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년 11월 3일 토요일 오후  맑음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난지도 하늘공원

어  떻  게 : 일요일에 행사가 있어서 가까운 난지도로 억새를 보러감.

 

 

6호선 월드컵 공원역에서 하차하여 하늘공원으로 억새를 보러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난지 공원을 찾으셨네요 .- 계단을 따라 올라가거나 도로를따라 올라갑니다.맹꽁이열차도 이용할수 있구요(요금은 2천원)

저는 당연히 계단을 따라  하늘공원까지 갑니다.

허리가 굽으신 할아버님도 할머니 손을 꼭 잡고 씩씩하게 걸어 가십니다.-"가을은 젊은이들 만의 것이 아녀"

하늘공원 억새는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어서오라 손을 흔들어 맞아 줍니다.-탐방객 안내소 위로 올라가 드넓은 억새밭 풍경을 감상합니다.

 

 

 

 

 

 

탐방객 안내소 앞의 조형물

 

 

억새밭을 조망 할수 있는 전망대

전망대 위에서 본 경관

 

 

 

 

 

 

 

 

 

 

 

 

 

 

 

 

한강에 돗단배가.......

 

 

 

 

 

 

 

 

원두막 쉼터도 있구요.

'억새밭은 새들의 집' 임을 형상화 해 놓은 듯

 

 

 

 

 

 

 

 

 

 

 

 

 

 

한컷의 작품을 얻기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계셔서 ......

 

 

 

 

 

 

내려오는 길에 도심공원에 내린 단풍을 바라봅니다.

월드컵공원 주차장쪽

 

 

 

 

월드컵 경기장 까지도 단풍이 내려 왔네요.  

 

 

 

 

월드컵공원 역으로 내려가는 계단

 

 

시간을 못내서 가까운 난지도에서 느껴본 억새밭의 풍경, 발품을 판만큼 가슴에는 가을의 감성을 한가득 채우고 돌아갑니다.

 

 

 

-

 

 

 

 

'억새숲 그리고 청춘'

 

 

언       제 : 2012년 10월28일 맑음

누  구  랑 : 나의마눌 김여사와  나

어  디  를 : 북한산 숨은벽

어  떻  게 : 어제 비가내려 오르지 못했던 숨은벽 재 탐사

산행 코스 : 밤골 공원지킴터 ~ 사기막골 능선 ~ 마당바위 ~ 숨은벽 ~ 위문 ~ 백운산장 ~ 하루재 ~ 백운대 2공원지킴터 ~우이동 ~`북한산 탐방지원대    

산행시간 : 효자2동 출발 (10:00)~ 우이동(15:00)하산(약 5시간 소요)

 

10월27일 우천으로 중도 하산했던 숨은벽을 나의 마눌님과 오늘 다시 오릅니다.(난지도 계획이 취소됨) 

의정부 가능역에서 34번 버스를 기다려 타려니 사람이 너무많아 버스가 터져 나갑니다. 어제와는 완전히 상반된 상황입니다.

 

 

 

 

효자2동에 하차하여 밤골 공원지킴터 입구까지 올라 왔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왼편 능선길을 택하여 올라 갑니다.

 

 

어제 상당한 량의 가을비가 내린 탓으로 계곡물이 한여름 처럼 흐릅니다.- 어제는 계곡에 물이 없었음

 

 

 

능선 쉼터에서 한숨돌리고 암릉 쪽으로 올라 갑니다.

 

 

 

암릉쪽도 어제내린 비로 인해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해골바위 위쪽 마당바위에 올랐습니다 . 시야가 트이니 어제보다는 조망이 훨신 좋습니다만  숨은벽쪽은 단풍이 모두지고 없습니다.

 

 

 

숨은벽을 배경으로 한장 남깁니다. - 역광이라 사진이 별루......

 

 

 

도봉산쪽을 배경으로 나의 마눌님과 한컷

 

 

 

어제는 내려다 보기조차 어려웠던 해골바위를 봅니다. 해골바위의 눈에 빗물이 고여있습니다.

 

 

 

가운데가 숨은벽 , 왼쪽은 북한산 인수봉 오른쪽은 백운대 이랍니다. - 우이동 쪽에서만 북한산을 바라보다 뒤편에서 바라보니 전혀 다른모습이군요.

 

 

 

숨은벽 능선을 오르며 우리가 머물렀던 마당바위쪽을 봅니다.- 많은 산객들이 보입니다.

 

 

 

 

 

 

 

 

 

숨은벽 능선(오른쪽)과 인수봉의 북쪽능선(왼쪽)인 설교벽(또는 악어능선이라고도 부름)

 

 

 

절벽위로 난 길이 아찔 합니다. 어제는 마당바위쪽 까지만 오르고 내려가길 잘한 선택이었군요.

 

 

 

숨은벽 중간쯤 위치에서 우측편으로 '처녀귀신바위' 라고 하는군요 . -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깍아지른 암릉을 타고 오릅니다.

 

 

 

고래바위라고 합니다.

 

 

 

이제 숨은벽에 가까이 올랐네요.

 

 

 

 

 

 

 

 

설교벽

 

 

 

 

 

 

 

 

멀리 도봉산과 오봉이 보입니다.

 

 

 

이곳이 숨은벽 입니다.

 

 

 

 

 

 

 

 

이곳은 장비를 갖춘 사람만이 오를수 있습니다.- 우리는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숨은벽 아래에서 우측편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 입니다.- 이리로 내려가서 밤골출발점으로 되돌아 가던지 위로 올라가서 백운대 쪽으로 넘어가던지 선택하면 됩니다.

 

 

 

우리는 너덜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어제 내린 비로 바닥으로는 물이 흐릅니다.

 

 

 

민초샘도 물이 넘쳐 흐릅니다.

 

 

 

가파른 너덜길을 이제 다 올랐습니다.

 

 

 

백운대로 넘어가는 길은 사람하나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바위틈 입니다.

이곳을 통과하여 민생고를 해결하고 위문 쪽으로 돌아 갑니다.

 

 

 

백운대 하단에서 암벽타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백운대로 오르는 길, 성곽에 올라 주변 풍경을 담습니다.- 백운대로 오르는 행렬 과 뒤쪽으로는 노적봉이 보이네요.

 

 

 

위문 위쪽에서 바라본 만경대

 

 

 

백운대로 오르는 인파 - 성곽위로는 학생들이 앉아 쉬네요.

 

 

 

족두리봉 뒤로 시내가 한눈에 ......

