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년 5월 28일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사패산 남근바위(경기도 의정부시)
산행 코스 : 회룡역 ~ 범골 ~ 호암사 ~ 범골능선 ~ 사패능선 ~ 사패산 정상 ~ 안골능선 ~남근바위 ~ 성불사 ~ 호암사 ~회룡역
산행 시간 : 09:10 ~ 13:20 (4시간 10분)
2012년 5월 28일 석가 탄신일 휴일을 맞아 호암사를거쳐 사패산 정상에 오른뒤 그동안 자주가지 않았던 남근바위를 다녀 오고자
길을 나섰습니다. 09:10분 회룡역을 출발 범골로 들어서서 포장된길을 따라 호암사에 들어서니 9시30분 연등으로 치장된 경내는
행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석가 탄신일을 맞는 호암사 모습입니다.
호암사 담장너머로 본 선바위 입니다.
사찰을 나와 등로를 따라 백인굴로 올라 갑니다.- 백인굴은 사찰 바로 뒤쪽 전망바위 아래에 있습니다.
호암사 바로뒤편 백인굴 입니다.들어가서 보면 매우넓습니다.
백인굴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 안골쪽에서 올라오는 길로 30m정도 가면 백인굴 위 암릉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보면 호암사도 내려다 보이고 선바위와 제1보루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바위(암릉) 위에서 본 선바위 입니다.
전망바위(암릉위) 쪽에서 본 제1보루 입니다.
전망대에서 호암사를 내려다본 모습 입니다.
전망대에서 오늘의 목표지점인 남근바위 쪽을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범골능선 (회룡사 석굴암 뒤편) 암릉에 올라 제1보루(먼곳) ,제2보루(가까운곳)를 보고
회룡사(먼곳)와 석굴암(가까운곳)을 내려다 봅니다.
범골능선을 따라 오르면 사패능선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0.6km
정상부의 암릉
10시 58분 사패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패산 정상은 한덩어리의 커다란 바위로 되어있어 토질이 적어 수목이 적 습니다.이에 특히 조망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곳 입니다. 이곳에선 북한산 일대를 볼수 있습니다.
포대능선과 자운봉
도봉산 자운봉과 주봉 능선
오봉과 그뒤 북한산 이 보입니다.
북한산 상장능선과 그뒤 백운대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송추 시가지모습이고 가운데 도로는 사패산 터널을 빠져 나온 외곽순환도로 이구요.
송추시가지 오른편
도봉산 반대편으로 갓바위와 그뒤로 의정부시가지가 보입니다.
정상을 둘러보고 간단히 요기를하고는 오늘의 목표를 향해 출발. 정상부위에 있는 이정표를따라 안골 입구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정표 밑에있는 갓바위입니다.
갓바위를 조금지나서 등로에서 오른편으로 10여마터 벗어난 암릉에 올라 내가갈 방향을 가늠해 봅니다.
사진왼쪽에 보이는 바위가 남근바위이고 오른편으로 보이는 능선이 내가 올라온 범골 능선입니다.남근바위는 안골로 내려가는 등로에
서 능선 하나 정도를 벗어나 있고 가는 길도 표시가 없습니다.이곳에서 방향을 잡고 내려가다 보면 샛길이 보입니다.
남근바위쪽을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사진중앙상부 삼각형으로 만나는 지점이 범골능선(왼쪽으로 흐르는능선)과 사패능선(오른쪽으로 흐르는 능선)이 갈라지는 곳입니다.
이제 주변 설명은 마치고 조금내려가 샛길로 능선을 갈아타고 남근바위로 내려 갑니다.
남근바위로 들어가는 들머리 입니다.이곳으로 올라가면
' 잠시 검문이 있겠슴더 ' 뚱뗑이 검문소가 있습니다.바위틈으로 난 통로인데 웬만큼 굵어서는 걸리지 않는답니다. ㅋㅋㅋ
걸리면 위로 짚고올라가 통과 해야 겠죠.
검문소를 통과하고도 암릉을 올라야만 우람한 남근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사진은 셀프 입니다.
" 힘이여 솟아라 "하고 포즈를 잡아 봅니다.
암릉위는 제법 넓습니다.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가는데도 또 검문을 하자네요 .... 급경사의 비탈길을 한참내려가면 안골로 가는 등로를 만날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 제방위에 구렁이가 햇볕을 쪼이다 .바위틈으로 스르르르 들어갑니다. 아마도 내가 방해를 놓았나 보군요.
경사진 울퉁불퉁한 길을 내려가면 약수터가 나옵니다. 직진해서 계속 내려가면 안골쪽으로 내려가고 약수터에 내려서서 도랑을 건너
옆으로 돌아가는 길로 가면 성불사쪽으로 갑니다.
성불사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다 능선으로 올라 섭니다 . 이곳은 공식적인 등로가 아니고 약수터 가시는 분들이 지나 다니는 소로 라서
이정표도 안내판도 없습니다.능선길을 만나면 20여미터를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다시 소로가 보입니다.소로를 따라 능선을 넘으면
성불사의 목탁소리가 들리고 성불사 진입로가 나옵니다.
성불사 입니다. 이곳은 일주문도 없고 아담한 암자 수준의 사찰이라 보면 됩니다.
대웅전
대웅전 뒤편 바위밑에 기댄 불상
대웅전을 뒤에서본 모습입니다.
성불사를 나와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사패능선)으로 한참 걷다 보면 호원사 뒷편 (백인굴 위)범골능선을 만납니다.
위 지도에서 노란선으로 표시된 경로를 따라 이동 하였고, 남근바위에서 성불사 백인굴로 표시된(파란색 점선) 이 계곡길로 한차례 지나 가다가 범골능선으로 올라간적이 있는데 뚜렷하지는 않지만 길이 있습니다.
( 오늘 지나간 남근바위 이후부터 성불사 ~호암사 쪽은 초행이라 지리를 익히느라 안골폭포는 가지 않고 호암사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 안골폭포는 수량이 풍부 할 때 사진을 찍어 보완을 할 예정입니다.)
사패능선으로 다시 올라와 호암사쪽 계곡으로 하산하여 회룡역으로 돌아오니 오후1시20분 4시간 10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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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18일 촬영한 '안골폭포'사진 (성불사 50여 미터 아래쪽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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