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주 일요일 마눌과 가까운 사패산이라도 함께 하기로 하였으나 마눌의 컨디션이 별루인가 집에서 쉬겠다네요. !!!

집에서 함께 쉬는데 요리나 해 주려고 의정부 시장을 다녀 오며 중량천 변으로 자전거를 타고 오는데 의정부 신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백석천이 중량천으로 흘러드는 합수지점에 잉어들이 많이 보입니다. 점심을 먹고 카메라를 들고 중량천으로 향합니다.


중량천의 잉어


언       제 :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24.0

어  디  서 :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량천'


중량천 위치도


백로


백석천이 중량천으로 흘러드는곳 모래톱이 형성되어 있고 맑은 물이 흘러듭니다. 다리 위에는 잉어들을 구경하는 나들이 객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곳의 잉어들은 사람들과의 거리가 가까움에도 전혀 꺼리낌이 없습니다. 가끔씩 얻어먹는 과자 부스러기에 길들여져 있는듯.....


등이 물위로 나올 정도의 얕은곳....





조금 전 까지가 다리를 중심으로 상류 쪽 이라면 다음은 하류쪽 입니다.


철새인 천둥오리와 잉어가 함께 합니다.






이곳은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갈매기가 한강을 따라 이곳까지 들어 옵니다. 날카로운 부리를 가진 갈매기는 깡패에 가깝습니다. 갈매기의 공격을 받은 오리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천둥오리 와 잉어들






물 위에 던져진 과자 하나에 잉어들의 이전투구가 벌어 집니다.


던져진 과자를 향해 돌진


갈매기


중량천과 백석천의 합수지점 모래톱 -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이랍니다.


다시 다리 위쪽  -  잉어들의  한가로운 유영





잉어들을 담고 중량천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의정부 제일시장을 조금 못미친 곳


왜가리


왜가리는 예민하여 조금만 의심스러우면 이내 자리를 뜹니다.


중량천변 자전거길로는 자전거를 타는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왜가리는 둑밑에 내려 앉았습니다.


다시 중량천을 따라 잉어를 담던 곳으로 내려 옵니다.


중량천 자전거길에는 억새와 수크령이 곱게 피어나 가을분위기를 내 줍니다.


이곳에도 올라갈 때 왜가리가 있는 것을 보았기에 사진에 담아보려 하천 모래톱으로 내려섭니다. - 저기 아직까지 왜가리가 있습니다.


금새 왜가리는 날아가고......


도꼬마리


다시 백석천 합수지점으로 내려왔습니다.

 

철새인 오리들과 잉어들의 유영을 가까이에서 담습니다.


구경하는 나들이객 들이 던져 주는 쌀 튀밥(펑튀기)에 철새와 잉어가 먹이 경쟁을 합니다.




'철새 오리와 잉어의 먹이 경쟁'


휴일에 담아본 중량천의 풍경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끝)

가을햇살이 따갑게 내리쬐고 하늘엔 뭉개구름이 두둥실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계속됩니다.

지인들에게서 수락산 쌍암사 계곡을 찾아가는 문의가 두어번 있네요. ??????  왜지 !!!!!  쌍암사 계곡은 물이 없는 요즈음에 찾을 일이 없고...... 경관이 뛰어나서 찾는 것도 아닐테고(집 근처인데 제가 찾아가 보지 않을 정도이면 경관은 기대할 것이 없는데).....길은 알지만 ㅎㅎㅎ

왜 찾아가려고 그러느냐고 물어보지를 않아서 블로그를 뒤적여 봅니다. !!!!!! 그러면 그렇지 밤나무가 많다는 힌트를 얻습니다.

그러면 알밤을 주으러 가는 것이 겠군요.

 

금요일 오후 시간이 있어 집에서 자전거를 이용 쌍암사 계곡을 찾습니다.

 

 

쌍암사 계곡에서 주워온 알밤(토종밤)

 

언       제 : 2014년 9월 19일 금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쌍암사 계곡'

 

자전거를 타고 중량천을 따라 망월사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하수처리장 에서 물이 합류되는 지점을 지날때 우천시 물이 흘러드는 지점의 콘크리트 바닥 물이 낮은 곳에 잉어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사진에 담아보려 자전거를 멈춥니다.

 

 

중량천의 잉어들

 

 

가까이 까지 다가가 담아 봅니다.

 

 

 

 

 

아 ! 저것은 무엇인가요.

 

 

노랗게 물위로 보이는 둥근것은 ....

 

 

잉어들의 입이로군요. (앞의 사진을 부분만 잘라본 사진) 물위에 떠있는 부유물 들을 걸러먹느라 입을 내놓고 뻐끔거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망월사 아일랜드 캐슬 아랫쪽에서 동일로 방향으로 방향을 바꿔 신호를 기다려 동일로를 건너 갑니다.

 

 

신호를 건너면 바로 아래로 쌍암사로 들어가는 간판과 길이 나오는데 간판 뒤로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버스서 있는 곳 

 

 

버스정류장 쪽에서 바라본 쌍암사 계곡 진입로

 

 

쌍암사 계곡 이동경로

 

 

쌍암사 계곡 밤나무 분포지역

 

계곡에 도착하니 입구부터 길따라 밤나무 고목들이 도열하듯 심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밤나무 밭 곳곳에는 나처럼 밤을 주으러 온 사람들이 많으네요. 안쪽으로 한참 들어간 곳에서 약 2시간여 알밤을 줍습니다.어느정도 줍고나서 쌍암사로 들어가 보는데 .... 쌍암사의 이름을 가진 두개의 사찰이 있습니다. 안쪽의 조계종 산하의 사찰에는 기르는 개가 새끼를 낳아 예민하니 들어오지 말라고 하셔서 그냥 되돌아 내려갑니다.

 

 

두시간여 주운 알밤 - 굵은 밤은 길가에 있는데 나는 늦게가서 돌아올 것이 없고 알밤도 끝물이라 .... 잘은 토종밤 밖에 ...그러나 이정도 양이면 우리식구가 싫컷 먹고도 남을 양만큼 주웠네요. ㅎㅎㅎㅎ

 

 

마눌은 그중 굵은 놈으로 골라 껍질을 벗겨 쪼개어 건조 시킵니다 .반쯤 말려 냉동실에 저장했다가 밥,또는 갈비찜등 음식에 넣는다고....

 

 

돌아오는 길에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중량천의 억새를 담습니다.

 

 

 

 

 

중량천

 

 

 

 

 

 

 

 

회룡역앞 중량천을 건너는 인도교까지 왔습니다.

 

 

인도교 위로 보이는 의정부 경전철

 

인도교를 건너가며 상류의 *용치 쪽을 바라봅니다. 