 

 

 

위문쪽 성곽 위에서 바라본 인수봉의 모습 입니다.

 

 

 

백운대는 사람이 많아, 오르지 않고 위문 쪽으로 내려 갑니다.- 위문입구

 

 

 

백운대피소로 내려가는 길에 인수봉을 오르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날씨가 좋아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암벽타기를 즐깁니다.

 

 

 

백운대피소의  모습 입니다.

 

 

 

백운대피소 에서 조금 내려온 계곡에 폭포가 형성 되었네요 .- 한여름에나 볼수있는 폭포인데 어제 비가 그만큼 많이 내렸다는 이야기죠 

 

 

 

'사람의 인연은 알수없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지인을 만났습니다.- 방향이 달라 함께 사진만 남기고 헤어집니다.

 

 

 

인수대피소쯤 내려오자  이곳에는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비가내린 다음날 이라 그런지 색상도 곱구요.

 

 

 

 

 

 

 

 

 

 

 

 

 

 

 

 

 

 

하루재를 오르며 인수봉을 바라 봅니다.

 

 

 

 

 

 

 

 

하루재 정상 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영봉으로 올라서 돌아가야 겠지만 나의 마눌님이 힘들어 합니다.- 백운대 2공원지킴터 쪽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 갑니다. 

 

 

 

하루재를 넘어오자 이곳은 단풍이 한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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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껏 구경하고 숨은벽 에서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산행을 마칩니다.

 

 아래쪽 글 검색창에 북한산 을 치시면 북한산의 다른 산행기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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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10월 27일 토요일 (하루종일 비)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북한산 숨은벽

 

서울근교의 산야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0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은 북한산의 숨은벽으로 일요일은 난지도로 억새를 보러갈 계획을 세웠으나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

예보가 틀리기를 바랐으나 아침부터 비가내립니다. ' 어쩐담 ! '비에 젖은 청초한 모습의 단풍이 아른거리고 산에 오르다보면 비가

개일수도 있겠다싶어  아내의 염려섞인 잔소리를 뒤로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집앞에서 전철(1호선)을 타고 가능역에서 하차하여 34번 버스로 갈아탄 후 20분쯤 지나 효자2동에서 하차합니다.

횡단보도를건너 국사당 이라는 팻말을 따라 북한산 숨은벽 들머리인 밤골 공원지킴터로 향합니다.(9시45분)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리고 지킴터에서 능선길을 택하여 (좌측길)산을 오릅니다.

비가내리는 관계로 산에 오르는 이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 이네요.

우천시에는 바위와 나무가 미끄러우므로 특히 안전에 신경을 쓰고 욕심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가며 산에 오르리라.----  

 

사기막골로 넘어가는 언덕 이정표

 

10시20분쉼터에 도착하다.

 

해골바위 위쪽 마당바위로 올라가는 길 - 아직도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까지 세차게 부네요.바위는 미끄럽습니다.

 

해골바위를 내려다 볼수있는 마당바위에 올랐으나 바람이 세차네요.- 미끄럽고 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쳐 바위끝으로는 안전상 ....

 

숨은벽 쪽으로 올려다 봅니다.

봉우리쪽으로는 올라오면서 계속 살펴 봤지만 구름에 잠긴채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이곳이 구름층이 시작되는곳 입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기상상태

 

 

 

 

 

조금 더 올라보지만 바람도 세고 시야도 확보 되지않네요. ........ 오늘은 이곳까지만 허용해 주는군요.

 

오던길을 되돌아 내려 갑니다.

 

 

 

해골바위 아래쪽 - 안개속에서 사람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분들은 미끄러운 가운데 해골바위를 올랐다가 내려오는중.

                        "위쪽은 아무것도 보이지를 않습니다"라는 나의 대답에 이분들도 하산을 결정하신다.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내려오며 단풍구경을 합니다,

 

비에젖은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길위로 수북이 쌓인 단풍

 

 

 

빗속에 올랐던 숨은벽  구름이 걸쳐진 모습을 기대하고 올랐지만 끝내 숨은벽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에젖은 단풍과 낙엽으로 뒤덮인 숲길 '''' 가을비 우산속에 기억에 남을 추억을 새겼네요.

하산(12시25분) 을 하고나자 빗줄기가 점점 굵어 집니다.

내일이면 더욱고운 빛깔의 단풍을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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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10월 21일

누  구  랑 : 서울마루산악회40명

어  디  를 : 강원도 설악산 흘림골~주전골

사진 내용 : 스넵사진 모음

흘림골 탐방지원대

 

칠형제봉을 배경으로

 

 

 

여심폭포를 배경으로

 

 

등선대를 오르며

 

 

 

 

등선대 전망대에서

 

 

 

 

 

 

 

 

등선대를 넘어 내려가는길

 

 

 

 

 

 

 

 

 

십이폭포를 돌아가는곳

 

 

 

 

주전골로 내려가는길

 

용소폭포에서

 

주전골 계곡에서

 

 

 

 

 

 

 

 

 

 

 

 

 

 

 

제2 약수터

독주암

 

 

성국사 담벼락의 돌단풍

 

오색약수를 맛보려 길게 늘어선 줄

한계령

----------------------------------------------------------------------------------------------------------------------(끝)

 

 

 

2012년 10월 21일 오늘은 서울 마루산악회 40명의 회원님들과 남설악 흘림골로 정기산행을 하였습니다 .

 

흘림골은 산이높고 계곡이 깊어 언제나 안개가 끼이고 날씨가 흐린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이름이라고 하며 폭포와 기암괴석, 소 등의 비경으로 이루어진 경관은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인 중국의 장가계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신비스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산행의 타이틀인 '설악산 단풍'은 주전골의 계곡까지 내려가야 볼수가 있었고 가다 서다를 반복할수 밖에 없는 극심한 정체가 있었지만 오늘의 내 발길을 아깝지 않게 하기에 충분 하였었습니다.

 

산행코스 : 흘림골 탐방지원대 ~ 여심폭포 ~ 등선대 ~ 주전 폭포 ~ 십이폭포 ~ 용소폭포 ~ 선녀탕 ~주전골 ~오색약수

산행시간 : 오전10시정각 부터 오후 3시까지(5시간)

 

 

 

먼저 흘림골 탐방지원 쎈타 앞에서 단체 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시작부터 기암괴석과 칠형제봉이 우리를 맞아 줍니다.

 

 칠형제봉

 

 여심폭포 - 계곡이 짧아 비가내린후 얼마간 만 폭포다운 모습을 보여줄수 있지만 움푹패인 특이한 폭포의 모습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는 폭포이지요.

