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날씨가 매섭게 춥다.오늘아침 수은주는 -9℃그리고 내일(12/9)은 영하 12℃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내일 산행이 약속되어 있어 오늘은 추운날씨에 대한 워밍업 차원에서 가까운 사패산을 가서 겨울폭포들을 보고 오려고 집을 나선다.

매서운 추위라고는 하지만 집을 나서니 견딜만 하다.

 

언       제 :2012년 12월 8일 토요일       최저기온 : -9℃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사패산 회룡골 숨은폭포

 

회룡골로 접어들며 바라본 도봉산

 

회룡골 입구

 

추운 날씨지만 산객들도 더러 보인다.

 

회룡사 아래쪽 작은 폭포 - 물방울 들이 얼어붙은 모습이 아름답다. 미끄러운 바윗등으로 조심조심 다가가 렌즈를 들이댄다.

 

 

 

 

 

 

 

 눈에 덮힌  회룡사  -  등로에서 바라 본 모습

 

계곡 합수머리 지점에서 숨은폭포 쪽으로 가기위해 계곡을 내려선다.

 

수량이 적어 물은 모래 밑으로 흐르고 바윗등에 소복이 쌓인눈이 정겹다.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걸어 발자욱을 남기며 폭포를 찾아 들어간다. 

 

물이 흐르는 곳들은 얼어 붙어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다

 

 

 

계곡물가 바윗등에도 흰눈이 소복이.....

 

조금더  올라가자 계곡 저 안쪽에 숨은폭포가 보인다.

폭포가 얼어있을 것을 기대 했는데 아직 얼지는 않았나 보다.

 

눈에 덮힌 폭포를 배경으로

 

폭포는 얼어가고 있는 중

 

 

 

 

 

폭포구경을 마치고 더 올라가지 않고 올라온 길을 되돌아 하산길을 잡는다.

폭포를 내려가는 중간에 산객 두분이 내 발자욱을 따라 올라오고 있었다.

눈위에 찍힌 발자욱은 흔적을 남겨  또 다른이를 불러 들이는 결과를 낳는다.

 

회룡골 탐방 지원대를 빠져 나와 눈쌓인 계곡바닥 으로 내려선다.

 

 

 

약수터의 잔수가 쏱아지는 계곡아래엔 물방울이 얼어붙어 햇볕에 반짝인다.

 

 

 

 

 

 

 

 

 

 

 

고드름 커튼이 형성되어 있다.

 

추운 날씨 였지만 아련한 기억속 동심으로 돌아가 수정처럼 반짝이던 고드름을 생각하며 담아 보았습니다.---------------------

 

  소백산 바람고개  전망대에서 본 풍경 

 

 

 

 

  소백산 제2연화봉에서 본 풍경 

 

 

 

 

  소백산 연화봉에서 본 풍경 

 

 

 

  소백산 비로봉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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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다니고 있지만 부지런 하지가 못하여 도심의 새벽풍경은 아직 본적이 없었다.

지난주 소백산에서 의 새벽풍경이 강렬하게 남아있어 어둠이 깔린 새벽 06:40분 부지런을 떨며 길을 나섰다.

집밖은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았고 언덕위의 나뭇가지 끝에 걸린 달도 서서히 빛을 잃어가고 있는 새벽길을걸어 범골로 향한다.

범골입구 쯤 다다르자 장닭의 홰치는 소리가 들려오고 서서히 날이 밝기 시작한다. 나는 선바위를 경유 사패산 제1보루로 올라가는 길을 잡아 오른다

 

언 제 : 2012년 12월2일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사패산 남근바위'

산행 코스 : 회룡역 ~ 제1보루 ~ 사패산 정상 ~ 남근바위 ~ 성불사 ~ 호암사 ~ 회룡역     소요시간 :06:40~12:30(5시간 50분)

 

 

 

 

 

 

 

사패산 선바위

 

선바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의정부 시가지 쪽에서 바라본 선바위

 

사패산 제1보루에 올라 시가지 새벽풍경을 바라본다.   〈사진 1〉

 

〈사진2〉

 

〈사진 3〉사패산 제1보루 '콘도르 바위'뒤로 의정부 시가지와 남양주 시가지(먼곳)의 새벽 풍경을 담았다.