 

*용치 :  탱크 등이 하천을 쉽게 건너오지 못하게 만든 장애물 로 이곳 회룡역 일대가 수도권 마지막 방어지역이라 길목마다 고가낙석(지금은 철거됨)등이 탱크가 쉽게 넘어오지 못하도록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물이 얕게 흐르는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오리들이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인도교에서 교각아래 중량천을 내려다 봅니다.

 

 

잉어들이 참 많습니다.

 

 

인도교 아래로(망월사 방향)보이는 중량천

 

 

교각 아래의 잉어들을 담아 봅니다.

 

 

 

 

 

 

 

 

 

 

 

 

 

 

 

 

 

중량천 변에는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이렇게 쌍암사 계곡에서 알밤줍기로 많은 량의 알밤을 줍고 중량천에 많이 서식하는 잉어들을 담아 봤습니다. (끝)

 

* 2022년 현재는 밤나무 분포지 중간의 넓은 밭 지점에  승마 연습장이 생기고

  주변이 개발되어서 밤나무 분포지는 많이 좁아져 있답니다.

 

홍천 팔봉산산행 이후 마눌과 오랜만에 시간이 맞춰 집니다. 오늘은 가을들녘으로 소풍을 겸하여 가평의 승안천(가끔씩 가는 장소)으로 비람쐬러 나갑니다.


승안 삼거리에서 바라본 명지산 방면의 풍경


언        제 : 2014년 9월 14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냇가

뭣  하  러 : 가을소풍 겸 고기잡이


지난해 보납산에서 담은 승안 삼거리 풍경(냇가 물이 지난해 보다 작았습니다)


상봉에서 09:30분발 경춘선을 타고 10시30분 가평역에 하차, 택시로 승안 삼거리까지 이동(요금 5,600원) 합니다.

승안교 교각 아랫쪽은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  그러나 우리가 가끔씩 찾아가는 장소(뚝방길)에 자리를 잡고 고기잡이를 할 채비를 합니다.


하천변 갈대는 한길을 넘게 자라있고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가을의 풍경을 보여 줍니다.


승안교쪽 공사가 끝나지 않아 하류인 이곳은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았는지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갈대가 우거져 한참을 걸려 진입로를 냅니다.


하천에 들어서서 상류인 승안교 쪽을 바라봅니다.- 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오늘은 하천바닥 공사는 없나봅니다. 바닥공사만 없으면 고기잡이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류인 보납산 쪽을 내려다 보구요.


이곳 승안삼거리는 큰 하천인 가평천과 용추계곡 방향에서 흐르는 승안천이 합쳐지는 합수지점으로 하천엔 갈대가 무성히 자라고 물이 비교적 얕고 물고기가 많아 저는 이곳으로 가끔씩 천렵을 나오곤 합니다.가평천 보다는 비교적 물이 깨끗한 승안천 하류가 고기잡이장소로 이용 되지요. 우선 돌담을 쌓고 어항부터 설치 합니다. 그동안 마눌은 다슬기가 있는지 살펴 보고 ..... 공사 관계로 흙탕물이 계속 된 때문인지 다슬기는 보이지 않는다 합니다.


어항을 설치하고 족대로 고기잡이를 시작 합니다.(고기잡이 사진은 마눌이...)



마눌은 뚝방을 둘러보러(꼬들빼기 캐러)가고 고기잡이는 나홀로 하류부터 올라오며 계속 됩니다. 한참 이 지난뒤 마눌이 배고프다고 그만하고 나오라 합니다.


족대로 잡은고기를 마눌에게 들어 보여주고 ....... 어항도 건져 올립니다.


어항에 속에 든 피라미




어항속에든 물고기를 잡아먹으러 꺽지가 어항으로 들어가 잡혔네요.


짐을 놓아둔 뚝방으로 올라와 점심을 준비 합니다.

먼저 끓는물에 쏘시지를 튀겨내고 너구리를 삶아 점심 식탁을 완성 합니다.


특별할게 없는 차림 이지만 들녘에 나와 좋은 풍경에서 식사를 하면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답니다. 






식사후 마눌과 뚝방위를 산책 합니다.


뚝방에서 담은 명지산 방면의 풍경


가평천과 승안천이 만나지는 합수지점 . 뒤편으로 보이는 산은 보납산(산은 해발 329m로 낮지만 자라섬일대와 가평시가지 남이섬 일부까지 조망되는 조망이좋은 산)


며느리 배꼽


가평천과 명지산 방면의 풍경


달맞이꽃


 






산 괴불주머니


짐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미국 쑥부쟁이


용추계곡 방면




유홍초



한참 쉬었으니 고기잡이를 마무리 해야 겠네요.



고기손질




어항속에 들었던 꺽지


고기 망에 구멍이 생겨 퉁가리 몇마리와 일부 고기들은 도망을 쳤네요.ㅋ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합니다. 손질한 고기는 어름물로 씻고 아이스 빽에 넣어 집으로 가져 갑니다.(마눌이 좋아하는 매운탕.....)


짐을 정리하고 16:00 가평역으로 출발 합니다. 역으로 갈때는 가평천 뚝방길을 걸으며 들꽃들과 가을풍경을 즐겨보려 합니다.


승안교를 건너며 우리가 고기잡이하던 하류를 내려다 봅니다.


뚝방가에 심어진 풍선초




황금들녘과 시가지 풍경


우리가 머물던 건너편 뚝방


내가 고기잡이 하던 곳은 왜가리가 이어받아 사냥을 하네요.


오가피 열매


가평천과 승안천의 합수지점






갈퀴나물




건너편 약수터






배수펌프장 뒤쪽 하늘로  구름이 멋집니다.


산책로변 꽃잔디


자라섬 로터리 악기분수대를 지나며...




가평역 진입로에 심어진 조 이삭이 탐스럽게 영글어가고..... 17:10 가평역에 도착하며 마눌과의 가을소풍을 종료합니다.(끝)


마눌의 수확물 꼬들빼기


잡아온 물고기는 매운탕으로...


수제비를 떠 넣고..... 야채를 넣어 완성 ........

6월6일 다녀왔던 철원군 김화읍 냇가로 다슬기 잡이 천렵을 떠납니다.


'포천 비둘기낭 폭포' (돌아오는 길에)


피라미 도리뱅뱅


천렵


언       제 : 2014년 8월 31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철원13:00  25.4  ℃

누  구  랑 : 춘식 형님이랑  마눌 그리고 나 (셋) - 형수님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불참

어  디  를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하천가


아침 6시10분 회룡에서 일찍(벌초객 들로 도로가 밀릴수 있어서)출발 합니다.

포천 ~ 운천 ~ 철원 ~ 김화 를 지나  승용차로 1시간 30분을 달려 지난 6월에 갔던 옥보 양수장에 도착 합니다. 


그런데 가뭄이 심했던 6월과는 환경이 완전히 바뀌어 보 위쪽은 물이 깊은 저수지로 변해있어 난감하군요.