 

 조금더 올라가 바라본 칠형제봉 - 우뚝솟은 모습이 장쾌 합니다.

 

등선대로 올라가는 갈림길 - 이곳부터 정체가 시작되네요.그래도 등선대 전망대는 올라보고 가야겠죠.

 

 가다서다 를 반복하며 등선대 전망대 정상에 오르자 몽키스패너의 형상을 닮은 바위가 가장 먼저 맞아 주네요.

 

 등선대 정상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남설악의 경관을 모두 내려다 볼수 있게 합니다 - 먼저 정상에서 우측으로 돌아가며 바라다 보이는 경관을 담습니다 .  

 

 

 

한계령 휴게소 방면 

 

 칠형제봉 뒤로 한계령으로 부터 내려오는 44번 국도가 보이네요.

 

몽키스패 바위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대청봉

 

몽키스패너 바위우측 부터는 중국의 장가계를 연상케 하는 봉우리들이 불쑥불쑥 솟아올라 보는 산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와~우~

 

 

 

 

 

 

 

 

 

 등선대 위에서 만물상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 오늘도 많은 산객들이 이곳을 찾았네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극심한 정체속에도 불쑥불쑥 솟아오른 기암괴석은 나의눈을 즐겁게 합니다.

 

역시 설악산 입니다.

 

 

 

만물상 쪽으로 내려가며 우리가 올랐던 등선대 전망대를 올려다 봅니다.- 선녀탕에서 목욕을 마친 신선들이 저곳에서 하늘로 올라 갔다지요.

 

 

 

내가슴과 앞사람의 등이 마주닿을 정도로 사람이 밀려도 눈은 호사로움을 만끽 합니다.

 

 

 

 눈길을 어디로 주더라도

 

 보이는것 하나 하나가  

 

다~ 

 

 그림이요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됩니다.

 

만물상을 조망할수 있는 고개를 넘기위해 많은 시간을 기다리다 올랐지만 

 

역시 만물상 이네요.- 산아래를 굽어보는 커다란 봉우리 들이 인간의 모습이련가 신선들의 모습 이련가.......

 

점봉산에서 시작하여 주전골로 흐르는 계곡에 와폭인 십이폭포가 나타 납니다. 십이폭포는 열두굽이를 휘돌아 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계곡이 깊어 그런지 이 가뭄에도 소리내며 폭포수가 흐릅니다. - 낙엽이 흩어져 조금은 스산하게 보이지만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폭포는 매우 아름답게 흐르고 여름이 되면 흘림골을 찾는 산객들을 품어 무한한 사랑을 나눠 주겠지요.

 

등선폭포 위쪽 계곡의 모습

 

등선폭포는 물이 말라 있습니다 .- 비가온 뒤에나 폭포다운 모습을 보여 줄 것입니다.

 

 무슨 형상을 띤 기암 이련가........봉우리 하나 하나가 특색이 있습니다.

 

 오후1시 십이폭포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늦은 점심을 나눕니다.

 

식사 후 우리는 주전골 계곡으로 내려 갑니다. - 주전골은 용소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쳐지는 부분 부터 시작 됩니다.

 

용소폭포는 계곡에서 500여 미터를 들어가야 볼 수 있는데 우리 일행들은 모두 패스 한 것으로 보여 '나도 패스 할까' 갈등을 느끼다가 (일행을 따라 잡으려면 뛰어서 갔다 와야 하니까 ! )생각을 바꾸어 뛰어 갑니다 .

 

용소폭포의 아름다운 모습

 

용소폭포에 온것은 참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한컷을 더 남기고 뜁니다. 일행을 따라 가야 하니까 !

 

이곳 주전골에 내려오니 단풍도 남아있고 돌아보는 곳곳이 장관 이군요 .

 

나의 마눌과 한컷을 남깁니다.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계곡에 홀려 계속 셔터를 누룹니다. - 선녀탕 계곡 입니다 .

 

누르고

 

또 누르고.....

 

선녀탕 계곡을 되돌아 서서 봅니다.

 

 

독주암이 있는 곳까지 계속 셔터를 누르며 자연경관에 감탄사를 연발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지척에 두고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

성국사를 지나 오색약수까지 걸어오며 감탄하고 또 감탄하며 흘림골에서 주전골로 이어지는 남설악 단풍구경을 마칩니다.       (끝)

언       제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누  구  랑 : 나혼자

어  디  를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소재 두악산 (소금무지산)

산행  코스 : 단성삼거리(놋재) ~ 단봉사 ~ 삼거리(북하리 갈림길) ~소금무지(721m) ~ 두악산 정상(732m) ~ 남봉(720m) ~ 한점재 (뒷들재) ~ 북상리

산행 시간 : 단성삼거리(09:45)~소금무지(11:07)~뒷들재(12:35)까지 ~ 약초캐기(약 1시간 30분) ~ 북상리도착(15:40)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두악산(일명 소금무지산)은 백두대간의 중심축을 이루는소백산 아래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금무지 정상에서면 조망이

매우좋아 충주호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소백산에서부터 도락산,월악산으로 이어지는 산맥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가 있다. 이와같이 빼어난 조망을 가진 산은 우리나라에서도 몇 안되는 산이라 말할수 있으며 접근성도 용이하고 오르기도 비교적 쉽다.  그리고 두악산 주변으로 경관이 빼어난 단양팔경석회동굴 등 볼거리가 산재해 있어 이들과 연계한 코스를 잡는것도 좋을 것 같다.

 

산행은  단양 신라적성비가 있는 적성성을 둘러보고 단성지서앞 삼거리에서 시작합니다. 

 

단성면 삼거리(단성지서앞 삼거리)에 있는 두악산 들머리(소금무지까지 2.2km)

 

건너편 성재산 에서본 두악산과 과수원 뒤로난 들머리 임도

 

 

 

 

 

 

 

임도를 올라가며 단성면 시가지를 담다.- 충주호와 시가지가 아늑 하다.

충주호에 수몰되기 전에는 이곳이 단양읍내 였고 호수 중간 바지선이 떠 있는 곳까지 모두 집들이 있었습니다. 

 

사진 왼쪽길로 올라가면 두악산 가는길 오른쪽 시멘트로 포장된 길은 단봉사로 가는길

 

단봉사 입구 - 단봉사는 암자수준의 작은 절이다.

