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성탄절 아침 

친구네와 만나서 식사도 할 겸 광화문을 나갑니다.

 

언        제 : 2024년 12월 25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온 : 서울 10:00 0.2℃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68 '광화문 광장'

 

 

10:00 종로 교보문고에서 친구네를 만나 광화문 4거리 광장으로 나갑니다.

 

맨 처음 만나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광장풍경

 

오징어 게임 조형물이 있고요.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 라이온 킹 홍보조형물도 있고요.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세종대왕 동상

 

육조마당에 설치된 해치 조형물(풍선 조형물)

 

광화문으로 건너는 횡단보도 앞에서....

 

광화문 월대 위에서.....

 

오늘은 경복궁 관람은 계획에 없었기에 광화문에서 광장으로 되돌아 나갑니다.

 

세종대왕 동상 뒷면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 들여다보니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전시실이 표시되어 있어

계단을 따라 전시실로 내려가 봅니다.

 

세종대왕 전시실

 

한글 관련 전시공간

 

세종대왕에 대한 안내문 

 

 

이른 시각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각종 전시물들을 둘러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 어좌 조형물에 앉아 기념사진도 남겨 봅니다.

 

 

한글서체 작품을 활용한 달력 전시공간

 

 

 

세종대왕 전시공간을 관람하고 이순신 장군 전시공간으로 넘어갑니다.

아마도 세종문화회관 방향이지 싶네요.

 

 

 

거북선 모형

 

거북선 내부의 모형

 

전시에 쓰이던 칼과 깃발 들

 

화포와 검

 

이순신 장군의 사랑과 효

 

아산 현충원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

 

통영 제승당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구 군복차림의 영정

 

이순신 장군전시물을 구경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세종문화회관으로 올라오는군요.

어느덧 시간은 12:00을 가리키고 있어 점심식사도 하고 떡국에 넣을 만두도 살 겸 버스를 타고

독립문 영천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영천시장 안쪽의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와 만두로 점심을 먹고 만두를 사 가지고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폭설에는 눈 속에 묻혀서 보지 못했던 할미꽃이 예쁘게 피었다.

 

아니!!!!!

할미꽃은 봄에피는꽃 아닌감

 

키 작은 이 넘은 동강 할미꽃으로

지난해 주변의 키 큰 꽃들에 치여 수명을 다 했는가 싶었는데

약하디 약하게 새순이 한가닥 올라와 특별 보호를 받아왔었습니다.

 

올봄에는 꽃을피우지 못하고......

체력을 비축하더니

가을이 지나고 겨울에 들어서서 꽃대를 밀어 올리더니  (유난히 따뜻한 날씨였음)

가냘프게 꽃을 피웠었는데

또다시 꽃을 한송이 더 피웠네요.

 

그것도 눈 속에 묻혔었는데도 

잘 견뎌내고 이렇게 아름답게 꽃을 피워 대견합니다.

겨울에 핀 할미꽃을 담아봅니다.

 

언       제 :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날       씨 :맑음   

장       소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 고등학교 교정'

 

12:45 촬영 핸드폰

 

12:45 촬영 핸드폰

 

15:15 촬영 핸드폰

 

15:15 촬영 핸드폰

 

눈이 내린 지 며칠 밖에 지나지 않은지라

산에는 눈이 있고 몸 컨디션도 좋지 않아 산은 조심스럽다.

가볍게 산책을 겸한 나들이장소를 찾다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정릉을 가보기로 한다.

 

언        제 : 2024년 12월 1일 일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서울 12:00 6.5 ℃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정릉'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10:05 우이경전철 정릉역에서 친구네와 만납니다.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편의 정릉 안내판을 보고방향을 잡고 정릉으로 찾아갑니다.

 

안내판 인근에 있는 정릉에 대한 설명문

 

 

 

 

 

 

정릉을 찾아가기는 처음인데도 중간중간 방향표시가 있어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면 

 

 

 

그 끝자락에서  정릉의 정문에 닿게 되네요.

 

 

 

경내 안내도

 

그런데.......

개장할 시간도 지난 듯한데 정문이 닫혀 있습니다.

 

이런........

서울지역에 첫눈이 117년 만의 폭설로 쏟아져 나무들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많이 부러졌는데

이곳 정릉의 경내에도 많은 피해가 있나 봅니다.

아쉽지만 경내관람은 다음으로 미뤄야 하겠네요.

 

그럼 어디를 가나........

잠시 친구와 상의하고 가까운 시내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로 행선지를 정합니다.

