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한산 종주를 계획 했었으나 짧은 해에 퇴근이 늦어진 관계로 산행지를 송추에서 여성봉 오봉을 거쳐 도봉산역으로 내려 오는 것으로 코스를 잡습니다.

 

'여성봉'

 

'오봉'

 

언       제 : 2014년 11월23일 일요일          날       씨 : 흐림 (연무)        기        온 : 13:00 서울 11.1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여성봉'과 '오봉'

산행 코스 : 송추분소 ~ 여성봉 ~ 오봉 ~ 오봉능선 ~ 거북샘 ~ 문사동 ~ 도봉산 역

산행시간 : 11:45 송추사거리 출발 ~ 13:05 여성봉 ~ 13:52 오봉 ~ 15:04 거북샘 ~ 16:22 도봉산역앞 (약 4시간 35 소요)

 

의정부 가능동에서 34번 버스로 환승하여 11:35 송추 느티나무 앞  정류장에 하차 합니다.

퇴근후 바로 물 한병과 배낭만 메고 나온지라 점심을 준비하지 않아 송추4거리 진흥관에서 식사를 하고 산을 오르기로 합니다.산을 내려와 식사를 하는것이 아니라(산을 오를 때 많이 먹게 되면 운동효과도 안나타나고 힘도 더 많이 들므로) 가장 간소한 자장면을 한그릇 시켜 먹었는데 자장을 볶은지가 오래되지 않았는지 재료의 식감이 살아있고 맛 또한 수준급이라고 말할수 있겠네요.제법 유명한 집이라 메뉴도 요즘 트랜드에 맞게 먹음직 스럽게 만들어져 나오고 손님들도 제법 많았답니다.

 

식사를 간단히 끝내고 11:45 산행을 시작 합니다.

 

12:18 산행 들머리인 송추 탐방지원쎈터를 지나고...

 

전일 비가내려 촉촉해진 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산을 조금 오르자 울대습지 자연 관찰로를 지나고..

 

한땀을 내고 나니 피로도 줄어들고 걷기가 좋아 집니다.

 

저기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여성봉

 

가파른 암릉길이 시작 됩니다.

 

시야가 트인 암릉길을 오르며 송추 시가지 쪽을 내려다 봅니다.

 

그리고 우측 멀리의 사패산도 당겨 보구요.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시계는 좋지않은 편 입니다.

 

정상을 향해 힘을 내어 봅니다.

 

13:05 여성봉에 올랐습니다. ㅎㅎㅎ 이곳도 19금에 해당하는 곳으로 ㅎㅎ    리얼한 모습에  여성분들이 더 좋아 하는 듯 ㅋㅋㅋ

 

 

여성봉의 상징물을 앞에 두고 좌측으로 돌아  젖꼭지를 보러 갑니다.

 

이렇듯 널직한 암릉과 절벽이 나오고

 

젖꼭지 만이 절벽에 붙어 있답니다.

 

 

 

젖꼭지 바위 앞에서 바라본 앞쪽의 상장능선과 뒤편의 북한산 정상 ,오늘은 시계가 좋지않아 실루엣으로 만 보이는데 오히려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다시 거시기 앞으로 나와 기념사진을 한장 부탁하여 남기고.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위로 올라 갑니다.

 

여성의 거시기를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관리원이 단속을 하고 있어서 더 가까이 가지는 못하였네요.

 

바위 위로 올라서서 여성봉과 오봉을 함께 담아 봅니다.

 

오봉을 당겨 담은 모습 이구요.

 

사람들이 서있는 여성봉의 정상암릉을 담아봅니다.

 

이제 여성봉을 내려가 오봉으로 향합니다.

 

지나 오르며 한번더 담아보며 자연의 신비함에 감탄합니다.

 

ㅋㅋㅋ

 

 

오봉을 향해 갑니다.

 

 

 

 

 

계단을 올라 오봉 조망처에서 오봉을 담아 봅니다.

 

 

 

 

 

 

 

내가 거쳐온 여성봉도 담아보고 오봉정상으로 올라갑니다.

 

13:52 오봉의 정상에 올랐습니다.순서를 기다려 어렵게 인증샷 한장 남기고....

 

오봉의 모습을 담습니다.

 

장소를 달리하여...

 

 

 

오늘은 이곳 오봉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이 유난히 운치있어 보입니다.

 

당겨담은 모습 이구요.

 

신령스러움 마저 감도는 풍경 이네요.

 

도봉산의 정상부 풍경도 담구요.

 

아래쪽 오봉샘 쪽에서 올라오는 등로도 담아 봅니다.

오늘 저는 코스를 오봉샘 쪽으로 넘어가질 않고 오봉능선을 타고 정상쪽으로 오르다 거북샘 루트로 하산을 할 계획을 세웠기에 저곳 포토죤에서 바라보이는 풍경도 담고 올라오려 합니다.

 

오봉샘쪽 등로로 잠시 내려가 오봉을 올려다 봅니다

 

그리고 이쪽사면에서 바라다 보이는 오봉의 모습도 담아 봅니다. 충분히 내려왔다 올라가는 수고를 해도 되는 풍경이랍니다.

 

이제 오봉능선을 타고 자운봉 방향으로 길을 오릅니다.

 

능선을 타고가며 뒤 돌아 본 오봉정상

 

능선을 넘자 송추폭포로 빠지는 길이 나오고.... 저는 좀더 자운봉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능선에서 거북샘 쪽으로 넘어가는 우회로를 타고 넘어 갑니다. 저 기 보이는 골짜기 사이로 칼바위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내려오는 주 능선길이 있답니다.

 

조망이 트인 바위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내리 뻗은 주 능선길을 담아 봅니다.저는 저곳 능선길을 타지 않고 사진 왼쪽부분에서 곧바로 관음암 거북샘으로 가는 길로 하산하려 합니다. 이곳에서 자운봉 정상까지는 800여 미터 정도 더 오르면 되지만 피로가 쌓인 관계로 초행길인 거북샘을 들러 가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주능선에서 도봉 탐방지원쎈타 방향으로 길을 잡아 넘어 갑니다.

 

 

 

관음암 길이 갈라지는 이정목 입니다. 저는 거북샘으로 가는 계곡길을 따라 직진해 내려 갑니다.

 

등로는 비교적 양호하게 나 있습니다.

 

 

 

15:04분 거북바위에 당도 합니다.

 

거북바위 아래 파란색 바가지가 보이는 곳에 샘물이 있습니다.

 

물 한모금씩 마셔들 봅니다.

 

 

 

바위 아래는 서너평 정도의 아주 너른 공간이 있고 천정을 덮고 있는 바위의 모양이 거북의 모습과 비슷하여 거북바위라 부르고 샘물은 거북샘이라 부르는 곳 입니다.

 

 

거북샘을 지나 한참 내려서면 우이암 쪽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여 지고...

 

 

 

 

다리를 지나 좀더 내려가면

 

문사동 계곡이 있고

 

 

 

 

마당바위에서 내려오는 길도 합류하여 집니다.

 

이제 구봉사 까지 내려 왔습니다.

 

이곳 계곡에는 아직 늦은 단풍이 남아 있네요.

 

 

 

 

 

도봉동문 - 우암 송시열의 친필로  도봉서원이 있는 도봉산에 들어 섰음을 알리는 석각 이랍니다.

 

16:22 도봉산 주차장에 당도 하여 오늘의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산행은 도봉산의 수많은 등산 코스중 여성봉과 오봉을 거쳐 초행길인 거북바위를 들러 온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감사 합니다.(끝)

 

 

 오늘은 마눌과 광장시장을 들러 볼일을 보고 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 빛초롱 축제'를 구경하였습니다.


 작품명 '뽀로로와 친구들'


언       제 : 2014년 11월 15일 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

누  구  랑 : 나의마눌 김여사와 나 둘이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수표교~ 청계광장)


먼저 1호선 종로5가 전철역에서 광장시장을 들러 갑니다.


 광장시장의 풍경 - 시장골목을 가득 메운 인파들(축제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듯) 사이로 지나 갑니다.


 광장시장의 명물로 알려진 '녹두 빈대떡'


 요즈음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유명세를 타고있는 데다 축제 기간이라 인파들로 발딛을 틈이 없습니다.


광장시장은 먹거리 만이 아니라  혼수용품 및  폐백용품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입니다.


이곳에서 마눌과 12월에 있을 가족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예약하고 우선 든든히 배를 채우고 빛초롱 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으로 향합니다.


해마다 열리던 '서울등 축제'가  금년에는 이름을 바꾸어 '2014 서울 빛초롱 축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구간은 수표교에서 상류로 청계광장까지 작품들이 청계천을 따라 전시되어 시민들과 함께 합니다.


