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계곡에서 담아 온 바람꽃을 보고 궁금해하는 친구네 에게

꽃구경을 겸해 계곡 바람을 쐬러 세정사 계곡을 다시 찾습니다.

 

지난 1일 고개를 제대로 못들었던 녀석이 눈 속 추위에서도 견뎌 내고 꼿꼿이 고개를 쳐들고 있습니다.

 

언       제 : 2024년 3월 3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2:00 6.7 ℃

누  구  랑 : 친구 소부장네랑 우리 부부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 2리 '세정사 계곡"

 

운길산 역에서 하차하여 이곳이 초행길인 친구네를 안내하여 세정사계곡을 들어갑니다.

마눌들은 중간중간 밭두렁에서 냉이를 캐는 재미도 느껴보고  길 주변 풍경이 전형적인 시골 풍경이라

친구네가 아주 만족스러워합니다.

 

세정사에서....

 

계곡의 풍경에 매료된 친구부부

 

3월 1일 너도바람꽃을 담았던 지점에 올라와서 야생화 찾기를 시킵니다.

온통 눈으로 덮여있는 돌틈에서 고개를 내밀고 올라오는 야생화에 감탄사가 터지고.....

 

준비해 간 카메라로 좀 더 성장한 바람꽃을 담아봅니다.

 

그런데.......

카메라 배터리가 모두 방전이 되었어서  서브 카메라로 담을 수밖에 없네요.

 

너도바람꽃

 

한동안 바람꽃 찾기를 마치고

또 다른 야생화인 복수초가 피는 곳은 계곡을 한참 더 올라가야 하는데 가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좋다고 하는 친구네를 안내하여 계곡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나야 자주 걷는 코스이지만 초행길인 친구는 계곡의 풍경이 그렇게도 좋은가 보네요.

임도길을 오르며.....

 

복수초 자생지에 당도합니다.

그러나 꽃봉오리를 열고 있을 것을 기대하였던 복수초는 아직 그대로 있네요.

바람꽃은 상류임에도 조금 더 많이 보이네요.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아주기가 막힌 장소에 핀 너도바람꽃이지만 서브카메라여서 담는데 한계가 있네요.

 

복수초 자생지에서 만난 산님들이 아래쪽 계곡에서 담았다는 꽃잎을 연 복수초 사진을 보고

함께 찾으며 내려가지만 꽃을 담았던 장소를 찾지 못합니다. ㅎ~~~~~

 

복수초 꽃송이는 보지 못했지만

계곡 한가운데  물가에 앉아 널찍한  계곡의 풍경을 즐기며

준비해 간 김밥과 어묵국물로 맛난 점심을 즐기고 하산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세정사 계곡을 다녀오며 마눌이 캐온 냉이 - 바람도 쐬고 봄 나물의 향기도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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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정령이 서울을 방문한 3월 1일

세정사 계곡으로 너도바람꽃을 만나러 갑니다.

 

너도바람꽃

 

언       제 : 2024년 3월 1일 금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0:00  -2.5℃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시 진중면 진중 2리 '세정사계곡'

 

자전거를 이용 하여 세정사로 들어갑니다.

 

벌써 습지 논에는 산개구리 알 들이 보입니다.

 

세정사 아래쪽 임도 입구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계곡으로 들어갑니다.

 

너도바람꽃이 일찍 올라오는 곳........

계곡엔 지난주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덮여있고

영하의 기온에(1일 아침 -6℃) 꽃이 올라왔으랴 싶지만 

바위틈에 웅크린 채 얼어있는 바람꽃을 몇 개체 만납니다.

 

금년 들어 처음 만나게 되는 앙증스런 녀석들을 담아봅니다.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너도바람꽃

 

이렇게 몇 개체를 만나고 

복수초가 올라왔는지 싶어 복수초자생지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상류 계곡에는 더 많은 눈들로 덮여있고

복수초는 꽃망울을 밀어 올리고 있는 1개의 개체만 만나고 돌아옵니다.

 

계곡 상류지점에서 만난 너도바람꽃 4송이

 

애기복수초

 

애기복수초

 

12:40 양지쪽에 앉아

따뜻한 차와 샌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하산을 합니다.