 

 

 

 

 

단봉사입구 도로변에서 본 꽈리열매 -새콤하며 단맛도 조금있다 목이아플때 도라지와 함께 쓰이던 약재이고 푸른 열매의 씨를 빼고

바람을  넣어 입속에서 불면(누르면)뽀드득 뽀드득 소리가난다.

-놀이감이 없을때 가지고 놀던 추억의 놀이기구 라고나 할까."꽈리불고 있네"라는 속어속 열매 

 

 산속 낙엽밑에서 사는 민숭달팽이가 등로로 나왔네요 . 벌써 약간은 다쳤군요 .- 숲속으로 보내줍니다.

 

등로 는  일정하게 경사가 지며 별 특징없이 밋밋하게 계속 이어집니다.

 

구절초 꽃

 

돌 서릉에는 비자나무가 자생합니다.- 붉은 열매가 달리는데 맛은 달콤하며 구충제로도 쓰이지요.

 

산수국 꽃입니다.

 

이제 정상을 400여 미터 앞둔 북하리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 입니다.

 

마지막 150여 미터는 이렇게 나무로 심은 계단이 계속됩니다.

 

들머리에서 출발한지 1시간 20 여분 만에 큰 힘 들이지 않고 드디어 소금무지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는 데크가 설치 되어있어 깔끔하고 전망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우선 단성면 일대의 경관 입니다.

충주호를 중심으로 적성대교와 중앙고속도로 단양대교가 보이고 건너편으론 적성면일대와 그뒤를 병풍처럼 둘러선 금수산(1015m)이

보입니다.그리고 사진 앞쪽으는 가산리 방향에서 충주호로 흘러드는 단양천을 따라 상,중,하선암계곡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보입니다.

 

단성면소재지 뒤편산이 성재산이고 중앙고속도로 단양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뒤편에는 단양신라적성비(국보 198호)

가 있는 적성 산성이 어렴풋이 보이며 그뒤로 보이는 호수 끝자락에 중앙선 단양역이 있습니다.

 

정상데크 왼쪽에서 부터 경관을 둘러보면  

 

앞쪽 가까운 산은 사봉(886m)이고 우측 봉우리는 제비봉(722m), 멀리 가운데 뾰죽하게 솟은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 입니다.

 

구담봉과 옥순봉이있는 충주호를 중심으로 왼쪽산이 제비봉(722m)오른편이 말목산(710m)입니다.

 

오른쪽 말목산의 끝자락 뒤로 보이는 바위봉우리가 구담봉

 

단양역  방향풍경 - 산세가 기가 막힙니다.

 

우측편으로 더 돌아보면 죽령재와 중앙 고속도로 단양 인터 체인지가 보입니다. 줌으로 조금 당겨 보면

 

인터체인지 뒤편으로 보이는산이 소백산 제2연화봉(1,357.3m)이고 왼편 끝으로 가장멀리 보이는산이 소백산 비로봉(1,439.5m) 입니다.

 

죽령재를 중심으로 오른편에 위치한 이 산은 도솔봉(1,314.2m)으로 소백산줄기를 이어가는 백두대간의 중심역할을 합니다.

 

이곳 소금무지산의 유래는

 

 

소금항아리 앞에서 기념사진

 

 

항아리를 열어 내용물을 확인하다 . - 가운데는 남한강에서 길어온 물이고 양쪽 항아리 에는 소금이 담겨있다. 

 

용인에서 오신  어르신들 - 이분들과 함께 올라 왔는데 과일도 나눠 주시고 일어서는데 주머니에 밀감을 따로 챙겨 주시기 까지 하셨다.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 "

 

 

 

 

 

 

 

어르신 들은 올라온 길을 되돌아 내려가신다고 하고. (보통은 소금무지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가는 코스를 택함)

나는 남봉과 한점재(뒷들재)를 거쳐 북상리로 내려가는  하산 코스를 정하 였기에 어르신 들께 인사를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두악산 산행코스 (차량이용시 사인암 또는 상 중 하선암과 연계하기 용이함)

 1)보통 소금무지봉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 내려가는 코스

 2)이곳 소금무지봉에서 남봉을 거쳐 하선암으로 내려가는 코스

 3)이곳 소금무지봉 에서 남봉과 뒷들재 덕절산으로 이어지는 종주코스(가산리 또는 피티재로 내려감)등이 있다.

 두악산의 정상(732m)은 조망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금무지봉(721m)이 정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조금위쪽으로 올라가자 소선암과 대잠리쪽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두악산 정상표시석이 이곳에 있네요. 그런데 표고가 720m 인것으로 보아 소금무지봉에 놓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도상에 나타난 표고는 두악산이 732m이고  표시석은 깨진것을 붙여놓은 흔적이 있습니다.

 

가산리 방향의 풍광  - 사진 가운데 낮은곳이 가산리이다.

 

이곳 정상의 높은 곳에도 도마뱀이....... 먹이가 있나요.........

 

시야가  트인 봉우리에 올라  죽령재와 소백산 쪽을 다시 봅니다. 

 

소백산 연화봉(구조물이 서 있는 봉우리가 제2연화봉)과 그뒤 멀리있는 왼쪽 봉우리가 비로봉

 

줌으로 당겨본 단성면 북상리(중간 아래쪽)와 대강면 당동리(오른쪽 중단)

 

중앙고속도로  단양 톨게이트와 대강면 사무소 일대

 

죽령재를 중심으로 왼편은 소백산 오른편은 도솔봉

 

고사목이 있는 봉우리 - 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어 남봉으로 오릅니다.

 

이곳은 남봉(720m)의 정상 입니다.

 

이곳 정상도 시계가 확보되지 못하는 군요 .- 나무사이로 보이는 건너편 봉우리가 덕절산(780m)이고 이곳 남봉과 중간에 북상리에서 대잠리로 넘어가는 길이 있는데 뒷들재(한점재)라 부릅니다.

이곳은 사람이많이 다니지 않아 방향을 먼저 정하고 희미한 흔적을 기준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남봉 정상에서 대잠리방향 능선으로 길의 흔적을 따라 내려 오다보면 리본을 묶어둔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능선을 따라가지 말고

왼쪽편 으로 내려가면 한점재(뒷들재)정상의 돌배나무가 나옵니다.여기에서 1)직진하면 덕절산 2)우측으로 내려가면 대잠리

3)좌측으로 내려가면 북상리가 나옵니다.

뒷들재(한점재)에서 북상리쪽으로 계곡을 따라 내려 가다 옛날 집터 아래서 약초를 캡니다. 