 

〈사진 4〉

 

연무의 변화를 보고싶어 제1보루에서 30 여분을 기다려 다시 시가지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30분후의 사진 〈사진 1〉

 

사진 2〉

 

〈사진 3〉

 

〈사진 4〉

 

〈사진 5〉

 

제1보루에서의 사진담기를 끝내고 사패산 정상을 향하여 발길을 옮긴다.

산 길을 걸으며 마시는 새벽공기는 상큼 하면서도 알싸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 기분을 느끼려 인적이 드문 새벽에 산행을 하나보다.

보통 많은사람들이 산행을 하는시간에는 이런 느낌을 받아 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기분좋게 오르다 보니 벌써 사패산 정상이 다.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암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도봉능선

 

도봉능선과 오봉쪽을 배경으로.....멀리 오른쪽 끝으로 북한산 백운대까지.......보인다.

 

사패산 정상부의 암릉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정상에 오른 사람은 많지가 않다.

정상을 한바퀴 둘러본 후 남근바위를 가기위해 안골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간다.

 

정상을 내려오며 갓바위와 의정부 시내를 담았다.

연무는 아직 다 걷히지 않았다.

 

남근바위를 오르기전 오른쪽으로 돌아가  다른각도(측면)에서  바위를 바라 보았다.- 정상은 펀펀한 편이다.

 

여전히 입구는 초병이 없이 뚱뚱보를 검문중이다. - 그러나 대부분은 무사 통과다.

 

불뚝솟은 남근바위 - 오늘도 찾는 이가 많지 않아 내 혼자 독점하여 기운을 받는다.  복근에 힘을 주고  으~라~~차차차 ! ~  ~ 으~헙

 

 

 

따끈한 커피도 한잔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즐긴다.

 

남근바위 뒤편으로 돌아가서 바라보다 - 전혀 다른 모습이다.마치 거대한 해삼이 머리를 빳빳이 들고있는 자세 같다.

 

흙한점 없는 척박한 바위에 뿌리를 박고 이만큼이나 자랐다.

 

한참을 남근바위 위에 머물다  밑으로 내려간다.

 

 

 

남근바위를 돌아 내려와 계곡길로 성불사를 향해 내려간다.

 

계곡 건너편에서 바라본 성불사 - 작은 암자수준의 절이다.

 

 

 

계곡에 물이 흐르고 있어 절 아래(50m정도)있는 안골폭포를 보러 내려간다.

 

안골 폭포  - 역시 폭포는 한여름 수량이 많을때 보아야 제맛이다.

겨울에 는 이 폭포가 얼어붙어 빙벽등반 애호가 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폭포에서 성불사 쪽으로 다시 올라와 범골능선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간다.

범골능선에 올라 백인굴 위쪽 전망대에 오르면 호암사를 내려다 볼수 있고 제1보루와 선바위를 바라볼수 있다.

 

호암사 뒤편 백인굴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제1보루 와 하늘 풍경

 

선바위와 호암사를 바라보다.

 

새벽에 올라본 사패산 상큼한 새벽공기의 매력에 한동안 부지런을 떨게 생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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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 북적거리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공간이다.

지역 특산물 들이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상태로 거래되는장소, 그리고 서민들의

애환과 정이 느껴지는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곳이라 가끔씩 찾게 된다.

 

오늘은 목동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오는 길에 노량진 수산시장을 들렀다.

노량진 수산시장 가는길은 1호선 전철 노량진 역에 내려서 63빌딩 방향으로 육교를 건너 옥상에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1층으로 내려가 뒷줄로 돌아 본다.

 

 

 

 

 

 

 

 

 

 

 

 

 

 

 

 

 

 

 

 

 

 

 

 

 

 

 

 

 

 

 

해산물  활어  젓갈까지 모두 다 모여있다.

시장을 한바퀴 돌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자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생긴다. 

