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제천 ,원주를 거쳐 일을 보고 늦게 도착한 관계로 늦으막히 일어나 가까운 수락산을 오른다.

오늘 산행에서는 수락산에 겨우살이가 있다는 반가운 정보가 있기에 찾아보기 위함 이기도 하다.

고산지대 습기가 있는곳에 서식하는 기생식물 '겨우살이'가 수락산에 있다면  일부러 먼 강원도 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이 에서 볼수있지 않겠는가.

발견된 것은 딱 한포기 뿐이었고 훼손할 것을 우려하여 위치는 가르켜주지 못한다는 데 .......  수고를 들여 찾아 볼만한 일이 아니겠는가 ?

 

언       제 : 2013년 3월 24일 

누  구  랑 : 나의 마눌 김여사와 둘이

어  디  를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산행 코스 : 회룡역 ~ 동막골 초소 ~ 도정봉 ~ 기차바위 ~수락산 정상 ~도솔봉 갈림길 ~ 용굴암 ~ 학림사 ~ 당고개역

산행시간 : 09:20 회룡역 ~ 09:50 동막골초소 ~ 15:50 당고개역(6시간 30분)

 

수락산 정상 까지의 산행지도

 

09:50 동막골 초소를 지납니다.

 

 

 

5부능선쯤 오르면 약수터가 나타 납니다.

 

약수터

 

약수터에서 조금 더 오르면 전망이 좋은 바위쉼터가 나옵니다

 

바위쉼터에서 바라본 도봉산(좌측)과 사패산(우측)

 

도봉산과 좌측으로 멀리 보이는 산은 북한산

 

바위쉼터에서 바라본 수락산 - 이곳에서 보이는 수락산은 박쥐가 날개를 편 형상으로 보입니다.

 

도정봉을 오르는 계단과 암릉 - 우측 암릉 꼭대기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초입의 이정표  - 쌍암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우측편에서 연결 됩니다.

 

긴 계단을 오르면 길이 두군데로 갈라 집니다.

왼편으로 오르면 도정봉 정상으로 오르고 오른편으로 가도 정상으로 갈수 있는데 전망대를 거쳐 수락산 정상으로 향하는 우회길이 나옵니다.

 

2012년도 계단과 함께 만들어진 전망대 - 절벽끝에 위치해 바람도 잘 통하고 전망도 매우좋은 쉼터 입니다.

 

도정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도정봉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용현동 보충대 방향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입니다

 

능선길에서 바라본 도정봉 정상

 

 

 

양지쪽 에는 참나무의 싹눈이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능선에서 바라본 기차바위와 수락산 정상

 

도정봉에서 능선을 타고 기차바위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석림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기차바위 아래쪽 우회로가 있는 곳 입니다.

 

나와 마눌은 기차바위로 향해 올라 갑니다.

 

기차바위 하단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인증샷을 남깁니다.

 

 

 

 

기차바위

 

경사진 암릉에 붙어서 용케 자리를 잡고 살아 갑니다.

 

이분은 로프도 잡지 않고 릿지로 즐기시는군요.

 

기차바위를 올라와서 도정봉 방향으로 ...

 

기차바위위 벙커 조금 못미친 절벽에서 석림사쪽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능선으로 올라왔습니다. - 절벽위의 풍경은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정상을 조금 못미쳐서 학림사 쪽에서 수락폭포를 거쳐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계단 입니다.

 

이제 정상에 올랐습니다.

 

기차바위쪽에서 올라오는 능선 입니다. 

 

 

청학리 쪽에서  능선을 타고 헬기장을 거쳐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 입니다.

 

수락산 정상은 빌 딛을 틈도없는 만원상태......

 

정상주변의 바위들을 돌아보고 상계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바윗등을 돌아가며 함께 ......

 

정체가 일어나는 정상의 계단을 내려오면 내원암쪽(옥류,은류, 금류 폭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납니다.

 

그리고 623봉에서 수락골과 노원골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리는 여기서 도솔봉을 거쳐 당고개로 내려가는 길을 잡습니다.

평상시는 사람이 너~무 많아 잘 가지 않는 길 이지만 오늘은 목적이 있어 도솔봉 쪽으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하산길 산행지도

 

 

 

철모바위 입니다.

 

 

 

건너편 저길로 가면 깔딱고개를 거쳐 수락골(매월당정자)로 가는길 입니다

 

거대한 바윗등의 틈새에 뿌리를 내리고....... - 척박한 환경에서 고행을 하고 있지만 바위를 갈라버리는 괴력을 발휘하는 때가 올 것입니다.

 

잔망바위등에서 코끼리 바위와 하강바위를 배경으로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수락골로 가는등로의 배낭바위(사각진 바위)와 철모바위(우측둥근형태)

 

코끼리바위(앞)와 하강바위(뒤) 그리고 길 우측으로 코끼리바위를 전망할수 있는 전망바위 - 그 뒤로 도솔봉과 멀리에는 불암산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나와 마눌은 전망바위로 올라 갑니다.

 

코끼리바위 앞의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깔딱고개쪽 암릉  - 능선위의 사람들이 점으로 보입니다

 

배낭바위와 철모바위위로 한무리의 까마귀들이 비상을 하네요.

 

수락골로 내려가는 (사진 가운데) 봉우리 위에는 매월당 정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올려다본 코끼리 바위 입니다. - 아기코끼리가 올라 앉아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하강바위 입니다.

 

여성산객 이신데 바위 위에서 내려오며 발구름을 이용 로프타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강바위아래로 돌아가는 길에서는 산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로프타기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전망바위에서 내려와 하강바위 아랫길로 갑니다.

 

하강바위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 - 이분은 로프를타고 올라가다 쉬고있는 모습입니다.

 

치마바위를거쳐 도솔봉까지 내려왔습니다.

우리는 도솔봉은 오르지 않고 갈림길에서 앞쪽으로 돌아 노원골로 내려가는 능선을 탑니다.

 

 

 

도솔봉을 돌아 내려와 수락산을 돌아 봅니다.

 

우측건너편 능선이구요 저쪽으로 가면 수락골을 거쳐 수락산 역으로 가게 됩니다.

 

좌측편에는 불암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월당 정자가 있는 봉우리를 조금 당겨 봅니다. - 봉우리위의 정자지붕이 확연히 구분 됩니다.

 

지금가고있는 이 능선으로 가면 노원골을 거쳐 수락산역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용굴암 갈림길에서 학림사를 거쳐 당고개역으로 가는 길을 잡습니다.

이쪽길은 처음가는 초행길 이므로 어떤 지가 궁금 합니다.

 

 

 

용굴암으로 내려 갑니다.

 

 

 

용굴암은 건물이 새로 지어진 작은절 이었습니다.

 

용굴암 대웅전의 좌측 편으로 작은 동굴법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용굴암 옆의 바위에서도 자일을 타고 있군요.

 

장군약수를 거쳐

 

학림사 쪽으로 내려갑니다.

 

학림사까지 내려 왔습니다.

 

 잠시 들러 사찰을 둘러봅니다.

 

제법 규모도있고 오래된 사찰 이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학림사의 미륵불

 

학림사 아래로는 도로가 포장되어 있는데도  산행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져서 힘도 들고 지칩니다.

이곳을 끝으로 사찰 두개는 패스하고 당고개 역으로 내려 갑니다.

당고개 역까지 내려가는동안 정상부근에 헬기가 떠있네요 하강바위 쪽에서 사고가 났나 보군요 .

당고개역에 도착하니 15:50분  피곤한 가운데 결행한 산행 이었지만 나름의 수확도 있어 기쁜마음으로  수락산 산행을 마칩니다. (끝)

 

'간절함이 크면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 '수락산에 겨우살이가 있다는 정보를 얻고 무작정 찾아 나선길,

(처음 발견했던 분도 훼손을 우려해서  장소는 물어볼수 없었음) 기어이 겨우살이를 찾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고산지대 습기가 많은곳 참나무에 기생하는 희귀 생태를 가진 겨우살이를   도심근처에서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

훼손되지 않고 잘 번식되어 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수락산에서 찍은 겨우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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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아들 결혼식이 있어 제천으로 향합니다.시간이 남으면 시장이라도 둘러볼 요량으로 카메라를 챙겨 떠납니다.

