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가끔씩 다녀오던 서울근교 인왕산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인왕산 선바위에서.....
언 제 : 2024년 2월 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2:00 9.1℃
누 구 랑 : 소부장 내외와 우리 내외 넷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인왕산'
산행 코스 : 3호선 독립문역 ~ 마애불 ~ 선바위 ~ 호랑이바위~ 범바위 ~ 인왕산 정상 ~ 수성동 방향 인왕천 약수터 ~사직공원( 10:05 ~ 14:05 약 4시간 소요)
3호선 독립문역 1번출구.....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친구부부를 만나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약도
현대아이파크아파트를 돌아가는 길(인왕사 가는 길)로 돌아오릅니다.
인왕사 일주문 조금 못 미친 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마애불로 향합니다.
마애불
오랜 세월 풍화를 견뎌내고 오늘도 중생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는 마애불
마애불에서 선바위로 오릅니다.
선바위 뒤편으로 돌아 오르며.......
호랑이 바위로 오르며 건너다보는 서대문 형무소 자리
호랑이바위로 오릅니다.(옛적 호랑이가 마을처녀를 사모하여 바윗등에 내려와 기다리던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
멀리 남산과 발아래로 선바위, 국사당이 내려다 보이는 바윗등(친구는 어지러워 못 내려서고 마눌님들만....)
바윗등에서 내려오며 마눌들의 사진을 담아주는데...... 친구도 용기를 내어 봅니다.
친구를 바윗등에 세워 사진을 담아 줍니다.
호랑이바위를 지나 오르며.....
성곽 밖에서 성곽 안쪽으로 넘어가며 바라보는 달팽이바위
범바위등으로 올라갑니다.
범바위등에서 내려다보는 경복궁 일원
범바위등에서....
범바위등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정상부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에서.....
12:13 인왕산의 정상에 오릅니다.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기차바위와 멀리 북한산풍경
사람들이 빈 틈을 이용하여 정상의 갓바위에서.....
정상의 성곽길에 앉아 쎈드위치로 요기를 하고....
하산길에 내려다보는 성곽길
하산로는 인왕천약수터를 경유하여 수성동 방향으로 내려가서 둘레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 사직공원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합니다.
수성동이 발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인왕천 약수터 인근의 데크에서....
인왕산 둘레길로 내려와 사직공원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친구가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 들러보는 코스로 선택함)
사직공원으로 내려와 사직공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사직터놀을 지나 서대문으로 넘어갑니다.
사직터널 인도를 지나며.......(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어 소음이 크게 줄었네요.)
14:05 서대문역사관의 독립문에 당도하여 인왕산 산행을 종료합니다.
(영천시장의 칼국수와 만두로 점심을 먹기로 해 독립문으로 넘어와 산행을 종료하고 설날에 먹을 만두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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