입맛에 땡기는 놈으루 골라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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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 2012년 11월 25일 일요일  날씨: 맑음  기온 :아침은 매우 추웠음 한낮은 매우포근

누  구  랑 : 동생과 나 둘이

어  디  를 :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 소재 '소백산'

산행 코스 : 죽령탐방지원대 ~ 제2 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원점회기 코스)

산행 시간 : 06:40~16:10(9시간 30분)   산행거리 : 22.6km

 

24일 가족행사를 마치고 어머님집에서 하룻밤을 더 보낸 25일 어둠이 겉히지않은 새벽 어제보다 훨씬 추워진 것을 느끼며 06:10분 소백산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선다. 집에서 승용차로 30여분을 달려 죽령재에 도착 아직 어두운 등로를 일출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오른다. 죽령탐방지원대에서 1km쯤 오르자 날이 밝기 시작하여 이내 훤해지더니  일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차차!! 좀더 일찍 출발 하는건데, 실은 새벽 5시에 준비를 마쳤으나 급조된 소백산 등반이라 렌턴이 준비되지 않아 시간을 늦추어 출발 하였기에 아쉬움이 크다.일출을 보려면 최소한 능선까지는 올라서야 하므로 힘들어하는 동생을 독려하며 부지런히 올라간다.동생은 평상복 차림으로 따라 나섰기에 더욱 힘들고 불편하였 으리라.1.6km지점 쯤 오르자 능선근처까지 올랐는데 일출이 시작되기 직전이다.10여미터 쯤 되는 높은 곳을 찾아 뛰어올라가 나뭇가지 사이로 일출을 맞는다.

 

 

일출 직전

 

 

 

일출 시작

 

 

 

일출 완료

 

 

 

이정도의 위치에 서라도 일출을 보게되어 행복하다.

 

 

 

일출을 본 장소에서 제 2 연화봉을 바라보다.

 

 

 

산행코스 - 일단 연화봉 까지 오르고 동생의 컨디션을 봐가며 비로봉까지도 갈 생각이다.

 

 

 

일출을 본 장소에서 조금더 오르자 바람고개 전망대가 나타난다.

 

 

 

 

바람고개 전망대에서는 중앙고속도로와 풍기 영주 시가지쪽이 보인다.

 

 

 

새벽에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제2 연화봉 표시석이 서 있는 곳 까지 올랐습니다.

 

 

 

살을 에일듯한 칼바람은 모자를 쓰고 피했는 데도 볼이다 얼었네요.

 

 

 

제2연화봉 표시석 근처에서 보이는 풍경을 담았습니다.

 

 

 

 

 

 

 

 

사진 가운데 지평선 가까이 뾰죽하게 올라온 봉우리가 월악산 영봉

 

 

 

 

 

 

 

산 모퉁이를 조금 더 돌아 풍경을 담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연기처럼 수증기가 올라가는 곳은 단양의 시멘트생산 공장들 입니다.

 

 

 

월악산 영봉쪽 이구요

 

 

 

사진 오른쪽  흰 수증기는 제천 입석쪽 (아세아시멘트)시멘트 공장 쯤일 겁니다.

 

 

 

이곳 토성 전망대 에서 서울에서 오신 산객을 한분 만나 연화봉까지 함께 산행을 합니다.

 

 

 

 

 

 

 

 

 

 

 

 

제2연화봉과 천문대 중간쯤의 전망대 에서 바라본 풍경 1

 

 

풍경 2

 

 

 

풍경 3

 

 

 

풍경 4 - 새벽부터 칼바람을 맞은보상을 해 주는듯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되어 행복합니다.

 

 

 

 

 

 

 

 

 

 

 

 

 

 

 

 천문대에서 바라본 풍경 1

 

 

 

 

풍경 2

 

 

 

 

 

 

 

천문대와 제2 연화봉을 배경으로

 

 

 

 

 

 

 

연화봉 정상에오르자 희방사 쪽에서 먼저 오르신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연화봉 정상 표시석 뒤에서  인증샷 

 

 

 

 

 

 

 

연화봉 정상에서 영주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1

 

 

 

풍경 2

 

 

 

풍경 3

 

 

 

풍경 4 - 운해가 정말 감동적이지 않으신가요?