그러나 제천에  당도하기전 손 윗동서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윗동서(둘째형님) 께서 위중하여 원주 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는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오송에서 사시는 형님은 예전 제천에서 10여년간 사셨던 지라 제천 소식도 궁금하여 겸사겸사 일찍 출발하셔서 오후 3시경 제천에서 나와 만납니다. 

병원면회시간이 정해져 있어 잠깐 짬을 내어 의림지를 둘러 봅니다.

 

의림지는 지난 1월26일 들러볼 때와는 달리 얼음도 풀리고 호수가 또다른 운치를 띠고 있습니다.

먼저 우륵정 부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경관을 보고 갑니다.

 

의림지 중간에 떠있는 섬 입니다. - 나무들이 고목으로 자라있어 만들어 진지 오래 되었음을 알게 해 줍니다.

 

우륵정 (于 勒 亭)입니다.

 

 

 

우륵정 옆 고목 아래 벤치가 놓여 있어 의림지와 잘 어우러 집니다.

 

우륵정을 보고 수문이 있는 곳으로 이동 합니다.

 

 

 

 

 

 

 

수문 아래쪽을 담았습니다.

 

 

수문쪽 저수지둘레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이곳 의림지의 노송들은 특별 보호를 받고 있어 이렇게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관리 하고 있습니다.

 

 

 

 

 

아름들이 노송이 빽빽히 둘러선 저수지 둘레길을 걷노라면 머릿속이 맑아지고 솔 내음에 기분이 상쾌해 짐을 느끼게 됩니다.

 

 

 

 

 

 

 

 

 

저수지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은 용두산 이라고 합니다. 제천 시민들이 많이 사랑하는 산 이지요.

 

 

 

 

 

편의점 쉼터에는 1박2일 촬영을 하였던 곳이라고 하네요. -  잠시 앉아 쉬어 갑니다.

 

뚝방가로 늘어선 노송들

 

호수위로 누워있는 소나무도 패찰을 달고 있습니다.

 

경호루 - 저수지 주변에는 쉬어 갈 수 있는 누각이 여러개 있습니다.

 

 

 

 

 

의림지

 

의림지를 둘러보고  원주로 향하는길에 잠시 탁사정(제천 9경중의 하나)에 멈췄다가 갑니다.

 

 

 

탁사정 - 탁사정은 사진에서 보이는 정자의 이름을 말하는데 주변의 노송들과 정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아주좋다.

시간이 바빠 정자에는 오르지 못하고 밑에서 사진만 몇장 남기고 갑니다.

 

 

 

 

 

탁사정 아래의 계곡 - 여름철에는 물놀이  피서객 들이 많이 찾는다.

 

 

얼음이 풀린 의림지는 매우 아름다웠고

저수지 주변과 제2의림지 까지 이어지는 솔밭공원은 소나무가 많아 산책하기에 아주좋은 장소로 제천시민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곳입니다. ............ (끝)

 

아래 사진은 형님을 기다리며 내토시장(전통시장)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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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루산악회'30명의 회원들은 시산제를 겸한 시즌2 첫산행으로 경기도 가평의 연인산 산행을 가졌습니다.

 

***연인산(戀人山, 1,068m)***

 

연인산(1,068m)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와 하면 상판리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한북지맥에서 분기한 명지지맥의 명지산(1,267m)으로부터 남쪽으로 뻗어내려와 아재비고개에서 가라앉았다가 서서히 고도를 높이면서 정점을 이루는 봉우리가 연인산이다. 연인산도립공원에는 정상을 비롯 매봉(929m),우정봉(906m),칼봉(899m),장수봉(879m),노적봉(859m) 등 6개 봉우리와 용추계곡, 연인·장수샘, 수락폭포 등이 있다.

 

연인산 정산 일원은 매년 봄 연인산 철쭉제가 열릴 만큼 수만평 넓이에 만발하는 철쭉으로 유명하다. 또한 산림이 울창해 태고의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 녹색바다를 연상케 하며, 그 속에는 각종 산나물과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이 산은 화전을 일구던 길수라는 청년과 김참판 댁 종으로 있는 소정과의 애틋한 사랑이 전해내려 오며, 봄이면 이들이 뿌려놓은 사랑의 결실로서 얼레지꽃과 철쭉꽃이 눈부시게 피어오른다고 한다. ‘99년 가평군에서 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옛날 이곳에 주인공이된 선남선녀와 같이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소망을 성취하길 기원하기 위해 "연인산(戀人山)"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언       제 : 2013년 3월 17일

누  구  랑 : 서울 마루산악회 회원 30명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 "연인산"

 

먼저 등산안내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산행코스는 백둔리1코스를 계획 하였었으나 시산제 시간을 감안하여 백둔리2코스 로 수정 합니다.

 

소망능선으로 방향을 잡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공원 주차장에 이르자 길이 두갈레로 나타납니다.

 

능선길과 계곡길중 선택하기 위해 조언을 구했는데 계곡길로 가는 것으로 결정 됩니다.

 

 

 

그러나 다리를 건너 조금 오르자.

 

 계곡길은 '러브랜드'란 현판이 걸린 펜션에 막히고 출입문은 잠겨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기전 계곡사용시 농장주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팻말을 언뜻 본것 같습니다.

우회할 곳을 둘러보다 우측편으로 정비되지 않은 임도를 발견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 갑니다.

 

 

 

임도에는 굵은 나무가 쓰러진채 방치되어 있었고 길도 정비되지 않은 상태 

 

그 마저도 이곳까지가 전부이고 길이 끊겼습니다. - '어찌해야 하나' 되돌아 가던지 길을 찾던지를 결정 해야 합니다.

 

"길이 없으면 만들며 간다" 는 도전정신이 발휘 됩니다.

 

산짐승(고라니와 산돼지)들이 지나다닌 흔적을 따라 길을 찾으며 능선을 향해 올라 갑니다.

 

한참을 올라도 길의 흔적은 없고 짐승들이 다닌 길로 길을 개척하며 오릅니다.

 

그러다 누군가가 지나간 흔적(리본을 묶어둔)이 나옵니다 . - 오래전 이겠지만 누군가도 이곳을 지나 갔습니다.

 

 

길도 없는 가파른 비탈을 낙엽에 미끄러지며 능선으로 오릅니다.

 

 모두들 숨이 턱에 차도록 오르자

 

능선에 오릅니다. - 숨결을 고르며 잠시 쉬어갑니다.

 

능선길은 비탈길 보다는 수월 합니다.

 

산에서는 보지를 못했었는데 겨우살이가 자라는 것을 사진으로 확인하네요. - 사진 중앙 위쪽

 

 

 

산 곳곳이 산짐승이 파 헤친 흔적들이 보이고 

 

 고목들이 쓰러져 있는등 야생 그대로의 산길을 즐깁니다.

 

약간의 비탈길을 내려가며 잣나무 숲이 나오고

 

 

상큼한 잣나무 내음을 맡으며 한장 남깁니다.

 

잣나무 숲을 돌아올라

 

 휴식을 취하며 떨어진 에너지를 보충 해 줍니다.

 

3개월여 만에 갖는 정기 산행이라 주고받을 이야기도 많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길을 오릅니다.

 

길을 잘못들어 예기치 못했던 방향으로의 산행 이지만 생각하기 나름이고 즐기기 나름 아닌가요?

 

이제는 여유도 생기고 즐기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생태계 그대로의 모습인 날것을 체험하는 산행 입니다.

 

 

 

건너편으로 바라 보이는 연인산 정상

 

아직 저곳으로 가려면 1시간 이상 더 올라 가야 합니다.

우리는 시산제 와 식사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아쉽지만 이쯤에서 산행을 멈춥니다. 

 

 

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우리의 목표였던 연인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장 더 사진을 남깁니다.

