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폴댄스국제챔피온쉽코리아 PICK 대회가

2019년 5월31일부터 6월 1일 2일간에 걸쳐  과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대회는 5월 31일에 이그조틱 폴댄스 부분의 경기가 있었고

6월1일에는 폴 스포츠 부분의 경기가 아마추어부터 프로 까지

총 155개팀 16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프로패셔널 부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심사위원이 기술의 조화로움과 예술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트로피 까지

2관왕을 차지한 최재규 선수의 동영상을 입수 게재 합니다.


2019 폴댄스국제챔피온쉽코리아PICK 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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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치러진 폴 스포츠 경기중 하이라이트인

 프로페셔널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최재규 선수의 경기장면 동영상

(주제:버림받은 신부)

화면을 터치하시면 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동영상(3분 54초)



심사위원이 수여한 트로피(좌)와 우승메달.우승트로피, 인정서 등

(스넵사진은 입수하는 대로 추가 게재 하겠습니다.)

'장마지기전에 한번더 다슬기 잡이를 가자'

마눌의 말에 3주 연속 물가로 나가기로 합니다.


가평 승안천에서 고기잡이겸 야영을 합니다. - 뒤편의 레이저빔은 자라섬에서 행사를 가지며 쏘는 불빛


언       제 : 2019년 6월 1일 토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춘천 17:00 24.0

누  구  랑 : 나의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승안천'


6월1일 토요일은 고향친구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와 짐을 챙겨 가평으로 출발 합니다.

우리부부가 가끔씩 찾아가는, 고향냇가 같은 가평의 승안천 하류......

전철로 이동하고 가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승안천에 도착한 시간은 어둡지는 않으나 해가진 19:30경....

뚝방에 배낭을 내려놓고 물옷으로 갈아 입고 서둘러 어망을 놓으러 냇가로 내려 갑니다.


가뭄으로 물은 많이 줄었으나 승안천 하류의 하천엔고기잡이 할 정도의 물은 있네요.

가져온 어망을 채 다 놓기도 전에 어둠이 내립니다.

아 ! 그러고 보니 시간이 맞지 않아 따로 출발한 마눌이 가평역에 도착 할 시간......

배낭을 둔 뚝방으로 올라가니 전화벨이 울리고 있네요. ㅎㅎ 수차례의 통화가 찍혀있고....

어망놓기를 중단하고 텐트를 펼치고 마눌이 도착하면 저녁을 먹을수 있게 준비를 합니다.


20:40분이 되어서야 도착한 마눌......

가평역에서 버스터미널 까지와서 차 시간을 오래 기다려야 해서

아는 길이라 가평천 변의 뚝방으로 걸어 왔다고 하네요.


조촐한 저녁상이 차려지고.....


가평천과 승안천이 합해지는 합수지점의 뚝방에 쳐진 1일 하우스...... ㅎ- 뒤편에 보이는 산은 보납산


벼가 심어진 논과


승안천 건너의 가평 시가지가 어우러 지는곳.....

평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이곳은 일년 한두번씩은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식사를 하고 마눌은 다슬기를 잡겠다고 냇가로 내려가고.....

나는 뒷정리를 해 놓고 냇가로 내려가 아까 다 설치하지 못한 어망을 마저 설치 합니다.


예전엔 이곳 승안천 하류에 다슬기가 많았지만

승안교 상류에 공사가 진행되며 한동안 다슬기가 보이지 않다가

공사가 끝난 지난해 왔을때 어린 다슬기들이 많이 보여서 금년에 다슬기 잡이를 왔습니다.

한 두시간여 다슬기 잡이를 하고 텐트로 올라가 잠자리에 듭니다.

인근의 자라섬에선 행사를 하는지 아까 불꽃쇼와 레이저 빔을 쏘더니 아직도 음악소리가 들려 옵니다.


별빛이 보이는 시원한 뚝방에서의 야영.....  소쩍새 울음울던 밤은 이렇게 깊어 갑니다


 

아침 05:19  해가 올라 올 조짐이 일고....


가평천의 냇가에는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납니다.


연인산 방면의 풍경


그리고 벼가 심어진 논을 지나 바라 보이는 가평시가지의 빌딩..... 전형적인 농촌과 현대적 건물의 묘한 조화.....


삼각주 형태의 뚝방길..... 저 끝에 우리의 텐트가 있습니다.


가평천의 물안개를 구경하며


텐트로 돌아 갑니다.


가평천과 승안천의 합수지점과 보납산


어젯밤 설치해 둔 어망을 건지러 승안천으로 내려 갑니다.


맨 상류에 놓았던 1번 어망.... 동자개(빠가사리)와 돌고기 두종류...