또다시 야생화 시즌이 돌아왔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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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끝자락.......

남녘에서는 벌써 전부터 꽃소식을 전해오지만 

중부이북 지역에서는 지금쯤 너도바람꽃이 올라올 시기.........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며

이제나 저제나 꽃소식의 기대를 가지게 하는 중

양지쪽 한구석 할미꽃이 고개를 내미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옆 흰 민들레도 꽃망울을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아! 

아직 산에는 흰 눈이 채 녹지 않았지만 어느새 봄은 우리 곁에 와 있었네요.

 

시간을 내어 헨드폰을 들고 근무처의 정원목들을 둘러봅니다.

 

언       제 :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날       씨 : 맑음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이화여자외고 교정'

 

할미꽃

 

흰 민들레

 

명이나물(산마늘)

 

안개분수 옆 히어리 군락

이틀전 흘깃 바라보는 눈길에

꽃눈이 터지는 것으로 보였던 녀석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히어리 - 중부이남 야산 자생종 

 

히어리

 

이렇게 히어리까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면 

둔덕 위에 있는 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을까!

기대를 가지고 뒤편 언덕 위로 이동해 봅니다.

 

역시나! 

둔덕위 매화나무엔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네요.

예년보다 일주일은 빠른 듯 보입니다.

매화꽃이 드디어 서울에도 입성하였습니다. ^ ^

 

매화

 

매화

 

 

 

매화

 

이렇게 서울에 입성한 매화꽃 소식을 이화외고 교정에서 전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학기가 마감되는 봄방학.....

그간 미뤄두고 쓰지 못한 연차휴가를 냅니다.(2월 19일~21)

모처럼의 휴가라서 동해안 여행을 기획했었지만 비가 예보되어 취소를 하고......

닭갈비나 먹고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춘천으로 향합니다.

 

춘천 의암호에서.....

 

언        제 :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날       씨 : 비        기       온 : 춘천 12:00 6.8℃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의암호반'

 

11:30 춘천역에 도착합니다.

1번 출구로 나와 중앙로터리 방향으로 가기 위해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소양로 우체국 앞에서 하차합니다.(낙원로에 위치한 000 숯불닭갈비집을 찾아가려고) 

인터넷으로 찾아봤던 닭갈비집을 어렵지 않게 찾아 들어갑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맛집임을 자랑하듯 싸인지가 벽면을 빼곡히 붙어 있네요.

 

숯불에 달구어진 조약돌에 구워먹는 닭갈비

 

닭갈비 2인분과 막국수 1그릇을 주문하여 닭갈비 맛을 봅니다.

 

 

 

잘 구워진 닭갈비를 막국수와 합을 맞춰 먹으니 마눌이 만족해합니다.

 

점심을 먹고 소양강 처녀 노래비가 있는 의암호 호숫가를 찾아갑니다.

소양로 우체국 앞에서 번개시장 쪽으로 130번 버스로 이동하고

의암호 스카이워크 주차장에서 지하통로로 도로를 건너 갑니다.

 

소양강 처녀 노래비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 처녀상을 구경하고 스카이워크가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그러나!!!!

비로 인해 스카이워크 출입이 통제 중이네요.

다소 아쉬움이 있네요. (시계가 좋지 않아 삼악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도 의미가 없겠네요.)

 

춘천역 까지는 1km 남짓...... 

호숫가를 천천히 즐기면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호수물에 잠겨 자라고 있는 수목

 

상중도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교각 인근의 춘천호반의 섬

 

춘천대첩 기념 평화공원으로 들어섭니다.

 

월남전 참전 기념탑

 

6.25 참전 학도병 기념탑

 

공원입구

 

공원 내의 기념조형물에서....

 

기념조형물

 

기념조형물 

 

증도주민 선착장을 지나 하중도와 연결되는 춘천대교 쪽에서

평화로를 따라 춘천역에 도착하며 춘천호반 산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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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다음날인 2월 11일 친구네와 두물머리를 다녀옵니다.

 

양수역 앞 용늪

겨울울 나러 우리나라를 찾은 큰고니(백조)들이 용늪에 보입니다.