형님과 마눌이 장소 정리를 하는동안 나는 어항을 놓을 만 한지를  하천으로 내려가 보를 건너가며 살펴 봅니다. 보 위 쪽은 물이 많아 들어갈 수가 없고...... 보를 건너가도 ...... 물이 많아지니 가장자리에는 고기들이 전혀 보이지를 않네요. ㅠ ㅠ    그래도 하는수가 없지요. 이 하천 어디로 가도 같은 상황 일테니 최대한 냇가 가운데 물길을 골라 수중 돌담을 쌓고(물이 많아서) 어항을 놓습니다.


그리고 장소정리를 끝내고 내려온 형님과 마눌이 보 아래 가장자리에서 다슬기를 잡아 봅니다.





약 한시간이 경과  '고기가 들어 갔으려나 '하면서 어항을 건져 냅니다.

다행히도 씨알은 잘지만  요리해 먹을 만큼은 한번에 건져 올립니다.


어항4개로 한번에 건져올린 피라미와 돌고기.....


함께 물고기 손질을 합니다.


도리뱅뱅을 한판 할정도의 양이네요.


마눌은 다슬기를 좀더 잡다가 올라오겠다고 하네요.


자 ! 이제 요리를 시작 해야지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어 마늘기름을 낸 다음 피라미를 팬에 빙 둘러 놓습니다.


뚜껑을 덮어 고기를 익혀주고.....


익혀진 고기에 준비해온 양념을 얹어 줍니다.


통깨도 뿌려주고.... 그런데 양념이 너무 묽은가 보네요.


고기에 물기가 없을 정도로 졸여 주어야 하는데  양념이 묽어 더 졸이면 타겠군요.ㅎㅎㅎ


밥은 형님이 미리 해 놓았고.... 삼겹살을 구워 점심을 먹습니다.

양수장 옆의 공터 그늘에 넓직하니 자리하고 천렵하는 재미를 만끽 합니다.








배불리 먹고  마눌은 다슬기잡이 형님은 낚시 나는 형수님한테 보내드릴 고기잡이 ..ㅋㅋ  이번엔 좀더 가운데로 들어가 어항을 놓습니다.


어항에 제법 쏠솔하게 잡힙니다 씨알도 굵어졌고 어종도 다양해졌네요.


어항은 두차례 더 건진걸루 끝내고 고기손질을 하여 어름이 든 아이스백에 넣어둡니다.


다슬기


하천에 물이 많아 처음에는 당황스러 웠지만 다행히 고기도 먹을 만큼 잡고 마눌은 다슬기를 제법 잡았네요.




오후 4시 물가에서 잘 놀고 철수를 합니다.


돌아오는길 , 들판의 논들은 이제 누렇게 변해 가는중. 금년은 추석이 빨라 차례상에 햇곡식을 올리기는 힘들것 같네요.


돌아오는 길에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를 보고오려 신철원을 지나 운천 1교차로 조금 못미친 곳에서 비둘기낭 마을로 안내판을보며 들어갑니다.(약6km 정도)






비둘기낭 폭포는 요즈음 개발이 한창 진행되나 봅니다.공원도 조성되고 주차장도 만드나 봅니다.


협곡 아래로 폭포를 보러 내려 갑니다.




폭포 아랫쪽의 협곡


계단을 내려가며 폭포를 담아 봅니다.


그런데......


쏟아져 내려야 할 물줄기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아쉽지만  기념 사진을 남기고....




서늘한 협곡을 즐깁니다.


물줄기가 쏟이지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ㅎ~









협곡 위로 올라갑니다.




아쉬움에 뒤돌아보고....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였음을 알리는 홍보판


이동식 간이 화장실 측면의 폭포가 쏟아지는 풍경을보며 위안을 삼아야 겠습니다.


철원 김화로 나간 천렵 즐겁게 즐기고 ,돌아오는 길에 비둘기낭 폭포까지  들러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냈네요. 춘식형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


마눌의 수확물 - 다슬기와 민물조개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가을이 다가 왔음을 예고하고 이맘때 쯤  단아한 모습으로 피어나는 기생식물 야고가 생각 납니다.


'야고' (2014.8.27 난지도 하늘공원)


** 야고 : 열당과(列當科 Orobanchaceae)에 속하는 1년생 기생식물.

엽록소가 없으며 억새 또는 생강에 기생하여 자란다. 적갈색을 띠는 줄기는 아주 짧아 땅 위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몇 개의 비늘조각처럼 생긴 포(苞)들이 달린다. 9월경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연한 자주색의 꽃 1송이가 옆을 향해 핀다. 꽃은 길이가 3~5㎝ 정도인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가 약간 갈라져 있다. 꽃받침은 길이가 2~3㎝로 주걱처럼 생겨 꽃의 아래쪽을 감싼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며, 뱀에 물렸을 때 사용하나 인체에 해로운 독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다음 백과사전에서〕


언       제 : 2014년 8월 27일         날        씨 : 맑고 구름많음        기        온 :  서울 11:00  27.6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난지도)'


전일 소나기가 한차례 시원하게 내려 수락산자락의 폭포들을 대면하러 가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아침 예기치 않은 부고소식에 문상을 가야하네요. 산행을하고 가기에는 부담스러움이 따르고. 그래 이맘때 쯤 단아한 모습으로 피어나는 야고를 보러가자. 문상갈 준비를 하고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상암동 하늘공원으로 향합니다.


난지도 하늘공원가는길


중앙을 가로질러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억새는 이직 이른시기여서 볼수 없고 억새씨즌을 준비하는 일손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2구역 쪽의 풍경


전망대에서 당겨본 북한산


지난해 이곳 전망대가 위치한 3구역근처에서 야고를 많이 보았던 경험을 살려 전망대 주변에서 야고를 찾아 봅니다.


억새속에 피어난 야고 발견




아직은 시기가 이른지 야고를 찾기가 힘드네요.

작업을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니 1구역쪽에 가면 만날수 있을것이라 일러 줍니다.


1구역(관리사무소가 있는구역)중앙 새들의 보금자리가 있는곳으로 이동해 갑니다.


길섶 양지쪽에서 야고 무리를 만납니다.





















야고는 홀로 엽록소를 만드는 기관이 없어 억새나 생강등 에 기생하여 사는데 유독 이곳 하늘공원에서 찾기가 쉬운 이유는 야고의 주 자생지가 제주도로 이곳 하늘공원의 억새를 제주도에서 옮겨 심은것이라 그때 내륙으로 딸려 들어 왔다고 합니다.

단아하고 아름다운 야고 꽃을 보며 가을을 준비합니다..........(끝)        (하늘공원의 야고는 8월중순경 부터 10월 말까지 꽃을 피웁니다.)