 

백선이라는 약초 입니다. 한때 봉삼이라 불리며 광풍을 일으켰던 약초인데 독성도 함께있어 잘 알고 복용 해야하는약초 입니다.

 

옛날 그 샘물에서 빵 한조각으로 요기를 합니다.

 

약초를 캐고 낙엽송 숲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 옵니다. 

 

지난번 산행(9월29일)에서 투구꽃 대물을 찍었던 근처에서 또다시 투구꽃을 만납니다.

 

 

 

 

한점재와 북상리 중간쯤에있는 돌배나무

 

꽃향유 - 꽃이름을 몰랐었는데 고산회장 님이 이름을 알려 주셨습니다.

 

꽃향유(흰색) - 꽃향유 군락 중에 '흰색 꽃향유' 도 있어 한컷 담았습니다. 찾아보니 흰색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물속에 떨어진 담쟁이넝쿨의 단풍 잎새가 색상이 아름다워 한컷 담았습니다.

 

 

오늘 채취한 수확물 백선뿌리(봉삼) - 술을 담거나 뿌리 중심에 있는 목심을 빼고(목심에 독성이 있음) 복용하며 가슴두근거림과 간수치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생길수 있다. 효능은 ?  ----------------------------------------------------- 인터넷에 상세히 나옴

 

집에 내려오니 헛간 추녀 끝에 말벌이 둥지를 틀고 있네요.

- 평상시는 괜찮지만  섣불리 위해를 가하면 사람에게 달려드는 매우 위험한 놈들 입니다.

 

오늘 두악산 정상의 경관은 단양을 고향으로 둔 저도 처음 이었답니다.  정상에 데크를 설치해 놓아 조망하기 좋고 비박을 하기에도 안성

마춤, 새벽에 물안개에 싸인 충주호와 운무에 싸인 주변 산들의 경관을 본다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겠네요           -----(끝)

 

 

 

 

또 다른 말벌둥지 사진(11월25일 추가)

언       제 : 2012년 10월 13일 토요일

누  구  랑 : 나혼자

어  디  를 : 충북 단양군 단성면 하방리소재 신라적성비 적성 탐방

어  떻  게 : 조카 결혼식 참석차 귀향후 시간을 내어 탐방

소요 시간 : 08:10~09:30(약 1시간 20분)

 

조카결혼에 참여키 위해 단양을 찾아 모친이 계시는 단성면 북상리에서 잠을자고 일찍서둘러 집을 나왔다. 결혼식은 내일이고 오늘은

내려온 김에 두악산과 성재산에 있는 적성을 둘러볼 생각이다.아침7시경 노모께 아침을 해 달라기 미안하여 가져온 과일과 빵을 챙겨

넣고 성재산으로 출발한다 북상리에서 성재산(단성면 뒷산)까지는 약 2km 정도 걸어가도 30~40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이다. 

 

북상리앞 냇가 (죽령천)느티나무

 

북하리 냇가 느티나무

 

 아침을 맞는 충주호-소백산 죽령쪽에서 시작되는 죽령천이 남한강 충주댐으로 흘러드는 곳 중앙선 단성역앞

사진에서 송전탑이 서있는산이 성재산 이다.

 

옛날 학교를 다닐때 넘어다니던 놋재 위로 중앙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고속도로로 올라가는 간이 계단을 따라 단성면의 뒷산인 성재산

으로 올라 간다. 지금은 단성면으로 행정구역이 변경 되었으나 충주댐에 의해 수몰되기 전에는 이곳이 단양 읍내였었다.

 

 

충주호(단성면일대)와 공사중인 뉴타운 - 호수 건너편은 적성면이다.

 

송전탑 쪽에서 바라본 중앙고속도로 단양 휴게소와 지금가고있는 목적지 적성-휴게소 뒤쪽으로 보이는 산성

 

국도에서 올라가는 길에서 바라본 적성 모습

 

 

 

 

 

신라 적성비가 있는 성곽으로 올라가는 계단 - 휴게소 좌측편으로  성곽으로 갈수있는 문이있음 적성비 까지는 10분정도이면 올라감

 

적성비 쪽에서 바라본 단성면과 두악산(721m) -두악산 뒤편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덕절산(780m)

 

중앙고속도로 단양 휴게소와 죽령재 방향의 풍경 - 뒤쪽으로 보이는 높은 봉우리는 소백산 줄기의 도솔봉

 

국보 제198호 단양신라적성비가 있는 이곳 성재산은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단양휴게소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올라올

수 있고 국도를 이용할 경우 단성면으로 경유하여 휴게소 뒤편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단양신라적성비(국보 198호)가 보존되어 있는 누각

 

 

 

신라 적성비 뒤편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산책로를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남한강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는 적성산성에 도착한다.

 

 

 

 

 

 

 

 

 

산성위에서 바라본 단양역과 단양대교 그리고 충주호

 

산성으로 들어오는 들머리와 고속도로 휴게소   - 나는 송전탑 뒤편으로 올라와서 사진에 보이는 길로 올라왔음

 

적성에서 바라본 북하리(사진우측 호수뒤쪽 마을)와 중앙선 단성역

하천옆으로 난 길은  38번국도이고  북하리 뒤쪽으로 난 길은 중앙고속도로 임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1시간쯤  휴식을 취하며 돌아볼수 있는 유적지 단양신라적성비(국보 198호)적성산성 가족과 함께

돌아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적성산성 탐방을 마치고 두악산 산행을 위해 국도에서 올라오는 길을따라 내려가서 두악산 들머리 놋재로 다시 올라 갑니다.

언       제 : 2012년 10월 4일

누  구  랑 : 장호경부부랑 우리부부(4명)

어  디  서 : 청계천~시청앞 광장

어  떻  게 : 식사후 산책겸 싸이공연 혹시나

 

갑자기 마눌님들이 전화가 왔다. 저녁좀 사주면 안되냐고 .OK .나오슈! ~

저녁먹고 청계천이나 한바퀴 돌자는데. 어째~ 싸이의 공연을 먼발치 서라도 보고싶다는 애기다 . ------- 사람에 밟혀 죽을틴디~

카메라도 집에있고 회사에는 옛날것 작은것 밖에 ........모처럼만의 여성동지들의 요청인데 ..........

 

충무로 골뱅이집에서 만나 쇠주한잔 걸치고 저녁은 갈비탕과 도가니로 대접하고  으응~ 계산은 모두 장사장이 하네 저들동네라며

암튼 저녁을 잘 대접받고 청계천으로 바람쇠러 나간다.~

2012하이서울 훼스티벌과 연관된 소규모 공연들을 곳곳에서 볼수 있었다.