우리의 뒤를 따라 올라 왔다고 하는 '충청산악회' 산님 들도 우리처럼 시산제와 식사문제로 이곳에서 되돌아 갑니다.

 

산행코스를 기록해 보니 한참 둘러 왔었네요.

 

가져온 과일과 음식들을 나누어 먹고 휴식을 취합니다 .

 

휴식을 취하는 동안 주변을 살펴 봅니다.

 

이곳 주변에는 곳곳에 쓰러진 몇 아름들이 고목들이 보입니다.

 

바닥에 떨어진 둥치도 앙상하게 뼈대만 남아 있구요.....

 

 

 

고목 그루터기의 갈라진 틈으로 카메라를 넣어 봅니다.

 

 

 

 

휴식을 끝내고 하산길에 나섭니다.

 

 

 

아직 그늘진 곳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땅속은 얼음이 다 풀리지 않았습니다.

 

 

 

 

 

올라올 때는 짐승들이 지나다닌 흔적만 간간히 보이던 능선길이 산악회 2개팀과 또다른 산행팀이 밟아 놓으니 능선으론 길의 흔적이 뚜렸이 남습니다.

 

 

 

 

 

이제 거진 다 내려 왔습니다.

 

질펀했던 임도 시작점부근엔 버들강아지가 봄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펜션 들어가는 입구 계곡에 당도 하였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에서 아랫쪽을 내려다 본 풍경

 

아직 물이 차겁지만 족탕도 하고 땀도 닦습니다.

 

 

 

다리 아래로는 녹지않은 얼음기둥도 보이지만 계곡의 수량도 풍부하고 시원 합니다.

 

공원 주차장을 지나 갑니다. 

 

 

 

계곡의 풍경 이구요

 

 

 

'연인과 함께걷는 길'

 

 

 

 서울 마루산악회의 무사 안녕을 비는 '2013년  시산제'

 

시산제 후 토종닭 백숙과 도리탕으로 늦은 심식사를 합니다.

 

용두 뜨락에서 식사를 마친후 기념촬영

 

길을 잘못 들어 시간에 맞추기 위해 연인산 정상을 밟지는 못했지만 사람의 손을타지 않은 날것 상태의 산을 보고온 기억이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끝)

 

2013년 3월 10일 소요산 산행에 나섭니다.

이번 산행에는 용고동문 10명과 객원3명이 참가하여 13명이 산행을 나섭니다.

산행코스 : 소요산 역 ~ 팔각정 ~ 하백운대 ~중백운대 ~덕일봉 ~ 동막골 ~ 하봉암리 ~ 소요산역

산행 시간 : 10:50~16:30(5시간 30분)

 

 

 

산행코스

 

소요산 역에서 도착못한 일행을 기다리며 한컷...

 

소요산 산행은 '벨기에 룩셈브르크 참전 기념비'에서 시작 능선길을 따라 백운대쪽으로 오릅니다.

 

다함께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참전기념비 뒤쪽 농지를 지나 팔각정을 향해 오릅니다.

 

10분쯤 오르면 팔각정이 나타나는데 주변 나무에 시야가 가려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팔각정을 지나면서는 능선길이 시작 되므로 비교적 걷기가 수월합니다

 

 

 

 

 

팔각정과 하 백운대 사이의 절벽위 쉼터에서 한숨을 쉬어 갑니다.

 

쉼터에서 바라본 소요산 정상 의상대(오른쪽 )와 나한대(왼쪽)

 

휴식을 마치고 하 백운대를 향해 오릅니다.

 

 

 

 

 

 

 

 

 하 백운대 턱밑에서 '사사사삭- ' 무언가 스쳐 지나 갑니다.

 

숨은 그림 찾기  - 무엇이 있나요 ?

 

 

의외의 손님 도마뱀을 만납니다. - 녀석 성격이 급한지 3월 초순이 이제 막 지나는데 벌써 나왔네요

 

하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 이곳 하 백운대는 능선으로 오르는 길과 자재암 뒤편에서 오르는 길이 만납니다.

 

하 백운대를 지나 중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중 백운대의 포토죤인 절벽끝에 누워있는 통나무의자 앞에는 어느 가족 산객이 자리를 차지하여 식사를 하고 있어  사진에 담기 어려워 지난겨울에 담았던 사진을 올려 봅니다 .

 

 

 

 

 

 

식사를 할 장소를 물색하기위해 선발대가 먼저 중 백운대를 떠납니다.

 

 

 

 

선발대는 상 백운대와 덕일봉이 갈림길에서 덕일봉 쪽으로 내려가 장소를 찾습니다.

1차 잡았던 능선위 장소는  바람이 불어서 바람이 막힌 장소로 옮겨 각자가 준비해온 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한 장소는 바람이 완벽히 차단된 양지쪽 이었는데 이 높은산 위에서 제비꽃이 먼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립니다.

 

 

 

 

 

 

 

이곳 능선에는 굵직굵직한 소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입니다

 

식사를 하는동안 소요산의 안가본 곳을 가보는 것도 좋지 않겠냐는 제의에 덕일봉을 거쳐 서북능선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을 잡습니다

 

 

덕일봉까지 가는 길도 불쑥불쑥 솟은 바위들과 노송으로 능선이 형성 됩니다.

 

 

 

덕일봉의 삼각점  - 덕일봉은 바위와 노송들이 조금 있으나 시야가 가려져 그다지 경관이 좋은편은 못 됩니다.

 

포천 가는길 쪽에서 덕일봉을 둘러보고 말턱고개 방향으로 길을 잡아 내려 갑니다. - 신북온천을 가는것이 아니라면 교통이 불편함

 

사람에게 받은 상처의 흔적이 ~ ~  ~ ~

 

내려가는 길은 생각외로 경사가 가파르고 낙엽 아래 땅은 아직 녹지를 않았네요 로프를 잡고 조심하며 내려 갑니다.

 

 

 

 

급 경사지를 내려와 동막골 입구로 내려가는 갈림길에 당도 하였습니다.

 

말턱고개 까지의 6.5km거리가 부담이 되었는지 동막골로 내려 가자는 의견들이 있어 의견조정을 이루고 동막골로 내려갑니다.

 

급경사의 험준한 계곡길을 내려와 후미그룹을 기다리며 쉬어 갑니다.

 

바람이 없는 양지쪽에는 이른봄에 피는 야생화 들이 꽃대를 힘차게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골짜기 물가의 갯버들도 피어 나구요 . 봄은 어느새 소리없이 우리곁에 다가와 있었습니다.

 

후미그룹도 도착 하였습니다.

이곳부터는 포장된 임도를 따라 내려 갑니다.

 

계곡 바닥은 아직 녹지않은 얼음이 있구요.

 

사방댐 공사를 해놓은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많은 사방댐중 이곳에는 물을 가두는 시설이 되어 있네요.

 

하봉암 사방댐이란 표시석이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 중간중간 절벽 위에는 토종 벌을 키우는 벌통도 있고 산촌의 냄새가 풍깁니다.

 

내려가는 길을 뒤돌아본 풍경

 

앞쪽의 풍경

 

내려가는 길에 아껴 두었던 에너지? 를 보충해 줍니다.

 

저와 같이 객원으로 참가 하셨던 부부 이십니다.

 

하봉암리로 내려와 버스로 이동(일부 뒤쳐지는 소동도 있었네요)소요산에서 회룡 역까지 전철로 이동 합니다.

회룡역에내려 오징어 볶음과 두부 막걸리로 뒷풀이를 하고 헤어 집니다.

오늘 산행에서는 이제 막 봄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수있는 이른 봄 꽃도 보았고 걸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도 걸어 보아서 즐거웠었 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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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3년 3월3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0:00     - 0.1 ℃

누  구  랑 : 나의마눌 김여사와 나 둘이

어디를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불암산'

산행코스 : 상계역 ~ 제4코스 ~ 불암정 ~ 불암산 정상  ~ 원점회기        산행시간 : 상계역출발(10:20) ~ 불암산정상(11:30) ~ 상계역(13:20) 총3시간

 

나의마눌이 산에 가자고 합니다. 3월1일 '도봉산 다락능선'을 다녀온 뒤라 가깝고 산행시간이 짧은 불암산을 택하여 집을 나섭니다.

