가 대사는 인도의 고승으로 당나라에 와서 불교 전파에 전념하여 관음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던 유명한 스님이라고 합니다. 이곳승가사에는 2가지 보물이 있다고 하는데 보물 제 215호로 지정된 108계단위의 거대한 '마애석가여래 좌상'과 약사전 석굴에 봉안된 '석조 승가대사상(보물 1000호)'이있답니다.

 

먼저 산문을 들어서서

 

계단을 오르면

 

 

 

승가사 9층석탑(25m)이 눈에 들어 옵니다.

 

9층석탑을 돌아 올라 대웅전을 지납니다.

 

대웅전뒤로 돌아 108계단위에 '마애 석가여래 좌상'이 있습니다.

 

보물 제 215호 마애 석가여래 좌상

 

 

 

 

 

석조 승가대사상이 봉안되어있는 약사전 석굴

 

대웅전 아래의 종각

 

길 위에서 내려다 보는 9층석탑

 

 

 

승가사를 지나 능선으로 오르며 ....

 

사모바위가 있는 능선에 오르니 이곳에는 새벽에 내린 눈꽃이 아직 녹지 않고 남았네요.

 

찰칵 ~

 

 

 

 

 

 

 

 

 

 

 

 

 

 

 

사모바위앞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폅니다. - 각자가 준비한 음식들을 나누어 먹고 막걸리도 한잔씩...... ㅋ ~

 

보현봉과 문수봉은 아직 겨울의 모습으로 .......

 

 

 

사모바위에서 바라본 비봉

 

 

 

바위위로 올라가 기념사진 한장

 

사모바위 주변의 풍경

 

우리는 사모바위에서 향로봉을 향해 길을 잡아 내려 갑니다.

 

비봉 정상은 오르지 않고 우회

 

향로봉을 향해 이동합니다.

 

전망바위(일명 식당바위)에 올라 비봉쪽을 봅니다.

비봉 뒤로 능선에 사모바위가 보이고 뒤에 승가봉이 있고  그 뒤로 문수봉과 보현봉이 자리해 있습니다.

 

이곳 전망바위에서는 북한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조망의 명소랍니다.

이곳 명당터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을 필수행위에 해당 하지요. 누가누가 멋있게 찍는가 모델들이 되어 봅니다.

 

 

 

 

 

 

 

 

 

 

 

 

 

 

 

 

 

백운대와 만경대를 중심으로한 북한산의 주봉군락

 

비봉

 

향로봉

 

서울 시가지 전경

 

전망바위(식당바위)에서  모델놀이를 끝내고 향로봉으로 이동 합니다.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봉우리가 족두리봉

 

우리가 내려갈 불광매표소 방향의 능선

 

 

 

 

 

향로봉 까지만 내려 와도 이제는 봄볕이 따사롭습니다.

 

연신내 일대

 

 

 

 

향로봉에서 바라본 전망바위(식당바위)

 

 

 

향로봉에서 조금 내려와 능선에서 쉬어 갑니다. - 사모바위에서 남겼던(추워서) 막걸리도 한잔씩....

 

향로봉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 능선길에서 바라본 비봉(좌)과 전망바위(우)

 

한참을 내려와 향로봉을 바라 봅니다.

 

기자촌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불광매표소 가까이까지 내려오니 진달래가 곳곳에 피어 있네요.

 

오후4시 30분 불광매표소를 지납니다.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계절의바뀜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덕분에 북한산의 장엄한 모습과 , 봄과 겨울이 함께 있는 북한산의 경치를 즐기고 내려 왔습니다. (끝)

 

하산후 해물샤브 샤브 로 뒷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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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10월 4일

누  구  랑 : 장호경부부랑 우리부부(4명)

어  디  서 : 청계천~시청앞 광장

어  떻  게 : 식사후 산책겸 싸이공연 혹시나

 

갑자기 마눌님들이 전화가 왔다. 저녁좀 사주면 안되냐고 .OK .나오슈! ~

저녁먹고 청계천이나 한바퀴 돌자는데. 어째~ 싸이의 공연을 먼발치 서라도 보고싶다는 애기다 . ------- 사람에 밟혀 죽을틴디~

카메라도 집에있고 회사에는 옛날것 작은것 밖에 ........모처럼만의 여성동지들의 요청인데 ..........

 

충무로 골뱅이집에서 만나 쇠주한잔 걸치고 저녁은 갈비탕과 도가니로 대접하고  으응~ 계산은 모두 장사장이 하네 저들동네라며

암튼 저녁을 잘 대접받고 청계천으로 바람쇠러 나간다.~

2012하이서울 훼스티벌과 연관된 소규모 공연들을 곳곳에서 볼수 있었다.

 

 

 

 

 

들뜬 표정의 두 마눌님들

 

 

 

 

 

 

이제는 시청앞으로 나가는데 시청앞에서 광화문 4거리 까지 교통통제라서 대로 한 가운데로 간다.

싸이 공연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도 보이고

각 메스컴의 중계차량들은 열띤 취재준비중

 

메인무대앞은 몇시간전에 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진을치고 있었고 - 이분들은 대로 한가운데 중계모니터 앞에

우리들은 실황중계 모니터앞에서 ......  메인무대쪽 방향은 완전 봉쇄...........

얼마를 기다려  싸이가 나타나자  함성이 고막을 찢는다.

공연이 시작되자 완전 난리법석  ............. 우리는 공연중간 빠져 나오는데  압사 하는줄 알았다.어쿠쿠~

화장실을 들리려고 시청 건물로 갔을때 무대 뒤편에도 난리 법석이다 .다같이 음악에 맞춰 떼춤에,떼창으로 흥겹다.

공연의 떼창 소리는 종각역까지 가는내내 들린다. -------------------- 뉴스를보니 7만~8만명이 모였었다고 한다.