 

경전철 정릉역에서 성신여대역으로 이동하여

4호선으로 갈아타고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합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도착합니다.

 

DDP내부는 몇 차례 씩 둘러보았기에  마나님들에게 DDP외관을 중점적으로 안내를 해 줍니다.

 

 

 

 

 

 

 

 

본 건물의 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DDP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역사와 유물이 있는 건물 뒤편으로 안내를 해 봅니다. 

 

이곳이 옛 동대문 운동장이 있던 건물터로 성화대가 보존되어 있고. 조명탑도 두 개를 보존하고 있으며

더 오래전에는 서울도성의 축성과 훈련도감이 위치했던 곳으로 역사적인 유물들이 있는 곳이지요.

 

공원으로 조성된 곳에서 동대문상권의 상징적인 건물들을 배경으로.....

 

 

이간수문 쪽으로 내려갑니다.

 

이간수문 (성곽 밖에서....)

 

수문으로 물은 흘러나가고 사람은 들어올 수 없게 차단했던 목책구조물

 

이간수문에서 바라보는 옛 동대문 운동장의 조명탑

 

이간수문의 성곽안쪽 모습

 

DDP건물 내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DDP 내부를 잠시 둘러본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밀레오레 뒤편의 식당가로 향합니다.

 

예전 근무처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자주 가던 곳을 찾아가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어봅니다.

 

정릉을 돌아보려 나왔다가 이렇게 동대문의 DDP와 역사문화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공원에 심어진 계수나무의 향기가 좋아 종로 6가 꽃시장에서 묘목이 있나 둘러보았으나

없어서 봄에 찾아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1월 27일 새벽 출근길

눈이 녹으며 내렸는데도 길바닥에 하얗게 눈이 쌓여 있고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다.

 

출근하고 나니 첫눈임에도 7~8cm 이상은 쌓인 듯하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우선 차량이 들어오는 경사로와 학생들이 다닐 길부터 낸다.

 

어느덧 등줄기엔 땀이 흐르고

1시간 30분을 쫓아다니니 어느 정도 다닐 길이 치워진다.

 

언       제 :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날       씨 : 눈          기       온 : 서울 07:00 -1.0℃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고 교정'

 

내리던 눈도 잠시 멈추고......

교정의 나뭇가지에는 눈꽃이 아름답습니다.

 

 

 

 

 

 

눈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고.......

다행인 것은

추가로 내리는 눈은 더 이상 쌓이지는 않고 녹는다.

 

10:20 갑자기 생각난 것이 있어

핸드폰을 가지고 화단을 살핀다.

그리고 이내 입가에 번지는 미소...... ㅎ~~~~~

 

금년엔 늦은 시기까지 기온이 높아 전날 까지도 국화가 남아 있었다.

눈 속에 얼굴을 내민 국화꽃을 발견한다.

이름하여 '설중화'를 만나는 시간이다.(눈 속에서 피어난 것은 아니지만....)

 

눈 속의 꽃 국화

 

 

 

 

 

 

눈은 내리는 대로 녹는데도

눈이 쌓인 곳은 그 두께를 더해간다.

 

15:32 한층 두꺼워진 눈 속에서 국화를 다시 담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할 겸 시내투어에 나섭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언        제 :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서울 12:00 7.3℃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전사장 그리고 우리 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중구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 ~ 명동성당 ~ 중구저동 (점심식사) ~ 종로 6가 찻집

 

10:10 지하철 4호선 3번 출구를 나와 도착해 있는 지인들을 만납니다.

(전사장친구의 와이프는 김장배추가 와서 참석하지 못했다 합니다.)

 

 

3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로 들어갑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배치도

 

한옥마을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이곳은 북촌 한옥마을과 더불어 외국인여행객들이 방문하는 필수코스.......

이기도 하지만 내국인인 우리들에게도  전통 한옥들을 돌아보며 옛 생활용품들을 살펴보고

추억들을 상기해 가며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가옥들을 돌아봅니다.

 

 

 

감나무

 

 

 

 

 

 

 

 

 

 

 

 

 

생활용품들

 

부엌

 

농기구

 

사랑채

 

광주리와 가마 떡판 등

 

한옥들을 돌아보고 타임캡슐광장으로 향합니다.

 

타임캡슐 광장으로 가는 길에 재기와 팽이 놀이기구가 있어 잠시 옛 추억에 빠져 봅니다.

 

타임캡슐 광장에서......

 

 

 

 

 

 

 

 

타임캡슐 광장을 나와 충무로 길을 지나 명동길로 넘어갑니다.