오늘은 카메라 메모리를 회사컴퓨터에 두고 잊고온 터라 헨드폰으로 사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상계역에 도착하여 불암산 들머리에서 제4코스를 이용 불암산을 오릅니다.

 

10시 35분 청암 약수터 입구를 지납니다.

 

불암산은 상계, 중계 ,하계동 등 신시가지에 둘러 싸여 있어 동네 뒷산을 오르듯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

산행 초입에 뒤돌아본 아파트들  건너편 으론 북한산 백운대와 인수봉이......

 

 

 

불암산은 한시간 이면 오를수 있는 동네 뒷산처럼 친근한 산이지만  전체가 바위산이라 시가지를 바라보는 조망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 입니다.

단 하나의 결점은 물이 적은 것이 흠이랄 수 있습니다.

 

상계역에서 천천히 40여분 오르면 불암정 정자에 당도 합니다. -  시가지를 바라보며 한숨 쉬어갑니다.

 

 

 

이제 정상 턱밑에 올라 뒤 돌아 봅니다.

 

 

 

정상을 향해 ......

 

쥐 바위

 

역광이라 나의 마눌과 깃대봉 을 보며 한장...

 

역광이지만 깃대봉으로 건너가서 한장

 

불암산 정상 측점과 방위표시판

 

건설 중인 신도시 별내지구를 배경으로

 

그 왼쪽으로 수락산 쪽을 바라 봅니다.

 

그리고 건너편 도봉산

 

그리고 북한산

 

도봉산과 북한산을 한컷으로

 

나의마눌은 정상철수 중

 

나는 정상의 태극기를 담고 싶어 집착중..........

 

결국 쎌카로 국기를 넣어 인증샷?

 

정상 아래쪽 5코스를 경유 올라오는 곳  - 잠시뒤 저곳으로 내려갑니다.

 

별내면 신시가지

 

정상을 오르는 방법은 가지가지 - 정상뒤편에서 바위를 타고 오르는 산객들

 

이곳 에서는  정상의 태극기를 담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데  -  불암산 표시석 앞에서

 

제5코스에서 올라오는 계단에 니의 마눌을 세워봅니다.

 

 

 

비탈진 암릉을 여유롭게 걷는 산객

 

함께 찍고

 

또 찍 습니다.

 

바람이 막힌 양지쪽에 앉아 커피한잔과 빵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정상에서 내려 갑니다.

 

내려오는 길에 건너편 경사가 심한 바윗등을  최소한의 안전장구도 없이 오르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물론 자신감이 있기에 오르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자칫 굴러 떨어지면 ........ 자녀들과 함께한 부모들은 교육 시키기에 바쁩니다.   '안좋은 예'에 해당하지요.

 

 

 

 

 

 

 

불암산의 동쪽 경사지

 

 

 

불암산의 서쪽 경사지 - 제5코스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곳

 

정상에서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 갑니다. - 수락산 (당고개역) 방향으로 가고자 하였으나 북쪽 사면길은 빙판이 녹지않아 미끄러울 것 같아 안전하게 올라왔던 길을 택합니다.

 

중간쯤 불암정이 바라보이는 바위에서

 

불암정과 시가지를 사진에 담고  상계역까지 고 고 - 불암산 산행을 마칩니다.

 

산을오르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들인 노력에 비해 정상에서 조망되는  경관은 매우 아름다운 불암산'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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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휴일 '밤사이 비가 내리고 오전에 개인다'는 예보가 있어 별다른 계획을세우지 않고 날씨 봐가며 쉴까 생각을 가졌는데 일찍 날이 개였다.

그러면 집에서 가까운 도봉산을 올라 보자는 생각으로 집을 나선다.도봉산은 수없이 다녔지만 다락능선은 아름답지만 길이 험하여 잘 가게 안되었었다.

오늘은 마음먹고  망월사역에서 시작하여 다락능선을 타고 Y-계곡까지 도봉산의 가장 아름다운능선 코스를 돌아볼 계획을 짠다.

 

언       제 : 2013년 3월 1일        날       씨 : 맑음 (황사예보)         기    온 : 09:00(서울)     -0.9℃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

산행 코스 : 망월사역 ~  심원사 ~ 다락능선 ~ 포대 ~ Y- 계곡 ~ 자운봉(신선대) ~ Y-계곡 우회  ~ 산불감시초소 ~ 망월사 ~ 쌍용사 ~망월사역

산행 시간 : 망월사역출발(10:00)~ 포대정상(13:36) ~ 자운봉(14:20) ~ 산불감시초소(15:05) ~ 망월사역(16:50) (총 6시간 50분)

 

산행코스

 

원도봉 공원 지킴터를 지나면서나타나는   외곽 순환도로 다리

 

외곽 순환도로 밑을 지나 조금 오르면 나타나는 대원사

 

대원사 경내 모습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앞 갈림길에서 심원사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 우측으로 돌아가면 망월사,원도봉산 계곡 방향

 

심원사 앞까지 도로가 새롭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심원사앞 이정표 - 사찰은 들르지 않고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부터 등로가 시작됨)

 

능선길을 가다보면 첫번째 바위문이 나타납니다.(첫번째 통천문)

 

바위문을 지나면 곧바로 가파른 암릉이 시작 됩니다.

 

 

 

다리미 바위라고 하는 곳 입니다. - 첫번째 통천문이 있는 봉우리 입니다.

 

 

 

바위사이로 등로가 나 있습니다.

 

 

 

크고 작은 암릉들이 계속 이어 집니다.

 

 

 

 

 

 

원도봉 계곡의 두꺼비 바위가 있는 암릉 입니다.

 

 

 

 

 

 

 

앞의 사진에서 보이는 봉우리의 쉼터

 

 

 

도봉탐방 지원쎈타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원도봉계곡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납니다. 

 

조금 내려가 은석암 쪽을 내려다 봅니다.

 

은석암 쪽에서 올라오는 길

 

은석암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하여 한참 오르면 망월사와 주봉들이 전망되는 전망 바윗등에 오릅니다.

앞쪽의 동그란 바위는 해골바위이고 뒤쪽 오른쪽(안테나가 있는곳)이 포대 그 옆이 y-계곡, 뾰죽 올라온 봉우리가 자운봉 ,그왼쪽이 만장봉,왼쪽끝이 선인봉

 

포대능선 아래에 자리한 망월사

 

조망을 마치고 해골바위쪽으로 올라 갑니다. - 전망바위에서

 

해골바위가 수목에 가려서 위로 올라가서 보려고 하는데 눈이 녹으며 이곳은 고드름이 달리네요. - 고드름 아래로 내려서서 돌아 올라 갑니다.

 

바윗등으로 올라와 바라본 해골바위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전망바위

 

해골바위를 내려와 암릉을 오릅니다.

 

 

 

길 아래로 두번째 통천문이 보입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 바라본 모습

 

바위문 사이로 바라본 길위의 산객들

 

원조 통천문(세번째) 입니다. - 두번째 바로 옆에 있고 가장 크고 넓지요.

 

 

이 통천문을 지나면 도봉산 암릉을 감상할수 있는 포인트가 나옵니다.

 

도봉산의 암장 입니다 - 맨 앞이 선인봉 그뒷 봉우리가 만장봉 그뒤가 도봉산의 주봉 자운봉 입니다.

 

포대(안테나)와,Y-계곡 의 암봉모습

 

시원스레 뻗은 암장

 

멀리는 북한산 백운대

 

도봉산의 주봉들을 한컷에 담았습니다.

 

포대능선의 암봉들

 

조금더 높은곳 벙커위에서 담은 모습

 

포대능선자락의 망월사

 

전망포인트에 위치한 벙커

 

 

 

옆은 미끄러워 좁은 바위틈으로 ....

 

 

 

인증샷을 남기는 포인트에서 .....