내일은  일찍 큰고니를 담으러 와야겠습니다.

 

2월 12일 월요일

이른 새벽 이동해 오는 고니를 만날까 하여 새벽잠을 설치며 양수리로 향합니다.

 

06:50 아직 날이 밝지 않은 시각

양수역 창문으로 용늪 상황을 살펴 봅니다.

용늪에는 안개가 가득하고......

고니들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보아 고니들이 이미 이곳에 와 있나 봅니다.

 

포토죤에는 아직 아무도 없고......

간간이 고니들이 날아드는데 선회비행이 없이 곧바로 수면 위로 착지를 합니다.

"찰칵" "찰칵" 셔터를 눌러봅니다만 

희뿌연 안갯속이라 제대로 담기지를 않네요.

 

10:00시가 넘어서야 햇살이 들지만

탁한 대기 속이라 사진을 담기에는 안 좋은 조건.....

11:30분까지 고니들의 비상을 기다려 보지만

간간이 날아들기만 할 뿐 내려앉은 녀석들은 비상할 생각을 않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사진을 검색해 보지만 쓸만한 사진은 한 장도 없네요.

그중 몇 장을 보정하여 올려 봅니다.

 

큰고니(사진 1)

 

큰고니(사진 2)

 

큰고니(사진 3)

 

큰고니(사진 4)

 

큰고니(사진 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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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가끔씩 다녀오던 서울근교 인왕산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인왕산 선바위에서.....

 

언       제 : 2024년 2월 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2:00 9.1℃

누  구  랑 : 소부장 내외와 우리 내외 넷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인왕산'

산행 코스 : 3호선 독립문역 ~ 마애불 ~ 선바위 ~ 호랑이바위~ 범바위 ~ 인왕산 정상 ~ 수성동 방향 인왕천 약수터 ~사직공원( 10:05 ~ 14:05 약 4시간 소요)

 

3호선 독립문역 1번출구.....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친구부부를 만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약도

 

현대아이파크아파트를 돌아가는 길(인왕사 가는 길)로 돌아오릅니다.

 

인왕사 일주문 조금 못 미친 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마애불로 향합니다.

 

마애불

 

오랜 세월 풍화를 견뎌내고 오늘도 중생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 마애불

 

마애불에서 선바위로 오릅니다.

 

선바위 뒤편으로 돌아 오르며.......

 

호랑이 바위로 오르며 건너다보는 서대문 형무소 자리

 

호랑이바위로 오릅니다.(옛적 호랑이가 마을처녀를 사모하여 바윗등에 내려와 기다리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

 

멀리 남산과 발아래로 선바위, 국사당이 내려다 보이는 바윗등(친구는 어지러워 못 내려서고 마눌님들만....)

바윗등에서 내려오며 마눌들의 사진을 담아주는데...... 친구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

 

친구를 바윗등에 세워 사진을 담아 줍니다.

 

호랑이바위를 지나 오르며.....

 

성곽 밖에서 성곽 안쪽으로 넘어가며 바라보는 달팽이바위

 

범바위등으로 올라갑니다.

 

범바위등에서 내려다보는 경복궁 일원

 

범바위등에서....

 

범바위등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정상부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에서.....

 

12:13 인왕산의 정상에 오릅니다.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기차바위와 멀리 북한산풍경

 

사람들이 빈 틈을 이용하여 정상의 갓바위에서.....

 

정상의 성곽길에 앉아 쎈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하산길에 내려다보는 성곽길

 

하산로는 인왕천약수터를 경유하여 수성동 방향으로 내려가서 둘레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 사직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수성동이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인왕천 약수터 인근의 데크에서....

 

인왕산 둘레길로 내려와 사직공원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친구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 들러보는 코스로 선택함)

사직공원으로 내려와 사직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사직터놀을 지나 서대문으로 넘어갑니다.

 

사직터널 인도를 지나며.......(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어 소음이 크게 줄었네요.)

 

14:05 서대문역사관의 독립문에 당도하여 인왕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영천시장의 칼국수와 만두로 점심을 먹기로 해 독립문으로 넘어와 산행을 종료하고 설날에 먹을 만두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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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산투어를 기획해 봅니다.