 작품명 희망의 소나무


 


 


 


 


뽀로로와 친구들




 인기 캐릭터 '라바'


 화장품 빈병을 이용한 트리


 


 일본에서 참여한 작품


 크리스마스 트리(필리핀)


 대만 작품


 


판다  (중국작품)


 


 


 


 인제 빙어축제 조형물


광교 까지 올라 왔습니다 . 광교 아래에는 등만들기 체험관이 운영중이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등 만들기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닥종이로 만든 멋진 인형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종묘제례


 매사


 판소리


 종묘 제례


 김장문


 줄타기


 새마을 운동


 


 승정원 일기


 일성록 작성모습


 한산모시짜기


 강릉단오제


 제주 칠머리당 연등굿


 아리랑 - 서편제영화의 한장면을 형상화


 조선왕조 실록


 남사당놀이(좌) 광주 민주화 운동(우)


 처용무


 강강술래


 택견


 훈민정음


 가곡 - 시조시에 곡을붙여 관현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장르


이렇게 닥나무 한지로 만든 문화유산 작품들을 둘러보고 다시 상류로 올라가며 작품들을 감상해 봅니다.


 


 난중일기


 거북선


 


 대목장


 


 한지로 만든 스텐드를 판매도 합니다.


 동의보감


 문무 - 종묘 제례를 올리며 추는 춤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작품은 워낙 뛰어나고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라 지난해에 이어 또 전시되고 있네요.(뒷모습)


 


 


 


 인정전


 함께한 마눌도 한장


 훈민정음


 


 훈민정음


 


 빛나는 서울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금년도의 작품이 제작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도 워낙큰 대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전시되는 작품


이제 등 작품이 전시된 구간을 지나 도로위로 올라갑니다.


 

 

 모전교 위에는 터널 형태로 별천지를 만들어 놓았네요.


터널 내부에서....




 이렇게 초겨울 저녁 청계천을 거닐며 등 축제를 즐겨 보았습니다.(끝)



아침에 퇴근하여 TV 유선 교체공사로 인한 인테리어 보완을 위해 시간을 소비하다 보니 어느새 오전이 지나간다.오데로 갈까나. 오늘은 시계가 좋지 않으니 북한산 영봉 자락이나 슬슬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우이동으로 향합니다.


지장암 능선의 '합궁바위'


합궁바위 옆에 세트로 있는 '자궁바위'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괴수(뒤에서 보면 염소)바위'


언       제 : 2014년  11월 11일    날       씨 : 흐림(스모그)         기       온 : 서울   14:00   8.5℃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경계에 있는 '북한산 영봉'

산행 코스 : 우이동 버스종점 ~지장암 능선 ~ 코끼리바위 ~ 합궁바위  ~ 영봉정상 ~ 괴수(염소)바위 ~우이동 버스종점

산행 시간 : 14:05 우이동 버스종점 출발  ~ 15:11 코끼리바위 ~ 15:35 합궁바위 ~ 16:34 영봉정상 ~ 17:44  하산 완료


오늘은 합궁바위를 찾아 가려고 도선사 방향으로 오르다 지장암이 있는곳으로 방향을 틀어 계곡을 건너 갑니다.


북한산 진달래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좌측 능선으로 나 있는 곳 우측으로 계곡을 건너는 곳으로 (지장암 간판이 있는 곳)건너 갑니다.


지장암은 일반 가정집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데 연등이 달려 있어구별이 됩니다.


오늘 오르는 합궁바위는 이웃 블로그에서 가는 길들을 찾아 보았으나 자세한 길을 안내 받을 수는 없어서 "까짓것 영봉자락인데 어떻게 가면 못가겠는가" 싶어 지장암 능선이라는 것만 알고 무작정 찾아 나선길 입니다.  지장암 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나 있는 길은 가정집 마당으로 나있고  지장암 뒤 처마 밑으로 난 길로 가는건가 ? 아리송 하네요. 그냥 쉽게 왼쪽 언덕으로 방향을 틀어 능선을 타기로 합니다. 모든길은 정상에서 만나게 되어 있으니까요.


낙엽이 내려 앉아 길의 흔적을 지우고 있지만 누군가가 걸어간 흔적을 따라 능선을 찾아 오릅니다.


조금 걷다보니 묘지가 한기가 나오고... 길은 자꾸만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좌측으로 자꾸가면 제2공원지킴터 길로 연결되는 길이 아닌가 싶어 정상 방향으로 길을 선택해 올라갑니다. 


정상방향으로 가다가 이번엔 우측 계곡 쪽으로 길은 휘어지고 ......


이같이 약수터를 지나 가팔라 지는 능선으로 붙게 됩니다. 내가 잘 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야가 트인곳에 올라서면 지침이 될 수 있는 바위들이 나오겠지 "하는 생각에 별 걱정 없이 암릉길을 찾으며 올라갑니다.


갈참나무 단풍


뒤늦은 진달래도 피어 있구요.




시야가 트인 암릉으로 올라 왔습니다.


이제 흔들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보이면 제대로 온 것일 텐데.... 보이지를 않습니다. 일단 이 능선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봐야 겠습니다.암릉은 제법 험하지만 암벽사이로 길이라 할수있는 흔적은 뚜렷이 있습니다.


능선의 끝 가까이 올랐나 봅니다.


커다란 바위 몇개가 쪼개지듯 서있고.....


굴러 떨어지지 않을까 아슬아슬 중심을 잡고 서 있네요.


이 능선의 위치를 파악코자 바위군 뒤로 돌아 능선의 우측을 살펴봅니다.


어랍쇼?....좌측 뾰죽이 솟아오른 봉우리는 상장능선의 왕관봉 같은데...코끼리바위가 보이지를 않네요.

그렇다면 이 바위군이 코끼리바위 인가? 이바위군을 지나니 길이 제법 넓고 사람이 다닌 흔적이 짙어 집니다.


영봉에서   육모정 공원 지킴터로 가는 능선에 올랐습니다. 


내가 올랐던 아까의 바위군이 코끼리바위 였었습니다. 능선을 하나더 건너서 올랐었나 봅니다.


이제는 합궁바위를 찾아 보려면 옆의 능선을 내려 가야 합니다.


능선을 내려가며 아까 내가 올랐던 코끼리바위가 있는 능선을 바라 봅니다.


그리고 저~ 아래 우이동의 계곡까지....아까 우측으로 난 길로 계곡을 건너온 것이 능선을 잘못 타게된 원인이 되었었네요.


시야가 트인 암릉위라  영봉 일대를 조망해 봅니다. 백운대 방면의 북한산 정상 쪽이구요.


저 꼭대기 바위가 붙어있는 쌍바위 우측이 영봉의 정상 입니다.


저기 가운데 동그랗게 바위가 올라앉은 바위가 합궁바위 능선를 찾는기준점 흔들바위입니다.


그러면 흔들바위 맞은편 능선의 이 바위군 중간쯤에 합궁바위와 그의 짝지 자궁바위가 있겠네요.


15:35 능선을 내려오는 길이라 '자궁바위'를 먼저 찾았습니다


자궁바위 - 인체를 볼때 아기가 자라는 자궁의 단면과 같다하여 자궁바위라 부른답니다.이것은 아랫쪽에서 올려다본 사진 이구요.


자궁바위를 통과하여 위에서 내려다 본 사진 입니다.


그러면 이 너머에 합궁바위가 있을 터인데....ㅋㅋㅋㅋ 찾았습니다. 이건 19금인데...ㅎㅎㅎ


'합궁바위'  - 성기를 질 내에 삽입한 리얼한 모습 입니다. ㅎㅎ 


오늘의 미션 하나를 완료했습니다.합궁바위를 담아 봅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는 리얼 하지는 않지만 이같이 재미난 이야기 거리를 찾아가며 산행을 하면 즐거움이 더 커지겠지요. ^ ^


미션을 완수 했으니 이제는 포토 타임을 가져 봅니다. 자궁바위 위에서내려다 보며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바윗등에서


제가 서있는 뒤쪽 우묵하게 들어간 곳이 자궁바위


이제 두번째 미션을 위해 내려왔던 능선길을 다시 올라가야 겠습니다.


능선으로 올라가기전 자궁바위를 제대로 한번 더 담아 봅니다.둥근 곳에 태아가 웅크리고 누워 있다는 상상을 해 보면 영락없는 자궁의 모양 입니다.


능선길로 올라 섭니다.능선 조망 바위등에서 합궁바위가 있는 암릉을 당겨 담아 봅니다.


합궁바위 자궁바위가 있는 암릉


그리고 두번째 미션을 위해 암릉에서 괴수바위의 특징이 있는 바위를 찾아 봅니다.


아!  저곳인가 봅니다. 당겨담은 사진 이구요. 

저리로 가려면 이곳에서 직접 갈수는 없을테고 ..... 영봉 정상으로 올라서 내려갈 길을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16:34분 영봉의 정상을 지납니다.해는 인수봉 너머로 넘어 가는군요.


영봉의 정상을 내려가는 암릉에서 괴수바위로 추정되는 바위를 내려다 봅니다.

저 바위는 영봉에 오를적 마다 고사목이 있는 풍경에서 바라보던 기암인데....오늘 가까이로 가서 감상해 봐야 겠습니다.