 

 

주봉의 전망을 마치고 포대를 향해 올라 갑니다. 이곳 부터는 지금까지 와는 다르게 잔설도 남아있고  등로가 험하게 전개 됩니다.

배낭속에서 체인을 꺼내어 착용하고 올라 갑니다.

 

 

 

암벽 사이로 넘으면 짧은 출렁다리가 나오고 초급자 입장에서 보면 험악스런 코스가 나옵니다.

 

 

 

 

 

 

 

 

 

 

 

안부의 쉼터가 나오고 만월암쪽에서 올라오는길을 만나 한숨을 쉬어 갑니다.

 

 

이제 포대 턱밑 까지 올라와 다락능선을 굽어 봅니다.

 

내가 올라온 길

 

 

건너편 앞쪽 산은 수락산 , 오른쪽산은 불암산 , 사진 가운데는 외곽순환도로 의정부 인터체인지

 

포대정상

 

 

 

포대에서의 기념사진

 

이제는 Y-계곡을 건너기 위해 계곡진입로 로 내려 갑니다.

 

절벽위에 다리를 쭉 뻣고  앉아 쉬며 Y-계곡을 건너는 행렬을 담습니다. - 휴일에는 일방통행만 허용(포대→신선대) 됩니다.

 

Y-계곡의 꼭지점.........   을 오르는 산객들을 바라보며

 

 

 

Y-계곡과 자운봉, 신선대

 

Y-계곡의 암봉들....

 

 

 

Y-계곡을 건너서서 계곡 진입구  내려오는 길을 뒤돌아보다.

 

 

Y-계곡에서 바라본 자운봉과 만장봉 선인봉 

 

 

 

 

 

Y-계곡 정상에 서서

 

 

 

 

 

Y-게곡 끝자락 암봉에서 바라본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자운봉

 

신선대로 오르기 위해 Y-계곡에서 내려와 건너 갑니다.

 

신선대로 오르며 내려다 본 풍경

 

신선대에 올라 포대능선쪽을 바라보다.

 

선인봉

 

신선대에서 자운봉을 배경으로....

 

신선대를 내려와 포대능선으로 가기위해 다시 왔던길을 돌아 갑니다.

 

포대능선에서 신선대로 건너오는 계단 - 이 계단이 설치되기 전에는 암벽으로 붙어서 넘어가야 하였기에 정체가 생기던 구간 이었답니다.

 

 

Y-계곡은 우회하고 산불 감시초소까지 가는  하산길을 잡습니다.

 

 

y-계곡을 우회하여 포대 아래쪽에 당도 합니다. - 4방향의 길이 합쳐지는 갈림길

 

 

 

 

 

 

 

 

전망을 위해 산불감시초소에 오릅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 위의 바위 입니다. - '몸통은 어디가고 생선 대그빡만! '

 

산불감시초소 아래의 바위들 - 건너편은 수락산

 

 

 

 

산불감시초소 봉우리에서 내려와 망월사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 갑니다.

 

망월사에 내려 왔습니다.

 

 

 

 

 

 

 

 

 

 

 

 

망월사를 둘러본후 원도봉계곡 길을 따라 도봉탐방지원쎈타 쪽으로 내려갑니다.

 

 

 

 

 

 

 

 

 

 

 

원도봉산의 명물 '두꺼비바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생가터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계곡에 위치한 쌍용사

 

쌍용사를 건너가는 다리위에서 내려다본 폭포 - 이곳 폭포근처 계곡은 아름답지만 음식점들이 모두 점유하고 있습니다.

 

도봉 탐방지원쎈터앞 - 이곳에서 건너편방향 심원사 길로 올라감

 

긴 여정을 마감하는 망월사역  - 이곳에서 회룡역까지 올때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걷습니다.

 

다소 난이도가 있기는 하여도 도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수 있는 ' 다락능선코스 '고생하는 만큼 오른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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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주 인왕산 둘레길에 이어서 서대문부터 연결되는 성곽길을 따라 걸어볼 생각으로 고대의대 산악회와 합류하여 인왕산을 다시 오릅니다.

09:10분 지하철 3호선 1번출입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고산회원 6명과 사직공원코스로 산행에 들어 갑니다. 

 

언       제 : 2013년 2월 23일(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4.4~1.4 ℃

누  구  랑 : 고대병원 산악회 6명과 나 7명

어  디  를 : 서울시 소재 '서울성곽길'

코       스 : 사직공원 ~ 인왕천 약수터 ~ 범바위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창의문 ~ 북악산정상 ~ 숙정문~ 혜화문 ~ 낙산공원

                ~ 흥인지문(동대문)

산행 시간 : 09:10~ 16:50 (총 7시간 40분)

 

먼저 사직공원을 경유하여 황학정 쪽으로 길을 잡아 오릅니다.

 

 

 

*황학정(서울특별시 유형 문화재 제25호) 

  경희궁 회상전 북쪽에 지어진 궁술연습을 하던 사정(활터에 있는 정자)이다. 고종 광무 2년(1898) 지어졌으며, 1922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원래 이 자리는 오사정의 하나인 등과정이 있던 자리이다. 오사정이란 도성 안 서쪽에 세워진 다섯 개의 활터에 세워진 정자로, 옥동의 등룡정·삼청동 의 운룡정·사직동의 대송정·누상동의 풍소정·필운동의 등과정이 그것이다.
  지금은 오사정이 모두 없어졌으나, 이곳에서는 가끔 궁술행사를 열어 옛무인들의 기개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문화 공보과 홍보문에서 옮김)

 

 

 

 

때마침 국궁 훈련을 하는 분들이 있어 잠시 구경을 합니다.

 

인왕산 길에 설치된 호랑이상

 

인왕산 길을 건너서 '인왕천 약수터'를 향해 올라 갑니다.

 

 

 

인왕천 약수터 - 물 한모금 씩 마시며 잠시 쉬어 갑니다.

 

이곳 부터는 가파르게난 등로를 따라 성곽까지 오릅니다.

 

이 길은 범바위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중간 성곽길에서 만나는데 범바위의 경관을  보기위해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범바위

 

범바위로 오르며 바라본 안산의 모습

 

범바위에 올라 바라본 북악산쪽 시가지 모습

 

그리고 남산타워를 중심으로한 서울의 중심 중구일대

 

범바위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

 

 

 

성곽길을 따라 인왕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상을 향하며 바라본 범바위와 성곽길

 

정상을 코 앞에 두고 힘들을 냅니다.

 

인왕산 정상(338.2 m)부에는  1.5m정도 높이의 바위가 도드라져 솟아 있는데 갓을 벗어놓은것 같다고 하여 '갓바위'라고 부릅니다.

갓바위위에는 삼각점이 있고 사방을 둘러볼 수 있는 명당이라 할수 있습니다.

 

갓바위에서 함께  인증샷을 남깁니다.

 

그리고 사방을 둘러보며 경관을 담습니다.

 

서대문 쪽에 위치한 안산

 

안산 에서 오른쪽으로  홍제동 그 뒤로 한강과 인천방면

 

그리고 김포 방면

 

북한산 줄기

 

기차바위

 

남산을 중심으로한 시가지

 

종로구와 서대문구의  기준점을 가운데 놓고 .......

 

기차바위로 내려갑니다.

 

기차바위 능선길

 

기차바위에서 바라본 인왕산

 

기차바위 양지쪽 바람이 없는 암릉에서 때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후 창의문으로 가기위해 기차바위 갈림길로 다시 올라 갑니다.

 

기차바위 갈림길에서 바라본 북악산 과

 

성곽 안쪽 시가지 모습

 

그리고 중종과 폐비 신씨의 애틋한 사연을 안고 있는 치마바위

 

창의문(자하문)으로 내려가는 길이 성곽을 넘어 갑니다.

 

기차바위 쪽을 올려다 봅니다.

 

성곽을 넘으며 바라본 북한산 - 문수봉(뒤) 과 보현봉(앞)이 가까이 보입니다.

 

 

 

좀 더 내려가 바라본 기차바위

 

이제 다시 성곽 안쪽으로 들어와 길을 걷습니다.