장충동 코스로 내려가며 바라보는 남산서울타워

 

언       제 : 2024년 1월 28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2:00서울 0.8 ℃

누  구  랑 : 소부장 내외와 우리내외 넷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중구 남산공원길 '남산공원'

코        스 : 4호선 회현역 5번출구 ~ 백범광장 ~ 잠두봉 ~ 케이블카옥상 ~ 남산 팔각정 ~ 버스정류장 ~ 장충단 공원 코스 하산(11:05 ~ 13:51 약 2시간 40분)

 

오늘의 코스는 백범광장으로 올라 팔각정에 오르고 예전 근무처가 있어 추억이있는 동대문으로 하산할 예정 으로 출발 합니다.

11:05 지하철 4호선 회현역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성곽길을 따라올라 백범광장을 내려다 볼수있는 성곽길 조망처에 오릅니다.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남산도서관 건물과 남산타워

 

올라온 성곽길을 뒤돌아본 풍경

 

백범광장의 풍경

 

안중근기념관 앞 

 

 

잠두봉 포토죤 쪽으로 올라 갑니다.

 

잠두봉으로 올라가며 뒤돌아본 풍경

 

잠두봉 포토아일랜드에서.....

 

잠두봉에서 내려다 보는 남대문로 일원의 시가지 풍경

 

남산서울타워

 

 

 

케이블카 하차장 건물 옥상의 풍경

 

수많은 열쇄가 빼곡히 달린 건물옥상에서.....

 

팔각정으로 올라가는 데크길에도 수많은 열쇄가빽빽히 매달려 있습니다.

 

남산공원의 정상인 남사 팔각정

 

팔각정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준비해 간 따뜻한 차와 샌드위치로 간식을 먹고 남산시설물 들을 둘러 봅니다.

 

한강쪽 조망을 할수있는 남산 편의시설옥상의 조망처

 

조망처에서 조금 당겨보는 63빌딩과 국회의사당 방면의 풍경

 

롯데타워 방면의 풍경

 

 

북쪽 시가지 방면의 풍경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처로 이동합니다.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풍경

 

남산타워 쪽에서 장충동으로 내려가기 위하여 버스정류장으로 내려갑니다.

 

 

 

남산서울타워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01A와 01B두개번호의 차량이 운행하는데 01B 차량의 운행빈도가 높습니다.

 

장충동 코스로 내려가며 담아보는 남산서울타워

 

친구부부

 

우리부부

 

 

 

남산 순환도로로 내려와 도로를 따라 걷다가 장충단 공원 방면의 길로들어섭니다.

 

신라호텡 건물이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내려섭니다.

 

13:51 장충단 공원에 당도하며 남산투어를 마칩니다.

 

장충동의 족발집에 들러 족발과 만두국으로 뒤풀이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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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해신당공원탐방을 마치고 시내버스로  삼척시내로 나와 묵호항으로 이동합니다.

(※삼척 해신당공원의 탐방기는 청소년 유해정보로 간주되어 관리자에 의해 임의삭제 되었습니다.)

 

묵호항 인근의 횟집에서 동해에 사시는 누님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차를 한잔 나눈 후 인근 해안가에서 숙소를 정합니다.

 

묵호 등대공원인근의 조망 좋은 카페에서......

 

언       제: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날       씨: 맑음           기       온 : 동해 11:00 8.7℃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강원도 동해시 임항로 '묵호항 '

 

해안가 일출을 볼 수 있는 펜션이나 모텔들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예약을 해야 가능하지만

평일인 목요일 밤에는 골라서 숙소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1월 12일 예상되는 일출시간은 07:38경

날씨가 좋으면 뒤편 묵호등대로 올라가 일출을 볼 생각이었지만

 

07:21 아직 일출 전이지만 수평선 인근에 구름이 있어 그냥 펜션에서 일출을 보기로 합니다.

 

07:53 구름 위로 해가 떠 오르기 시작합니다.

 

07:54

 

07:56

 

숙소에서 바라보는 일출장면 

 

일출을 보고 나서 어판장도 구경할 겸 식사를 하려고 묵호항으로 나갑니다.

