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여백이 생겨 휴가를 받습니다.

어디를 갈까!!!!!

휴가라면 겨울바다를 보며 힐링하고 싶은데!!!!!

속초?

몇 번 가 본 곳.....

좀 뻔한! 장소!!!!!! 라 마눌의 반응이 좀...... ^ ^

부산! 여수! 등 여러 곳을 물망지에 올려보지만 1박 2일 코스로는 좀 거리가 멀다.

고심 끝에 물망에 오른 장소가 삼척의 추암해변이다.

교통편에서 경유장소 맛집까지 삼척 일원을 검색해 보고 삼척으로 떠난다.

 

추암해변의 촛대바위

 

언        제 : 2024년 1월 11일 ~12일(목요일 ~ 금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동해 12:00 7.4℃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추암해변'(능파대)

 

청량리역에서 07:22분 동해까지 가는 ktx 열차로 동해로 떠납니다.

09:48 동해역에 하차 삼척방향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을 물어 건너편 정류장으로 갑니다.

버스정류장의 시간표를 살펴보는데....... 시간이 지났는데도 차가 오질 않습니다.

함께 있던 젊은 학생들이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시간이 좀 틀리다고 하네요.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30여 분.....

 

추암해변이 동해와 삼척 사이에 있는데 굳이 삼척으로 먼저 들어가려고 했던 이유는 

두 번째 목적지였던 해신당 공원이 삼척에서 거리가 멀어(지방의 대중교통은 차량운행 횟수가 적어 불편할 수 있어서)

먼 곳을 먼저 다녀오고 숙박지로 예정된 묵호로 나가면서 들러볼 수 있기 때문이었기 때문인데.....

이곳에서 30분을 소모하는 것은 시간낭비......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함께 있던 청년들도 추암해변을 간다기에 함께 태우고 추암해변으로 이동합니다. (택시비 7,800원)

 

10:34 주차장에 하차합니다.

 

그런데 덩치가 큰 녀석들이 가게 앞에서 들여다보고 있네요. - 거위에게 먹이를 주는 주인집인가 보네요.

 

추암 촛대바위 일원은 능파대 (凌波臺) 라고도 불리우는데

조선 세조때 제찰사 한명회가 그 아름다움에 취한 나머지 미인의 걸음걸이를 비유하여 능파대(凌波臺)라 불렀다한다.

능파대의 으뜸 경관은 단연 촛대바위로 한때 애국가의 첫머리에 촛대바위의 일출장면이 나오기도 하였으며

촛대바위 일원의 빼어난 경관은가히 절경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는 풍경 입니다.

 

능파대로 올라갑니다.

 

능파대

 

형제바위

 

 

형제바위를 감상해 보고 촛대바위를 보러 좌측으로 돌아 갑니다.

 

촛대바위(1)

 

촛대바위에서.....

 

촛대바위(2)

 

촛대바위 (3)

 

형제바위방면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형제바위를 배경으로.....

 

 

 

 

 

우측으로 조금 더 돌아가 담아 본 형제바위

 

출렁다리 쪽으로 이동하며 바라보는 석회암주와 출렁다리 풍경

 

켜켜로 솟아있는 석회암주

 

해암정

 

출렁다리로 올라가며 해안가 석회암주 풍경을 담아봅니다.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와 바라보는 풍경

 

 

 

 

 

조각공원을 돌아 해안가 해수욕장 백사장으로 내려갑니다.

 

해안가에서 바라보는 형제바위

 

형제바위

 

 

 

추암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형제바위

 

12:10 해수욕장을빠져나와 삼척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려 타고 삼척터미널로 이동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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