 

이제 인왕산 성곽길을 거진 내려 왔군요.

 

인왕산길로 내려와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라 이름 붙여진 공원으로 갑니다.

 

 

 

1차 목적지인 창의문(자하문)이 도로 건너로 보입니다.

 

이곳 북악산이 청계천 발원지 임을 알리는 표시석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이 침투하였을 때 순직한 최규식 경무관과 정종수경사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당시 청와대 바로 뒷산까지 침투 했던 긴박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창의문 입니다.

 

1차 목적지인 이곳 창의문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5명은 버스를 타고 식장으로 이동을 하고 국병오 님과 둘이서 산행을 계속 하기로 합니다.

 

 

 

 

 

이제부터 향하는 북악산(백악산)은 출입증을 받아야 통행이 가능하여 출입허가 신청서를 작성 신분증을 제시하고 패찰을 받습니다.

 

북악산을 오르며 바라본 인왕산(왼쪽)과 기차바위 능선(오른쪽)

 

북악산 정상까지는 가파른 계단길이 이어 지고 바람도 제법 강하게 붑니다.

 

 

 

북악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 북악산(北岳山)은 서울 경복궁(景福宮) 북쪽에 솟아 그 진산(鎭山)을 이루어온 산으로 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342m. 기반암은 화강암으로, 인왕산(仁王山)·낙산(駱山)·남산(南山) 등과 더불어 서울 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산이다. 이들 산지 능선을 연결한 옛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산 능선에는 옛 성벽이 원형대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서쪽 산기슭과 인왕산과의 사이의 안부에는 서울 4소문의 하나인 창의문(彰義門:일명 紫霞門)이 남아 있다. 북악산은 노송이 울창한 경승지를 이루고 그 남쪽 기슭에 청와대가 있다. 창의문에서부터 정릉(貞陵) 입구에 이르는 북악스카이웨이가 북악산 주봉 북쪽 사면을 끼고 돌면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달리고, 남동쪽 산기슭에는 삼청(三淸)공원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에서)

 

북악산 정상에서 바라 보는 남산타워

 

정상모습

 

북악산에서 바라본 인왕산

 

북악산 정상을 내려가며 바라본 북한산 - 인왕산에서 보다 한결 가까이 보입니다.

 

성곽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1 · 21 사태 소나무 앞에서 오늘의 산행파트너와 함께..... - 총탄의 흔적이

 

청운대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성곽길은 계속 됩니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방향이 지정되어 있어서  일부 사진은 삭제를 당하였네요.- 북한산 능선을 담았는데  성곽 경비구역이 일부 포함되는바람에 삭제....

 

 

 

 

 

북악산과 인왕산을 뒤돌아 봅니다.- 성곽길이 아름답게 이어 집니다.

 

북악산 성곽과 서울 시가지

 

성곽길은  시가지 쪽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 갑니다.

 

숙정문까지 내려 왔습니다.

 

 

 

 

 

 

 

이제는 목에건 패찰을 반납하고 내려 갑니다.

 

북악 스카이웨이의 팔각정이 보이고

 

유명한 삼청각이 보입니다.

 

말바위 전망대

 

말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청각과 북악스카이 웨이

 

앞의 말바위 전망대에서 성곽 밖으로 넘어가서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 삼청동으로 가는 길로 들어 섰네요.

 

되돌아가 성곽 밖으로 나갑니다.

이곳부터는 그늘진 곳이라 눈이 녹지않아 길도 미끄럽군요.

 

 

 

성균관대 와 낙산공원 갈림길에서 낙산 공원 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성곽은 시가지 쪽으로 점점 흘러 내리고 ....

 

어느순간 부터는 주변의 건물들과 성곽 높이를 같이 합니다.

 

그러다 성곽길이 뚝 끊어 지고 도로가 나옵니다.

 

'서울 왕 돈가스' 라 간판이 붙여진 기사식당옆 골목길이 성곽길 이라고 알려줍니다.

 

축대위로 성곽의 흔적이 남아있고 그위에 집들이 들어서 있네요.

 

골목을 따라 성곽은 끊겼다간 이어지고 끊겼다간 이어지곤 합니다.

 

혜화문쪽 성곽길이 길 건너편으로 이어 졌는데 성문만 섬처럼 고립되어 있습니다.

 

 

 

혜화문 성곽위

 

이곳을 내려서면 큰길에 의해 성곽은 잘려 집니다.

 

지하철 한성대 입구역 지하보도를 따라 건너편으로 건너야 합니다.

 

도로를 건너가 바라본 혜화문

 

이 계단을 올라가면 낙산공원 성곽길이 시작 됩니다.

 

 

 

 

 

성곽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고  여러차례에 걸쳐 복원한 흔적이 그대로 보입니다.

 

 

 

주택가 언덕위로 성곽은  아름답게 이어 집니다.

 

 

 

 

 

 

 

 

 

 

 

 

 

 

 

 

 

 

 

 

 

성곽과 어우러진 도시풍경......  그리고 멀리 북한산이 보이네요.

 

 

 

북악스카이 웨이의 팔각정도 보이구요.

 

성곽 넘어에는 낙산공원 입니다. -성곽 밖 이곳도 낙산공원에 포함 되구요

 

성곽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따라 들어가 성곽 위에서 풍경을 봅니다.

 

성곽이 아름답게 이어지고 ......

 

 

 

 

 

낙산공원 성곽 안쪽 모습

 

낙산공원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바라본 도심 풍경 - 많이도 걸어 왔습니다.

 

조금 당겨본 모습 입니다.

 

낙산공원 버스종점에서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조금 걸어가니 성곽 안쪽으로 가야 동대문  옆 새로이 조성한 공원이 나올것 같습니다. -출입통로를 찾아 성곽안으로 들어 갑니다.

 

 

 

이제 긴 ~ 성곽길 이 끝나가는 군요 .

 

 

 

흥인지문(동대문)이 보이고 두산타워등 동대문 일대가 나타납니다.

 

7시간 40여분에 걸친 '서울 성곽길'걷기가 끝이 납니다. - 파트너도 한장

 

나도 한장 기념사진을 남기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긴 여정을 마무리 합니다.

 

풍수지리에 의거 계획된 도읍' 한양'

오늘 돌아본 구간은 주산인 북악산과 우백호 인왕산 좌청룡 낙산까지 서울의 배경이되는 산들이 연결된 성곽길을 둘러 보았네요.

고대의대 의과학 지원 쎈터 산악회 산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끝까지 함께해준 국병오님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소 긴 거리였지만 서울성곽길을 돌아보며 역사와 함께 현존하는 아름다운 유산을 잘 보존하여 후세에 물려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해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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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仁王山)338m

인왕산은 작지만 옹골차다.

도심에서 쳐다보면 대수롭지 않게 보이지만, 일단 올라가면 입이 쩍 벌어진다.

기차바위, 치마바위, 부처바위, 삿갓바위, 범바위, 선바위….

아기자기하고 기이한 화강암 덩어리들도 볼 만하지만 발길을 멈춘 곳마다 드러나는 서울 조망이 일품이다.

북한산, 북악산, 남산, 관악산, 한강이 도심과 어우러진 풍경은

'천하의 명당'이라는 서울의 진면목을 보여 주기에 충분하다.

서울은 풍수지리에 따라 디자인된 계획도시다.

조선 개국 당시 정도전, 하륜, 무학대사 등 풍수지리를 겸비한 당대 최고 학자와 승려들의 치열한 논쟁을 거쳐 지금의 북악산 아래에 경복궁이 들어섰다.