 

 

 

천문대와 제2연화봉을 한컷에.....

 

 

겨울의 소백산 천문대

 

 

이곳 연화봉에서 하산할 것인지 비로봉까지 갈 것인지  동생과 상의하고 비로봉으로 향합니다.

 

 

 

지난주에는 나뭇가지에 상고대 가 형성되어 장관이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날씨가 포근한 관계로 녹아 떨어져 , 케익위에 화이트 쵸콜렛을 깍아서 뿌려 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복소복 쌓인 눈길을 걷는 재미도......

 

 

 

제1연화봉을 오르는 계단

 

 

 

계단을 오르다 중간에서 제2연화봉과 천문대를 바라봅니다.

 

 

 

계단 중턱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1

 

 

 

 

 

 

 

 

풍경 2

 

 

 

비로봉 가는 길

 

 

 

제1연화봉과 비로봉 사이 에서 바라본 풍경 1

 

 

 

풍경 2

 

 

 

연화봉쪽을 뒤돌아 보다.

 

비로봉 오르는 계단과 정상부위 풍경

 

 

 

천상으로 오르는 계단?

 

 

 

드디어 정상에 서다. - 경상도  정상 표시석

 

 

 

동생과 함께 인증샷을 남깁니다.

 

 

 

충청북도 정상 표시석

 

 

 

삼가탐방지원쎈터 쪽에서 올라오는길

 

 

 

 

국망봉 가는길

 

 

 

우리가 걸어온 길

 

 

 

하산길에 본 풍경 - 전망대에 자리한 부부가 점심을 드시는가 봅니다.

 

 

 

고목이된 주목

 

 

 

동생에게 주목을 보여주기 위해 천동탐방지원대 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멀리 내려가지는 못하고 되돌아 올라 와서 우리가 올라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올라올 때는 목표가 있어 힘든줄 몰랐지만  내려가는 길은 멀고도 힘들었답니다 . '우리가 올라왔던길이 이렇게 길었던가!' 하면서 ~

 

 

 

힘들었던 여정이 끝나는 지점 '죽령탐방지원대'

 

 

 

 

 

 

 

 

내 동생 파김치가 되었네요 .~~~~~~~~~~    새벽에는 어두워서 사진으로 못 남겼던 죽령휴게소에서

 

 

 

토산품판매점에 들러 마와 더덕 꿀을 넣어 갈은 마즙을 한잔씩 시켜 먹는데 비로봉까지 갔다가 오는 길 이라니까 맘씨좋은 주인아주머니  한잔을 덤으로 더 주신다. 고생했다며

 

 

 

매장은 작아도 산삼주까지 몸에 좋은 것은 다~ 있다.

 

 

 

 

갑자기 급조하여 이룬 소백산 겨울산행 많이걷고 힘은 들었지만 감동적인 아름다운풍경과 그로인한 행복을 가득안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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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11월 23일 금요일

누  구  랑 : 막내 매제와 나 둘이

어  디  를 : 단양군 소재 천동동굴

 

24일 가족행사(어머님의 생신)가  있어 평일인 23일(금요일) 고향인 단양을 찾았다.

장소가 여의치 않아 읍내 '대명콘도'로  장소를 정하고 행사를 준비하는동안 약간의 시간이 있어 매제와 함께 가까운 동굴구경을

하기위해 고수 대교를 건넌다. 고수동굴(고수대교를 지나면 바로 위치함)은 자주 가는곳이라 오늘은 조금더(승용차로 5분) 들어가

천동동굴을 보기로 하였다. 준비된 동굴구경이 아니었기에 카메라의 후레쉬를 별도로 챙기지 않아 화질이 좀 떨어지고 어둡습니다.

 

고수대교 - 단양읍내 터미널앞에 위치하며 남한강 충주호를 건너는 다리임

 

 

 

 

 

동굴입구로 올라가는길은 호젓한 잣나무 숲길이다.  

