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세째주 서울마루산악회의 정기산행이 있는날 이나 친구들 모임이 있어 양해를 구했었고 그 모임이 사정상 연기되어 칠오회의 산행모임으로 날짜를 맞춥니다. 오늘 산행은 북한산의 소귀천계곡에서 진달래능선을 타고 4.19탑까지 걷는 비교적 수월한 코스로 4시간정도면 산행할 수 있기에 운동량을 맞추기위해 산행에 앞서 무당골을 3시간여에 걸쳐 다녀와서 일행들을 만납니다.

 

언       제 : 2013년 11월 17일     날    씨  : 흐림 (박무)      기온 : 6.1℃ 

누  구  랑 : 칠오회 5명

어  디  를 :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

산행 코스 : 우이동 버스종점 ~ 할렐루야 기도원 ~ 소귀천계곡 지킴터 ~ 대동문 아래쪽 유턴 ~ 진달래능선 ~ 백련사 ~ 4.19탑

산행 시간 : 우이동 버스종점10:30 ~ 14:07 4.19탑 입구 (3시간 37분)

 

 산행을 시작하며 ...... 오늘 산행에는 마나님들을 동원하는데 소극적 이어서 장사장 마나님만 참가 하셨네요. 이여사님의 코스 안내로 산행이 시작 됩니다.

 

 산행경로

 

 할렐루야 기도원을 지나며

 

 

 

 기도원 내에서 옥류교를 건넙니다. - 도선사 쪽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소귀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쳐지는 합수지점에서 도선사쪽 지점 

 

 옥류교를 건너며 삼각산을 배경으로 ...

 

계곡을 건너 소귀천계곡 지킴터를 지납니다.

 

 계곡은 어제밤 내린비로 낙엽이 모두 떨어지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쌀쌀합니다.

 

 

 

 첫번째 약수터 를 지나고....

 

 계곡을 따라 오르다

 

 두번째 약수터를 지납니다.

 

11:33 회장님이 가방이 무겁다며 음식을 나눠서 가져 가자고 합니다.

 

 

회장님집에서 싸준  수제 도토리묵과 이여사님의 황태튀김을 안주로 김사장이 가져온 막걸리를 나눕니다.나눈 음식을 넉넉히 뱃속에 저장하고 쉬엄쉬엄 다시 걸음을 옮깁니다.

 

대동문을 정점으로 능선길은 진달래 능선 계곡길은 소귀천 계곡으로 불려지며 계곡은 여늬 계곡과 달리 경사가 완만하며 넓어 답답하지 아니하며  물이 좋아서 특히 여름철에 걷기 좋은 계곡 입니다. 오늘 산행코스를 이곳으로 잡은 이유는 마나님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경관이 좋은 능선길을 걷고자 하였으나 마나님들의 참여가 저조하여 의미가 다소 퇴색된 느낌이 있네요.  ㅎ ~

 

 

 

 

 

 

 

 

이제 대동문의 턱밑 까지 올라 왔습니다.이곳에서 예정대로 허릿길을 돌아 진달래 능선으로 갑니다.

 

 U - 턴 지점

 

 

 

 

 

 

 

 진달래 능선으로 나왔습니다.

 

 

 

 

 

 

 

 

만경대 스카이라인을 당겨 봅니다.

 

 그리고 멀리 도봉산(우측 암봉)과 오봉 (좌측암봉)을 당겨 보구요.

 

그리고 시가지를 담습니다.

 

 수유리 일대의 시가지

 

 구름 사이로 햇살을 받고있는 북한산

 

 

 

조금 더 능선길을 내려오니 백운대가 보이기 시작 합니다.

 

 

 

 

 

 

 

 

 

 

 

 

 

 

 

 

 

 

 

 백련공원 지킴터로 갈라지는 지점 입니다.

 

 우측편으로 난 길을 따라 백련사로 내려 갑니다.

 

 

 

 

 

 백련사 입구의 단풍

 

 작살나무 열매

 

 체육공원에도 단풍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많이 내려와 둘레길을 걷게 되고

 

 대동천 2교를 지납니다.

 

 13:58 등로를 내려와 4.19탑 쪽으로 내려 갑니다.

 

 4.19탑 입구 조형물에서

 

 

일행들은 음식점으로 내려가고 나는 사진을 담기위해 '국립 4.19민주묘지'로 들어 갑니다.

 

 

 

 

 

 

 

 

 

 

 

 

 

 

 

 14:22 다시 입구로 나와 일행들을 찾아 갑니다.

 

뒷풀이는 아귀찜과 식사로 ....  

 

맴버들과 오랜만에 함께해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피곤한가운데 시간을 내 주신 회장님과 김사장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 칠오회 맴버들과 함께한 북한산 산행 기록을 마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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