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산행.....날씨도 흐린 데다 탁한 스모그까지.... 가급적 북쪽으로 산행지를 정한다.
파주 감악산 팔각정
언 제 : 2017년 1월 5일 목요일 날 씨 : 흐 림 기 온 : 11:00 파주 2.3℃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감악산'
산행 코스 : 출렁다리 ~ 운계폭포 ~ 범륜사 ~ 까치봉 ~ 팔각정 ~감악산 정상 ~ 임꺽정봉 ~ 장군봉 ~ 얼굴바위 ~ 신암사지 ~ 신암저수지
~ 신암1리 버스 정류장
산행 시간 : 10:54 출렁다리 입구 ~ 11:28 범륜사 ~ 12:23 까치봉 ~ 12:35 팔각정(점심) ~ 13:14 감악산 정상 ~ 14:40 얼굴바위 ~
15:37 신암저수지 ~ 16:04 신암1리 버스정류장(총 5시간 10분)
오늘은 시계가 매우 탁한날..... 고대산과 감악산을 놓고 고민하다가 파주의 감악산으로 산행지를 정합니다.
파주로 넘어가는 사기막골까지는 온통 뿌옇게 시가지 까지 스모그에 잠겨 있었으나 사기막고개를 올라서자 하늘빛이 흐리게 나마 푸른빛을 보여 안도감을 줍니다.
산행지도
출렁다리로 가는 들머리
들머리를 올라서며 주차장을 바라봅니다. - 출렁다리가 생기는덕에 평일 임에도 산객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팔각정에 먼저 올라봅니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개통 초기 보다는 다소 산객(방문객)이 줄었지만 ....
출렁다리 중턱에서 뒤돌아 봅니다.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남기는 포토죤
범륜사로 오르다 폭포 물소리가 들려 잠시 운계폭포로 내려가 봅니다.
운계폭포
범륜사로 올라 옵니다.
범륜사의 다보탑과 대웅전
숯가마터 옆의 쉼터를 뒤돌아 보고....
묵은 밭의 갈림길에서 왼편 까치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을 택해 오릅니다.
오늘은 이곳 범륜사로 되돌아 내려오지 않고 얼굴바위를 보며 신암저수지로 넘어가는 코스를 잡았기에 능선길의 뷰포인트를 거쳐 가려고 이쪽길로 오릅니다.
생을다한 나무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과정.... 썩어가는 나무는 또다른 생명의 토양이되고.....
바윗등 조망터에 올라 바라본 감악산 정상
바윗등 조망터에서 내려다 보는 임진강과 북녘의 산하
12:21 까치봉의 정상에 섭니다.
까치봉에서 바라보는 풍경
까치봉에서 바라보는 감악산 정상
가치봉을 지나며...
팔각정 계단을 오르며 내려다 보는 까치봉
12:35 팔각정에 올라 조망을 해 봅니다.
사진 1
사진 2
사진 3
사진 4
사진 5
파노라마로 담아본 풍경
팔각정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나 푸근하고 좋습니다. - 오늘은 시계가 탁하지만 .... 그래도 아름다운곳입니다.
기념사진도 남기고 .... 간단히 점심요기를 하며 쉬어 갑니다.
엷은 하늘빛이 좋으네요.
13:14 감악산 정상에 섭니다.
적동분교 방면의 마리아상
나는 임꺽정봉 방면으로 향합니다.
감악산 정상의 풍경
임꺽정봉으로 내려가며....
감악정
임꺽정봉에 오르며 조망이 트인 암봉에올라 감악산 정상을 담아 봅니다.
암봉 건너편 임꺽정봉
설인귀 굴 위쪽에서 바라보는 원당저수지(오른편 저수지)와 봉암 저수지(왼편 저수지)
13:37 임꺽정봉에 오릅니다.
임꺽정봉에서 바라보는 신암저수지
임꺽정봉에서 바라보는 장군봉 쪽 풍경
임꺽정봉에서 바라보는 원당저수지 방면의 풍경
파노라마로 담아본 풍경
좌측원당저수지와 우측신암저수지..... 멀리는 불암산과 도봉산 북한산이 시야에 들어오는 명소 랍니다.
오늘은 날씨가 탁해 흐릿하게 보입니다.
장군봉을 조망하기 좋은 조망처
소요산 방면의 풍경을 조금 당겨 봅니다.
장군봉으로 이동해 갑니다.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신암저수지 방면의 풍경
장군봉에서 바라보는 임꺽정봉
장군봉에서 감악산 정상을 바라보고...
팔각정을 담아 봅니다.
저곳 장군봉 조망처로 내려 가기전 빠트릴수없는 뷰 포인트가 있어 찾아 갑니다.
돼지바위 위쪽의 이곳도 사진포인트
사진을담고 장군바위 조망터로 내려 갑니다.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장군바위(좌) 와 임꺽정바위(우)
장군바위 조망처에서 계곡길을 따라 신암저수지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 얼굴바위를 보러 가는중.......
얼굴바위는 장군봉과 임꺽정봉사이의 암벽(일명 병풍바위)에 나타난 얼굴형상인데 겨울이라 제대로 보여질겁니다.
당겨담은 얼굴바위
얼굴바위
얼굴바위 조망처 바로 아래의 갈림길 이정목
좌측길을 택하면 가운데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고(지난번에 내려가 보았음)우측길은 내려가 보지 않은곳.......
축성인지 돌담인지가 보여서 우측길을 택해 봅니다.
집터 같기도 하고..... 절벽을 등지고 아늑한 집터같습니다.
길은 계곡길로 이어 집니다.
샘터를 지나 조금 내려오니 신암사지 터라고 안내판이 보입니다.
신암사 절터에서 조금 내려오니 마애불이 있나 봅니다.
이정목 방향으로 30여 미터쯤 가니 마애불 좌상이 있습니다.
마애불
마애불을 지나 한참 내려서니
이 골짜기가 부도골 임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감악산 약수터 앞 감악산 안내판
15:37 신암저수지로 내려 앉습니다.
신암저수지의 풍경
저수지 뚝방을 가로지르며 감악산을 올려다 봅니다.
감악산 병풍바위(장군봉에서 임꺽정봉에 이르는 절벽을 말함)
신암저수지 방면의 산행경로
16:04 371번 국도연결지점의 신암1리 버스정류장에 당도하며 새해 첫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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