하늘공원 교통수단 맹꽁이 전기차




산딸나무 열매


중앙을 가로지른 통로에 심어진 수세미


각종 화초호박


노각오이


표주박


갈대숲의 무릇


4구역에 심어진 해바라기






하늘공원으로 오르는길


평화의공원 배롱나무꽃


이곳은 우리가 몇년째 이용하는 수락산 자락의 비밀스런 장소 의룡산악회 지인들과 격의없이 편안히 여름하루를 즐긴다.












삼계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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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상단의 선녀없는 선녀탕 이지만 .....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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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보세용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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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내내 안개가 낀것처럼 흐렸던 날씨가 청명하게 개입니다.

집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정상이 어서오라 두팔을 벌려 손짓하는데 이끌려 1시50분 집을 나섭니다.


'에덴동산'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시가지


 '낮달과 에덴동산'


에덴동산에서..... 도봉산을 담다.(좌로부터 주봉 신선대 자운봉)


언       제 : 2014년 8월 8일 금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4:00 서울   29.6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도봉산'

산행 코스 : 회룡탐방지원쎈타 ~ 회룡골 3보루 ~ 산불감시초소 ~포대능선 ~ 신선대 ~ 에덴동산  ~ 마당바위 ~ 도봉산 탐방지원쎈타

산행 시간 : 14:10 회룡탐방지원쎈타 ~ 16:36  산불감시초소 ~17:56 신선대 ~18:53 에덴동산 ~19:40 하산 ~ 21:20 도봉산역 (7시간10분)


회룡역을지나  미도아파트를 경유 회룡탐방지원쎈타로 향합니다. 오늘은 평상시다니던 길이 아닌 사패산 제3보루를 경유하여 611고지인 산불감시초소를 경유 포대능선을 따라 신선대로 오를 예정 입니다.


미도아파트를 지나며 담은 611고지 사진에  3보루 코스를 그려 봅니다.


회룡골 회화나무 고목을 지나고...


14:10  회룡탐방지원쎈타를 지납니다.


산행지도


회룡사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보면 좌측으로 북한산 둘래길중 보루길 구간이 시작 됩니다.




보루길을 따라 3보루로 향합니다.


10분쯤 오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만 조망은 의정부 시가지 일부만 조망이 됩니다.


전망대에서 좌측의 (회룡골 건너편)1보루(우측 봉우리)와 2보루(좌측)를 조금 당겨담아 봅니다.


3보루 안내판


3보루 이정목 앞에는 군부대의 참호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보루길은 망월사 안말방향으로 휘어져 내려 갑니다.저는 안말로 가는것이 아니고 산불감시초소 쪽으로 올라가야 하므로 3보루이정목 뒤로난 등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3보루 주변은 성곽을 쌓았던 것으로 보이는 석재들이 주면에 흩어져 있네요.


보루 봉우리 뒤쪽에는 헬기장이 나오고.... 저는 헬기장 우측편으로 돌아 오릅니다.


등로에는 평일이라 그런지 저 외에는 아무도 이길을 걷는 산님들이 보이지 않네요. 조금씩 이지만 태풍이 지나며 비가 내렸던 지라 등로 주변엔 버섯들이 돋아납니다.예쁘게 돋아나는 버섯들을 담으며 쉬엄쉬엄 등로를 오릅니다.















평탄한  흙길에 이어 바위들이 나오기 시작 하는군요.







불뚝 솟아 올라 등로를 가로막는 바윗등으로 등로가 나 있어 올라갑니다.





바위등로에서 안말코스로 올라오는 능선을 담아 봅니다.




얼핏보면 바윗등을 넘어서 내려갈수 없을듯 보이지만 바윗등을  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지나다닌 흔적을 알수 있으므로 표시된 등로를 끝까지 잘 살펴 보시고 따라 걸으시기  바랍니다.






안말코스 길에 서서 제가 올라온 길을 내려다 봅니다. 회룡골 건너로는 1,2보루가 보이고.....  좀더 올라 대머리바위로 오릅니다.


지난번과 같이 바위틈으로 난 통로로 대머리바위 밑을 통과 합니다.


대머리바위에 올라서... 


이곳 바윗등은 조망이 좋아 잠시 쉬어 갑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앞쪽의 611고지를 올려다 보고


건너편의 수락산도


그리고 사패산정상을 조금 당겨봅니다.


다시 뒤를 돌아 산불감시초소 정상쪽을 올려다 보며 걸음을 옮깁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며느리밥풀 꽃


16:30  산불감시초소가 있는611m고지에 오릅니다. 이곳 능선에도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산객들이 거의 없습니다.


어두바위를 담아보고


앞쪽의 포대방면을 조금 당겨담아 봅니다.



망월사로 내려가는 길을 지나 포대능선으로 들어섭니다.




뒤돌아 어두바위 쪽을 다시 담고


좀 더 진행하여 산불감시초소 봉우리 전체를 담습니다.


포대능선을 걷습니다.


망월사 심원사길로 오르는 다락능선을 담아봅니다.〔사진 1〕


〔사진 2〕




포대능선의 헬기장을 지나고.....


포대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우회로가 갈라지는 지점 ,


저는 오늘은 Y계곡을 건너지않고 우회로를 따라 신선대 맞은편(Y계곡 끝지점)으로 올라 갑니다.


Y계곡을 바라다 보고.....


건너편 자운봉(가운데)과 신선대(우측) 만장봉(좌측)을 담습니다.


그리고 뒤편으로 돌아 신선대 정상을 당겨 담습니다. 


자운봉과 신선대 주봉 그리고 멀리 북한산까지 넣어 사진을 완성하고 신선대로 건너 갑니다.


신선대로  건너가며 조금전 내가올라 사진을 담던 바위 봉우리를 담습니다.


신선대로 오르며 담아본 자운봉


신선대로 오르는 난간 길


17:56 신선대 정상에 오릅니다. 아무도 없는 신선대 정상  ㅎ ~ 나 혼자의 공간  ㅎ ~


앞쪽의 에덴동산을 내려다 보고


주봉과 칼바위 북한산을 건너다 봅니다.


앞쪽 만장봉(좌)과 선인봉(우)


신선대 정상에서 담은 자운봉


Y계곡과 멀리 사패산


기념사진을 남기고...


에덴동산으로 자꾸 눈길이 갑니다.

"그래 늦은시간 이지만 저곳(에덴동산)에 올라 일몰을 보면 아름답겠지 ! "


서울 시가지와


북한산을 당겨 담고 18:10 에덴동산으로 옮겨 갑니다.


입석바위 쪽에서 바라본 에덴동산


입석바위를 배경으로 ....


'모아이 석상'을 닮은 거대한 입석바위


입석바위 앞에서 에덴동산과 북한산사이로 보이는 시가지를 담아 봅니다.〔사진 1


〔사진 2〕


낮달과 함께 에덴동산도 담습니다.