 

 

 

언       제 : 2012년 4월16일

누  구  랑 : 김용길 장호경 주승창 최한종 부부 김보회(합9명)

어  디  를 : 정릉(국민대) ~하늘공원 ~ 김신조 루트 ~삼청각 ~ 북촌마을로 이어지는 북악스카이웨이 둘래길

 

 

 

 국민대 앞에 집결하여 하늘전망대 쪽으로 산행

 가볍게 한잔을 걸치고

 하늘 전망대에 오른다.

 

 북한산을 배경으로

 

 김신조 루트를 경유하며

 부수입거리? 고들빼기를 캐느라 ......

 삼청각 쪽으로 넘어 갑니다.

 

 봄햇살에 피어난 진달래 앞에서는 한장씩 찍어 줘야제...

 

 

 

 

 

 

 

 둘래길 쉼터에서 마시는 커피 맛은 쥑이지요.

 꽃보다 나~~~~~~~~를 봐줘 잉~~~~~~

 김사장 한잠 드셨네

 우리끼리 과메기 무침으로 한잔씩

 

 와~우~ !    멋지 십니당~

 

 부부사진 콘테스트  참가번호 1번 - 아!~ 남편을 그렇게 안아주면 더없이 황홀해 할텐데요~

 참가번호2번 - 이불속에서 사랑을 나누는 자세 인가요 ~다리를꼰 특이한 포~즈 입니다.

 참가번호 3번    -  어라 ! 그걸루 휴혹이 되는 가요 ----

 아!~ 넘어 가는군요~~~~

 참가번호4번  - 우리는 그냥 연륜으로 제압하지유~

 좋~심다.

 김사장은 혼자와서 참가도 못했네유~

 그바람에 꽃속남!이 되었네유~

 삼청각

 저~기 내가 자주가던 술집인데 들렀다 갈라유?~

 삼청각 주변 전망이 좋네요

 

 삼청각과 주변가옥들

 도심이 한눈에....

 

 방공포 진지를 배경으로

 '표본실의 청개구리' 염상섭 상과 함께

 

 

 북촌의 봄풍경  와  ~  우

 북촌마을

 

 

북촌 칼국수집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결국은 무교동 낙지집으로 갔었 더랬 습니다.    봄 나들이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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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1년 12월 25일

누  구  랑 : 장호경 부부랑

어  디  서 : 인왕산

어  떻  게 : 7.5회 송년모임날 일찍 나가서 두집에서 인왕산 둘러봄

 

 

 

 선 바위 에서  ........ 주변이 온통 검으튀튀한 바위로 왠지 으스스한 느낌 이랄까!

 

 

 선 바위 뒷쪽에서

 

 

 선바위 뒷쪽 언덕에서 (호랑이 바위아래)시가지를 보며

 

 

 사진 우측 아래가 국사당  -   나라의 굿을 하는곳

 호랑이 바위위에서 남산을 보며

 청와대도 보여요.

 딜팽이 바위 위에서

 

 

 인왕산 정상쪽은 현재 통제중

 호랑이굴 옆에서 국사당쪽을 내려다 보며

 

 

 

 궁궐이 한눈에 .....

 광화문에서 부터

 

달팽이 바위(우측)와 군부대를 바라보며

 국사당위쪽 해골바위

 

 

모임시간에 늦지 않게  일찍 내려 왔습니다.

이곳 인왕산은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기도 터 로서 일반인들은 찾기가 꺼려지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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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구  랑 : 김보회 장호경 최한종부부와 김용길회장 (합7명)

어  디  서 : 용마산~아차산

산행 코스 : 용마산역~용마산정상~아차산정상~아차산 1보루~팔각정~아차산 생태공원

어  떻  게 : 정기 모임

 

 용마산역에서 만나 용마산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산에 오를수록 시가지 전경이 시야에 잘 들어 옵니다.

 

 좀 웃으시면 안되는교!

 

 조금 더  오르니 시가지가 한눈에...

 

 

 

 

 

 

 

 

 

 

 채석장 터를 보며

 

 

 

 

 정상 부근에서 한잔씩

 

 용마산 삼각점

 

 아차산으로 넘어 갑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올림픽 대교와 우측에 테크노 마트 빌딩이 보이네요.

팔각정 입니다.

 

 

 

 

 

 

 

 

 생태공원 쪽으로 내려 왔습니다.

 

 

 

 

 

광진교 쪽에서 뒷풀이 후 안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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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1년 7월 30일

어  디  서 : 수락산 도정봉아래

누  구  랑 : 김용길 김보해 주승창 그리고 나.

어  떻  게 : 벙개모임

 

비도 적절히 내렸고 폭포도 볼만 할 것이라 벙개모임을 소집하였다.

간단히 준비한다 했어도 짐이 제법된다 .

비온 다음날 짐을 들고 산길을 오르려니 땀은비오듯 흐르고 이렇게까지 가야 하느냐고 불만이 터져 나온다.

살살 달래가며 목적지 까지 다다르니    와~우   입이 귀밑까지 찢어 진다.

물가에 풀어놓으니 애들이 따로 없다. 너 나 할것 없이 노는것 ,구경이나 하세-----------

 

 

 

 

 

 

 

 

 

 

 

 

 

 

 

 

 

 

 

 

 

 

 

 

 

 

 

 

 

 

 

 

 

 

 

 

 

 

 

 

 

 

 

 

 

 

 

 

 

 

 

 

 

 

이제 갈 시간이 됐는 데도 갈 생각을 않는다.

아예 자고 가잔다............

이상 어른들의 물놀이 였습니다.   아!  물론 쓰레기는 되 가져 왔구여 이러면 안된다는 것도 알구 반성 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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