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26일).......
의룡회 북한산 문수봉 번개팅! 에 함께 합니다.
분수봉에서......
언 제 : 2018년 9월 26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3:00 23.4℃
누 구 랑 : 김종기 님 고산회장 님 주기장 님 그리고 나 네명
어 디 를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 문수봉'
산행 코스 : 정릉탐방지원쎈터 ~ 영취사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탐방지원쎈타
산행 시간 : 10:00 출발 ~ 11:05 영취사 ~ 12:00대성문 ~ 12:43 문수봉 ~ 12:52 하산 ~ 13:28 점심(30분) ~ 14:37 승가봉 ~
14:57 사모바위 ~ 16:02 구기탐방지원쎈타 (총 6시간)
산행코스
오늘의 산행 코스는 정릉탐방지원쎈타에서 출발 문수봉을 오르고 구기탐방지원쎈터로 하산하는 코스....
북한산 이라 하지만 내가 사는 곳과는 거리가 제법 많이 떨어져 있어 하산은 이곳으로 몇번 하여 보았지만
정릉탐방지원쎈타를 들머리로 하는 것은 처음....
10:00 정릉 탐방지원쎈타에서 일행들을 만나 산행을 시작 합니다.
대성문 까지의 산행지도
보국문 길과 대성문길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우리는 대성문 길로 오릅니다. 이곳부터 영취사 까지는 이렇다할 조망이 없이 계곡길로 가파르게 치고 오릅니다.
11:05 몇번 들러본 적이 있는 영취사에 도착을 하고.....
사찰에서 제공을 하는 약차를 마시며 쉬어 갑니다.
그리고 사찰 뒤로 난 가파른 등로를 오릅니다.
영취사 뒤편 둔덕 조망이 처음 터지는곳..... 칼바위 방면의 풍경
칼바위 능선을 조금 당겨 봅니다.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쉬어가며....
그동안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공사를 마쳐서 대성문으로 통과 합니다.
대성문의 이정표 - 이곳은 백운대와 문수봉을 잇는 지능선으로 우측으로 가면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를.....
좌측으로 가면 문수봉과 비봉능선으로 갈 수 있는곳
우리는 성곽길을 따라 가는 등로를 선택하고 목표지점인 문수봉으로 향합니다.
대성문을 지나 능선을 조금 오르다 보니 투구꽃이 보입니다.
투구꽃 - 북한산에서는 처음 만나지 싶네요.
들국화
어느새 이른 단풍은 붉은 색으로 물들고....
쑥부쟁이
투구꽃이 또 보입니다.
대남문으로 가는 우회로 보다 이곳 능선길이 조금 더 힘든코스 였지만 선택하길 잘한 듯.....북한산에서 투구꽃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니.... ㅎ~
대남문으로 내려가기전 조망이 터지는 성곽길에서 바라보는 보현봉
그리고 서울 시가지 풍경
당겨담은 롯데타워와 한강의 풍경
대남문으로 성곽길을 내려가며 바라본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성곽과 횃불바위(일명:응가바위) 그리고 문수사
횃불바위(일명:응가바위)를 당겨담아 봅니다.
12:25 대남문을 지나고....
우리는 문수봉으로 오릅니다.
12:43 문수봉에서....
문수봉과 비봉능선을 배경으로..... 북한산 정상은 수시로 다니지만 이곳 문수봉을 올라 본지는 꽤나 오래 되었지 싶습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문수봉에서 바라본 보현봉
문수봉에서 바라보는 비봉능선
사모바위와 비봉 쪽을 조금 당겨 담아 봅니다.
이곳 문수봉의 정상은 앞의 저 봉우리 이지만 장소도 협소하고 암릉이 위험하여 이곳을 문수봉 정상으로 팻말을 세워 둔것 같습니다.
12:52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 이곳 문수봉이 처음이라는 주기장 님은 멋진 포즈로 열심히 사진 전송중.... ㅎ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문수봉
앞쪽의 암봉과 횃불바위
이곳 하산길에서 뒤돌아 보는 문수봉의 풍경은 압권입니다.
암릉을 따라 횃불바위(일명 응가바위)로 갑니다.
횃불바위
횃불바위 쪽에서 바라보는 뒤편의 문수봉
그리고 절벽길 아랫쪽으로 보이는 사모바위와 비봉의 당겨본 모습
이곳 문수봉에서 가장 난이도가 있는 절벽길을 내려 갑니다.(물론 우회로도 있습니다.)
절벽길을 내려가며....
아찔한 절벽길은 이어지고...
절벽을 이룬 암봉을 내려섭니다.
먼저 내려간 일행들이 아래에서 기다립니다.
함께 점심식사를 할 만한 자리를 찾아서 .....
각자 간편하게 준비한 점심을 먹으며 쉬어 갑니다.
점심식사후 비봉으로 향하며 조망이 터지는 암봉에서 의상능선을 담아 봅니다.
앞쪽으로 보이는 비봉(좌)과 승가봉(우)
암봉에서 뒤돌아 보는 문수봉의 위엄
문수봉으로 오르는 암릉의 등로
14:38 승가봉으로 올라 섭니다.
승가봉에서 바라보는 의상능선과 멀리 북한산 정상 백운대
승가봉에서 바라보는 문수봉
승가봉
승가봉에서 바라보는 사모바위와 비봉
문수봉을 한번 더 뒤돌아 보고 사모바위로 내려 갑니다.
승가봉을 내려가며 다시 보는 사모바위
능선 좌측으로 보이는 서울시가지 풍경
서울 시가지 풍경
사모바위와 비봉을 배경으로.....
사모바위와 비봉
사모바위
14:57 사모바위로 내려 옵니다.
헬기장 아래에서 담은 사모바위
우리는 비봉 능선에서 승가사 방향으로 난 등로를 따라 내려 갑니다.
우리는 승가사와 구기 삼거리를 거쳐
16:02 구기 탐방지원쎈타에 당도하며
추석연휴 마지막날 가진 북한산 문수봉 산행을 마칩니다. 감사 합니다.
구기탐방지원쎈타는 우리 일행중 김종기 님이 얼마전 까지 근무를 하였던 지역으로
김종기님의 안내를 받아 두부김치와 제육볶음으로 뒷풀이를 한후
구기터널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정릉으로 ....또 길음역으로 이동하여 집으로 돌아 옵니다.
김종기님 뒷풀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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