 

 

 

 

 

들뜬 표정의 두 마눌님들

 

 

 

 

 

 

이제는 시청앞으로 나가는데 시청앞에서 광화문 4거리 까지 교통통제라서 대로 한 가운데로 간다.

싸이 공연을 축하하는 플래카드도 보이고

각 메스컴의 중계차량들은 열띤 취재준비중

 

메인무대앞은 몇시간전에 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진을치고 있었고 - 이분들은 대로 한가운데 중계모니터 앞에

우리들은 실황중계 모니터앞에서 ......  메인무대쪽 방향은 완전 봉쇄...........

얼마를 기다려  싸이가 나타나자  함성이 고막을 찢는다.

공연이 시작되자 완전 난리법석  ............. 우리는 공연중간 빠져 나오는데  압사 하는줄 알았다.어쿠쿠~

화장실을 들리려고 시청 건물로 갔을때 무대 뒤편에도 난리 법석이다 .다같이 음악에 맞춰 떼춤에,떼창으로 흥겹다.

공연의 떼창 소리는 종각역까지 가는내내 들린다. -------------------- 뉴스를보니 7만~8만명이 모였었다고 한다.

 

 

 

세계불꽃축제1 에서 계속 됩니다.

미국팀의 쇼가 시작되었다. 이제는 체력도 달렸는지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다 .몇장만 추려서 올립니다.

 

 

 

 

 

 

 

 

 

 

 

 

미국팀의 쇼가 끝나고 앞쪽에 있던 한분이 빠져나가 그사이를 비집고 삼각대를 세웠으나 계속 장애가 생겨 요령을 피웠더니 사진을

기대만큼 얻을수는 없었습니다.

 

 

 

 

 

 

 

 

 

 

 

 

 

 

 

 

 

 

 

 

라스트씬인 원효대교 나이아가라 폭포가 쏟아지고 .....

 

 

 

 

 

 

이렇게 세계불꽃축제 쇼는 끝나고

사람들이 빠져나간 빈 자리에 삼각대를 세우고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내년 축재 때는 올해를 경험삼아 철저히 준비하여 제대로 찍어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끝)

 

 

 

 

 

언       제 : 2012년 10월 6일 19:30 ~ 21:30

어  디  서 : 여의도 63빌딩앞 (사진촬영장소 : 이촌한강공원 한강철교 아래쪽)

누  구  랑 : 나의마눌 김여사와 나

 

불꽃축제는 오래전에 몇차례 가보고 최근에는 한번도 간적이 없어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여의도 나들이에 나섰다.

명당이라 일컷는 위치는 일찍가서 자리를 잡지 않으면 카메라를 세울곳도 없다. 그런데 나의마눌님이 용산역까지 나올수 있는

시간이 빨라야 저녁7시, 7시30분이면 쇼가 시작된다.좋은 자리는 둘째치고 카메라라도 세우려면 계산상 맞지 않는 시간대이다.

용산역에 도착하니 6시정각 마눌님이 도착 할 때까지 가는 길 이라도 확인해 둬야 1분이라도 단축 시킬 수 있다. 

 

이촌 한강공원으로가는 육교 조금 못미친 장소에서 아직 어두워지지 않은 풍경을 담았다.

다시 용산역으로 되돌아가 나의 마눌이 오기를 기다린다.사람들은 구름처럼 몰려들 가는데......- -

그래도 양호한 시각에 나의 마눌님이 도착 했다 (7시정각).

부랴부랴 이촌 한강공원으로  가는데  길은 사람에 막혀 빨리 가고파도 갈 수가 없다.육교를 넘어 한강철교 밑을 지나가는데

빵~~~~~~ 첫발이 터진다.     으~~~~~~~~~~

인파에 밀려 강가에 접근조차 어렵다.실례를 무릅쓰고 비집고 들어가 겨우 설수있는공간 확보, 삼각대도 못세워서 그냥 셔터를

누른다.야경을 찍으면서 행운을 기대하는 우를 범하는 줄 알지만 방법이 없다.

 

 

 

 

 

 

 

 

 

 

 

 

 

 

 

첫순서 이탈리아 쇼가 끝났다.

한강의 야경은 아름답다.

두번째 순서 중국팀의 쇼가 시작된다.

 

 

 

 

 

 

 

 

 

 

 

 

 

 

 

 

 

 

 

 

 

이렇게 중국팀의 쇼도 끝나고 삼각대를 세워보려고 이리저리 찾아보지만 들어설 틈이없다. 어휴~~

미국 ,한국팀의 불꽃 쇼는 세계불꽃축제2 에서 ..........

 

언        제 : 2012년 10월 3일 (개천절 맑음  낮기온 25.4도)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

산행 코스 : 양주시청 ~ 제2보루 ~ 제5보루 ~ 상봉 ~ 상투봉 ~ 임꺽정봉 ~  대교 아파트

산행 시간 : 10시 50분 양주시청 출발 ~ 14시6분 대교아파트 하산 (총 3시간 16분소요)

교  통  편 : 전철 -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하여 133번또는 36번 버스로 환승하여 양주시청 앞에서 하차     

                          (웬만한버스는 다 양주시청을 거쳐감 - 덕정방향의 버스는 시청앞에서 횡단 보도를 건너야 함)

                         

" 피곤한데 집에서 쉬세요 "하는 마눌의 말대로 쉬어볼까!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챙겨 먹는데 날씨가 너무 청명하다.

이런 날씨에 집에서 쉬다니 가까운 불곡산 이라도 다녀와야 겠다. 물한병에 사과하나 발효유 반병 있는대로 챙겨 넣고 집을 나선다 .

집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오르니 09시20분 약 20분후 양주시청 앞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시청정문에서 왼쪽 옆으로 불곡산을 오르는 등로가 시작됩니다.

등로 초반 약 2.4km까지는 동네 야산을 오르듯이 민둥민둥한 등로가 계속됩니다.

1보루 2보루를 지나는 동안은 이렇다 할 특징을 찾기가 어려운 정도 이구요.

이곳이 5보루를 올라가는 부분인데 이제야 암릉이 나타나고 시야도 트입니다. 

군데 군데 축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5보루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광적면 일대 풍경

5보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임꺽정봉과 들판풍경

상봉으로 가는 능선길 - 왼쪽편은 낭떨어지라 안전을 위한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상봉 아래쪽 쉼터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곳부터 상봉 정상까지는 짧지만 제대로 된 암릉이 펼쳐 집니다.