그 결과 내사산(內四山)으로 주산 북악산, 좌청룡 낙산, 우백호 인왕산, 안산으로 남산이 배치되고 진산 북한산, 조산 관악산이 자리 잡게 되었다.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여섯 개의 산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보여 주는 곳이 인왕산이다.《 네이버 지식in 에서》

 

언       제 : 2013년 2월 16일(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4:00  0.9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 종로구 옥인동 '인왕산

산행 코스 : 3호선 독립문역 ~ 선바위 ~ 범바위 ~ 인왕산 정상 ~ 기차바위 ~ 부암동 ~ 자하문 ~윤동주 시인의 언덕 ~ 황학정 ~ 사직공원 ~ 광화문 전철역

산행 시간 : 독립문역 13:40분 ~ 정상 15:23분 ~부암동 16:18 분~ 사직공원 17:20분 (합3시간 40분)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현대아파트 사이의 오르막길을 5분 정도 걸어가면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 다다른다.

 

일주문을 지나면 언덕위로 빼곡히 들어선 암자...... 사진 왼편 언덕엔 국사당 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왕산 탐방은 먼저 마애불이 있는 선바위 아래쪽부터 시작 합니다. - 마애불

이곳은 기도를 드리러 온 분들이 많아 방해되지 않도록 사진만 찍고 올라 갑니다.

 

마애불에서 2~3분이면 선바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나게 되는데 10m쯤 더가서 국사당을 내려다 봅니다. - 오늘 이 시간에는 굿이 없는지 조용하군요.

 

선바위로 오르는 계단 입니다.

 

선바위에 대한 지명도와 유래를 상세히 설명해 주는 안내판

 

선바위의 모습

 

측면으로 비껴본 모습

 

뒤에서 본 선바위

 

선바위 뒤쪽에 있는 호랑이 바위로 올라갑니다.

*호랑이 바위에대한 유래 :- 옛날 호랑이가 마을처녀에 반하여 자신이 호랑이임을 잊고 매일같이 그 처자를 보려고 지켜앉아 기다리던 바위라고 하는 설화가

                                    있다고 합니다.바위 위쪽에는 호랑이가 앉아 기다렸다던 움푹패인 자리가 있습니다.

호랑이 바위에서 바라보이는 시가지 풍경

 

바위위에서 내려다 보면 선바위와 국사당 지붕이 내려다 보입니다.

 

산등성이를 타고 복원된 성곽이 보입니다. - 이곳은 도성밖에 해당하는 곳이죠.

호랑이 바위위에서 내려와  해골바위 쪽으로 건너갑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 그런지 굿을하는 곳이 2곳이나 있군요.

 

해골바위 입니다.

 

해골바위 언덕쪽에서 바라본 선바위

 

 

 

해골바위에서 뒤쪽으로 올려다 봅니다.

 

앞에 보이는 철계단을 넘어 성곽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성곽을 넘어가며 바라본 범바위

 

범바위로 올라가며 내려다본 성곽길

 

성곽에 발을 딛고 성곽넘어 달팽이 바위를 쳐다 봅니다.

 

범바위를 오르며

 

범바위에 올라 바라본 시가지 - 서울의 중심부 입니다.

 

성곽길로 연결된 인왕산 모습 입니다.

 

범바위를 넘어 내려와 뒤돌아 본 모습

 

정상을 향해 올라 갑니다.

 

뒤돌아보니 범바위와 삿갓바위 성곽길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정상을 오르며 바라본 서대문 방향의 성곽길

 

멀리 여의도와 한강을 조금 당겨 봅니다.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는 시가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이제 앞에 보이는 언덕만 오르면 인왕산 정상 입니다.

 

 

 

이곳이 인왕산 정상 입니다.

정상에는 약 1.5m 정도의 바위가 도드라져 올라와 있는데  이 바위가 갓을 벗어 놓은것 같다고 하여 갓바위라 부릅니다.

갓바위 위에는  삼각점이 있구요.

 

 

 

 

정상 갓바위에 서서 한바퀴 빙~ 둘러 봅니다.

 

남산을 중심으로한 시가지 모습

 

경복궁쪽

 

경복궁과 광화문로를 당겨본 모습입니다.

 

남산타워와 중구 일대의 빌딩숲

 

우측으로 방향을 틀면 서대문 형무소 뒤편의 안산 이 자리하고 있고안산 너머로 한강이 보입니다.

 

멀리 김포와 인천방향 이구요 .

 

조금더 우측으로 돌아보면 인왕산의 기차바위 너머로 북한산 봉우리 들이 아름답게 펼쳐 집니다. 

뽀죽하게 솟아 보이는 봉우리가 보현봉 그뒤로 보이는 문수봉 좌측능선으로 내려와서  향로봉과 족두리봉 불광동으로 능선이 이어 집니다.

 

잠시후 내가 갈 기차바위를 조금 당겨 봅니다.

 

정상에서의 조망을 마치고  기차바위 쪽으로 향해 내려 갑니다.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북악산 아래의  모습

 

 

경복궁의 모습이 더욱 가까이 보입니다.

 

정상을 내려가며 바라본 시가지

 

인왕산 정상과 치마바위

.

*****조선조 중종의 치마바위전설*****

 

 

중종은 반정에 성공한 후 연산군과 관계된 처가 때문에 단경왕후 신씨를 폐위시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10년을 가까이 함께한 정을 잊을 수 없어 경회루에 올라

 

 

인왕산 기슭에 있는 신씨의 집을 바라보곤 하였답니다. 이 소문을 들은 신씨는 경회루에서 중종이 바라볼 때 눈에 잘 띄도록 궁궐에서 입던 분홍색 치마를 인왕

 

 

산 바위에 펼쳐놓았다고 합니다. 중종이 바위에 놓인 그 치마를 바라보며 신씨를 보고 싶은 마음을 삭혔다는 치마바위 전설이 있답니다〈경복궁 관리소〉

 

 

 

 

창의(자하)문과 기차바위로 가는 갈림길에서 기차바위쪽으로 택하여 내려 갑니다.

 

기차바위 암릉

 

기차바위에서 바라보이는 북한산 보현봉(우측봉우리)과 뒤쪽의 문수봉

 

기차바위에서 바라보이는 북악산과 성곽길

 

기차바위길로 계속 내려가면 홍지문이 나오는데 중간쯤에서 성덕사방향으로 내려갈 계획 입니다.

성덕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부암동동사무소 앞으로 내려 가는데 자하문과의 거리도 가까워 (10여분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거쳐 사직공원까지 둘레길을 걸어볼 생각 입니다. 

 

기차바위를 지나 능선길은 소나무가 우거진 길이 계속 이어 집니다. 

 

 

 

 

 

건너편 북악산 성곽길과 아래쪽에 자하문이 보입니다. 

 

 

 

 

 

성덕사 쪽으로 길을잡아 내려 왔습니다.

 

이곳부터는 골목길을 따라 부암동 동사무소 앞까지 내려 갑니다.

 

부암동 동사무소 앞 삼거리

 

백영세탁 옆 골목으로 내려 왔습니다.

 

부암동 고개로 올라 성곽쪽으로 조금만 오르면  

 

산행코스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명명된 공원이 나옵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인 서시를 새긴 시비가 세워져 있고

 

 

 

이 언덕에서 시낭송회도 종종 열립니다. - 오늘은 시각장애우들의 시 낭송회가 있군요

 

공원을지나 인왕산 둘레길을 따라 사직공원쪽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둘레길 중간쯤에서 치마바위도 올려다 봅니다.

 

석굴암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고

 

옥인동 쪽에서 올라오는 길도 보입니다.

 

사직공원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길입니다.

 

호랑이상을 담은후

 

체육공원쪽 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택견수련장 쪽에서 바라본 인왕산

 

체육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황학정으로 길을잡아 내려갑니다.- 황학정옆의 정자

 

황학정 입니다.

 

황학정은 국궁 활터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황학정 아래로 내려가면 사직공원이 나오고 사직단이 보입니다.

 

사직공원을 끝으로 서울도심을 품에 안고있는 인왕산 산행을 마칩니다.

인왕산은 산이낮아 오르기가 쉽고  서울 도심전체가 조망 되어서 인지 가족산객들과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곳 이기도 합니다.     (끝)

아래쪽 글 검색창에서 인왕산 을 치시면 인왕산의 다른 산행기를 보실수 있습니다.