이제 저곳 에덴동산을 오릅니다.


18:53 주봉 신선대 자운봉이 병풍처럼 둘러선 에덴동산에 올라 섭니다.


좌측 약간 아래로 보이는 만장봉과 선인봉


그리고 '에덴동산'의 노송과 서울시내가 뒷 배경이 되는 풍경 - 해질녘 조용한시간에 나홀로 올라보니 이곳이 바로 에덴동산 이군요.ㅎ~


뒤쪽의 신선대를 당겨 담아보니 이시간 나 말고도 신선대에 오른분이 한분 계시네요.


해 질녘의 시가지풍경을 담습니다.



이곳에서 석양의 풍경을 담고자 하였기에 편하게 자리를 잡고 앉아 풍욕을 즐기며 간단한 요기를 하며 기다립니다.


19시12분의  풍경






19시 36분의  풍경 - 해가 넘어가기 직전 석양에 비친 자운봉


19:40  주봉과 칼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석양을 담으며 오늘 최종목적을 이루고 하산을 시작 합니다.


여름해가 떨어지니 빠르게 어둠이 찾아 듭니다.

서둘러 하산을 합니다만 마당바위를 지나고 천축사에 이르렀을 때는 깜깜해져 렌턴의 도움 없이는 보행이 불가, 비상용 렌턴을 꺼내 길을 비추며하산을 합니다.도봉대피소를 지나 계곡길로 내려서니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고......  온종일 흘린 몸을 계곡물에 담그며 잠시 쉬어 내려갑니다.  21:20 도봉 탐방지원쎈타를 지나 도봉역 앞에 당도하여 즐거웠던 산행을 마칩니다.(끝)

거실 베란다에서 보면 좌수락 우도봉(좌측으로 수락산을 조망항수 있고 우측으로 도봉산을 조망할 수 있음을 말함)의 입지에 거주하고 있는터라 산을 항시보고 살것 같은데 그렇지는 못하다.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일까? 어쩌다 마주하는 수락의 풍경이 새삼스럽기도 하고 ...... 하여 집 베란다와 옥상에서 담은 수락산과 도봉산의 사진을 몇장 공유하고자 사진을 올립니다. 


우선 7월31일 오후7시53분에서 8시20분 사이에 담은 수락산 운무사진 이랍니다.


수락산의 운무


저녁시간 내리던 소나기가 멈추고 아파트로 들어오는 계단에서 수락산 정상에 운무가 아름답게 걸쳐 있는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집으로 올라 갑니다.내가 카메라를 꺼낼때까지 운무가그대로 있어주기를 기대하며...


불과 2분에서 3분정도 흐른것 같은데....... 운무는 벌써 흐트러져 지나갔네요.  ㅠ ㅠ


옷을 갈아입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 다시 베란다로 나갑니다. 그런데....


그새 가득 차 올랐던 운무가 아래로 조금씩 밀려 내려옵니다.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후다닥 카메라를 들고 17층 옥상으로 올라갑니다.그사이 운무의 흐름이 빨라 졌네요.


운무가 기차바위 쪽의 골짜기를 타고 흘러 나갑니다.






또다시 운무가 밀려오네요.


찰라찰라 변화하는 운무이지만 상층부의 공기압에 눌려 흐트러지지 않고 움직이는 운무가 아름다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다음은 8월 4일 오후6시 30분경 담아본 '수락에 걸친 무지개' 입니다.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간 오후시간 베란다에서 보니 무지개가보여 카메라를 꺼내들고 옥상으로 올라 갑니다.


수락에 걸친 무지개





무지개를 담고 우측의 도봉산을 담습니다.


도봉산 자운봉 쪽에 생성된 운무가 뒤편 송추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밀려 빠져나가지 못하고 휘 감기는 모습입니다.



다시 좌측의 수락산....


무지개는 약해졌지만 이번엔 수락의 어깨로 운무가 타고넘어 옵니다.


진짜 보기힘든 장면 입니다.


도봉산도 운무에 휘감겨 바람과 싸우고 있네요.




수락의 양 어깨에 얹힌 구름과 무지개를 한번더 담고.....


도봉산의 기류 싸움도 더 담아 봅니다...........................................(끝)


집수리 7일차  일요일인 오늘은  철원의 김화 쪽으로 다슬기 잡이를 가기로 하였었으나 일정에 차질이 생겨 일요일 임에도 도색작업을 들어 오겠다고 하여 다슬기잡이를 취소하고  도색 작업자들을  도와 주기로 합니다. 작업이 일찍 끝난다면 도봉산이라도 올라보려 합니다만 작업이 길어져 산행마저 포기해야 합니다.


이에 토요일(6일차) 작업이었던 도배작업 장면을 담은 사진을 몇장 올려 봅니다.


도배작업 장면


언       제 : 2014년 7월 19일

작  업  자 : 이안 인테리어 도배작업조5명 외


쉬는짬에 맞추어 집수리에 들어간지 6일차 오늘은 도배작업 이로군요.

5인1조로 이루어진 도배 팀들이 본격 도배에 앞서 묵은 도배지를 벗겨내고 기초작업을 시작 합니다.다섯분이 각자 정해진 파트가 있는듯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십니다.


우선 풀칠을 담당하시는 사모님 숙달된 손놀림이 아주 빠르시고 정확합니다.




도배지 재단과 전체작업을 총괄하시는 사장님 - 다른분들이 초배지를 바르는동안 구석구석 손가야하는 부분들을 일일이 보완을 해주시네요.




등기구와 부착물등 작업에 장애가 되는 부착물들을 먼저 제거하고 


초배지를 발라가기 시작 합니다.


사장님은 초배지 재단을 끝내놓고 꼼꼼히 밑작업을 해 줍니다.







우리집 아지는 말썽을 못부리게 커다란 박스안에 가둬  두었답니다. - 누구 나한테 관심 가져주는 사람없수 ~  나좀 꺼내줘요! ~  할배 ~ ~






천정 초배지 작업 스텝1 - 초배지가 닿을 양 끝에 접착제를 바르고


스텝 2 - 초배지를  펴고


스텝 3  - 가운데는 비워두고 가장자리로만 풀칠을 하여 붙인다.(높낮이가 다른 접착면을 보완해 주는 작업)


각자가 맡은 일에 열심입니다.


어느덧 온 몸에 땀이 흥건히 흘러 베어나오고....


사장님은 도배지 재단을 위해 줄자 작업에 열중이시고..


어느덧 초배지 작업이 끝납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천정 도배작업


사모님은 재단된 도배지에 풀먹이는 작업이 바빠지고


다함께 손을 맞춰 천정도배를 해 나갑니다.









스텝 1  - 준비


스텝 2 - 풀칠된 도배지 펴기


스텝 3 - 준비하시고......


스텝4 - 끝선을 잘 맞추고.....