계단과 로프가 매어진 정상등로 는 시간이 걸리니 암릉을 딛고 오릅니다.

암릉을 타고 오르다 시야가 트이는 배경 좋은 곳에서 한컷을 부탁했죠.

암릉을타고 정상표시석이 있는곳으로 건너 갑니다.

상봉 정상에도 사람이 많습니다.

 

인증샷을 남기려면 기다려야 합니다.우선 이곳에서 한장 부탁하고

그동안 정상에서 보이는 경관들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임꺽정 봉우리이고 그앞이 광적면 일대 입니다.

 

임꺽정 봉우리 뒤편으로 은현면 일대와 저 멀리 동두천 일대가 보입니다.

사진 왼편이 덕정 신시가지 일대이고 토목공사중인 부지가 옥계신시가지 부지 입니다.

조금 당겨서 보면 먼곳이 덕정지구이고  가까운곳이 양주회천 신시가지 오른편으로

옥정신시가지 부지 그 오른편으로

고읍 택지지구 가 펼쳐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끝에 정상석 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상봉 정상에서 상투봉 쪽으로 내려가는 길

 

가파르게 계단이 설치되어있고 중간중간 전망대가 설치 되어있어 경관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저기 끝에보이는 뾰죽한 봉우리가 오늘 최종 목적지...

상봉을 거진 다 내려와 상투봉을 바라 봅니다.

상투봉과 임꺽정 봉이 바라보이는 전망 좋은 이곳에서 쉬며 발효유 한모금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일어섭니다.

이제 상투봉을 오를차례 상투봉이 7보루 이네요.

이곳에도 축성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상투봉에서도 한장 남기고  

임꺽정봉으로 내려가는 암릉

이곳부터는 암릉타는 재미가 제법 쏠쏠 합니다.

청명한 날씨에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 "집에서 나오길 참 ~  잘했어요!"

 

 

아랫쪽으로 우회로가 있는데도 암벽타기를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길이 외길이라 오르는 사람과 내려가는사람이 있어 정체가 심하네요. - 이곳 돌아가는곳 보다 내려가는 사다리가 가팔라서 그렇습니다. 

상투봉을 내려오며 뒤돌아본 풍경

임꺽정봉 으로 올라가는 암릉 - 암릉이 제법 험합니다.

임꺽정봉이 8보루 입니다.

임꺽정봉에 올라 시원한 얼음과자를 먹으며 안증샷 - 오늘 많이도 인증샷을 남깁니다.

임꺽정봉에서 9보루 쪽을 내려다 봅니다. - 오른편으로 보이는 호수는  광적 저수지 입니다.

임꺽정봉에서 악어바위 쪽으로 가려면 올라오던 암릉에서 왼쪽능선을 타야하고 9보루 쪽으로 내려가면 저기 암릉을 내려가면 9보루로 가는

길과 대교 아파트 앞으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두곳을 다 갈수 없으므로 이번엔 꺽정이봉 뒷모습을 보고 갈랍니다.

임꺽정봉을 내려오다 전망대 쪽을 올려다 봅니다.

대교 아파트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갑니다.

저기 가운데 보이는 아파트가 대교 아파트 약 30분 정도면 갈수 있다고 합니다.

꺽정이봉에서 9보루 쪽을 보는 사진에서 보이던 바위 위에서 내려오는 계단 입니다 .

여기 보이는 계단이 없을때는 로프를 잡고 암릉을 오르고 내렸어야 했답니다.

아직 경사진 바위에는 로프를 묶는데 사용했던 고리들이 남아 있습니다.

이곳까지 내려와서 초보자들은 올라가지도 못하고 내려 가지도 못하던 장소라고 하네요 .

요즈음은 등로가 잘 개발되어 있어 초보자도 가뿐히 오를수 있답니다.

9보루쪽은 군부대가 있어 통제구역이라 이곳에서 대교 아파트로 하산 합니다.

이제 다 내려 왔습니다 . 종심이 짧아 계곡물은 거의 없습니다.

아파트앞 올라가는 입구에 설치된 안내도

도로변에서 쳐다본 임꺽정봉.   - 나는 사진 왼편으로 하산을 하였고  오른쪽 능선을 타면 악어바위를 볼수 있답니다.

 

왜 임꺽정봉이라 이름붙여 졌는가 했더니 임꺽정이 태어난곳이 불곡산 기슭이라서 붙여졌군요 .

이쪽으로 내려오니 그 유명한 무형문화재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도 있고 ..... 불곡산은 한양으로 오는 벌판 가운데에 솟아있어 예전에는 전략적 요충지

로도 매우 중요했을 듯 싶네요. --------------멀리서 볼 때 보다 많은 암릉변화가  즐거움을 주었던 양주 불곡산 ................ (끝)

언       제 : 2012년 9월29일(토요일 - 추석전날)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충북 단양군 소재 덕절산(일명 삿갓봉)

산행 코스 :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뒷들) ~  썰매길 능선 ~ 삿갓봉 정상(덕절산 780m) ~ 한점재(뒷들재) ~ 북상리(뒷들) 

산행 시간 : 08:50~15:40 (6시간50분)

어  떻  게 : 추석귀향후 동네뒷산 버섯사진 촬영차 산행

 

썰매길 능선을 올라가며 촬영한 버섯 식용버섯이나 이름은 모름

 

같은종류 의 또다른 버섯 .........이 산에는 송이버섯도 나는데 구경할 수가 없었음  끝물 인데다 워낙  많은 사람이 다녀 반들반들 함

"실은 송이버섯을 카메라에 담아보고자 산행을 시도 하였었음"

 

그러나 송이버섯대신 봉삼을 만났습니다.

 

그것도 한두포기가 아닌 군락지를 말이죠. 횡제를 했습니다.

봉삼을 캐고 하산을 생각 했지만 (식수도 준비하지 않았었 거든요.) 어릴적 쳐다만 보고 올라보지는 못했던 삿갓봉(본 명은 덕절산)을 올라가 보고 싶었답니다.바로 눈앞에 정상이 보였으니까요.

 이곳 썰매길 능선은  예전에 지게를지고 나무를 하러 (어른들은 이곳까지 나무를 하러 다녔음)와서 경사가 심한 길을 지그 재그로 내려가기가  힘드니까 지개 뒷쪽에 솔가지를 깔고 썰매처럼 끌고 내려오던 곳이라 이름이 썰매길 이라 불렸답니다.