 

08:16 묵호항

 

경매를 위해 어판장에 올려진 싱싱한 대형 대구

 

어판장에는 막 소라의 경매가시작되고 있었고......

 

경매를 위해 진열되고 있는 각종어획물

 

어판장을 구경하고 아침을 먹을 식당을 찾아 중앙시장으로 갑니다.

 

어린 왕자를 주재로 만들어진 벽화 부조물 - 동화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정겨운 그림입니다.

아마도 저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벽화마을이 이어지겠지요.

 

 

중앙시장의 ○○생선구이 집을 찾아갑니다만...... 10:00부터 문을 연다고 말해주네요.

가성비가 좋은 맛집은 시장통에 주로 있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 시장통에는 문을 연 집들이 별로 없네요.

하는 수 없이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숙소 인근의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해안가 식당 중 지역사람들에게 검증된 식당을 찾아가 생선구이로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잠시 휴식을 취하다 10:20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인근의 해랑전망대로 갑니다.

 

해랑전망대 입구에서.....

 

 

 

해랑전망대에서 건너다보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묵호등대

 

묵호항 방면의 풍경

 

어달리 방면의 풍경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로 올라갑니다.(도째비골 = 도깨비골)

 

도째비골은 도깨비를 주재로 골짜기에는 부조물들이 몇몇 보이고 산책 삼아 걷기에는 좋습니다.

 

 

스카이밸리입구에는 입장료가 (대인 2,000원) 있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전망대로 올라가고 등대로도 갈 수 있습니다.

 

 

 

스카이밸리 전망대로 나갑니다.

 

우측 편 등대와 묵호항 방면의 풍경 - 사전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진의 원을 친부분이 조망 좋은 카페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

 

카페장소로는 최고의 조망일 듯........ 

 

아찔한 높이와 시원스러운 바다조망이 근사합니다.

 

스카이밸리가 좌측 편 언덕으로도 이어져 있네요.

 

묵호 등대로 건너갑니다.

나선형으로 된 계단을 돌고 돌아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묵호항 풍경

 

등대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스카이밸리와 해랑전망대

 

묵호등대공원에서...

 

전망이 좋은 카페에서 차 한잔 하며 풍경을 즐겨 보려고 카페로 내려갑니다.

 

주택의 옥상에 만들어진 저곳이 가장 명당자리일 듯.... ㅎ

 

옥상의 카페 테이블에서 올려다보는 카페(화면에 보이는 주택들이 모두 카페 이자 펜션(6~7채가 모두 한집))

 

옥상테이블에서 바라보는 스카이밸리

 

본체 카운터에서 차를 받아 아무 곳이나 좋은 곳에 앉으면 됩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차를 마시며 풍경을 즐깁니다.(아마도 평일이라 좌석의 여유가 많은 듯....)

 

 

 

한 시간 정도 장소를 옮겨가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깁니다.

 

스카이밸리의 엘리베이터를 이용 해안가로 내려옵니다.(묵호등대에서 다른 길로 벽화마을을 보며 내려갈 수도 있음)

어달리 방면으로 해안가 산책을 할까 하고 내려왔는데........ 점심때도 가까워졌고 해서 아침에 갔던 중앙시장으로 갑니다.

시장의 건어물들을 구경해 보고 논골길로 올라가며 알록달록 칠해놓은 골목의 집들을 구경해 봅니다 

건너편 마을에 거 건너다보는 등대마을 풍경

 

골목을 돌다 내려다보는 묵호항 풍경

 

 

다시 시장으로 내려와 아침에 갔던 식당을 찾아갑니다.

 

아침에 생선구이를 먹어서 주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를 골랐는데..... 

망치 탕이나 있어서 궁금해 물어보니 삼식이 물고기라고 하네요. 맑은탕인 줄 알았는데 얼큰한 술국!.....ㅋ~

 

점심을 먹고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마누라가 인사해야 할 곳이 있다 하여 건어물을 조금 사서 택배로 부치고

묵호항 여객터미널 쪽으로 나와보니 언덕 위로 정자가 하나 보입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정자로 올라갑니다.