 

 

 

동굴앞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40분 문을 닫을 시간이 가까워서인지 사람이 없다.

우리둘을 위해 동굴안의 조명을 켜 주는 느낌을 받게 된다.

 

 

 

동굴 진입구 에서 안내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함께 사진을 남기고 동굴로 들어간다.

 

 

 

좁은 동굴속을 이동하는 계단

 

 

 

 

 

 

 

 

 

 

 

통로가 좁아 오리걸음으로 통과

 

천정위로 달린 종류석 -현재도 자라고 있는중

 

새롭게 자라고 있는 종류석(종류관으로 불러야 맞을 듯)

 

아주 오래된 석순

 

 

 

종류석(천정위에서 고드름 처럼 자라는 돌)과 석순(아래쪽에서 자라는 기둥)이 서로 맛닿아 석주(돌기둥)가 된다. 

 

 

 

 

 

 

 

 

 

 

 

 

 

 

 

 

 

 

 

 

 

 

 

종류석이자라 수면에 닿으면서 생성된 희귀한 종류석 이라고 한다.

 

 

 

 

 

 

 

 

 

 

 

아까 초입에서 보았던 커다란 종류석의 아래쪽 석순 - 그 크기가 엄청나고 오래 되었음을 알수있다.

 

 

 

동굴 안에서 가장 크고 넓은 공간

 

 

 

 

 

출구

 

고수동굴이 크고 웅장한 동굴의 모습을 보여 준다면 .천동동굴은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멋을 보여주는 동굴로서 매우 아름다웠고.

종류석의 훼손정도도 양호하여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수 있는 동굴이라 생각한다.

단지 시설이 많이 낡아보여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하였더니 금년도 12월1일부터 약 2개월동안 시설교체공사가 이루어 진다며

내년 봄에 개장할때 구경을 와달라고 한다.

암튼 오늘 우리는 동굴 전체를 전세내어(우리만을 위한 특별점등) 흡족하게 구경을하였고 관리하시는 분들은 우리를 기다렸다  함께 퇴근들을 하신다.

초겨울이라 벌써 어둠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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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5가에 있는 도심속 공원인 훈련원공원에서  틈틈이 (11월3일부터 11월 20일까지)찍었던 가을풍경을

싣고자 합니다.   

 

훈련원공원은  옛 훈련원터에 1997년 쌍용건설에서 주차장 상가 공원의 복합단지로 개발한 곳으로서 약 15년정도도심속 공원입니다.

공원주변은 동대문상업지역이 근접하여 있고 '국립중앙의료원'이 바로 옆에 위치 합니다.

공원 지하로는 5층짜리 건물이 공원넓이 만큼 자리하고 있고 지하 1,2층은 '서울패션 벤쳐타운' 3,4,5층은 '훈련원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폭포 위에서 내려다본 공원풍경  -주변은 이제 빌딩들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훈련원공원의 특징인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시설 입니다. - 스케이트 보더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이름난 유명한 공원이죠

 

 

 

 

 

 

 

 

물을 뺀 폭포바닥에 고인물은  참새들의 샤워장이 되었네요. 

 

 

 

 

 

 

 

 

 

 

 

 

 

 

 

 

 

 

 

 

 

 

 

훈련원 주차장 입구

 

 

 

            -  아래쪽 사진은 2012년 11월 17일 ~ 11월 20일까지의 공원단풍을 담았습니다. -

 

 

                       한 보름정도의 차이인데 단풍의 색상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 아래쪽 사진은 11월26일에 찍은사진 입니다. -

 

 

 

 

 

 

 

 

 

 

 

 

 

 

 

 

 

 

 

 

 

같은나무를 바라보는 방향을 달리하여 찍어보았네요  - 사진1 -

 

 

사진 2

 

 

사진 3

 

 

사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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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잎이 떨어지다

 

 

                    뽀송 뽀송 솜털에 쌓여 기지개를 켜던 네가

                    연록색 희망의 옷으로 갈아 입을 때 만 하여도

                    그저 귀엽게 만 보였던 너

 