2번 어망-  여기엔 꾸구리가 두마리 더 들어 있는 것이 다를 뿐 어종은 1번 어망과 같이 동자개와 돌고기...


3번어망


4번어망


물고기 든 숫자는 승안천에서 보다 적지만 매운탕에 적합한 동자개(빠가사리)위주로 잡혔네요.


어젯밤 마눌과 잡은 다슬기..ㅎ


아침을 해 먹고 햇볕이 드는 승안천변의 풍경을 다시 담아 봅니다.






연인산 방면의 풍경


용추계곡 방면의 풍경



아침을 먹고 나서 물고기 손질을 하고.....


10:15 철수 준비를 마치고.....


승안 삼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평역으로 이동하며 승안천의 고기잡이 야영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한동네에 사는 오래된 지인 형님(옛 직장동료)과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로 천렵을 가기로 합니다.


가평 녹수계곡에서의 한때


언       제 : 2019년 5월 25일~ 26일    ( 토 ~일요일)        날       씨 : 흐  림         기       온 : 13:00 철원 26.1℃

누  구  랑 : 이춘식 님과 친구 두 부부 그리고 나 (여섯)

어  디  서 :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녹수계곡'


아침 6시 동네 식자재 마트에서 이춘식 형님을 만나

천렵에 필요한 물품들을 사서 싣고 철원 김화로 떠납니다.


오늘 천렵에는 형님과 팀을 이뤄 야영을 즐기는 두명의 부부가 합류 한다고 하는데

그중 한명인 이사장은 예전 함께 천렵에 동행을 한 적이 있는 친구라 합니다.


김화 생창리에 먼저 도착한 친구들 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냇물에서 축사분뇨 냄새가 많이 나서 다른 곳을 찾아 보아야 겠다고 하네요. 

우리차량도 김화에 도착하여 큰 냇가로 이동해 봅니다만 ..... 이곳도 오염이 되어......

김화 생창리 냇가는 이젠 천렵을 꿈꾸지 못하는 죽은 하천이 되었네요.

 '김화 다슬기 축제'는 하천이 오염 되었으니 영영 끝났습니다.


우리는 다시 와수리 방향으로 천렵을 할 장소를 찾아 갑니다만 ..... 가뭄으로 하천이 많이 말라 있네요.

결국 철원에서 가평으로 넘어와 녹수계곡으로 들어 갑니다.


녹수계곡 캠핑장....


아침일찍 출발 했지만 철원김화를 거쳐 한시간 거리인 이계곡으로 돌아오다 보니.....

어느덧 10시가 한참 지나서 이곳에 자리를 잡습니다.

우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족발과 편육으로 요기를 하고..... 냇가 구경을 합니다.


나는 한낮에는 어망에 고기가 들지 않는 것을 알지만 튀김거리라도 잡아보려 어망을 설치해 두고....

형님과  이사장은 보 상류로 .....


13:30 텐트로 돌아와 본격 천렵음식을 준비 합니다.


미리 끓이고 있던 닭 백숙에 현지에서 채취한 칡순과 뽕잎까지 첨가시키고..... 국물에 쪽파를 데쳐 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뜯은 자연산 돌미나리와 산부추도  데쳐 냅니다.


그리고 한자리에 모여  앉아 데쳐낸 나물과 백숙으로 점심겸 술자리를 갖습니다.


닭백숙 국물에 데쳐낸 나물과 쪽파맛이 별미 이네요.





이렇게 웃고 즐기다 어망에 고기가 들어갔나 살펴보러 냇가로 갑니다.

냇가에는 사람들이 많이 물에 드나들고..... 중학교 학생들로 보이는 애들이 한 10여명이서 어망을 설치해 둔 곳들을 쑥대밭을 만들어 놓았네요.

겨우 돌고기 십여마리  밖에......

어망을 다시 설치해 두기위해 자리를 만들다 보니 우리팀들이 족대와 지렛대를 들고 내려 옵니다.

냇가에 물고기는 많으니 족대와 지렛대만 있어도 먹을물고기는 충분히 잡습니다.

우리팀에는 이사장과 나 두명의 어부가 있으니 ..... ㅎㅎ 한참 만에 먹을 만큼의 물고기를 잡고 .....

일행들은 먼저 텐트로 가고 나는 어망설치를 끝내어 놓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니 벌써 물고기 손질은 끝내어 놓은상태.......

고기종류가 꺽지 미꾸리 빠가사리등 매운탕에 적합한 어종이 대다수 라서 튀김을 하려던 생각을 접고 매운탕을 끓입니다.