스텝 5 - 넓은 솔로 도배지를  펴서(밀어서) 붙입니다.


스텝 6 - 가장자리 남는부분을 컷팅을 하고


스텝 7 - 기포를 빼 줍니다.


스텝 8 - 작은 로라를 이용 가장자리가 잘 밀착 되도록 눌러 줍니다.


도배지에 풀을 바를때 전체면에 바르는것이 아니라 가장자리에는 풀칠을 그리고 가운데 부분은 물칠을 해 준답니다.이유는 풀칠은 붙이는 역할 물칠은 건조되면서 도배지를 팽팽히 당겨주는 역할을 하여 도배한 면이 편평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각자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하고 ,힘을 모아야 하는일은 협심하여  열심히 작업을 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끝)

금요일 오후2시 바쁜짬을 내어 양수리로 향한다.

오늘은 북한강을 사이에둔 물의정원과 두물머리를 한번에 둘러볼 요량으로(덥기도 하고) 자전거를 가지고 전철에 오릅니다.


북한강변 진중지구에 있는 습지생태공원 '물의정원'


'두물머리'의 연밭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실질적 두물머리 '두물경'


언       제 :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오후2시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의 '두물머리'와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2리의 '물의정원'

동 경로 : 운길산역 ~ 물의정원 ~ 북한강 자전거길 ~ 양수역 ~ 용담리 연못 ~ 용늪 ~ 느티나무 쉼터 ~ 두물경 ~ 양수역

소요 시간 : 16:00운길산역 출발 ~ 20:30 양수역 도착(4시간 30분 소요)


회기역에서 중앙선 전철로 갈아타고 양수역으로 향합니다.


타고가던 전철이 덕소까지만 가는 차량이라 다음차로 갈아타려 양정역에서 내렸다가  하천에서 사냥중인 백로를 구경 합니다.물고기도 잡고 풀벌레인 방아개비 메뚜기 등도 사냥을 하는데 선수급입니다.


양수역에서 내릴까 운길산 역에서 내릴까를 고민하다 해넘이를 두물경에서 보는것이 여백이 있어 좋을 듯 하여 운길산(오후4시) 역에서 하차 합니다. 운길산역 1번출구로 나와 강이 보이는곳에서 도로를 건너 좌측방향으로 가면 곧바로 물의정원이 시작 됩니다.


운길산 방면에서 유입되는 하천위의 다리를 건너며 바라본  물의정원



물의정원안으로 들어서 물마음길부터 자전거로 돌아봅니다. 이곳 물의정원은 수변 생태공원 이라는 주재에 맞추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부처꽃






뱃나들이교 입구의 풍경액자에서...


뱃나들이교


역시 기대했던 대로 멋진 습지 생태공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물의정원


이때 물닭으로 보이는 철새 한쌍이 보여 가까이에서 담아보려 자전거를 돌려 물가로 달려가 봅니다만 인기척을 느낀 녀석들은 자맥질을 하더니 한 20여미터는 멀리에서 올라옵니다.


두녀석중 한녀석은 또다시 잠수,담을 수가 없군요. ㅠ ㅠ


측면에서 바라본 뱃나들이교


뱃나들이교 위에서 바라본, 습지와 북한강이 연결된 지점의 풍경




우측 중단지점 작은 점으로 아까의 철새한쌍이 보입니다.


뱃나들이교 안쪽의 풍경과 뒤에 보이는 산은 운길산


뱃나들이교 바깥쪽의 양수리 방향의 풍경


뱃나들이교를 지나면 우측 강변으로는 '강변연가'길이 시작됩니다.



강변연가길을 벗어나 물향기길로 접어 듭니다.


이곳 습지에는 연밭이 일부 보이고 계류중인 나룻배가 두척이 매여 있네요.


운길산을 배경으로 습지를 담아 봅니다.


하트죤의 벤치를 담아보고 뱃나들이교로 나갑니다.




뱃나들이교 바깥의 풍경을 한번 더 담아보고


새들은 아직 저곳에 머물고 있군요.


입구쪽의 연꽃이 심어진 연못은 아직 연꽃이 피지를 않았군요.싱그런 연 잎새만 담아봅니다.


부들


물의정원 내를 돌아본 행적표시(노랑선)


물의정원을 나가며....


중앙선 철로 교각 밑에서 바라본 물의정원 풍경


북한강 자전거길로 양수리로 건너 갑니다.




자전거길 교각 위에서 바라본 양수교 방향의 풍경


자전거길 다리를 건너와 뒤돌아 봅니다. 이 자전거길은 중앙선 전철이 새롭게 준공되며 구철로가 있던곳의 선로를 걷어내고  자전거 전용 도로로 만든 것 입니다.


양수역으로 향합니다.


양수리의 용늪을 건너가며...




17 :17 양수역을 지납니다.


두물머리 이동경로


북한강을 건너서 곧바로 두물머리로 가지않고 이곳 용담리로 온것은 용늪 주변에 자리한 수련이 있는 연못을 담아보려 왔답니다.


수련이 자라는 늪지


수련은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군요.




자주색 꽃이피는 수련


우측 용늪의 풍경


용늪에 자생하는 연꽃 - 이곳도 꽃은 아직 입니다.


다시 수련을 담습니다.





수련이 있는 습지를 나와 용늪가장자리로 난 길을따라 걷습니다.


드넓은 용늪의 연꽃자생지




나들이길의 양산쓴 모습이 아릅답네요.


체육공원과 세미원으로 가는 길을 지나 용늪을 다시 건너 갑니다.


두물머리로 내려갑니다.




석잠풀이 보이고...


세미원에서 두물머리로 건너는 배다리가 나옵니다.



이곳부터 두물머리의 연밭이 시작 됩니다.












오리가족 - 어미는 낮잠에 빠져들고....


새끼들은 옹기종기 어미주변을 맴돕니다.





















연밭을 지나 느티나무 쉼터로 접어 듭니다.


물속엔 커다란(한 70~80cm 이상 돼 보임) 녀석들이 우글거립니다.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구요.ㅎㅎㅎㅎ


한참을 구경하고 또 걸음을 옮깁니다.


이번에는 가장자리 얕은곳 수초에 모여있는 어린녀석들 .....


그런데..... 사진 가운데 커다란 얼룩무늬가 보이나요? - 나의 팔 길이 만큼이나 되는 가물치가 보입니다.


이놈 외에도 한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건너편 물안개 쉼터로 가서  느티나무 쉼터를 바라 봅니다.




소원쉼터 쪽을 바라보고


소원쉼터의 풍경액자를 담아 봅니다. 



물이 만나는 지점에 떠 있는 섬(사진 좌측) 저곳 가까이로 옮겨 가렵니다.