 

                    한여름 뇌우에 가지가 잘려 나가도

                    햇빛 머금어 네 본분을 다하던 네게선

                    강인한 근성과 너를 희생하는 사랑의 감정을 느꼈었지

 

 

                    이제 네 소임을 다하고 작별을 고 하려

                    새 옷으로 갈아입은 너는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인생의 깊은 의미를 생각케 했었단다

 

 

                    네 아름다움을 이제사 알게되어 내 가까이 너를 더 두고자 하나

                    간밤내린 무서리가 너를 낙엽지게 하니 내 마음을 어이 할꼬

                    사그랑 사그랑 울음 낮춘 너를 보는 내 가슴은 왜 이다지도 서글풀까!

 

 

                                                                                                                                                                                                                                                                                                  

                                                                                                                 2012년 11월 17일

                                    

 

                                                                                           훈련원공원 단풍나무 아래서 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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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11월 18일

누  구  랑 : 나의마눌 김여사와 나

어  디  를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산행 코스 : 소요산역 ~ 참전기념비 ~ 하.중 상 백운대 ~ 칼바위능선 ~ 나한대 ~ 의상대 ~ 샘터하산길 ~ 자재암 ~ 소요산역

산행 시간 : 09:30~15:20(5시간 50분)

 

11월 3째주 일요일 오늘은 가족행사가 계획되어 있어서 산악회의 등반도 취소 하였었으나 부득이한 일로 11월 24일로 행사가 연기 되었다.

그리하여 가까운 소요산으로 금년도 마지막 단풍을 기대하고 나의 마눌과 산행을 나선다.

09:30분 소요산 역에 도착 능선길을 타고올라 의상대를 거쳐 자재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정하고 산을 오른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음을 알려주듯 땅에는 서릿발이 서걱거린다.

 

산행지도

 

등에 땀이날때쯤 도착하는 쉼터  - 여전히 그자리에서 반갑게 맞아준다.

 

능선길을 한참더 올라

 

하백운대에 도착한다.- 자재암 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이곳에서 만난다.

 

깔딱고개를 거쳐오신 분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막걸리 판매

 

중 백운대로 오르는길 음지쪽엔 서릿발이 .......

 

중백운대에 올라 나한대(좌측)와 의상대(우측봉우리)를 바라본다. 

 

중 백운대 포토죤 통나무의자  - 절벽끝 낭떨어지에 누워 있다.

 

조심하며 나의 마눌과 인증샷을 남긴다.

 

 

 

상 백운대를 지나 칼바위 능선이 시작되는 곳

 

노송들이 어우러진 능선길은 제법 험하나 소요산을 찾는이 들이 즐기는 백미 이기도 하다.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거친 풍파를 거치며 크게 자라지는 못했지만 어느덧 고목이 되었다.

 

척박한 땅에서 살아남기위해 바위와 한몸을 이루고 ......

 

 

 

이제 나한대로 오르는 오르막길 - 경사가 제법있다.

 

나한대에서 바라본 의상대

 

의상대로 가는 철 계단 -봄철 진달래가 필때면 아름다운 곳이다.

 

 

 

의상대 정상에서 계곡 가운데로 쭉뻗은 절벽 , 홀로 경치를 즐기는 산객의 어깨너머로 소요산역 일대가 보인다.

 

의상대에서 바라본 나한대정상

 

점심을먹던 자리(앞으로 쭉 뻗은 절벽 중간쯤)에서 바라본 의상대 정상

 

공주봉으로 가는능선

 

내가 서 있는 절벽 끝쪽으로 걸쳐보이는 능선을 타고 올라 왔다.

 

내가 돌아 올라온길

 

고즈넉함을 즐기시는 산객 -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나를 보아 주세요.......

 

공주봉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

 

오늘은 공주봉까지 가지않고 샘터 하산길로 내려 갑니다.

 

 

 

샘터 - 물 한모금 목을 축이고 내려 갑니다.