 

명동길 

 

명동길을 걷다가 옛 계성여고가 있던 곳을 거쳐 명동성당으로 넘어갑니다.

 

계성여고 부지에 마련된 어르신들 무료급식소(명동성당 자원봉사자)

 

 

명동성당으로 올라왔습니다.

 

명동성당에서......

 

명동성당을 둘러보고 옛 근무처였던 저동의 쌍용빌딩 앞 골목의 갈비탕이 맛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갈비탕으로 맛있게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차 한잔을 하기 위해 종로 6가 한방차 집을 찾아갑니다.

 

 

 

쌍화차와 생강차로 한상씩.......

 

젊은이들 취향에 맞도록 세팅되어 나오는 한방차

 

차 한잔씩 나누며 담소를 즐기다 나오니 짧은 겨울해가 넘어가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친구들과 또 하루의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봄 

수박모종을 사다 심으며 

싹을 틔워 기른 고구마도 한 화분(A) 심었습니다.

B화분은 버려둔 (모종을 키워내고 나서) 곳에서 싹대가 올라와 늦게 심은 고구마임

 

계절이 바뀌고 입동 ..... 서울에도 서리가 내렸습니다.

물과 거름을 주며 정성껏 키웠던 고구마를 수확할 시기.......

 

실개천 연못가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기른 고구마 화분이기에

기대를 가지고 A화분의 고구마를 수확해 보기로 합니다.

 

 

싹대를 잘라내고 화분을 옮겨 고구마 수확을 해 봅니다.

화분에 심은 고구마는 두 포기.....

 

화분을 둘러엎어보니 잔뿌리가 화분바닥을 실타래처럼 휘감고 있습니다.

 

측면으로 고구마가 보입니다.

 

배수구가 있던 곳에도......

 

흙을 조심조심 털어 냅니다.

 

삼분의 일 쯤 캤는데..... ㅎ ~ ~~~~~ ^ ^

 

2 포기를 심은 화분에서 이만큼의 고구마가 맺혔습니다.

 

역시 고구마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기르면

화분에서도 온 가족이 한 번씩 먹을 만큼은 길러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눈, 설중화(2024.11.27)  (2) 2024.11.27
남산 한옥마을(2024.11.17)  (4) 2024.11.18
하늘공원(2024.10.27)  (4) 2024.10.27
북촌 한옥마을(서울 2024.10.20)  (4) 2024.10.22
서울 상공에 UFO ?(2024.10.20)  (7) 2024.10.20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 지나고.......

난지 하늘공원으로 억새구경을 나갑니다.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언       제 : 2024년 10월 27일 일요일           날       씨 : 흐       림           기       온 : 서울 12:00 18.3℃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 하늘공원'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2호선 합정역으로 이동하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에서 하차하여 2번 출구로 올라갑니다.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 계단길을 이용 하늘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하늘공원 가는길

 

하늘공원 계단을 오르며 내려다보는 올림픽공원

 

하늘공원 입구 - 많은 사람들로 붐비네요.

 

매점과 관리사무소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억새평원

 

 

 

좌측 꽃 댑싸리 식재지로 올라갑니다.

 

아주 곱게 물든 꽃 댑싸리

 

꽃댑싸리 속에 피어난 코스모스

 

 

꽃 댑싸리를 구경하고 억새밭으로 이동합니다.

 

억새밭에서......

 

예전에 철 구조물로 있던 전망대는 없어졌습니다.

 

바위등에 올라서서 담아본 억새밭

 

이런 것도 있네요.  ㅎ~

 

반대편으로 건너갑니다.

 

 

 

구조물이 있는 조망처에서.....

 

 

 

 

 

입구 쪽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코스모스가 이쪽에 심어져 있습니다.

 

가을꽃 용담이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담아 봅니다.

 

코스모스 꽃밭

전체 코스모스 꽃밭을 담기 위해 길을 건너갑니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다시 억새밭으로 건너갑니다.

 

그런데!!!!!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혼자서는 엽록소를 만들지 못해 억새에 기생하는 식물 '야고'입니다.

이곳 난지도에 억새공원을 조성할 당시 제주에서 억새를 가져왔는데

그곳에서 억새를 따라 이곳에 까지 오게 된 귀한 몸 이랍니다.

 

야고

 

야고

 

억새축제기간이라 서울시의 캐릭터인 해치조형물  - 어린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네요.