이제는 실질적인 두물머리인 두물경으로 찾아가렵니다.저기 사진 가운데 나무 한구루가 보이는 곳 쯤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 입니다. 저곳에서 해넘이를 맞는것도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에 도착 하였습니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오늘 나의 발이 되어준 접이식 자전거 미니쿠페도 한장 담아줍니다.


섬을 배경으로.....


시간을 잘 맞추어 왔군요 .해가 막 운길산으로 넘어가는중 입니다.

 

두물머리의 풍경을 담는데.....아 ! 아까 느티나무 쉼터에서 물고기를 보느라 큰섬의 사진을 담지않고 왔음을 알게되어 자전거로 급하게 달려 갑니다.해가 넘어가기 전에 가야 하는데....이미 그곳은 해가 졌습니다.


큰 섬에는 철새들이(나무위의 까만점) 잠자리를 만들고 있네요.


느티나무와 큰섬을 넣어 다시담고...






19 :30 두물경으로 되돌아 옵니다.


철새들도 잠자리를 찾아 날아가고....


저도 19:40 두물경에서 철수합니다.


느티나무 쉼터에선 달이뜬 풍경을 담아보고.....


뒤늦은 시간, 먹이활동에 나서는 오리한마리....


연밭을지나며.....




참나리


길가에 가로등 하나둘 켜져가고 강가의 어부는 나룻배 저어 그물을 내리고...




어스름 달뜨는 강변 , 새들은 쉴 곳을 찾아들고


보박된 나룻배 저 달빛을 받으며 단잠에 빠져든다.

 

                                                             -


                                                             -


                                                             -


                                                           (끝)

7월 첫째주 오늘은 의룡산악회에서 벼르고 벼르던 가평천으로 천렵을 떠나는 날입니다 .

08:30까지 상봉 전철역에서 만나 가평역까지 이동 택시로 갈아타고 고기를 잡으러 승안 삼거리로 향합니다.


'천렵은 이맛이야' (매운탕 수제비 떠 넣는중)

 

언       제 : 2014년 7월 6일        날       씨 ; 흐 림         기       온 : 서울 15:00    29.5℃

누  구  랑 : 의룡산악회 고산회장 외 3명과(박창현 주대희 홍석호 조인성) 나 (5명)

어  디  로 : 가평 용추계곡 하류 승안천(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4월 보납산 산행시 담은 승안 삼거리 사진(용추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가평천과 합류하는 하류지점)- 지금은 물이 조금밖에 없답니다.

 

10시 50 분 승안교를 건너와 택시에서 하차 합니다.

 

아뿔싸 ! 너무 가물어 물이 없는 데다 공사를 하느라 다리밑(우리가 고기잡이를 하고 그늘에서 쉬려고 하던장소)은 도랑을 파서 물이 겨우 흘러가는 정도네요. ㅠㅠ     ㅠㅠ

 

지역주민 께서는 4~5km 정도 북면 쪽으로 올라가야 물고기잡이가 될거라 하시고 ...... 가평천 본류보다 지류인 승안천(용추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훨씬 더 맑고 깨끗한 관계로 이곳으로 천렵장소를 잡았었답니다.)에 미련이 있어 합수지점을 살펴보러 내려 갑니다.

 

수량이 적지만 아랫쪽 넓은 곳에는 다행히도 고기잡이가 가능한 곳이 남아 있습니다. 일행들에게 뚝방위에 자리를 펼것을 권하고 먹을만큼 잡아주겠다고 호언하며 나는 먼저 물가로 내려가 어항부터 놓습니다. 물이 작으니 고기들이 이곳에 제법 많이 보이네요.

 

어항을 놓고 올라오니 벌써 홍어와 햄을 구워 일배씩 걸칩니다.

술이 한잔씩 들어가니 아까 택시에서 내렸을때의 황당함은 사라지고 천렵의 기분이 살아 납니다.

 

술이 한순배 돌고나서 어항팀과 족대팀으로 분업화 하여 고기 잡이를 하기로 하는데...... 족대팀이 영 미덥지 못하여 내가 따라 나섭니다.

고기잡는 법만 가르쳐 주고 오겠다고 나섰지만 본업이 되어 족대질에 재미가 붙습니다. 한 30여분 가평천을 헤집고 다니며 고기를 잡다보니 수확도 제법 쏠쏠 하네요.ㅎㅎㅎㅎ 족대팀을 둘만 보냈으면 허당 ㅋㅋㅋ  힘도들고 잡은것으로 매운탕이나 끓이고 어항으로 피라미를 잡아 도리뱅뱅이나 한판 만들려고 족대질을 마칩니다.

 

고기배도 따고 어항을 건지러 승안천 뚝방을 내려 갑니다.

 

 

 

 가져온 어항은 2개에 2개를 추가로 사서 놓았는데 ........

아까까지 맑던 물이 탁해 집니다. 승안교 아래에서 포크레인이 작업을 하는군요.  ㅠㅠ

 

 오늘 고기잡이는 이것으로 마쳐야 겠네요.

 

 족대로 잡은 고기와 어항으로 잡은 고기를 손질하여 뚝방위 그늘로 올라갑니다.

 

 뚝방 위에서는 오 호~  여유로운 풍경이....  ㅎㅎㅎ

 

이제는 맛있게 매운탕을 끓이는 타임.

 

준비해온 재료들을 순서대로 넣으며 끓입니다.

 

 ㅋㅋㅋ

 

 수제비도 떠 넣고 ...

 

 끓는 동안 쏘맥으로 말아서 한잔씩...ㅋ ~

 

 그리고 고산회장님이 준비해온 비빔국수도 ....   캬 캬 캬 ~

 

 마지막 순서로 쑥갓을 넣어 매운탕 완성 , 이제는 즐기는타임 입니다.

 

 우리가 천렵을 즐기던 뚝방위 풍경

 

 논을 가로질러 저멀리 명지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흐르는 가평천과 우측으로 흐르는 승안천의 합수지점 뒤로 보이는 '보납산'

 

 다시 가평천과 함께 명지산 방면을 담아 봅니다.

 

 쥐방울덩굴 꽃 

 

 

매운탕을 끓여먹고 그래도 뭔가 허전함이 남습니다.이곳까지와서 물에 몸 한번은 담그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14:40 의견 일치가 이루어져 용추계곡으로 들어가서 계곡에서 목욕을 즐기다 돌아가기로 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섭니다.

 

15:40 용추계곡 입구에서 그리멀지 않은곳 '용추계곡 쉼터'(총무님의 이모가 운영)계곡에서 입수 목욕을 즐깁니다.

 

 

 이곳은 승안 삼거리 보다 상류에 위치한 계곡으로 웅덩이들이 있어 깨끗한 물이 제법 고여 흐릅니다.