고사목이 있는 지점에서 풍경을 담으며 내려갈 수 있는 길을 찾아 봅니다.


고사목 아래로 등로를 따라 20여미터 쯤 내려가서 능선으로 빠질 만한 길의 흔적이 있습니다.


하루재 방면으로 있는 이 바위 옆을 지나 능선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16:48 괴수바위를 찾아왔습니다.


'괴수바위' - 이마에는 작은 뿔이 돋아 있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조각품을 얹어 놓은 듯이...




괴수 바위를 뒤 쪽으로 돌아가며 담아 봅니다.





좀더 뒤쪽의 언덕으로 올라가서 담습니다.


이곳에서 바라 보이는 괴수바위는 뿔이있는 염소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바위는 '괴수바위' 또는 '염소바위'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미션 두가지를 완수하고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영봉을 내려가며 북한산 정상부를 조망해 봅니다.




뒤돌아 영봉도 올려다 보구요.


도선사 입구의 주차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17:29 도선사 입구 주차장에 내려서고 17:44 우이동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산행에서는 북한산 영봉의 숨은 볼거리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의 산행으로, 설레임과 찾아가는 즐거움이 컸었던 산행 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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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눈이자 기억소자를 지니고 산행길 마다 내곁을 따라 다니며 충성을 다하는 충복 '카군'을 병원에 입원시킨지 사흘째..... 오늘 퇴원시키러 일찌기 출근 준비를 하여 집을 나섭니다. 남대문 A/S 쎈터로 부터 '카군'을 인수받아 가까운 남산으로 향합니다.


'서울타워' 와 '남산'


언       제 :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서울 13:00    12.7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중구 소재 '남산'

산행 코스 : 남대문 시장 ~ 백범 광장 ~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 ~ 남산타워 ~ 국립극장 ~장충단 공원

산행 시간 : 13:20 남대문 시장 출발 ~ 13:28 남산공원입구 ~ 14:20 남산 팔각정 ~15:20 장충단공원 (2시간)


카군의 신병을 인수하고 남대문 시장을 지나며 고로케 두개를 사들고 식사를 대신하며 천천히 남산으로 향합니다.


남대문 시장 쪽에서 남산을 오르는 공원 입구 입니다.


힐튼호텔 앞쪽에서 이어지는 성곽길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보던 남산 어린이 회관과 남산타워


예전 칙칙하던 분위기와는 달리 깔끔하게 조성된 백범광장 앞 입니다.


이곳 남산 근처에 직장을 두고 20여년 이상을 다녔었지만 정작 남산을 올라본 지는 10여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한시간이면 오를수 있는 남산이었지만 살아가는데 급급해 마음의 여유가 없었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이제 한걸음 비켜서서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금은 생긴 것 같습니다.


성곽길이 내려 앉은 힐튼호텔은 예나 지금이나 남산을 오르는 이정표로 제게는 각인되어 있습니다.




'백범'동상이 있는 백범광장 입니다.


이곳 남산은 한양 도성을 둘러싼 성곽의 남쪽 끝에 해당하는 지점으로 오늘 제가 걸어 광희문 앞 쪽으로 내려갈 예정 입니다.




성곽위의 연인


백범 김구선생 상


안중근 의사 기념관으로 올라 갑니다.




안중근 의사기념관 앞 입니다.

 





서울의 상징인 서울타워

 


식물원 자리는 이전하며 문화재 발굴 공사로 인해 아직 정비되지 않은 상태여서 우회하여 남산으로 오릅니다.




이곳 남산을 오르는 길에는 아쉬움에 아직 떠나지 못하는 가을이 단풍으로 수목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13:57 전망대가 있는 잠두봉에 올라 왔습니다.


전망대 에서 서울시가지를 조망해 봅니다. 흐린 날씨에 스모그가 끼어 조망은 그닥 좋은 편이 못되는군요


제가 올라온 백범광장 쪽을 당겨담아 봅니다.


서울 시가지 뒤편으로 (좌로부터)안산 인왕산 북악산이 시가지를 감싸 안은 형상입니다.


이제 잠두봉에서 케이불카 타워가 있는 곳으로 올라 갑니다.






봉수대와 서울타워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구조물의 옥상으로 올라 갑니다.


이곳 남산은 연인들의 언약 장소로도 예전부터 유명하던 곳인데 타워 쪽에서 이제는 이곳까지 자물쇠가 빼곡히 걸려 있습니다.


타임캡슐이 묻혀있는(사진 가운데 잔디로 조성된 둥근곳) 남산 한옥마을 방면 입니다. 뒤쪽은 동대문이 자리 하구요. 


남산 케이불카


도심에 내린 가을 - 남산과 서울시가지의 조화




14:20 남산 팔각정에 올랐습니다.


팔각정 추녀 끝으로 서울타워를 바라보구요.


이곳은 외국인 관광명소로서 50~60%는 외국인들 이라고 보면 됩니다.


서울타워 부속건물 옥상의 전망대


최근 한류의 여파로 김수현 전지현의 사진이 곳곳에 있는데  사진을 남기느라 난리.......


한강을 등에 진 하이얏트 호텔 방면


이곳은 아예 자물쇠 트리.....


이곳을 찾은 여행객 들은 연인끼리 부부끼리 즉석에서 그림도 남기고..... 추억도 남겨 갑니다.


버스 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갑니다.


서울투어 버스 정류장이 있는 주차장을 지나 좌측 남산 한옥 마을 방향으로 난 길로 내려 갑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나는 남산의 예쁜 단풍을 골라 카메라에 담아 넣습니다.









한옥마을 길과 장충공원으로 가는길이 갈라지는구간에서 직장이 있는 장춘공원 방향을 택해 내려 갑니다.

국립극장 뒤편길을 따라 국궁활터인 석호정을 지나고 ......




신라호텔 앞쪽으로 내려 갑니다.


장충단 비


15:20 장충단 공원을 나오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남산 산책을 마칩니다.

아직 출근시간이 두시간 이상 남아있어 사우나에 들러 쉬었다가 출근해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근무처에서 바라본 남산(야경)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일대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도심 빌딩들 위로 아침해가 다시 떠오릅니다.



9일전 마눌과 다녀왔던 소요산 , 오늘은 산행이 아닌 단풍을 보러 소요산을 찾습니다.



언       제 : 2014년 11월 4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2:00 동두천   16.0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소요산'


11:00 1호선 소요산역에 도착하여 진입로인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열흘전에는 푸른빛을 띠던 단풍나무가 제법 붉게 물들었습니다.


주차장을 걸어가며 단풍의 화려한 모습을 담습니다.






























소요산 입장료를 받는 관리소 앞에서 개천을 건너 무대가 있는 광장으로 건너 갑니다.


9일전 모두들 푸른 빛을 띠고 있을 때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던 단풍나무들은 그 잎을 보내고 앙상하게 가지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곳 에도 철을잊은 개나리가 제법 많이 피어 있습니다.


오늘은 산행을 위해 온것이 아니기에 이쯤에서 되돌아 내려갑니다.










다른 잎들은 모두 보내고 잎새 몇잎 만 남긴 벗나무....


노랗게 물든 단풍


햇볕에 투영되며 고운 빛을 냅니다.






아직 붉은색이 덜 오른 단풍도 담고..


이곳 공원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내려와 주차장 반대편(산기슭 쪽)으로 내려 갑니다.


음지쪽 이지만 이쪽도 좋습니다.





































가슴 저 밑에서 올라오는 짜릿한 감동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담고 돌아 옵니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검색해 보니 기술이 부족하여 제가 느낀 만큼을 담아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끝)




토요일과 일요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산행계획을 잡지 않고 늦으막히 일어 났는데 날씨가 흐리긴 하지만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

어디로 갈까나....   가까운 뒷동산인 수락산 도정봉에나 올라보자.늘 가까이 있어 외면 당하기 일수인 도정봉의 가을을 보러 출발한다.

 

'수락산 도정봉'- 만가대 능선쪽에서 바라본 풍경


언       제 : 2014년 11월1일 토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13:00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수락산 도정봉'

산행 코스 : 회룡역 ~ 동막골 초소 ~ 약수터 ~ 도정봉 ~ 원점회기

산행 시간 : 11:10 회룡역출발 ~ 11:44 동막골 초소 ~ 13:04 도정봉 정상 ~ 14:40 회룡역 도착


찾아가는 길은 1호선 회룡역에 도착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우성 아파트 앞에서 개천을 따라 중량천을 건너고 롯데마트앞 도로를 다시 건너직진해 올라 갑니다.  장암지구 대우아파트 앞을 지나  동막골로 올라 가면 수락산 등로인 동막골 산지정화 초소가 나옵니다.(회룡역에서 도보로 약 25분 소요)


산행 지도


우성 아파트 옆 중량천 인도교를 건너며 바라본 중량천 풍경




중량천의 억새


장암지구 동아아파트 뒤편길을 걸으며 담아본 도로변의 단풍






그리고 동막골 주택가를 지나며 가정집의 담쟁이넝쿨


교회의 벽을타고 오르는 담쟁이 넝쿨에도 가을이 곱게 물 들었습니다.


