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룡산악회 시산제(수락산 의룡폭포 2013.4.14)

의룡산악회 2013년도 시산제  입니다.

 

언 제 : 2013년 4월14일 일 기 : 맑고 쾌청 (06:30까지는 비)

어 디 서 : 수락산 '의룡폭포'

참 가 자 : 의룡산악회 서동석, 한종채, 백증현, 김종기(+1). 김영규, 고태영, 황명호, 강석용, 한점, 박창현,

         한상연,권승칠, 이명철, 주대희, 홍석호, 이철희, 양성준, 조인성 등

산행 코스 : 동막골– 의룡봉 – 도정봉 – 의룡봉 –의룡폭포 - 동막골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에 걱정을 하였으나 새벽에 비가 멎어 다행히도 쾌청한 날씨속에 산행및 시산제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동막골로 가는도중 계곡냇가에 핀 쇠뜨기풀 꽃(약으로도 사용됨)

 

 축대에 둥지를 튼 이끼에도 꽃대가 올라와 싱그러운 자태로 봄볕에 몸을 말리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동막골에 집결하여 , 의룡봉과 도정봉을 다녀올 선발대는 10시에 등산을 시작하고, 시산제 물품을 들고 의룡폭로 직행 할 회원 들은 11시에 의룡폭포로 향하기로 하였습니다 

 

동막골 초소를 지나며 기념사진을 남기고 선발대는 산행을 시작 합니다.

 

도정봉을 오르는 등로 주변엔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약수터 위 바위쉼터에서 한숨을 고르고 다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의룡봉과 도정봉의 갈림길에서 2명은 도정봉으로 오르고 다른분들은 의룡봉에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양성준 님과 저는 도정봉팀으로 정상까지 신속히 다녀오기로 하고 도정봉을 오릅니다.

 

절벽위 전망대를 거쳐

 

 

 

 도정봉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그리고 신속히 의룡봉으로 회기하여 의룡폭포로 향하는 선발대에 합류하여 폭포로 내려 갑니다.

 

 

 

 

의룡폭포위 공터에 당도하니 11시에 출발한 회원들이 이미 도착하여 선발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 위에서는 바람이 있었으나 시산제를 지낼 이곳 공터는 바람한점 없이 봄볕이 따사롭습니다.시산제 지내기에는 안성마춤

시산제 준비를 마치고 시산제 행사가 시작 됩니다.

 

진설

 

회장인사

 

 

 

 

 

 

 

 

순국선열과 먼저가신 산악인에 대한 묵념

 

 산악인 선서

 

 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헌작

 

 

 

 

 

 

 

 

 

 

 

우수 산악회원 소개 및 포상 - 김종기 고문

 

 

 

 철상 및 연회 순서로 시산제를 마칩니다.

 

 

 

 시산제를 지낸 의룡폭포 주변을 둘러 봅니다. 선녀탕에는 아직은 낙엽만이 떠있네요.

 

그리고 진달래 한그루 

 

돌단풍도 꽃을 피웠구요 

 

연두색의 이끼 - 색감이 좋습니다.

 

 시산제를 위해 폭포까지 올라왔던 회원님들

 

이제 장소를 정리하고 하산합니다.

 

 

 

 

 

 

날씨가 청명하여 시산제를 올리고 산행하기에 매우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동막골로 하산하여 바쁜일이 있던 세명은 소리없이 빠지고  다른 분들은 늦게까지 뒷풀이를 한 후 헤어 지셨다고 합니다.

(이글은 고산회장 님의 도움을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