 

 

 

 

 

 이거이 무슨 자세인고! ~ 보기에 민망 하여라~ ㅋㅋㅋㅋ

 

 계곡의 풍경

 

계곡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노루오줌풀

 

 

 

 

 

 우리가 물놀이를 즐기던 계곡

 

 군데군데 웅덩이가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놀며 마시며 즐기는 시간은 빨리도 흐릅니다.

 

 

 계곡물에 잠시 놓아둔 어항에는 꺽지2마리와 돌고기 피리등 7마리가 잡혔네요.

 

 그중 꺽지를 대표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방생하는것으로 결정 됩니다.

 

 이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남기고 17:50 택시를 불러타고 가평역으로 가서(택시비 메타요금 10,000원) 전철로 귀가 합니다.

 

의룡산악회 가평천 천렵 , 날이 너무 가물어 승안교에 도착 했을때는 막막 하였는데 그래도 아쉬운 대로 매운탕도 끓여먹고 (튀김과 도리뱅뱅은 못 만들어 먹었지만) 용추계곡에서 물놀이 까지 즐겼으니 천렵은 잘 즐긴것이 되겠지요.ㅎ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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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4년 6월 8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3:00  24.4

누  구  랑 : 나의마눌 김여사와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산장관광지 ~ 청평역 걷기

 

한동안 함께 산행을 하지못한 마눌이 오늘은 청평을 같이가자 합니다. 이무렵이면 새까맣게 잘 익은 오디가 생각나나 봅니다.날씨는 덥지만 오디가 없으면 다슬기잡이나 할 요량으로 간단히 짐을챙겨 경춘선 전철을 타고 떠납니다.

가평역에서 산장관광지 까지는 산행하듯이 걸어가도 그리 많은 시간은 소요되지 않지만 더워지기 전에 가려고 택시를 타고 10시40분 목적지에 도착 합니다.

 

 청평 산장국민관광지 '조종천'의 풍경

 

 하류쪽의 풍경  - 이곳은 매년 한두차례씩 고기잡이 천렵을 하러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천가에 자생하는 뽕나무에 달린 '오디'

 

작년 장마에 뽕나무들이 피해를 입어 금년에는 뽕나무도 몇그루 안되는 데다 시기가 늦어 오디가 별루 입니다.

 

마눌과 나는 우선 오디를 채취하고 다슬기를 잡기로 하고 오디채취에 들어 갑니다.

 

한시간쯤 오디를 찾아 돌고나니 이젠 더 없어 야생화를 담으러 카메라를 들고 돌아 봅니다.

 

 멍석딸기꽃

 

 산괴불주머니

 

 나무이름은 모르겠는데 빨갛게 달린 열매가 탐스러워 담아 봅니다. - 딱총나무라고 알려 주십니다.

 

 

 

 달래 주아 - 달래꽃이 지고 주아가 영글어 가는 모습 입니다.

 

 큰까치수염

 

 

 

조종천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더위를 식히는 물놀이 중

 

 

 

 하류쪽 진입다리

 

 상류쪽 풍경

 

 12:03 마눌이 오디따기를 끝내고 짐이 있는 곳으로 옵니다.

 

오늘의 수확물 오디

 

 

오면서 사가지고 온 떡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는 다슬기를 잡아보려 물가에 내려갑니다만 다슬기잡이도 신통치 못합니다.한끼먹을 정도의 분량을 잡고 다슬기잡이를 그만 둡니다.

 

다슬기 수확물

 

 실잠자리 - 처음보는 녀석인데 매우 가늘고 가녀린 녀석 이군요.얼핏 보아서는 잠자리 인지도 모를 정도......(근접촬영)

 

 

 

 물잠자리

 

 선밀나물

 

 선밀나물 꽃

 

인동덩굴

 

 

 

14:00 우리는 조종천을 따라 청평역까지 걷기로 하고 이른시간 이지만 짐을 챙깁니다.

 

도로변 절벽 밑에서 담은 기린초

 

산장 국민 관광지부터 조종교까지는 도로변을 걷고 조종교를 지나면서 다시 조종천 변을 걸어 갑니다.

조종교를 지나 상천역 방향에서 조종천과 연결되는 지점을 지납니다.

 

 산달래 꽃 - 아까는 주아가 달린상태의 모습라면 이것은 꽃이 핀 황홀한 달래의 모습입니다.

 

 

 

 

 

 우측으로 조종천을 끼고 걷습니다. - 사진 좌측 조종천

 

철교 가까이에서 조종천을 가로지른 보를 건너 갑니다. - 이곳 뚝방에도 뽕나무가 있지만 뽕나무 주변은오디를 딴 흔적으로 반들반들 합니다.

 

 새로 건설한 전철 철교밑을 지나고

 

구 철교밑을 지납니다.

 

신철교(좌측 녹색다리) 와 구철교(우측 녹물이 흘러내린 흔적이 있는 다리) ※구철교는 이제는 바이크용과 둘래길로 이용됨.

 

 철교지점을 지나 청평역 가까이까지 왔습니다.

 

 걸어가며 좌측편으로 보이는 산은 호명산이고 이곳에서 조금더 내려가면 조종천을 건너 호명산 산행 들머리가 있습니다.

 

 뒤돌아 철교쪽을 바라 봅니다.

 

 

 

 홍싸리꽃

 

15:11 청평역에 도착 합니다.

 

조종천 관광지도

 

휴일을 맞아 더운 날씨라 산행은 피하고 마눌과 조종천을 찾아 오디도 따고 조종천변을 거닐며 머리를 식힌 하루였습니다.(끝)

 

오늘의 주 수확물 오디

 

오디의 효능 *****

 

1. 오디에는 비타민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어 피부미용 효과가 있고, 포도당과 사과산이 들어 있어

    여름에 갈증을 해결해 주고 빈혈 증상을 완화해 준다.

2. 풍부한 영양성분, 불면증 및 건망증 치료에 도움

   오디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황산화 색소 안토시안이 포도의 23배,

   검정콩의 9배,흑미의 4배 정도이며,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토코페롤의 7배 정도.

3. 관절염 치료에 도움.

    관절부위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신체의 혈약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는 성분이 있으며

    숙취를 해소해 주고 탈모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4. 당뇨병과 고혈압 치료에 도움.

    오디는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켜 주고, 눈과 귀를 맑게 해준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약80% 이상을 차지하는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환자에게 오디를 투여한 결과

    혈당이 현저하게 감소시켜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디에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성분이 메밀보도 높으며 혈압을 낮추는

    GABA 성분이 뽕잎과 같은 수준.

5.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

 

오디보관방법

    오디는 복분자처럼 부패성이 강하여 냉동보관해야 한다.

    일주일내에 먹을 양은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소량씩 나누어 냉동보관

    열매/생즙 : 냉동보관

    술/원액 : 냉장보관  

       

먹는방법

     생과로 먹거나 요구르트 등을 넣어서 믹서로 갈아 쥬스상태로 복용

 

《다음 지식인의 답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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