산지정화초소앞 잣나무와 벗나무아래엔 낙엽들이.....


초소를 지나 낙엽을 밟으며 산행을 시작 합니다.


산불감시탑 아래에서 수목 사이로 바라본 사패산과 의정부 시가지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고 약수터를 지나 약수터 뒤편 언덕의 조망이트인 바윗등에서 건너편으로 보이는 풍경을 담아 봅니다.


당겨 담은 사패산 정상부


그리고 건너편으로 보이는 도봉산 사진좌측 멀리 뾰죽하게 솟은 봉우리는 북한산


앞쪽 쌍암사 진입로 부근의 단풍을 당겨 봅니다. 단풍은 이제 산자락까지 내려왔습니다.



약수터를 지나 가파른 경사의 능선을 올라서면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 바위쉼터가 나옵니다.


오늘은 날씨도 흐린 데다가 스모그가 끼어 시계가 그닥 좋지 않으네요. - 망월사와 7호선 장암역 방향의 풍경


쌍암사 진입로를 당겨 봅니다. - 서로 다른 종파의 쌍암사 사찰이 두개가 이웃해 있는 특이한 곳 입니다.


도봉산을 당겨보고...


의정부 시가지를 바라 봅니다.



조망바위 쉼터에서 한숨을 고르고 다시 좀더 올라 쌍암사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등강(계곡을 내려다 볼수있게 툭 튀어나온 바윗등)에 서서 계곡의 단풍을 바라 봅니다.(시야가 트인곳이라 산님들이 즐겨 쉬어 가는곳)


이곳 수락산의 단풍은 단풍나무가 별로 없어 이렇게 상수리나무와 갈참나무의 노란 단풍이 대세를 이룬답니다.


계곡 좌측으로 보이는 능선 끝의 바위 - 바로 옆의 능선 이지만 건너 가려면 위쪽에서 내려가야 해서 아직 한번도 저곳에 가보지 않았는데 내려올 때 한번 들러 봐야 겠습니다.


능선 뒤편의 수락산 정상부를 당겨 담습니다.


다시 길을 오릅니다.


철을 잊은 진달래가 피어 나의마음을 흐믓하게 해 줍니다.



12:55 이제 동막봉(의룡봉 으로도 부름)에서 도정봉으로 건너가는 허릿길 지점 입니다.도정봉을 제대로 담기위해 동막봉 쪽으로 조금 올라가 도정봉을 담아 봅니다.


동막봉에서 바라본 도정봉



도정봉의 정상


도정봉과(우) 만가대능선을 함께 담아 봅니다.


그리고 도정봉과 수락산 정상을 함께 담아 보구요.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 시작되는 안부 이정표 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상부에서 뒤편의 동막봉(의룡봉)을 담습니다.


암릉길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제법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네요.   지난해 동막봉으로 내려가는암릉길(제법 험하던 절벽) 계단이 생겨지고 수락산 종주길을 택하는 산님들이 많아 졌습니다.


13:04  회룡역을 출발한지 약 2시간여 만에  도정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 바윗등에 올라 .....


도정봉 정상


도정봉 정상부의 너럭바위


이곳 정상에도 컬컬한 목을 달랠수 있는 막걸리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정상부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너럭바위로 내려 갑니다.


만가대 쪽에서 오르는 계곡을 담고.


단풍으로 물든 계곡을 당겨담아 봅니다.


만가대 능선길을 담아 봅니다.


만가대 능선의 정상부(우측)


그리고 동막봉(의룡봉)을 담고


만가대 능선길 정상부로 건너 갑니다. - 저곳 바윗등이 조망이 좋거든요.


만가대 능선을 위에서 내려다 봅니다.


그라고 좌측 도정봉의 정상을 바라보구요.


도정봉 정상


그리고 능선을따라 수락산의 정상을 담습니다.


사진 좌측의 바위암릉이 기차바위 오른쪽의 불뚝 솟은 주봉이 수락산의 정상입니다.


이 사진은 서울에서 보았을때 수락산의 뒤편인 청학리 방면 이랍니다.저곳에서 시작되는 등로로 오르면 향로봉 대슬랩과 옥류,은류,금류폭포 내원사를 경유할수 있습니다.


도정봉정상과 뒤편으로 보이는 능선은 동막봉 능선


만가대 능선 정상에서 능선을 넘어서면 (도봉산 방면으로) 절벽위 조망데크가 있습니다.


데크에서 바라본 쌍암사 계곡과 장암역 중량천 건너 망월사역 방면


시계가 좋지 않아 북한산 정상부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테크에서 조금 내려온 바윗등에서 다시한번 계곡을 담고 하산을 합니다.


도정봉으로 오르는 계단 (1백삼십여개 정도 의 계단)- 이 계단이 없을 때는 이곳이 난코스여서 사람들이 많이 이곳을 찾지 않던 곳이랍니다.


도정봉을 내려와 동막봉 허릿길을 돌아가며...


이제 올라왔던 길을 내려가며 아까 쌍암사 계곡을 내려다 보던 등강에서 보이던 능선끝의 바윗등으로 내려가 봅니다.


바윗등에서 쌍암사 계곡을 내려다 보구요.




수락산 정상을 올려다 봅니다.


그리고 우측편의 등로(조망이 트인  조망터)


뒤돌아 도정봉의 절벽쪽 데크를 올려다 봅니다.


다시 등로로 돌아와 하산을 합니다.


특이 하게도 매년 이 소나무만 낙엽이 지기전 솔잎이 금빛으로 변합니다.




약수터로 가기전 봉우리에서 능선길을 달리(우측능선)하여 내려 갑니다. 이쪽길로 내려가면 능선에서 의룡폭포를 건너다 볼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입니다.




건너편 계곡의 의룡폭포 상단 - 물이 없어 검게 물칠만 된곳


나도 단풍 이랍니다.예쁘게 봐 주세요.


낙엽길을 따라 산지정화초소로 내려 왔습니다.


이상 수락산 도정봉에 내린 가을풍경을 보고 14:40 출발 지점인 회룡역앞에 당도 하여 산행을 마칩니다.(감사 합니다.)




날씨는 좋으나 스모그가 끼어 시계가 좋지 않은 편이라 근거리 조망을 할 수 있는 곳 (지난 23일 산행에서 오르지 못하고 미뤄 두었던 '에덴동산')으로 산행을 떠납니다.


도봉산의 명소 ' 에덴동산'


에덴동산을 칼바위 방면에서 담은 모습


에덴동산을 만장봉 방향에서 담은 모습


에덴동산을 신선대에 올라 내려다 본 모습


언       제 : 2014년 10월 29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그러나 스모그로 탁함    기       온 : 14:00 서울 20.0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의 '에덴동산'

산행 코스 : 도봉 탐방 지원쎈타 ~ 마당바위 ~ 관음암 길 ~ 에덴동산 ~ 신선대 ~ 석굴암 방향 능선길 ~ 마당바위 ~ 원점회기

산행 시간 : 14:00 도봉탐방지원쎈타 ~ 16:01 에덴동산 ~ 16:54 신선대 ~ 18:00 하산 ~ 19:08 공영주차장 (약 5시간)


산행지도


14:00 보봉탐방지원쎈타 앞을 지납니다.


10여분쯤 올라 우이암 방향과 정상방향이 갈라지는 갈림길 에서 우측편 정상으로 향합니다.


등로를 오르며 선인봉 만장봉의 암장을 당겨 담아보고......


남들은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시간에 저는 산행을 시작하는군요.


석굴암 만월암 방향과 마당바위 관음암 길이 갈라 지는곳  관음암 길을 택해 올라 갑니다. 지난 23일 산행시 단풍이 아름다웠던 것을 상기하며...


천축사방향의 등로


이제 단풍들이 보입니다.




천축사 일주문


일주문 옆의 단풍이 고와 몇장 담습니다.








천축사로 오르는 계단 - 오늘은 천축사는 들러가지 않습니다.


등로를 따라 올라


능선에 올라서면 성도원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 집니다.


이내 마당바위가 나오고.....  관음암 계곡의 단풍을 보려고 관음암 방향을 택해 갑니다.


일주일 전에 왔을때 보다는 못하지만 아직 단풍이 좋습니다.








관음암 길이 갈라지는 이정표 - 도봉산의 단풍을 보려면 관음암으로 올라 산신각 쪽의 길로 돌아 오르면 정상방향을 조망하기 좋지만 오늘의 목표지점은 에덴동산 이므로 이길로 곧장 주봉으로 오르다 우측편 능선을 넘어 에덴동산 계곡으로 넘어갈 것입니다.