 

구 절터 앞의 돌탑

 

 

 

자재암 전경

 

자재암 경내에 있는 청량폭포 - 축대공사가 거진 완료 되었군요

 

청량폭포와 독립암 을 배경으로

 

 

 

원효대 위쪽에 있는 해탈문

 

원효폭포

 

원효폭포와 원효굴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까지 내려가며 늦단풍을 구경하며 내려간다.

 

 

 

 

 

 

 

 

 

주차장 입구쪽엔 엿을 파는 각설이 공연이 한창이다.

 

 공연을 구경하시는 어르신들도 흥겹고

 

노신사가 건네준 팁을 받은 각설이도 신이난다. 

 

흥겨운 놀이판을 한참을 즐겁게 구경하다 돌아선다

 

역앞에서도 작은 음악회를 열어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도로변의 개량단풍이 시기가 조금늦어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금년도 마지막 단풍임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괜찮았다.

언       제 : 2012년 11월 10일 토요일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청평 호명산~호명호수 공원

산행 코스 : 청평역 ~ 전망대 ~ 호명산 정산 ~ 기차봉 ~ 호명호수 ~ 상천역

소요 시간 :  10시 20분~ 14시10분  (3시간 50분)호명호수에서 상천역 까지 버스 20분

 

 

오늘은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호수가 보고파서 청평 호명산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상봉역으로 향하였습니다.

경춘선 출발지인 상봉역은 오늘도 초만원 홀몸인 덕에 겨우 자리에 앉아 청평역에 도착합니다. 

냇가를 건너는 징검다리

 

 

 

징검다리 중간에서 뚝방쪽을 보며

 

 

 

하천을 건너 논두렁길을 조금 지나면

 

 

 

호명산 들머리가 나옵니다.

 

 

 

1코스를 따라 오르면 댐 경관도 조망하고 능선길로가게 됩니다. 

 

 

 

가파른 경사지 시작부터 잣나무숲이 전개되어 기분이 상큼합니다.

 

 

 

10분쯤오르면 쉼터가 나타나고

 

 

 

능선 아래까지는 잣나무 숲이 계속됩니다.

 

 

 

들머리에서 30분쯤 오르면 청평댐을 조망 할수 있는 전망대 쉼터에 다다릅니다.

 

 

 

청평댐

 

 

 

 

 

 

 

 

 

 

 

 

 

 

 

전망대 쉼터에서 35분쯤 더 오르자 호명산(632m) 정상이 나타납니다.

 

 

 

호명산 정상의 삼각점

 

 

 

 

 

 

정상에서 호명호수쪽을 당겨 보다.

 

 

 

정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기차봉으로 향합니다.

 

 

 

 

 

 

호명호수까지 가는 길은 융기지형이라 산길이 제법 험합니다.

 

 

 

 

 

 

 

 

 

 

 

 

 

 

 

기차봉으로 오르는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보며

 

 

 

 

 

 

기차봉 정상에서 바라본 호명리쪽 - 이곳에서 간단히 점심을먹은후 호명호수로 계속해서 발길을 옮깁니다.

 

 

 

 

 

 

 

 

이제 다 왔습니다. 요 능선만 오르면 목적지 랍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명호수 전경 - 오른쪽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 갑니다.

 

 

 

 

 

 

 

 

 

 

 

 

 

 

 

 

 

 

 

 

 

팔각정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언덕길 옆 단풍

 

 

 

전나무의 향기에 머리가 한층 맑아지는 듯 합니다.

 

 

 

 

 

 

 

 

 

팔각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명호수

 

 

 

 

 

 

팔각정 뒤편으론 북한강을 조망 할수 있습니다,

 

 

 

 

 

 

 

 

 

 

 

 

 

 

 

 

 

 

 

 

 

준공탑

 

 

 

올라왔던 계단을 내려가며

 

 

 

 

 

 

한국전력 순직사원 위령탑 쪽 으로 돌아봅니다.

 

 

 

 

 

개량단풍 인데 단풍이드니 황금빛을 띠며 색상이 환상적이군요

 

 

 

 

 

버스 정류장 쪽으로 돌아가는데 때맞춰 버스가 도착하여 사람들을 토해냅니다.