 

한강을 조망하고 나오는 길....... 다시 담아보는 억새숲 길

 

하늘공원을 나와 도로를 따라 한강변의 메타세쿼이아길로 내려갑니다.

 

 

 

 

이렇게 하늘공원 억새구경을 마치고

을지로로 이동하여 갈비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시내투어 2탄으로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길이 선정 됩니다.

 

북촌 한옥마을

 

언       제 :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2:00 16.1℃

누  구  랑 : 소부장부부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1길 '북촌 한옥마을'

코       스 :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 헌법재판소 ~ 한옥마을 메인통로 ~ 맹사성 집터 ~ 원점 회귀 ~ 인사동길 ~ 익선동 ~ 송해길 (10:00~14:20  약 4시간 20분)

 

10시 정각 안국역에서 친구부부를 만납니다.

2번 출구로 나와 도로를 건너 헌법재판소 쪽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헌법재판소 안쪽에 있는 수령 600년의 천연기념물 백송

 

헌법재판소 담장너머로 백송을 구경하고 한옥마을로 올라갑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새로 건축을 한 집들도 있지만 우리의 옛 한옥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주 한국 관광코스이자 우리 시민들의 서울관광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북촌 한옥마을은  골목길이 여러 갈래가 있어서 코스를 정하고 가야 헤매지 않고 두루두루 살펴볼 수 있는 곳

 

한옥마을은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관광 시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 곳입니다.

 

한옥마을 메인스폿으로 가는 길(북촌로 11길로 올라갑니다.)

 

 

한옥마을 메인스폿으로 가는 길

 

버스가 다니는 주 도로에서 왼편으로 꺾어져 들어섭니다.

 

한옥들이 좌우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메인스폿

 

 

 

골목 위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두 마눌님들

 

 

소부장 부부

 

남산타워가 보이는 포토존에서....

 

 

 

메인통로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북적거리지만 한 골목만 건너가면 골목이 조용해져 아름다운 한옥의 멋을 찬찬히 즐길 수 있답니다.

 

꼭대기 맹사성 집터까지 돌아보고 북촌한옥마을을 내려와 인사동길로 내려갑니다.

 

인사동 길

 

인사동길을 지나며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에 좋은 데가 있나 하고 친구가 지인에게 전화로 물어보네요.

친구의 지인이 익산동 골목에 가면 먹거리들이 많다고 알려주어 익산동으로 찾아갑니다.

 

익산동 음식점 골목

 

이곳 익산동 먹자골목은 특화된 먹거리들이 골목골목 배치되어 있고 젊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간막이살과 갈빗살로 점심식사를 하고.......

 

송해길로 걸어 나와 파고다 공원에서 시내투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분에 심은 고구마 수확(2024.11.7)  (2) 2024.11.07
하늘공원(2024.10.27)  (4) 2024.10.27
서울 상공에 UFO ?(2024.10.20)  (7) 2024.10.20
서울 시내투어(2024.10.9)  (6) 2024.10.09
화천 사창리에서 1박2일(2024.10.4~5)  (9) 2024.10.06

 

북촌 한옥마을에서 담은 사진(2024년 10월 20일 오전 11:11)

 

위 사진중 붉은색 원을친 부분 확대사진

 

비행기에 의한 비행운은 아닌듯 보이고......

뭔가 빠르게 움직이는 흔적으로 보여 사진감정 받아 볼  예정

|

|

|

한국 UFO조사분석쎈터에 자문을 구해본 결과

제트추진방식 항공기의 베이퍼 트레일 효과에 의해(보통 3만피트 이상에서...)

혜성처럼 긴 꼬리를 끄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 합니다.

 

'여행.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공원(2024.10.27)  (4) 2024.10.27
북촌 한옥마을(서울 2024.10.20)  (4) 2024.10.22
서울 시내투어(2024.10.9)  (6) 2024.10.09
화천 사창리에서 1박2일(2024.10.4~5)  (9) 2024.10.06
오미자(2024.9.27)  (4) 2024.09.27

10월 9일 한글날 휴일......

친구네와 점심식사나 할 겸 서울 시내투어에 나섭니다.

 

청계천에서........

 

언       제 : 2024년 10월 9일 한글날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2:00 22.4℃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중구 '정동길~청계천'

투어 코스 : 덕수궁 정문 ~ 돌담길 ~ 정동교회 ~ 배재학당 ~ 정동극장 ~ 정동길 ~ 광화문 4거리 ~ 청계천 ~ 종로 5가(10:10~13:50 3시간 40분)

 

10:10 시청역 2번 출구에서 친구네와 만나 투어를 시작합니다.