관음암 길로 내려오는 산님들















주봉 방향으로 능선 가까이 까지 올라 우측편 낮은 능선 위로 오릅니다. 이 낮은 능선을 넘으면 에덴동산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있고 입석바위(모아이석상 )를 기점으로 에덴동산을 바라보며 오릅니다. 


15:35 입석바위 앞의 조망바위에 올라 에덴동산을 바라 봅니다. - 에덴동산에는 손님이 계시는군요.


입석바위(칼바위 방향)에서 에덴동산 암릉을 담습니다.




모아이 석상(입석바위)앞에서 삼각대를 세워 기념사진을 남기고.....


주봉을 올려다 봅니다.


에덴동산의 산객들이 내려가고.... 이제 계곡길로 에덴동산으로 오릅니다.


에덴동산 암릉으로 오르는 길


16:01 에덴동산에 올라 뒤편에 병풍처럼 둘러선 주봉(좌) 신선대 자운봉(우) 을 담습니다.


그리고 좌측(아래를 내려다 보며) 만장봉(좌측봉우리) 선인봉(우측)을 담구요.


만장봉 위의 산님들


'에덴동산'을 담습니다.




그리고 우측편의 칼바위 방향을 담습니다.


뒤편의 신선대를 당겨담아 봅니다.


만장봉의 산님들도 자일을 타고 하산을 하는군요.




정상부의 암봉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에덴동산도 다시 담고....


저멀리 우이암 너머의 북한산을 바라 봅니다. - 공기가 탁해서 ....


노송을 한컷담고 에덴동산을 내려 갑니다.


암봉 을 내려 가며 주봉을 담고...


에덴동산 암봉을 넣어 칼바위 방면을 담습니다.


이제 암릉을 내려 갑니다.


암릉을 내려서서 신선대 아랫쪽으로 돌아 건너 갑니다.



신선대를 오르는 계단이 시작되기 전의 공터에서는 수목에 가려 에덴동산이 잘 보이질 않아 만장봉 으로 오르는 바윗등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담아보려 올라갑니다.


만장봉 방향에서 담아본 에덴동산 암릉 입니다.


에덴동산



제가 서있는 암릉 위로 돌아 오르는 흔적이 보여 바위뒤로 돌아오르니 아주 넓즉한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다시 에덴동산 암릉을 담고


주봉과 에덴동산을 함께 넣어 담습니다.


좌로부터 주봉 신선대 자운봉


신선대를 당겨 담습니다.




그리고 자운봉과 그 우측의 암봉도 담구요.


바로 앞에 보이는 만장봉을 담습니다.


편평한 암릉 공간이 있어 기념사진까지 남기고 암릉을 내려와 신선대로 오릅니다.


16:54 신선대에 올랐습니다.


주봉과 칼바위 방면의 풍경


신선대에서 내려다 보며 당겨본 '에덴동산'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과 선인봉


Y계곡과 사패산 방향


17:16 에덴동산을 좀더 잘 담아보려합니다만 이미 해가 저무는 상황이라....

  

해는 서산으로 넘어 가는 중 입니다. 이곳에서 일몰을 보고 내려 가야 겠군요.




17:38


17:44




17:46


17:47


17:48


17:50


끝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더 남기고 18:00 하산을 시작 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석굴암 길로 내려가다가 마당바위 천축사를 경유하는길로 하산을 하여 18:56 도봉 탐방지원대를 통과하고 19:08 도봉산 역앞에 당도하여 산행을 마칩니다.(끝)



사진1) 에덴동산 가는길(1) *------ 신선대 아래로 돌아 가는길 표시 (사진 3참조)



사진2) 주봉 조망처 가 길과 에덴동산 가는길 (2)



사진3) 에덴동산가는길 (주봉 조망처에서 바라본 길)



사진4) 에덴동산 암릉 오를 때 주의할 구간 표시

10월 마지막주 일요일 근무가 없는 날이다. 오랜만에 마눌과 시간이 맞아 바람을 쐬겠다며 마눌이 따라 나선다.

가볍게 산행을 하고 마눌이 먹고 싶어하는 송어회를 대접해 주려고 소요산을 산행지로 택해 집을 나선다.

 

공주봉을 내려서며 의상대를 배경으로...


소요 단풍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화전시회 풍경


자재암 입구 공설 운동장 뒤편의 단풍


언       제 : 2014년 10월26일 일요일        날       씨 : 흐림과 맑음이 오가는날    기        온 : 동두천 14:00  18.9 ℃

누  구  랑 : 나의 마눌 김여사와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

산행 코스 : 소요산 주차장 ~ 공주봉 ~ 의상대 ~ 해탈문 ~ 소요산 주차장

산행 시간 : 11:09주차장 출발 ~ 12:13 헬기장 ~ 12:52 공주봉 정상  ~ 13:54 의상대 정상 ~ 15:25 해탈문 ~ 16:05 주차장 (약 5시간)


전철 안은 산객들로 만원을 이루었네요. 왠일이지....  광주에서 오셨다는 분들 말씀이 모 방송에서 이번주가 소요산 단풍이 피크라는 안내를 보고 KTX첫차로 단풍을 보러 오셨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소요산 단풍은 개량종이 심겨 있어 11월 초순 정도는 되어야 피크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전철이 터져나갈 정도로 사람이 많으나 봅니다.


소요산역 앞 횡단보도 - 사람에 밀려 보행자 신호가 3번째 바뀔 때에야 건너게 됩니다. 산행지를 잘못 선택을 했다는 후회가 들지만 이제와서 어쩌겠는가.에고 ~ ~


도로를 건너 주차장에 이르자 소요단풍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볼거리가 있네요.산행은 잠시 미루어 두고 국화전시회장을 보고 가기로 합니다.




정성으로 길러놓은 좋은 품종의 국화를 대하게 되니 인파에 시달리던 아까의 짜증스러움은 온데간데 없고..... 즐겁기만 합니다.


품종명 '춘심'
















마눌도 즐겁게 국화 전시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화분재를 전시한 곳으로 이동해 갑니다.



이곳이 군사지역임을 상기시켜 주는 소품으로 연출한 작품




도깨비박을 소품으로 써서 국화를 키웠군요.


각종 붙임 분재들과




고목을 이룬 분경들 까지.....




정성으로 길러진 작품들을 감상 하다 보니












금새 40여분의 시간이 지나 갑니다.


이제는 오늘의 주 목적인 산행을 위해 출발 합니다.


11:09 대형버스 주차장 자유수호 평화박물관 입구 모서리로 길을 잡고 공주봉을 오릅니다.


인파로 북적이는 도로변 과는 달리 이곳 등로(아는 사람들만 다니는 길)에는 한사람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산행을 가지는 마눌과 쉬엄쉬엄 등로를 오릅니다.


땅에 떨어진 도토리는 그새 뿌리를 내려 뻣고 생명을 키워갈 준비를 하고 있군요.


12:00 원각사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지는 능선에 오르고....




이내 시야가 트이는 헬기장에 당도 합니다. 그러나 스모그가 끼어 시계는 그리 좋은편이 못되는 군요.


헬기장 - 먼저오른 분들이 점심을 드시나 봅니다. 우리는 공주봉에 올라서..... 먹어야 겠네요.


바람이 넘는 능선길 단풍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가을 단풍을 보고싶어 했던 마눌.... 사진을 많이 많이 찍어 줍니다.
















12:45 우리가 오르는 등로는 해탈문 바로 아래에서 우측으로 갈라져 오르는 구 절터에서 공주봉을 오르는 길과 만나지고.....


공주봉 정상까지는 200여 미터가 남았습니다.


12:52 공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공주봉 아래로 보이는 미군부대 주변도 온통 갈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공주봉 데크에도 오늘은 사람들로 북적 입니다.


공주봉 데크를 지나 샘터길로 내림길이 시작되는 곳에 조망이 좋고 우리 두사람이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이 있어 마눌과 함께 이동 합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의상대


의상대 능선(사진 우측)과 그 뒤 칼바위 ,그리고 상중하 백운대를 아우르는 소요산 능선이 자재암 계곡쪽으로 내리 뻣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마눌과 간단한 요기를 합니다. 식사는 내려가서 맛있게 하려고..ㅎㅎ


마눌과 함께




공주봉을 내려 갑니다.






샘터 하산길에 당도 합니다.원 계획은 이곳에서 하산을 하려 하였으나 의상대 까지 가기로 합니다.


오늘 소요산에는 산객들이 넘쳐 납니다. 평소 같으면 한적하게 산을 즐길수 있는곳이어서 좋았던 곳인데 곳곳이 도심근교산 처럼 붐비네요.






의상대 계단길을 올라 갑니다.


의상대 정상 입니다.- 어찌 이렇게 남의다리만 넣어서 정상석을 담았냐구요 ? ㅎ~


인증샷들을 남기기 위해 북새통을 이룹니다. 인증샷 포기


마눌을 의상대 앞쪽으로 뻣어내린 절벽으로 데리고 갑니다.


칼바위 능선과 상중하 백운대 쪽을 담습니다.