 

정상을가는것으로 결정하고 계속 올라갑니다.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길의 흔적은 희미해지고 잡목 사이로 능선만 따라 올라 갔습니다. 잡목에 가려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가운데 정상가까이 오르자  첫번째 봉우리에서 부터 낮으막한 봉우리3개째가 삿갓봉의 정상이었습니다.

 

좁은 바위 틈에서 살기위한 몸부림

 

정상 봉우리에서 건강한 투구꽃세송이 짜리를 만납니다.- 숲속 그늘 메마른 곳인데도 건강하게 잘 피었습니다.

 

이곳이 삿갓봉 정상 입니다. 그런데 아무표식이 없네요.제가 서있는 바위에 누군가가 동그라미를 그리고 엑스표식을 한것 외에는.

하산한 이후에 표고를 알아보기 위해 삿갓봉을 찾아보니 가산리쪽 750m봉우리에 덕절산(우리는 삿갓봉이라 불렀었음)표시석이

있다고 하고 사진이 있었습니다. 표지석에 새겨진 높이도 지도에 표시된 것과 같구요.

단양군 관계자가 표시석을 잘못 세운것으로 보입니다.         

 

 

 

산행코스

 

 

 

 

이곳 정상은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보입니다.

 

750m봉우리에있는 정상 표시석은 응당 이곳으로 옮겨져야 할 것입니다. - 그때를 기대해 봅니다.

 

아름들이 고목이 쓰러져 있구요. - 가운데부분이 썩어서 더이상 지탱하기 어려웠나 봅니다.

 

선채로 고주박이 된 나무도 있습니다.

 

 

정상봉우리에서 750m봉우리(가산리 방향)쪽으로 가지않고 한점재 (뒷들재)방향으로 가기위해 되돌아 내려 옵니다.

올라갈때 두번재 봉우리와 세번재 봉우리 사이로 두악산(732m)방향으로 길이 보이고 리본을 묶어 둔것이 보입니다.

처음온 길이고 사전조사가 되지 않았지만 방향 감각은 있습니다 .이제 내려가게 될 한점재(뒷들재)는  어린시절 부모님이 농사를

짓던 곳이기에 방학때가 되면 어머니 아버지가 계시는 농막에서 지냈었지요 그것이 한 40여년 가까이 흘렀네요. 

 

한점재로 내려오는 길은 흙길이지만 경사가 좀 있고 굵은 소나무들이 드믄드믄 보입니다.

 

 

 

이버섯의 이름은 모르겠는데 줄을지어 많이 났습니다. 한 10여 미터는 이렇게 났네요

 

이름을 아시는분은 댓글좀 남겨 주세요.

 

이 버섯도 식용인것 같은데 이름을 몰라 찍어 만 왔습니다

 

*작은곰자리(greenspika)님의 댓글입니다.

땅에서 나온버섯 맞죠?..:/턱수염버섯/입니다. 식용버섯입니다..

;주의할점:반드시 삶아서 물은 버리고 조리하세요..맛은 먹을만한 버섯이지만 약간 독성이 있어서

생식은 안됩니다..(설사), 약간 씁쓸한맛이납니다..

 

 

 

 

 

 

들국화

 

운지버섯의 일종인것 같습니다.

 

말굽버섯처럼 보이는데 이제 막 자라는 중입니다

 

한점재(뒷들재)정상에 있는 돌배나무 입니다.

지금은 주변에 낙엽송이랑 잡목들이 우거졌지만 제가 어릴때는 이 주변이 모두 밭이었답니다.

배꽃이 필때면 (요기아래 집이있었는데) 달빛에 반사된 배꽃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부러진 돌배나무 가지에 자라는 운지버섯의 일종

 

천남성 열매 - 약재로 쓰이는데 독성이 강한 약재 이므로 주의 해야 합니다.

 

옛날 밭 자리에 심어졌던 낙엽송이 이제는 하늘을 덮습니다.

 

내 어릴적 심어졌던 밤나무 아래서 알밤을 한웅쿰 주워 가지고 집터를 둘러보고 갑니다.    옛 추억도 함께 가지고.......

 

옛날 집터 아래쪽에 있던 샘물 이곳에서 물을 길어다 먹었었지요.- 아직도 물은 흐릅니다.그 옛날의 물맛을 간직한채.............

 

집터를 지나 첫번째 도랑을 건너는 지점에서 투구꽃 대물을 만납니다. 무려 꽃송이가 20개나 됩니다.

 

때맞춰 벌까지 날아와 포즈를 잡아주네요. ------- 와 ~우

 

또다른 투구꽃 입니다.

 

일엽초 이구요.

 

이때쯤 익는 '으름'이라는 열매 입니다.- 씨가 많지만 달착지근한 맛이 납니다.

 

으름은 넝쿨과 식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 오래된 넝쿨이라 열매가 많이 달렸습니다.

 

한점재와 북상리 중간쯤에 있는 돌배나무 입니다.이 돌배나무는 두그루가 아니고 한그루 이고. 길을 만들며 1m50cm정도가 뭍혔네요  한점재 정상에 있는 돌배와는 다른 품종이고 이것은 크기가 더 잘고 익으면 약간은 단맛이 있어 생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한점재에 있는 배는 떫은맛이 강하여 생과보다는 서리를 맞춘뒤 술을 담그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이곳 배나무도 배꽃이 피면 달밤에 아주 아름답고 부모님이 사시던 농막집 등강(계곡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바위언덕)  에서도

 잘 보였 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배나무 구멍에 땡삐가 집을 짓고 살고 있네요.

 

이곳부터 북상리 까지 내려가는길은 시멘트 포장이 되어있어 걷기가 수월합니다. 야생화를 찍으며 즐겁게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왕 꼬들배기 꽃

 

여귀

 

 

 

 

 

 

 

 

 

 

 

방아 꽃 - 방아 잎은 깻잎 처럼 향이 강하며 생선 비린내를 없애 주므로 매운탕 등을 끓일 때  향신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가피 열매

 

 

 

 

 

산추나무 열매 - 산추기름은 기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나 향이 강한 관계로 착유를 하려면 별도의 기계를 써야 하므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산행에서는 애초 기대했던 송이버섯은 찍지를 못했으나 삿갓봉을 직접 올라보고 봉삼도 여러뿌리를 얻었으며 야생화도 듬뿍 담아 매우 즐거웠습니다 . 어릴적 부모님이 사시던 집터도 둘러보고 추억도 더듬어본 잊지못할 하루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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