덕수궁 정문에서 왼편 돌담길로  담소를 나누며 천천히 걸어가며 풍경을 즐깁니다.

 

 

 

 

 

정동제일교회 앞 

왼편길로 접어들어 러시아 대사관 쪽으로 방향을 잡고......

 

배재 어린이 공원에 있는 조형물로 독립운동을 내조했던 아내들과 젊은 여성들의 독립운동 인쇄물 제작 과정이 형상화된 조형물

 

러시아 대사관 옆에 위치한 이 공원에서 한참을 쉬며 담소를 나누다 배재학당으로 이동합니다.

 

배재학당 캠퍼스에서.....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다시 언덕을 넘어 정동제일교회로 이동합니다.

 

 

 

 

 

정동길에 위치한 정동극장

 

정동길의 신아일보 건물과 이화여자고등학교를 지나 광화문 4거리로 내려갑니다.

 

광화문 4거리에서는 오늘도 집회가 있군요. 

 

횡단보도를 건너와 청계천으로 내려섭니다.

 

청계천 시작점 폭포 앞에서.....

 

 

 

청계천을 거닐며......

 

수표교에서.....

 

세운상가 조금 못 미친 관수교아래에서 쉬어가며......

 

청계 5가 마전교에서 청계천을 올라옵니다.

바로 앞에 있는 먹거리시장인  광장시장은 패스하고....(안좋은 기억이 많은)

종로 5가 전철역을 건너 백제약국 옆의 먹자골목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점심 메뉴로는 동대문 쪽 근무 시 검증된 식당인 좋은 가성비와 신선도 맛을 모두 충족시키는 OO정육식당의 육회비빔밥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육회

 

육회비빔밥

 

맛나게 육회와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시내투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촌 한옥마을(서울 2024.10.20)  (4) 2024.10.22
서울 상공에 UFO ?(2024.10.20)  (7) 2024.10.20
화천 사창리에서 1박2일(2024.10.4~5)  (9) 2024.10.06
오미자(2024.9.27)  (4) 2024.09.27
가평 자라섬(2024.9.22)  (5) 2024.09.23

함께 일하고 있는 친구와 사창리의 밤나무 농장으로 알밤을 주으러 가기로 합니다.

사실 밤 줍는일은 외형적인 목적이고 사창리 냇가에 물고기잡이 야영이 주목적......

 

사창리 지존천에서.....

 

언       제 : 2024년 10월 4일~5일(금 ~토)         날       씨 : 맑음          기       온 : 5일 홍천 12:00 18.2℃

누  구  랑 : 조반희 백낙원 그리고 나 

어  디  를 :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갈릴리 펜션'

 

금요일일과를 마치고 서대문에서 사창리로 출발합니다.

문제는 어둡기 전 목적지에 도착하여 어망을 설치해야 하는데......

결국 어둠이 내린 18:50경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우선 예약된 숙소에 짐을 풀고 헤드렌턴을 착용하고 냇가 상황을 살펴봅니다.

(이곳에 고기잡이 야영을 오게 된 것은 친구가 다니는 교회의 밤나무 농장이 있어 매년 연례행사로 밤을 따러 이곳에 오는데 넓은 냇가(지존천)에 물고기가 많다는 말을 들어서 밤 따는 행사전날 이곳에 먼저 와서 물고기를 잡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임)

그런데!!!!!

냇가 상황이 고기잡이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은 상황

물이 비교적 차고 청태가 많이 자라고 있고 물속 돌들이 대부분 모래에 묻혀있는 상황......

 

그래도 준비해 온 어망을 설치해 봅니다.

사전 위성사진을 보며 냇가를 살펴본 대로 징검다리 하류에 2개의 어망을 설치하고

추가로 설치할 장소를 물색해 봅니다만 어두운 밤이고 급류인 데다 냇가로 내려갈 길이 마땅치 않아 상 하류를 돌아다니다

설치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와 징검다리하류에 대충 설치해 둡니다.

 

 펜션으로 올라와 이미 늦어진 저녁을 준비합니다.

저녁메뉴로는 편육과 부대찌개를 끓여 먹고

제법 쌀쌀해진 날씨라서 보일러온도를 높여놓고 잠자리에 듭니다.

 

07:03 지존천 상류 방면의 풍경

 

어제 설치해 둔 어망에 고기가 많이 들었기를 기대하며 어망을 건지러 갑니다.