우리가 올라온 공주봉 방향이구요. 단풍이 잘 ~ 들었습니다.


계곡 아래를 당겨봅니다.


그리고 절벽 위쪽 의상대


오늘은 저 아래 바라 보이는 봉우리로 내려가는 길을 하산 루트로 잡습니다.마눌은 가직 가보지 않은 길이라 다소 험준하긴 하지만 잘 해낼 것으로 생각 합니다.


사람들이 바라보는 절벽 위에서 내려오는 밧줄이 끊겨 있어 사람들이 이곳을 내려오지 못하는데 사진 좌측으로 돌아 내려올 수 있는 곳이 있답니다.


일엽초




의상대 능선을 내려가며 계곡아래 일주문 쪽을 당겨 담아 봅니다.


절벽 한개를 내려가면 또하나의 절벽이 나오고.....


절벽을 내려가 뒤돌아 마눌이 내려오는 절벽을 담아 봅니다.

마눌은 길이 험한데로 데리고 왔다고 투정이 심합니다.그러나 내가 안내할때 걷지 않으면 언제 이 길을 걸어 보겠습니까.


절벽에서 우측편 나한대 봉우리를 담아 봅니다.


내려가는길 좌측편의 공주봉이 이제는 올려다 보입니다.


계곡은 조금 더 가까워 졌구요.


공주봉 능선 사진1


공주봉 능선 사진2


철을 잊은 진달래


길의 흔적이 희미하고 경사가 급해 일반인들은 근접하지 않는 곳인데 외국인들이 이 루트를 알고 올라 옵니다. 하~이 ~ 하고 인사를 건네자 더듬거리는 한국말로 말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 온다.


칼바위 능선과 상백운대 봉우리를 다시 담아 봅니다.


이제 자재암 일주문이 좀더 가까워 졌습니다.


오늘 마눌은 네발로 기게 만든다고 투정이 심합니다. ...... 길이 험하긴 험한 곳 이지요.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피해야 할 절벽길 이랍니다.


바위에 붙은 이끼가 죽어 앙상하게 줄기만 남은 모습이 특이하여 담아 봤습니다.




오늘 마눌에게 미움을 제대로 받습니다. 나는 그저 마눌에게 내가 알고 있는 루트를 경험해 보게 해 주려 한것 인데...


이제 이 소나무가 보이면 절벽길은 거진 다 내려 왔습니다.





절벽을 내려와 능선길을 걷습니다. 아무도 없는 한적한 능선길.....












능선길을 내려와 조망쉼터에서 공주봉을 올려다 봅니다.


15:25 원효대 위 해탈문으로 등로가 연결 됩니다.


해탈문에 내려서 인파에 섞이게 됩니다. 평소 해탈문의 뎅강 거리는 작은 종소리가 무척이나  고즈넉한 산사의 느낌이 묻어나고 아름답게 들렸는데 많은사람들이 지나며 마구 종을 울리니 커다란 소음으로 다가와 이맛살을 찌푸리게 되는군요.


마눌이 다리가 아프다 하여 자재암은 오르지 않고 일주문 쪽으로 원효대를 내려 갑니다.


많은 인파로 걸음을 떼기조차 힘드네요.




안내도에 제가 지나온 코스를 그려 보았습니다.

원효폭포는 너무 가물어 폭포수가 1m 정도 떨어지다가 벽에 묻어서 흐릅니다.


자재암 일주문을 올려다 담아 봅니다.


그리고는 주차장에서 일주문까지의 진입로에 심어진 단풍을 구경하며 내려 갑니다. 아직 단풍은 20% 정도도 물들지 않았고 간간이 이르게 물든 단풍만 담아 봅니다.






꽃향유





입장요금을 받는요금소 입구의 공설 운동장 주변은 단풍이 곱게 물들어서 단풍을 담으려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무대에서는 탈북 예술단원 들이 펼치는 공연무대를 볼수 있었구요.




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숲길을 따라 주차장 끝으로 나옵니다.




소요산 단풍은 현재 공설운동장 주변만 약간 들었을 뿐 제대로 단풍을 보려면 10일은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소방서 옆의 음식점에서 마눌에게 송어회로 식사를 대접 합니다.


(가격은 작년보다 1만원이 올랐습니다.)


찬물에 사는 민물고기인 송어


송어회는 비벼서 먹는 것이 제맛 두그릇째 비벼먹습니다.


끝 마무리는 매운탕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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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을 지나 집에서 바라다 보는 도봉 수락산에도 단풍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한주 산행을 쉬었기에 쉬는날을 맞아 도봉산 단풍을 보려 도봉산으로 향합니다.


추색짙은 '도봉산'


에덴동산 골짜기에도......


장쾌하게 솟은 '모아이 석상'(내가부르는 이름)


환상적인 색감을 보여준 관음사 아래의 단풍


언       제 :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아침기온 7℃  낮기온 25℃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 와 의정부시에 걸쳐있는 '도봉산'

산행 코스 : 망월사역 ~ 다락능선 ~ 포대 (Y 계곡) ~ 신선대 ~ 주봉 ~ 칼바위능선 ~ 관음사 ~마당바위 ~ 천축사 ~도봉탐방지원쎈터

산행 시간 : 09:40 망월사역 출발 ~ 12:13 포대 ~ 13:04 신선대 ~ 14:23 칼바위능선 ~15:28 관음사 ~ 17:07 도봉탐방지원쎈타(약 7시간 30분)


산행지도


09:40 망월사 역을 지나 다락능선 심원사 길로 향합니다.

도봉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코스가 있겠지만 다락능선을 경유 Y계곡 신선대로 오르는 코스가 아기자기한 암릉과 조망이 좋은 곳이라 저는 이 코스를 즐겨 오른답니다. 그리고 신선대에 오른 다음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하면 산 정상에서 부터 내려가고 있는 아름다운 단풍행렬을 만나 만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코스로 잡고 출발 합니다. 




은행나무잎도 노랗게 물들어 가고


감나무엔 감들도 노랗게....


예쁘게 채색 되어진 담쟁이넝쿨

 

다리를 건너 북한산 공원 관리사무소 쪽으로 올라 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외곽 순환도로 인터체인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곳 공사장 다리위에서 정상쪽을 담아보려 공사장 다리로 올라 갑니다.


포대와 자운봉 방향


그 옆 우측의 포대능선과 산불감시초소방향


빨갛게 익는 산수유


대원사를 지나


북한산 관리사무소 앞 에 당도 합니다.


심원사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심원사 입구 우측으로 등로가 나 있습니다. 등로를 따라 조금 오르면....


바위틈 동굴로 길이 이어지고 바위 틈을 지나면


곧바로 암릉이 펼쳐 집니다.


암릉위에 위치한 다리미 바위


다리미 바위에서 추색으로 물든 정상쪽을 조망해 봅니다.


이곳에서 홀로 산행을 하시던 '야크(닉네임)'님을 만나 산행을 함께하게 됩니다.









야크님과 담소를 나누며 암릉을 돌아 오릅니다.


조망터에 올라 망월사를 당겨 담아보고...


발 아래의 숲들을 굽어 봅니다. -산 아래는 산 위쪽과는 달리 아직 푸른기가 많이 있습니다.


다락원에서 올라오는 길인 은석암 길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


망월사를 조망하기 좋은 조망터에 오릅니다.


이곳에서 간식을 드시는 산객님에게서  케익한 조각을 얻어먹고 .....


포대 정상쪽과


우측의 능선을 담아 보고 뒤쪽 암릉으로 올라 갑니다.


뒤쪽 암릉 조망터로 올라가면 조망은 조금 더 나아집니다. 조망 좋은 쉴곳도 몇 곳 있구요.


'야크' 님


그리고 나 ...... 기념 사진을 남기고


정상쪽의 풍경을 당겨 담습니다.



암릉 조망터를 내려와 야크님을 해골바위로 안내 합니다.


해골바위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망월사




조금전 우리가 올랐던 암릉조망터(당긴사진)






다시 길을 오릅니다. 함께 이야기를 하며 산을 오르니 지루하지 않고 좋은데 ..... 만장봉과 선인봉 암벽을 조망하기 좋은 조망처로 가는 길을 지나치고 말았네요.



다락능선을 오르는 모든 이의 '포토죤' 에 오릅니다.









다시 포대 정상을 향해 길을 오릅니다. 이곳 부터는 경사도 급해지고 암릉도 가팔라 집니다.








난코스의 암릉을 오르고 중간에 쉬면서 담아본 포대 능선


만월암에서 오르는 길이 합쳐지는 구간을 지납니다. 이제 이곳에서 조금 오르면 암릉길은 오르기 편한 계단길로 바뀝니다.




계단 에서 조망되는 자운봉


12:13 포대 정상에 오릅니다.



이곳에서 야크 님은 망월사 방향으로 내려 가시고 저는 자운봉을 향해 Y계곡으로 갑니다.