 

언덕위 정자로 올라와서 내려다보는 묵호항 여객터미널 방면풍경(여객터미널은 3월 이후 운영된다 안내되어 있음)

 

묵호항 풍경

 

이렇게 1박 2일간의 동해 삼척여행 일정을 마치고 동해역으로 이동하여 열차로 올라옵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여백이 생겨 휴가를 받습니다.

어디를 갈까!!!!!

휴가라면 겨울바다를 보며 힐링하고 싶은데!!!!!

속초?

몇 번 가 본 곳.....

좀 뻔한! 장소!!!!!! 라 마눌의 반응이 좀...... ^ ^

부산! 여수! 등 여러 곳을 물망지에 올려보지만 1박 2일 코스로는 좀 거리가 멀다.

고심 끝에 물망에 오른 장소가 삼척의 추암해변이다.

교통편에서 경유장소 맛집까지 삼척 일원을 검색해 보고 삼척으로 떠난다.

 

추암해변의 촛대바위

 

언        제 : 2024년 1월 11일 ~12일(목요일 ~ 금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동해 12:00 7.4℃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변'(능파대)

 

청량리역에서 07:22분 동해까지 가는 ktx 열차로 동해로 떠납니다.

09:48 동해역에 하차 삼척방향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을 물어 건너편 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정류장의 시간표를 살펴보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차가 오질 않습니다.

함께 있던 젊은 학생들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시간이 좀 틀리다고 하네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30여 분.....

 

추암해변이 동해와 삼척 사이에 있는데 굳이 삼척으로 먼저 들어가려고 했던 이유는 

두 번째 목적지였던 해신당 공원이 삼척에서 거리가 멀어(지방의 대중교통은 차량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할 수 있어서)

먼 곳을 먼저 다녀오고 숙박지로 예정된 묵호로 나가면서 들러볼 수 있기 때문이었기 때문인데.....

이곳에서 30분을 소모하는 것은 시간낭비......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함께 있던 청년들도 추암해변을 간다기에 함께 태우고 추암해변으로 이동합니다. (택시비 7,800원)

 

10:34 주차장에 하차합니다.

 

그런데 덩치가 큰 녀석들이 가게 앞에서 들여다보고 있네요. - 거위에게 먹이를 주는 주인집인가 보네요.

 

추암 촛대바위 일원은 능파대 (凌波臺) 라고도 불리우는데

조선 세조때 제찰사 한명회가 그 아름다움에 취한 나머지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여 능파대(凌波臺)라 불렀다한다.

능파대의 으뜸 경관은 단연 촛대바위로 한때 애국가의 첫머리에 촛대바위의 일출장면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촛대바위 일원의 빼어난 경관은가히 절경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는 풍경 입니다.

 

능파대로 올라갑니다.

 

능파대

 

형제바위

 

 

형제바위를 감상해 보고 촛대바위를 보러 좌측으로 돌아 갑니다.

 

촛대바위(1)

 

촛대바위에서.....

 

촛대바위(2)

 

촛대바위 (3)

 

형제바위방면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형제바위를 배경으로.....

 

 

 

 

 

우측으로 조금 더 돌아가 담아 본 형제바위

 

출렁다리 쪽으로 이동하며 바라보는 석회암주와 출렁다리 풍경

 

켜켜로 솟아있는 석회암주

 

해암정

 

출렁다리로 올라가며 해안가 석회암주 풍경을 담아봅니다.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와 바라보는 풍경

 

 

 

 

 

조각공원을 돌아 해안가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내려갑니다.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형제바위

 

형제바위

 

 

 

추암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형제바위

 

12:10 해수욕장을빠져나와 삼척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려 타고 삼척터미널로 이동 합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오늘도 산행은 다음으로 미루고 시내투어에 나선다.

 

오늘 가고자 하는 곳은 남산자락에 자리한 남산골 한옥마을로 

서울시가지를 개발하며 옮겨놓은 양반가의 한옥으로

각기 다른 한옥의 구조와 멋을 느껴볼 수 있고

그 시절의 생활용품들을 구경해 볼수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그리고 한옥 뒤편에는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이 조성되어 있는 곳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언       제 : 2024년 1월 7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2:00 -3.4℃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 넷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

 

 

10:00 지하철 4호선 충무로 역 3번 출구에서 친구부부와 만납니다.

