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전 마눌과 다녀왔던 소요산 , 오늘은 산행이 아닌 단풍을 보러 소요산을 찾습니다.



언       제 : 2014년 11월 4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2:00 동두천   16.0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동두천시 소재 '소요산'


11:00 1호선 소요산역에 도착하여 진입로인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열흘전에는 푸른빛을 띠던 단풍나무가 제법 붉게 물들었습니다.


주차장을 걸어가며 단풍의 화려한 모습을 담습니다.






























소요산 입장료를 받는 관리소 앞에서 개천을 건너 무대가 있는 광장으로 건너 갑니다.


9일전 모두들 푸른 빛을 띠고 있을 때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던 단풍나무들은 그 잎을 보내고 앙상하게 가지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곳 에도 철을잊은 개나리가 제법 많이 피어 있습니다.


오늘은 산행을 위해 온것이 아니기에 이쯤에서 되돌아 내려갑니다.










다른 잎들은 모두 보내고 잎새 몇잎 만 남긴 벗나무....


노랗게 물든 단풍


햇볕에 투영되며 고운 빛을 냅니다.






아직 붉은색이 덜 오른 단풍도 담고..


이곳 공원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내려와 주차장 반대편(산기슭 쪽)으로 내려 갑니다.


음지쪽 이지만 이쪽도 좋습니다.





































가슴 저 밑에서 올라오는 짜릿한 감동을 느끼며 자연이 주는 선물을 담고 돌아 옵니다.

집에 돌아와 사진을 검색해 보니 기술이 부족하여 제가 느낀 만큼을 담아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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