Y 계



이제는 내가 Y계곡을 건넙니다.


Y계곡을 건너 출발 지점을 봅니다.


자운봉을 담아보고..


건너편 수락산쪽도 담아 봅니다.


아직 다 건너지 못한 Y계곡 남은곳


건너온 뒤편


나의 점심식사 장소(신선대 건너편 암릉위)에 올라 자운봉과 신선대를 건너다 봅니다.


신선대  - 평일 임에도 많은분들이 신선대에 올랐습니다.



간단하게 토스트로 요기를 하고 신선대로 건너 갑니다.


계단길을 걸으며 올려다 본 자운봉


13:03 신선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포대능선 방향의 풍경


주봉과 칼바위 북한산 백운대 까지 이어지는 풍경


턱 밑의 '에덴동산'을 당겨 담으며 올라 보고자 하는 충동을 느낍니다.


송추 방향의 계곡도 담아 보고...


자운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신선대를 내려와 관음암 방향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주봉에 올라  뜀바위 쪽에서 칼바위 방향의 풍경을 담고..



뒤쪽으로 돌아올라서


에덴동산을 담습니다.


그리고 뒤돌아 조금전 올랐던 신선대를 담습니다.



주봉을 내려와 칼바위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다 모아이 석상을 닮은 입석바위를 조망하러 들어 갑니다.


거대한 '모아이 석상'(내가 부르는 이름)


주봉을 올려다 보고....


우측의 에덴동산을 담습니다.


오늘은 에덴동산을 오르고 픈 유혹을 참아 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늘 산행의 주된 목적은 도봉산에 내린 단풍을 보려고 이곳을 찾았기 때문 입니다. 물론 에덴동산을 올랐다가 계곡을 타고 내려가며 단풍을 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칼바위 쪽으로 크게 돌며 도봉산의 단풍을 감상해 보려 합니다.


유혹을 참아내며 에덴동산의 가을 풍경을 담아 봅니다.




삼각대를 세우고 인증샷


다시 칼바위 쪽으로 향하며 도봉산의 정상을 담아 봅니다.


사진 1


사진 2


사진 3 - 칼바위를 돌아  뒤편의 암봉으로 올랐습니다.


칼바위


암봉에서 오봉 방향을 바라 봅니다. - 오봉으로 가길


오봉을 당겨 담습니다.


그리고 이 능선을 따라 가면 우이암으로 향하게 됩니다.


우이암 방향(좌 중간 뽀죽한 바위가 우이암)


바위 봉우리 뒤로 돌아 조망 장소를 옮깁니다.


정상과 주봉 에덴동산 방향








옮긴 장소에서 다시 우이암을 당겨 담아 봅니다.




가을은 들풀에게도 후세를 기약하는 씨앗을 남기기를 강요 하나 봅니다.



암봉을 내려와 오봉과 우이암 방향으로 갈라지는 곳으로 내려 왔습니다.


이곳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거북샘 쪽으로 방향을 잡아 관음암으로 건너갈 생각 입니다.




우이암 방향으로 길을 잡고 ....


다시 거북샘 관음사 방향으로 다시 길을 잡습니다.


정상부에는 단풍이 지고 없는데 이곳 부터는 단풍이 제철입니다.




이곳 이정표에서 다시 관음암 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제 예상 대로라면 관음암 주변이 지금 단풍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관음암으로 향하며 단풍길을 걷습니다.










멋드러진 노송곁을 지나고...




정상암릉들이 조망되는 바윗등에서 지형을 살펴 봅니다.








바위 사이로 넘으니 관음암 산신각 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기도 했다고 전해지는 관음암에 당도 하였습니다.


자연암 처마 밑에 모셔진 오백나한




관음암에서 조망되는 도봉산


관음암을 내려 갑니다.








예상을 져버리지 않는 아름다운 단풍숲




주봉에서 곧바로 내려오는 길과 만나 집니다.


사진1 - 빛이 들어오는 각도가 맞아 떨어져 단풍이 매우 아름답게 다가 옵니다.


사진 2


사진3









우~후~    멋진 단풍이 지금 관음사 아래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15:55 마당바위를 지납니다.


마당바위를 지나 내려오면 성도원방향과 천축사 방향이 갈라지는곳이 나옵니다.




천축사로 들어 섭니다.


천축사


천축사 뒤편으로 보이는 선인봉 암장을 당겨 담아 봅니다.


다시 천축사를 나와 도봉산장 쪽으로 내려 갑니다.








이제 만월암 갈이 갈라지는 넓은 계곡길로 내려섰습니다.




'도봉동문' 암각




17:05 도봉탐방지원대 앞을 지납니다.



시기가 잘 맞아 아름다운 단풍에 물든 도봉산을 즐기게 된 산행 이었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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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마음은 단풍으로 곱게 치장한 산야로 향하지만

오늘 하루는 산행을 취소하고 내 자신에게 휴식을 줍니다........ 

화단의 토란 캐기. 사우나 후 휴식. 야고 꽃씨 심어주기 .로 하루를 보냅니다.


블친님들께 죄송 스러워 10월16일과 18일 퇴근길에 담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일대의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일명 DDP로 불리워 집니다.)


DDP 앞으로 걸어서 동대문 전철역으로 향합니다.

좌측도로 건너로는 이름난 동대문의 쇼핑타운들이 도열하듯 늘어서 있고, 옛 동대문 운동장과 야구장 부지위에 세워진 DDP건물은 역사문화공원과 함께 패션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습니다.







18일 토요일 저녁  바쁜 일이 있어 늦은 퇴근길.....  천천히 걸어 청계천 방향으로 향합니다.


신호를 기다리며 건너편 굿모닝시티를 바라보고....


apm, 밀리오레, 두산타워,..............


옛 패션 TV 자리에  오픈한 롯데 피트인


횡단보도를 건너며 동대문 방향의 풍경을 담습니다.


굿모닝 시티 앞으로 건너옵니다.




건너편의 DDP


인도를 따라 늘어선 가판점


쇼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  - 소프트 아이스 크림 판매점


쏘시지 ... 꼬치....




시원한 과일까지... 눈이 즐겁습니다.


청계천까지 옵니다.


청계천  무대에선 무료공연이 진행되고....




청계천을 따라 1호선 전철역으로 향합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은 의룡산악회 맴버들과 포천 연천 양주 파주에 걸쳐있는 감악산 산행을 가집니다.


*** 감악산 ***

감악산은 옛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紺岳),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렸다. 파주시 적성면에서는 어디서나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순해 보이지만 일단 정상(675m)에 올라 사방을 살펴보면 암봉과 낭떠러지가 도처에 널려 있다. 그래서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 나로 손꼽혀 왔다고 한다.감악산은 서울과 개성의 중간지점에 솟아 있으며 맑은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서울의 북한산, 동두천의 소요산이 보인다.(웹 문서 중에서)


감악산 정상에서.....


감악산 전경 - 사기막골 방향에서 바라본 감악산


팔각정


언       제 : 2014년 10월12일          날       씨 : 맑음           기       온 :

누  구  랑 : 의룡산악회 맴버 6명과 나 (합 7명)

어  디  를 : 경기도 포천시와 양주시 파주시 연천군 에 걸쳐있는 '감악산'

산행 코스 : 사기막고개 ~ 군부대 훈련장 ~ 장군봉 ~ 임꺽정봉 ~감악산 정상 ~ 팔각정 ~ 까치봉 ~ 범륜사 ~ 범륜사 입구

산행 시간 : 11:14 사기막 고개 하차 ~ 12:37 군부대 훈련장 ~ 13:30점심  ~ 15:00장군봉 ~ 15:33 정상 ~ 16:04 까치봉

               ~ 16:58 범륜사 ~ 17:28 버스 정류장(약 6시간 15분 소요)





의정부 가능역앞에서 버스(25번 적성)를 타고11시 14분 사기막 고개에서 하차 합니다.




산국


사기막고개 우측편 도로공사 현장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갑니다.




첫번째 쉼터  신암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위


저수지 에는 태공들이 ..... 송어가 잘 나오는 유료 낚시터라 합니다.






막걸리 타임을 가지고....


장군봉을 1.5km 남겨둔 지점


군부대 훈련장이 나옵니다. 철조망을 우회하여 들어 갑니다.


전면으로 조망되는 감악산을 당겨 담아 봅니다. 깍아지른 절벽들이 시원스런 경관을 예고 하네요.






이곳부터 잠시 군사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이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대로 직진하여 올라갑니다.






화생방 훈련장을 지나고.....


이제부턴 가파른 암릉이 시작 됩니다.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자 시야가 트인곳이 나옵니다.


사진위에 이동경로를 그려 봅니다.


장군봉(좌) 과 암꺽정봉(우)




바람이 잘 통하는 능선의 그늘에서 점심을 먹고 ......


점심을 먹은 능선에서 정상은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입니다.

 





돌담으로 둘러 쌓은 벙커를 지나면 범륜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계단이 시작되는 곳에서 만나집니다.