버스를 보자 꾀가나는 군요 . 냉큼 버스에 올라 편히 내려가고자 합니다.원래는 상천역 까지 계곡으로 걸어갈 계획이었거든요.내려가는

길에 잣나무숲이 좋은데가 있습니다.

 

 

버스는 뒷길로 돌아서 상천 저수지 쪽으로 내려 갑니다.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덤이하나 큰것이 생겼습니다.

내려가는 도로변에 심어진 단풍이 황홀한 색채를 연출해 줍니다. 버스에탄 산객들 모두 '와~' 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고목으로 자라 마치 터널을 이루듯 하늘을 뒤덮은 단풍은 복장리쪽 제1주차장까지 간헐적으로 계속 이어져 즐겁게 합니다.

아쉬운점은 그 황홀한 색감의 단풍을 사진에 담지 못하고 가슴에 만 담아 왔다는 점 이랍니다.             

 

 

버스는 가평으로 가는 것이라 상천4리 마을회관 앞에 내려 상천역으로 향합니다.   

오늘 호명산 산행은 주 산행도 멋졌지만 덤으로 받은 단풍의 황홀한 색감이 더 남을것 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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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숲 그리고 청춘‘

 

은빛으로 반짝이는 억새사이로

젊은 커플들의 다정한 모습이 아름답다.

함께만 있어도 한없이 즐거운 청춘들 ........ 

어느새 억새의 갈기 처럼 희어져가는 내 모습이

새삼 세월의 흐름을 실감케 한다.

 

뒤 돌아 보면

쫓기듯 쉬임없이 달리기만 하였던 나의 삶

그래서 가슴 한켠엔 허전한 빈자리가 남아 있었고

어감과는 달리 솜털처럼 포근히 다가오는 억새숲을 바라보며

아련한 추억거리들을 하나 둘 헤아려 본다

 

젊음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웠던 시절이 분명 내게도 있었다.

단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아니 즐겨보지 못하고 지나보냈을 뿐 이었겠지만

그래서 아쉬움이 더욱 남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빈자리 만큼 아름다움으로 채울 구석이 더 남아 있음이 아닐까 ...........

 

                                                                                                                 2012.   11.   3.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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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11월3일 저녁시간대

누  구  랑 : 나혼자

어  디  를 : 청계천 서울 등 축제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억새를 보고 '서울 등 축제'를 보기위해 청계천을 찾았다.

그러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청계천으로 내려서려면 오랜시간 줄을서서 기다려야 한다. 할 수 없이 내려가는 것은 포기하고 뚝방위로

걸어서 세운교까지 내려가며 관람을 하였다. "사람이 적을 때 (평일 퇴근후) 사진을 찍으러 다시오리라" .....

 

 

 

 

 

 

 

 

 

 

 

 

 

 

 

 

 

 

 

 

 

 

 

세운교 아래에서는 노래공연을.....

종로 5가 광장시장에 들러서 손칼국수로 ......

 

청계 5가 쪽에서는 청계천 진입이 가능 하였으나 밧데리도 소진되고 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가다가 생각하니

아차차!!!!  언뜻 비가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던 것 같다 일요일에......     ㅠ ㅠ

 

-                                     

 

 

 

11월4 일 내린 비로인해 5일은 점등을 하지 않았고 11월6일 점등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청계천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늘은 청계5가 진입로에서 걸어 올라가며  사진을 찍어 보았네요.

역시 비가내린 휴유증으로 일부 구간만 점등이되었고 작품이 손상된 것도 더러 보이더군요. - 점등된 것으로 만 올립니다.

 

 

레이져 빔

소원벽돌 쌓기 

 

체험죤에 소원달기 행사

장원급제 행렬

 

장원급제

 

 

과거보러 떠나는 선비모습

 

암행어사 박문수

 

신문고

 

 

 

 

 

혼천의

 

 

 

 

도깨비문양

 

기념품 판매점의 등 1

기념품 판매점의 등 2

유등 띄우기 행사 - 소원을 적어 등을 띄워 보내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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