잡은 물고기로 끓인 매운탕.....ㅎ


16:50 끓여진 매운탕으로 밥한술씩 말아서 이른 저녁을 시작 합니다.


옆의 화덕에는 가리비와 군밤이 올려지고....




야영을 할 것이니 쐬주는 한껏 들어가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 집니다.


부산식 조개 양념구이 랍니다. ㅎ~



식사를 마치고는 카메라를 들고 냇가 구경을 다시 나갑니다.


엉겅퀴


보트를 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얀 찔레꽃 반영이 드리운 냇물을  저어가는 고무보트.....


새카맣게 익어가는 오디~~~~~~


녹수계곡의 보...... 대부분의 캠핑객들은 이 보 아래에서 물고기도 잡고 다슬기도 잡으며 천렵을 즐깁니다.


보 아래의 냇가풍경


야간 고기잡이를 위해 설치해둔 어망


꼬맹이들도 물놀이에 신이 납니다.


저녁 일곱시 반..... 아직 채 어두워 지지는 않은 시간.....


또다시 화덕가로 둘러 앉습니다.


고기도 굽고.....


화덕가에서 담소도 나누며


어두워 지자 소형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공연을 즐깁니다.


등짐으로 지고 산정에 올라야 하기에 100그램의 장비 무게에도 민감해 하는 산정의 비박과 다른 오토캠핑은

차량에 모든 캠핑장비 들을 마음껏 싣고와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고......이 팀들은 아예 한 살림을 차에 싣고 다니네요.



이렇게 밤은 깊어 가고......



나는 냇가로 내려가 다슬기를 좀 잡아 봅니다.

혼자 잡으니 재미도 없고..... 한시간 쯤 잡다가 올라와 잠을 청합니다.


아침 05:30 냇가로 내려가 어제저녁 설치해둔 어망을 건져 올리고.....


손질한 물고기는 얼음물에 씻고 얼음을 채워 춘식이형님아이스빽에 넣어드리고.....


닭백숙 국물에 밥을 말아 아침을 먹습니다.  아! 물론 해장술도 같이요......ㅎㅎ


아침을 먹고 숙영지를 정리한후 09:05 차량이 들어 갈 수 있는 곳까지 상류로 올라가 잠시 다슬기 잡이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10시30경 다슬기 잡이를 마치고 청평으로 나와 막국수로 이른 점심을 먹고 각자의 차량으로 서울로 귀가 합니다.

"춘식이 형님" " 덕분에 잘 놀고 잘먹고 왔네요. 막국수도 맛있게 먹었구요. " 감사 합니다.




목요일 친구로부터 문자가 온다.

'공릉천에서 금토 비박' 어떠냐고....

공릉천 이면~~~~

북한산의 뒷태와 일출....'좋지'


언       제 : 2019년 5월 10일 ~11일 (금,토요일)     날        씨 : 맑으나 미세먼지       기       온 : 서울 22:00 16.2 ℃

누  구  랑 : 고산회장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공릉천변' 


10일 퇴근과 함께 간단히 저녁을먹고19:20 집을 나섭니다.

38번 버스를 타면 벽제역까지 한번에 가지만 차량 배차간격이 2시간정도로 뜸해서

의정부 중앙초교 앞에서 34번을 타고 불광역으로 돌아가는 노선을 택합니다.

불광동에 하차하여 친구를 만나고....  774번(또는 790번)버스로 벽제 로 이동해 갑니다.


22:03 목적지인 공릉천에 도착을 하고....


공릉천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야경



공릉천 뚝방길 한적한 곳에 묵어갈 텐트를 칩니다.

아침햇살이 붉게 물드는 북한산 풍경을 기대하며.....


한 20분후 구축된 숙소....




공릉천의 밤 기온은 아직도 꽤 쌀쌀 합니다.

저녁은 먹고 출발 했지만 육포를 구워 쐬주한잔을 기울이고.... 따끈한 국물을 만들어 먹습니다.

워낙 늦은시간에 도착한 터라 어느새 23:40분...... 잠자리에 듭니다.


04:50 잠이깨고....  밖을 살펴 봅니다만 해 뜰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일출예정시각은 05:30즈음.....


05:40 공릉천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


산정에서라면 이미 해가 떠 있을 시간....

그런데 북한산과 한참 거리가 먼 좌측의 노고산 쪽만 조금 밝아지고..... 일출각이 영 안 맞네요.




바람은 고요하여 반영은 잘 보이는데.....붉은 하늘빛은 볼 수가 없네요.


05:53 북한산과는 한참 거리가 있는 노고산 좌측 허리로 아침해가 솟습니다.


우리는 배낭을 정리하고 벽제역 폐터널로 이동 합니다.