 

 

언       제 : 2013년 2월 11일 (구정연휴)      날      씨 : 맑고 포근한 느낌       기      온 : 10:00서울    -7℃    14:00  -2℃

누  구  랑 : 의룡회(박창현 한종채 김종기 주대희)4명과 나 (합5명)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군 소재 '천마산'

산행 코스 : 평내 호평역 ~ 마치고개 ~ 천마스키장 ~ 천마산 정상 ~ 깔딱고개 ~천마산 관리사무소 ~ 마석역

산행 시간 : 10:00 ~ 16:40 (6시간 40분)

 

 

구정연휴가 끝나는 날 아직 독감을 떨쳐 내지 못해 기침을 하지만 마스크를착용하고 의룡회 맴버들과 만나 경춘선을 타고 평내로 향합니다.

 

10시 00 평내 호평역 도착

 

버스를 타지 않고 도보로 길을 물어가며 마치고개로 향합니다.

 

마치터널 앞쪽에서 산 기슭으로 길을 찾아 들어 갔지만 길을 잘못찾아 눈쌓인 비탈길로 길을 내며 고개로 올라갑니다.

 

둔덕위로 올라서니 마치고개 입니다.

도로 건너편으로는 백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우리는 마치고개에서 천마산으로 길을 잡아 올라갑니다.

 

 

 

둔덕을 조금올라 휴식을 취하며 막걸리로 원기보충을 합니다.

 

좀더 능선길을 오르자 천마산 스키장의 슬로프꼭대기  리프트가 보이고 스키어 들이 올라 오는것이 보입니다.

 

스키장의 활강코스가 시작되는 지점

 

 

 

 

 

 

 

 

 

스키어들의 활강모습을 뒤로 하고 일행을 쫒아 부지런히 능선길을 올라갑니다.

 

우리가 올라야 할 고지 천마산(812m)

 

 

시야가 트인 능선에 오릅니다.- 평내 호평의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백봉산 정상과 뻗어내린 스키장 슬로프가 보입니다.

 

능선길은 우리팀 5명 외에는 산객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 주된 등반 코스는 아닌것 같군요

 

능선에는 눈보라의 영향으로 스틱 한길 만큼 눈이 쌓인 곳도 있습니다.

 

사람도 많지않고 눈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길은 점점 가팔라져 가고 땀도 흐릅니다. -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가며 

 

가파른 능선을 올라 갑니다.

 

 

 

 

 

7부 능선쯤 부터는 경사도 심하고 난코스가 펼쳐 지는군요.

 

이제 정상 가까이 올랐습니다. - 이곳부터는 마석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지고 산객들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천마산 정상에 올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

 

 

정상에서 보이는 풍광을 담습니다.

 

사진1

 

사진2

 

팔현리와 수진사(돌핀샘 경유)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입니다.

 

사진3

 

사진4

 

사진5 - 마석 시가지 일대

 

천마산 정상의 모습

 

 

 

 

 

사진6 - 천마산 스키장과 백봉산 방향

 

천마산 정상에서 마석 쪽으로 길을 잡아 내려 갑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도 제법 험하군요.

 

 

 

 능선길이 시원스레 보입니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뾰죽봉 이라고 하더군요

 

한참을 내려와 뾰죽봉 꼭대기에 점심식사할 자리를 잡고 정상을 쳐다 봅니다.

 

그리고 백봉산 방향의 스키장을 바라봅니다. - 우리가 걸어온 능선길과 함께

 

 

능선길 아늑한 곳에(우회로가 있는 거친 봉우리 이나 바람이 없어 아늑 하였음) 터를 잡고 각자가 준비한 음식을 모아 풍성한 오찬을 즐깁니다.

 

 

삶은어묵 , 구운 쏘시지 ........나 외의 다른분 들은 쐐주한잔 크~~~~~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다함께

 

다시 하산을 시작 합니다.

 

 

 

 

 

깔딱고개의 계단

 

 

 

거진 다 내려온듯 한데 현수교가 나타 납니다. - '천마산 구름다리'에서

 

 

 

 

 

 

호평동 46번국도 쪽 마치고개부터 점선으로 표시된 코스로 올랐습니다.뽀족봉이라 표기된 곳에서 식사를 하였구요

 

천마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실 앞에까지 내려 왔습니다.

 

 

차가 다니는 큰길로 내려와 우리는 버스를 타지않고 지름길로 마석역을 향해 갑니다.

 

지름길로 접어들자 나타나는 천마산 원광사

 

설 연휴라 그런지 뒷풀이할 음식점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낮선분은 누구시냐구요?

하산길에 함께 내려왔던 산객이시고 이곳 마석에 산다고 합니다. 메밀전병과 홍어회를 안주로 뒷풀이를 즐겁게 가집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보니 어느새 어두워 지는군요. 마석역에서 --------- 

 

천마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시야가 트여서  산행하기 좋은 곳이고 평내 호평역에 내려서 버스를타고 상명대 생활관쪽 제 2코스로 오르면

산에 오르는 시간도 1시간 3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고 합니다. (끝)

 

〓〓  독감에 걸려 산행을 한주 쉬게 되었습니다. 〓〓

 

 

짧지만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나온것 처럼 살아 가고픈

나의 마음을 담아.....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맑고 순수한 영혼을 지녔던 천상병 시인의 '귀천'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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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온도 내려가고 날씨도 맑아 일출을 볼수 있을것 같아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 봅니다.

05:40 일출보는 장소는 사패산 정상으로 정하고 회룡역을 지납니다. 하늘엔 보름달이 두둥실 떠있고 예보와 같이 날씨는 매우 춥습니다.

범골로 들어서자 머리가 시려올 정도의 추위입니다. 우선 급한대로 방풍마스크로 두건처럼두르고 렌턴빛에 의지하여 부지런히 산을 오릅니다.

06:58사패산 정상에 오릅니다.올라오는 동안 산을 내려가는 3명의 산객만 만났을 뿐 정상엔 나 혼자 입니다.

 

언       제 : 2013년 1월 27일(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 10.6 ℃(서울)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소재 '사패산'     산행 시간 : 05:40~09:40(4시간)

출발시 범골 언저리에 떠있던 보름달이 이제는 노고산 너머로 지려고 합니다.

 

 어둠속에 보이는 도봉 능선

 

 의정부시내 야경을 담아 봅니다.사진1

 

 사진 2

 

일출 지점인 수락산 

 

달이 넘어가는 순간 입니다.

 

송추 시내와 김포방면 야경

 

일출이 시작 되려면 아직 40여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하네요. 정상엔 바람도 많이불고 춥군요.

 

조금씩 밝아집니다.

 

도봉능선도 또렷이 보입니다.

 

 

 

 07:51 일출직전 입니다.

 

07:52분 일출이 시작 됩니다.

 

 

 

 

 

 07:58 일출 완료

 

50mm표준 줌 이지만 조금 당겨서 촬영한 일출사진 입니다.

 

07:23

 

 07:51 일출 직전

 

07:52 일출시작

 

 

 

 

 

 

 

07:56 일출 완료

 

시간대에 따른 오봉과 북한산 조망

 

07:22

 

07:46

 

08:24

 

얼굴이 완전히 얼었어도 기쁘군요.고생했던 보람을 느낍니다.

 

 

 

일출후 의정부 시가지 사진 입니다. 사진1

 

 사진 2

 

 사진3 - 수락산

 

사진 4 

 

 

 

 

이제 목적달성  - 하산해야죠

 

 내려가는 길에 정상바로 밑 암릉에서 소나무를 담습니다. 

 

석굴암 뒤편 암릉에 올랐습니다.

 

 제1보루(우측) 제2보루(좌측)

 

뒤를 돌아 아침햇살이 비치는 사패산 능선을 바라봅니다. 

 

다음은 백인굴의 빙순이 무사한지 보려고 호암사쪽으로 길을 잡아 내려갔으나 빙순이 자라던 장소는 훼손되어 더이상 볼 수가 없어 아쉽습니다.  (끝)

아래의 검색창에 사패산을 치시면 사패산의 다른글이 여러편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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