 

 

 

어망을 설치해 둔 지존천을 건너는 징검다리

 

펜션 앞 냇가의 풍경

 

어망을 건져 봅니다만 나중에 대충 설치했던 어망은 꽝! 그리고 한 개는 떠내려갔는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설치했던 어망을 건져 봅니다만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정성 들여 설치했건만 기대했던 어종은 보이 지를 않고 물에 떠 다니는 잔챙이만 조금 들어왔습니다.

(기대했던 야행성 물고기가 위주로 잡혔다면 튀김용 물고기를 잡으려고 어항을 준비해 왔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물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던 이곳 징검다리의 공백 부분!!!!!!

 

겨우 튀김을 할 수 있는 작은 녀석들(더 작은 녀석들은 모두 방생)

 

 

피라미 튀김을 만들어 일행들에게 먼저 맛 보이고....... 

 

밤 따는 행사에 참여하는 화성교회 분들이 20여 명 이상 도착하였다는 전갈과 함께 물고기 많이 잡았냐고 관심을 표하시네요.(친구가 고기 잡으러 간다고 소문을 내놓아서 물고기튀김에 관심을 보임)

 

튀김량이 얼마 안 되지만 따뜻할 때 드시도록 먼저 배달해 드리도록 하고 

펜션의 뒷정리를 마치고 뒤차로 농장으로 올라갑니다.

 

교회의 운영팀들과 인사를 나누고 막사 주변의 꾸지뽕 나무에서 꾸지뽕열매를 채취해 봅니다.

잠시 후 밤을 주으러 올라가셨던 분들이 내려오고 점심식사를 하러 사창리 식당으로 나갑니다.

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커피까지 식사대접을 받고, 

아무래도 밤을 주으러 다시 올라가면 풀숲에서 모기들에게 시달릴 것이고 시간적으로 자유롭지가 못할 수 있어

알밤을 줍는 것은 포기하고 친구와 나는 인사를 하고 귀갓길에 오릅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예전 사창리를 다니던 중 광덕산 계곡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 계곡에서 쉬었다 갈 요량으로 

차를 세우고 인적이 없는 계곡을 찾아 내려가 봅니다.

 

암반사이로 깨끗한 물이 흐르는 멋지고 한적한 계곡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야호!!!!

친구와 계곡으로 내려옵니다.

 

 

 

 

 

 

 

 

 

알탕을 부르는 말이 필요 없는 명소

 

 

 

 

 

헌데 차도에서 내려오는 길이 없었던 지라 계곡을 올라가며 나있는 길이 있나 살펴봅니다만 내려왔던 도로면 수로밖에 마땅한 곳이 없네요.

 

계곡으로 드리워진 다래넝쿨 아래에서 나무를 흔들어 주운 다래

 

도로변으로 올라와 차를 타려는데 알밤이 땅바닥에 보입니다.

한참 동안 바닥에 떨어진 알밤을 줍고 서울로 돌아옵니다.

 

 

화천에서의 1박 2일

지존천 상류쪽의 고기잡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돌아오는길에 만난 광덕계곡 하류에서 만난 계곡풍경은 두고두고 생각이 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상공에 UFO ?(2024.10.20)  (7) 2024.10.20
서울 시내투어(2024.10.9)  (6) 2024.10.09
오미자(2024.9.27)  (4) 2024.09.27
가평 자라섬(2024.9.22)  (5) 2024.09.23
중랑천 자라(2024.9.16)  (12) 2024.09.16

급식실 옆 옹벽에 자리한 오미자가 붉게 물든다.

사진을 담고 싶은데.....

오늘이 좋을까! 내일이 좋을까! 하루이틀 자꾸 더 지난다.

9월 16일 추석 전날 연휴가 길어서 분화초에 물도줄 겸 잠시 학교를 들렀을 때

핸드폰으로 붉은 진주알처럼 탐스럽게 익은 오미자를 담습니다.

 

언       제 : 2024년 9월 16일 (추석연휴)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고' 교정

 

오미자

 

4월18일에 담은 오미자 꽃

 

4월18일에 담은 오미자 꽃

 

오미자 열매

 

 

 

 

 

 

 

 

 

 

이렇듯 누군가의 손길로 심어진

고운빛의 과실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시내투어(2024.10.9)  (6) 2024.10.09
화천 사창리에서 1박2일(2024.10.4~5)  (9) 2024.10.06
가평 자라섬(2024.9.22)  (5) 2024.09.23
중랑천 자라(2024.9.16)  (12) 2024.09.16
가평 천렵 (조종천 2024.9.7~8)  (4) 2024.09.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