벽제역 터널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풍경


북한산 위로 떠오르는 아침해를 담아 넣으려면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하겠네요.


기대했던 풍광을 보지는 못했지만

공릉천 야영은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벽제역 앞 한식 뷔페 집......

06:30분인데......  문을 열었네요.

아침을 함께 먹고 야영을 종료 합니다.

감사 합니다.

5월6일 대체휴일.....

몇일전 친구가 벽제 폐터널을 통한 북한산 뷰를 담고 왔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래의 사진을 담은 뷰~포인트를 찾지못하고...... 숙제로 남겨왔네요.

그러니 오늘 특별히 할것이 없으면 숙제를 해결하러 함께 가자 합니다.


문제의 이 사진을 담은 장소를 찾으러 갑니다.


언       제 : 2019년 5월 6일 월요일       날       씨 :  쾌청          기       온 : 13:00서울  17.9

누  구  랑 : 고산회장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벽제역'


09:00 의정부 중앙초교 앞 버스정류장에서 만나 360번 버스를 탑니다.

몇일전 벽제 역 폐터널을 들렀다가 위 사진의 뷰 포인트를 찾으러 사기막골까지 뒤졌다 하는 친구는

오늘은 장흥 쪽으로 향합니다.


사진상 나타나는 북한산의 형태 하나만을 참조하여 가늠해 보아야 하는 뷰포인트 찾기는 그닥 쉽지가 않습니다.

장흥을 지나 버스에서 하차하여 포인트를 찾습니다. 걷고 또 걷고... 무려 두시간 이상을 돌고 돌아 뷰~포인트를 찾아 냅니다.


찾아낸 뷰 포인트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


일출장면과 안개는 아니지만 사진속 반영까지 드러나는 포인트....... 버스에서 내려 8.4킬로미터나 걸었네요.ㅎ~










한장의 사진속 북한산의 뷰~ 포인트를 찾아내고 이제는 벽제역 폐터널을 찾아 갑니다.

헨드폰을 이용 교통편을 찾아 봅니다. 버스로 15분 거리라 나옵니다. 그러나 버스의 배차 간격이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의외의 상황!!!!!

뷰 포인트 근처에서 폐 선로를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 벽제역???????.....ㅋㅋㅋㅋ

우리의 예상은 맞았고 도보로 이동해 갑니다.


벽제역 터널에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건지겠다고 찾아와 있네요.

특별히 모델을 섭외하지 않아도 ..... 저마다 멋진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오우!!!! 뷰티플~~~~~














이렇게 벽제 방면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뷰 ~ 포인트를 찾아보고

북한산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서울에선 아직 은방울 꽃이 피기에는 이른시기....

그런데.....

은방울꽃이 피어납니다.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살랑살랑 거리는 은방울 소리가 들려 오는듯 합니다.


언       제 : 2019년 4월24일~25일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충정로 '이화여자 외고'


은방울꽃










은방울꽃



그리고 한 켠.....

가늘은 꽃대가 하나 보입니다.


뭐지!


아! 생각났습니다.

뿌리에 동그랗게 (콩알처럼)구근이 달리는 약재 반하(半夏) ....ㅎ~


****반하(半夏)는 천남성과의 여러해 살이 풀로 여름 중간쯤 되면 말라 없어지는 하고(夏枯)현상 때문에 반하(半夏) 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학명은  pinellia ternata입니다.


       우리나라 밭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맛은 맵고 독성이 있어 생강,명반 등으로 법제를 해서 한약재로 쓰이는데

       담을 삭히고 비장을 든든하게 하여 토하는 것을 멎게하는 효능으로 한약에서는 여러 용도에 쓰이는 주요약재 입니다.

       그러나 반하는 아리고 독성이 강해 태아를 유산 시킬 수 있으므로 임산부 에게는 금하는 약재 ...... 

      

      그리고 반하는 '끼 무릇'이라고도 불리는데 꿩(장끼)이 좋아하는 무릇(백합과의 여러해 살이 풀)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먹으면 목이 타는듯한 통증을 느끼지만 꿩은 반하를 먹어도 사람과 같이 독성을 느끼지 않는다 하네요.

     

반하(半夏) 꽃


반하(半夏) 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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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어 간다.

서울 도심에도 눈을 돌리는 곳마다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언       제 : 2019년 4월 16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충정로 '이화여자외고'


봄이 무르익자 목련과 매화가 지고 .....복사꽃이 활짝 피어 납니다.