 

한옥마을 입구

 

광장에서 바라보는 남산의 풍경

 

인공연못 청학지와 천우각 정자

 

 

 

남산골 한옥마을 안내도

 

천우각 광장에서 한옥마을 정문으로 올라갑니다.

 

한옥마을 - 총 5채의 한옥이 있으며 전통공예관과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우선 관훈동 민 씨 가옥부터 들어가 구경을 해 봅니다.

 

 

 

부엌살림살이 - 양반가라 그런지 소줏고리가 두 개나 보이고 맷돌과 함지박  항아리 반상 등이 보입니다.

 

아궁이와 살림살이 모습

 

사랑채로 건너가며....

 

 

 

사랑채를 배경으로....

 

다시 안채 뒤뜰로 건너옵니다. 서울에 이렇게 흰 눈이 쌓이기가 쉽지않은데 흰눈이 덮여 한옥의 멋스러움이 더 느껴집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장독대

 

헛간채에 있는 가마와 생활용품

 

지게와 조개발 그리고 멍석 등 등

 

광주리와 소쿠리 키 채 다래끼 등 생활용품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석영 재실 쪽으로 건너갑니다.

재실 뒤편에는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건물 뒤편에 있는 우물터와 김치움막

 

김치를 땅에 묻어 겨울에 보관하는 장소 - 김치움막

 

땅에 묻혀있는 김칫독

 

 

옥인동 윤 씨 가옥으로 건너갑니다.

 

부엌에 있는 생활용품

 

부억에 있는 생활용품

 

미음자(ㅁ) 형태의 한옥

 

 

 

쌀두지

 

 

 

옥인동 윤 씨 가옥 밑에 있는 청학지와 천우각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뒤편에 있는 새천년 타임캡슐 광장으로 올라갑니다.

 

새천년 타임캡슐 광장 입구

 

새천년 타임캡슐 광장으로 들어섭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새천년 타임캡슐 광장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나와 옛 추억을 더듬으며 명보극장 쪽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옛 근무처 쌍용빌딩 앞의 음식점에 (우촌(장유))  들러 갈비탕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명동성당으로 건너갑니다.

 

명동성당

 

성당내부

 

 

명동성당을 나와 오랜만에 명동길을 걸어보고 남산골 한옥투어를 졸료합니다.

 

 

감사합니다.

 

 

갑진년 새해 아침이 밝아올 즈음........

새해 일출을 보러 갈 계획을 세웁니다.

 

일출이라면 눈 덮인 산정에서 새해일출을 맞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미끄러운 산길에 마눌과 함께하여야 한다는 것이 걸림돌이 됩니다.

 

생각 끝에 차선책으로 개활지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두물머리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곳 또한 난제는 자택에서먼 거리라서 일출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

일출시간과 소요시간을 검토해 본 결과 이른시각 (첫차) 출발하면 시각을 맞출 수 있겠어서 진행을 합니다.

 

언       제 : 2024년 1월 1일 월요일(휴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양평 07:00 0.1℃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04:20에 알람을 맞추고......

05:12 1호선 회룡역에서 첫차로 출발합니다. 

회기역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양수역에 06:45분 도착하여 두물머리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양수 시내쪽으로 향하는데 차량이 무척 붐비고

많은 사람들이 두물머리로 향하고 있음을 보고

이곳에서 일출을 보려는 사람이 우리만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07:30 두물머리에 당도합니다.

이미 두물머리에는 인산인해.........

 느티나무 쉼터를 건너다볼 수 있는 물안개 쉼터의 뒷전에 자리를 잡고.....

 

물안개가 내려앉은 느티나무 쉼터의 풍경을 담습니다.

 

큰섬도 당겨 담아 봅니다.(70mm 줌)

 

아직은 일출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어 기다려 봅니다.

 

일출을 기다리는 군중들.....

 

 

일출을 기다리는 군중들.....

 

일출을 기다리는 군중들.....

 

08:20 일출시간이 지났지만 안개는 걷히지 않고.......