540 봉우리로 올라 갑니다.




이곳 부터는 시계도 시원하게 트이고 정상의 안테나도 보입니다.








640봉우리


540봉에서 바라본 신암저수지 방향


장군봉을 향해 올라 갑니다.


640봉에 있는 멋진 바위문 이름은 ?




640봉에서 바라본 540 봉우리


멋진 조망바위에서 ....


나도




다시 장군봉을 향해 올라 갑니다.






맑은 날씨에 조망이 좋아 아주 아주 상쾌 합니다.






장군봉에 올라 바라본 640봉우리


이곳이 장군봉 정상 앞쪽은 임꺽정봉




이곳 이정표에 오기전 길따라 가게되면 정상으로 곧바로 가게 됩니다. 


15:06 임꺽정봉에 오릅니다.








우리가 올라온 길을 뒤돌아 바라 봅니다.


정상석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 이동하면 또다시 조망터가 있습니다. - 신암 저수지 방향


좌측에 보이는 저수지는 '황방 저수지' 우측 저수지는 '신암 저수지'





임꺽정봉을 돌아 가는길....


임꺽정굴 안내 간판이 보입니다.


그런데.... 굴이 보이지 않네요.




임꺽정굴




이제는 정상으로 가야 겠지요..... 정상으로 가기전 임꺽정봉 정상석으로 가는 계단의 단풍을 담아봅니다.








철탑이 보이는 정상으로 향합니다.






정상에 닿기전 절벽끝 조망터에는 '양주 감악정' 이라 현판이 붙은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앞에서 바라본 임꺽정봉


황방저수지 방향의 풍경


15:33 드디어 감악산 정상에 오릅니다.








정상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정상주를 한잔씩.....


정상에서 다함께....








정상의 풍경


정상에서 휴식을 마치고 팔각정을 경유 까치봉으로 하산길을 잡습니다.






이제 하산을 합니다.




팔각정


ㅍ팔각정 앞의 데크길에서.....




감악산 북쪽의 풍경








까치봉으로 내려 갑니다. 데크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어 걷기에 좋군요.




앞쪽으로 보이는 까치봉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으니 표정도 즐겁습니다.


까치봉




까치봉에서 담아본 정상


















고사목에서....




잠시 쉬어가며... 능선을 내려 갑니다.


이곳 이정표에서 범륜사로 방향을 잡아 내려 갑니다.








이제는 능선길을 내려와 계곡길로 들어 섰습니다.


숫가마터를 지나고...


꽃향유


산국


16:58 범륜사에 도착합니다.




범륜사 대웅전


이곳 약수터에서 쉬어 가는 동안 범륜사의 백옥 관음 보살상을 담아보려 뒤로 돌아갑니다.


관음보살상


십이지신상




범륜사를 나와 도로를 따라 편하게 내려 갑니다.


사찰 아래로 한굽이 돌아 내려가면 우측으로 운계폭포로 가는 문이 있는데 잠겨 있어 잠시 넘어 내려갑니다.


운계폭포 - 물이없어 폭포의 체면을 구기고 있지만 장마철 물이 많을 때 저 높이에서 물줄기를 쏟아 내린다면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여 집니다.


감악산 관리소를 지나고....




이제 산행의 종점 버스정류장이 보입니다.


버스노선도


감악산 등산 안내도


범륜사 입구 버스정류장


집에서 한시간 정도의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지만 오늘에야 올라본 감악산 시원스런 암릉과  빼어난 경관에 자주 찾게 될것 같습니다.(끝)

10월 9일 한글날....친구인 고산회장과 북한산 숨은벽으로 단풍산행을 가집니다.


절벽위  곱게 물든 단풍


숨은벽 정상 - 숨은벽을 내려다 보며....


숨은벽(오른쪽)과 설교벽(왼쪽) 사이엔 단풍이 물들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언       제 : 2014년 10월 9일 한글날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4:00  25.1℃

누  구  랑 : 고산회장 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숨은벽'

산행 코스 : 효자2리 밤골공원지킴터 ~ 해골바위 조망쉼터 ~ 숨은벽 ~ 숨은벽정상 ~ 하루재 ~ 우이분소

산행 시간 : 10:22 밤골공원지킴터 출발 ~ 12:47 숨은벽 ~ 13:38 숨은벽 정상 ~ 14:06점심(30분) ~ 16:55 우이분소 하산완료(4시간 30분 소요)


산행지도


10시 22분 밤골공원지킴터에서 고산회장과 만나 산행을 시작 합니다.


밤골공원지킴터에서 직진을 해서 올라가면 계곡길로 오르게 되고 좌측 둘래길로 가게 되면 능선길을 따라 해골바위를 경유 숨은벽 능선을 타고 오르게 됩니다.우리는 능선길을 택해 둘래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둘래길을 따라 가다 사기막골로 넘어가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으로 난 백운대 방향으로 오르면 능선길이 시작 됩니다.능선길을 따라 한참 오르다 중간 쉼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급경사의 암릉까지 올라 (해골바위 아래) 또 한차례 쉬어갑니다.


해골바위 아래 절벽위 쉼터에서 바라본 '원효봉'


그리고 고양시 일원의 풍경


쉼터에서 한숨 돌리고 해골바위 위 조망터 까지 힘을 내어 오릅니다.


해골바위위 조망쉼터에 올라 백운대(우)와 인수봉(좌) 사이의 숨은벽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아래쪽의' 해골바위'


우측편의 영장봉과 상장능선 너머로는 오봉과 도봉산이 조망 됩니다.


영장봉


오봉(좌)과 도봉산(우)


해골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숨은벽 능선을 오릅니다.


능선을 오르며 숨은벽방향을 조망합니다.


뒤돌아 조금전 우리가 쉬던 해골바위 위쪽의 조망쉼터를 담습니다.




숨은벽 능선의 암릉길




저기 위 절벽을 걷는 사람들은 이 절벽의 까마득함을 인지하고 있을까요?


저 절벽위는 고래바위 그 뒤에 숨은벽이 있답니다.






이곳 고래바위 쪽까지 오르니 단풍들이 본격적으로 보이기 시작 합니다.




오늘 동행하는 고산회장과 함께....


이제 숨은벽 턱밑까지 올라 왔습니다.


숨은벽과 인수봉 북쪽 사면인 설교벽 사아에는 단풍이 아주 잘 들어 보기좋습니다.


숨은벽으로 올라 오시는 산님들 ...




숨은벽에 올라 왔습니다.


숨은벽 빨래판 위쪽을 올라 가시는 암벽꾼들을 담아 봅니다.




설교벽 쪽의 바위를 타시는 산님들


다시 오봉과 도봉산 쪽을 당겨 담아 봅니다.


빨래판 바위를 타시려 준비하시는 산님들...



암벽을 타기위해 준비하시는 산님들을 지켜 보다가 숨은벽 정상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7부능선 위쪽의 계곡길은 단풍들로 아름답습니다.


"아 ~  가을은 가을인가 부다 !!!!!!!!!!!!!!!!!!!!! "









단풍을 구경하며 오르다 보니 어느새 계곡길을 다 올라왔습니다.




v곡을 넘어가며....



숨은벽의 정상으로 오르며 암벽을 타시는 분들을 담습니다.










13:38 숨은벽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상에서 인수봉 뒤쪽의 (우) 설교벽과 좌측의 백운대와 파랑새 능선의 풍경들을 담아 봅니다.


숨은벽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 정


우측 아래로 보이는 설교벽의 단풍과 암릉을 타시는 산님들....


오늘의 목표지점 정상에 서신 고산회장님


그리고 나.....


역광 이지만 백운대 정상을 올려다 보고


파랑새 능선의 장군봉 쪽으로 단풍을 담습니다.


이제 숨은벽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할 장소를 찾아 백운산장 뒤편의 편평한 조망암릉으로 내려 갑니다.


날씨가 좋아 암릉을 타시는 산님들이 많으시네요.




식사를 하기위해 내려간 암릉 위에서 백운대 정상을 조망해 봅니다.


좌 백운대 우 인수봉 .... 가운데가 숨은벽 정상.......


이곳에서 인수봉을 쳐다보면 높은음 자리 크랙(바위 우측편)이 조망 됩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내려간 암릉에서....


조촐한 오늘의 식단....  그래도 밥상위에 받쳐서 ㅋㅋㅋ


이곳을 점심식사 터로 잡은 것은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기 때문 이랍니다. 위쪽으로는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인수봉... 아래로는 백운산장이 내려다 보이고. 건너편으로는 족두리바위가 자리 합니다. - 족두리바위 모습


만경대와 위문 방향


15:00 이제는 식사를 마치고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단풍을 담아 봅니다.








금년에도 단풍 시기에 맞추어 숨은벽을 잘 찾은 것 같습니다.


하루재를 넘어가며.......


하루재를 넘어 제2공원지킴터 길로 하산을 하여 16:55 우이동 버스종점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칩니다. 고산회장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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