실개천 작은 연못가 ....복사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복사꽃

 

실개천 연못 풍경


다른 꽃 들은 모두 떨어 졌는데 뒤늦게 몸통에서 피어나는 '만첩홍매'


만첩홍매


산앵도(이스라지)








산앵도(이스라지)


홍도(紅桃) - 복숭아 나무의 개량품종으로 겹 꽃잎이고 짙은 붉은색을 띤다.





홍도(紅桃)


오늘도

싱그럽고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곰삭아 가는 내 인생을 감사히 기록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울 동네 중량천의 밤풍경 - 의정부시 호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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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목련'의 노랫말 처럼

아픈가슴 빈 자리에 하얀목련이 피기를.....


일       시 : 20019년 3월29일 금요일

장       소 : 서울시 중구 충정로 '이화여자외고'


하얀 목련의 꽃 몽우리가 부풀어 오릅니다.

뽀얀 꽃잎이 수줍게 속살을 보이고.......


심술궂은 꽃샘추위에 상처를 입었지만

석등 위로 꽃잎을 아름답게 펼쳤네요.


상처입은 꽃잎 마저도 사랑스러운 하얀 목련을 담아 봅니다.


백목련




홍매화


앵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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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촉촉히 내린 봄비를 머금고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진달래


양지쪽 실개천엔 돌단풍도 꽃을 피우고.....


돌단풍


봄은 이제 완전히 서울을 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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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이 따사롭다.

이제 서울의 중심 중구에도 봄꽃이 피기 시작......

이화여자외고 교정에서 서울에 도착한 봄꽃 소식을 전합니다.


언       제 : 2019년 3월8일 금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3:00 11.9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충정로 1가 '이화여자외고'


본관 앞의 매화나무엔 수줍은듯 단아한 한송이 매화꽃이 피어났네요.


아직은 꽃망울이 맺힌 상태지만


게중 한 두 송이 이렇게 꽃잎을 펼치고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개분수 옆의 히어리


노오란 꽃송이를 층층이 달고..... 봄 내음을 전합니다.


욘석은 이제 막 꽃술을 내어 밀고 있는 중....


양지쪽 실개천엔 왕버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이렇게 우리곁에 다가온 봄의 전령들....


아직은 바람이 막힌 남향의

볕이 잘 드는 곳에 한정하긴 하지만

봄꽃은 서울에 까지 도착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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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를 받기위해 집으로 모셔와

베란다에서 키워지는 토종 민들레......

날씨가 따뜻해 지니 줄지어 꽃을 피웁니다.


2월27일 1차 개화...... 그리고 또 한송이가 28일 개화예정......

2월 28일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진으로 담아 봅니다.


10:09 27일 1차 개화를 하였던 오른쪽 꽃송이가(왼쪽 작은 꽃송이는 오늘 1차개화 예정) 꽃이 필 준비가 다 되었나 봅니다.


11:10


11:30


12:00


12:30


13:00 완전히 개화가 되었습니다.


13:30 오늘 2차개화를 한 약간 앞쪽의 꽃은 꽃잎이 말려들기 시작 합니다.

 앞의 꽃은 이제 지는 과정을 밟을 테고

 오늘 1차 개화를 한 약간 뒤쪽의 작은 꽃은 내일 한번더 개화를 할 것입니다


2월7일 파종하여 얻은 어린모종

지난겨울 1차 파종은 실패(깊이 묻은 것이 원인인듯) .......


※민들레는 호광성 발아 품종으로 상토로 묻지않고 표면에 얹어두고 습도만 유지시켜 주니 발아 성공율이 높게 나타남

   그리고 베란다에 민숭 달팽이가 살고있어 발아시점에 새순이 피해를 입음(3차례에 걸쳐 새끼 달팽이 18마리 잡아 냄)


※ 사진에서 보이는 잎이 넓은 민들레는 시험파종에서 얻었던 2세들(1년생) 잎이 좁고 촘촘히 난 민들레는 2년생


민들레를 가까이 두고 관찰을 하는 상황이다 보니

좀 더 많은 민들레의 생태정보를 알 수 있고 관찰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 (감사 합니다.)

지난 1월1일 베란다에서 꽃을 피워 나를 기쁘게 했던 하얀 민들레.....

이틀전(1월31일) 홀씨를 바람에 날릴 준비를 하는지 꽃대를 밀어 올린다.

2월2일(꽃이지고 31일째)이제 여문 씨앗은 바람을 타고 떠날 준비를 한다. 


민들레 홀씨


날씨가 지독히도 흐리고 탁하여 예쁘게 담아 줄 수가 없네.......


어쩔수 없이 인공조명을 이용 홀씨로 자란 네 장한 모습을 담아 두고 기억 하련다.


2월2일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이 씨앗은 하얀민들레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토종민 들레의 후손이 될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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