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3년 2월 11일 (구정연휴)      날      씨 : 맑고 포근한 느낌       기      온 : 10:00서울    -7℃    14:00  -2℃

누  구  랑 : 의룡회(박창현 한종채 김종기 주대희)4명과 나 (합5명)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군 소재 '천마산'

산행 코스 : 평내 호평역 ~ 마치고개 ~ 천마스키장 ~ 천마산 정상 ~ 깔딱고개 ~천마산 관리사무소 ~ 마석역

산행 시간 : 10:00 ~ 16:40 (6시간 40분)

 

 

구정연휴가 끝나는 날 아직 독감을 떨쳐 내지 못해 기침을 하지만 마스크를착용하고 의룡회 맴버들과 만나 경춘선을 타고 평내로 향합니다.

 

10시 00 평내 호평역 도착

 

버스를 타지 않고 도보로 길을 물어가며 마치고개로 향합니다.

 

마치터널 앞쪽에서 산 기슭으로 길을 찾아 들어 갔지만 길을 잘못찾아 눈쌓인 비탈길로 길을 내며 고개로 올라갑니다.

 

둔덕위로 올라서니 마치고개 입니다.

도로 건너편으로는 백봉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우리는 마치고개에서 천마산으로 길을 잡아 올라갑니다.

 

 

 

둔덕을 조금올라 휴식을 취하며 막걸리로 원기보충을 합니다.

 

좀더 능선길을 오르자 천마산 스키장의 슬로프꼭대기  리프트가 보이고 스키어 들이 올라 오는것이 보입니다.

 

스키장의 활강코스가 시작되는 지점

 

 

 

 

 

 

 

 

 

스키어들의 활강모습을 뒤로 하고 일행을 쫒아 부지런히 능선길을 올라갑니다.

 

우리가 올라야 할 고지 천마산(812m)

 

 

시야가 트인 능선에 오릅니다.- 평내 호평의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 백봉산 정상과 뻗어내린 스키장 슬로프가 보입니다.

 

능선길은 우리팀 5명 외에는 산객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 주된 등반 코스는 아닌것 같군요

 

능선에는 눈보라의 영향으로 스틱 한길 만큼 눈이 쌓인 곳도 있습니다.

 

사람도 많지않고 눈길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길은 점점 가팔라져 가고 땀도 흐릅니다. -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가며 

 

가파른 능선을 올라 갑니다.

 

 

 

 

 

7부 능선쯤 부터는 경사도 심하고 난코스가 펼쳐 지는군요.

 

이제 정상 가까이 올랐습니다. - 이곳부터는 마석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쳐지고 산객들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천마산 정상에 올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

 

 

정상에서 보이는 풍광을 담습니다.

 

사진1

 

사진2

 

팔현리와 수진사(돌핀샘 경유)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 입니다.

 

사진3

 

사진4

 

사진5 - 마석 시가지 일대

 

천마산 정상의 모습

 

 

 

 

 

사진6 - 천마산 스키장과 백봉산 방향

 

천마산 정상에서 마석 쪽으로 길을 잡아 내려 갑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도 제법 험하군요.

 

 

 

 능선길이 시원스레 보입니다. -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뾰죽봉 이라고 하더군요

 

한참을 내려와 뾰죽봉 꼭대기에 점심식사할 자리를 잡고 정상을 쳐다 봅니다.

 

그리고 백봉산 방향의 스키장을 바라봅니다. - 우리가 걸어온 능선길과 함께

 

 

능선길 아늑한 곳에(우회로가 있는 거친 봉우리 이나 바람이 없어 아늑 하였음) 터를 잡고 각자가 준비한 음식을 모아 풍성한 오찬을 즐깁니다.

 

 

삶은어묵 , 구운 쏘시지 ........나 외의 다른분 들은 쐐주한잔 크~~~~~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 다함께

 

다시 하산을 시작 합니다.

 

 

 

 

 

깔딱고개의 계단

 

 

 

거진 다 내려온듯 한데 현수교가 나타 납니다. - '천마산 구름다리'에서

 

 

 

 

 

 

호평동 46번국도 쪽 마치고개부터 점선으로 표시된 코스로 올랐습니다.뽀족봉이라 표기된 곳에서 식사를 하였구요

 

천마산 군립공원 관리사무실 앞에까지 내려 왔습니다.

 

 

차가 다니는 큰길로 내려와 우리는 버스를 타지않고 지름길로 마석역을 향해 갑니다.

 

지름길로 접어들자 나타나는 천마산 원광사

 

설 연휴라 그런지 뒷풀이할 음식점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낮선분은 누구시냐구요?

하산길에 함께 내려왔던 산객이시고 이곳 마석에 산다고 합니다. 메밀전병과 홍어회를 안주로 뒷풀이를 즐겁게 가집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보니 어느새 어두워 지는군요. 마석역에서 --------- 

 

천마산은 산세가 수려하고 시야가 트여서  산행하기 좋은 곳이고 평내 호평역에 내려서 버스를타고 상명대 생활관쪽 제 2코스로 오르면

산에 오르는 시간도 1시간 30여분이면 정상에 오를수 있다고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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