일출시간이 지났다는 확성기 소리에 군중들이 술렁이기 시작하고

 

짙은 안개로 일출을 보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새벽강가의 풍경을 즐긴 것으로 위안을 삼고 철수하기로 합니다.

 

큰섬

 

물안개쉼터에서 철수하여 두물경으로 들어갑니다.

 

두물경의 풍경 - 어느덧 물안개는 더 짙어졌네요.

 

두물경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준비해 온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고 되돌아 나와 귀가합니다.

 

감사합니다.

일주일간 이어지던 강추위가 좀 누그러졌습니다.

새벽녘 살짝 눈이 내립니다. 오늘은 경복궁 투어를 생각하고 시내로 향합니다.

 

경복궁 경회루 - 얼은 호수 위로 흰 눈이 깔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언       제 : 2023년 12월 24일 일요일              날       씨: 맑음               기       온 : 서울 12:00 -1.0℃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우리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경복궁 경회루'

 

09:00 경복궁 역에서 친구네를 만나기로 했는데......

회기역에서 친구네와 한차를 타서 함께 경복궁역으로 갑니다.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가면 경복궁으로 바로 나갈 수 있어서 5번 출구 쪽 게이트를 빠져나갑니다.

 

경복궁역에서......

 

못 보았던 영상인데........ 통로 벽면을 가득 채운 가장 한국적인 영상.... 

자개로 그려진 영상작품이 근사합니다.

 

경복궁역 5번 출구는 광화문 뒤 경복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경복궁으로 입장을 합니다.

(성인 1인요금 3,000원 한복을 입으면 무료입장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객들은 거의 절반은 외국인들로 보입니다.

 

 

 

외국 관광객들도 한복을 입고 있으니 아름답습니다.(사진을 찍어주고 우리와도 함께...... ㅎ)

 

근정전을 배경으로.....

 

경복궁은 고궁 중에 그 규모가 가장 큰 궁궐로

제대로 돌아보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곳.....

오늘은 눈도 살짝 내렸고(서울 고궁은 이렇게 눈이 내린 풍경을 감상하기가 쉽지 않은 곳.....)

경관이 좋은 경회루를 중점적으로 돌아보려 합니다.

 

좌측 편 경회루로 이동합니다.

 

경회루()는 경복궁 근정전 서편에 위치한 누각으로,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1] 연못 안에 석재 기단부, 정면 7칸, 측면 5칸의 목조 중루(重樓)와 팔작지붕을 갖춘 무출목 이익공계(二翼工系)의 구조이다. 기둥 상부 주두(柱枓) 아래 날개처럼 생긴 공포 두 개를 두고 그 위에 보가 얹히도록 한 양식이다. [2] 단일 건물로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큰 전통 목조 건축물이기도 하다.

 

선조 25년(1592)에 임진왜란으로 경복궁 전체가 소실되었다. 이후 약 300년 뒤인 고종 4년(1867) 때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경복궁이 재건되면서 다시 세워졌다. 이때 경회루는 단층 지붕으로 바뀌고 누각을 지탱하는 용 조각 돌기둥이 무늬 없는 것들로 바뀌어 세워졌으며, 크기 자체는 더 커지는 변화가 생겼다. (이상 나무위키 에서...)

 

공사를 위해 연못의 물을 뺄 때 

화재방지를 위해 넣었던 청동용을 한 마리 발견하였었는데 고궁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경회루 - 어름이언 호수에 흰 눈이 덮여 있어 색다른 풍경을 보여 줍니다.

 

주변을 돌아가며 다른 각도의 경회루 풍경을 담아 봅니다.

 

 

 

인공섬

 

하향정(荷香亭)과 뒤편 청와대와 백악산

 

 

 

 

 

경회루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측면에서 바라보는 인공섬과 경회루

 

친구부부

 

우리부부

 

하향정(荷香亭)

 

 

 

 

 

 

경복궁의 서쪽에 위치한  경회루의  일원의 겨울풍경을 제대로 즐긴 하루였습니다.

 

경복궁을 나오는 길에 고궁박물관을 들러 경회루 연못에서  출토되었던 용을 구경해 보고

서대문 영천 시장으로 이동하여 만두와 칼국수로 점심을 먹으며 경복궁 나들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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