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년 9월 9일

누  구  랑 : 용고 북부동문 (박창현 윤명로 김종기 조인성) 그리고  나

어  디  를 : 굴봉산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소재)

산행 코스 : 굴봉산역 ~ 서천초교 ~ 샘말분기점 ~ 굴봉산(395m) ~ 검봉산분기점 ~도치골 ~ 굴봉산역

                (산행시간: 09:30~15:30 약 6시간-식사 휴게시간 포함)

 

오전8시 상봉 전철역에서 만나 춘천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09:20 굴봉산역에 도착

서천초교 방향으로 걷다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런데 냇가 징검다리가 영 ~ 부실하다.

 

 

간단한 비품을 사러간 일행을 기다리며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잣나무가 울창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첫번째 휴식

 산은 얕으막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찾지 않아서 인지 숲은 잘 보존되어있다.

 

 

 

 해발 395m 굴봉 정상에 오르다.- 산의 높이는 동네 뒷산 정도지만 숲은 매우 잘 보존되어 만족도는 높다.

정상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다.

굴봉에서 바라본 굴봉산 역과 제이드펠리스 리조트

굴봉 정상에서 검봉산을 향하여 ~

 올라오던 길과는 다르게 매우 가파르다.

 이곳 산이름이 굴봉인 이유가  동굴이 많아서 란다.

 여기도 작은 굴이 있고

 저기도 굴 들이 있다.

 등로 근처의 굴이라 많은이 들이 드나든 흔적이 있다.

 가파른 경사길을 내려오자 물이 흐르는 작은 계곡을 만난다.

 비가 내린뒤라 그런지 규모에 비해 수량도 제법되고 수온도 차다. 

 

현재시각 11시50분 시간도 자리도 적당하여 이곳이 점심터로 낙점 되었다.

닭갈비를 주메뉴로 막걸리 소주 정종 까지 먹거리가 풍성하다.

 닭갈비 냄새로 지나가는 산객들의 시장기를 자극하고

따끈하게 데워마신 정종이 죽여준다     캬 ~ ~     소주 막걸리 옥수수막걸리 정종 캔맥주   ㅎㅎㅎㅎㅎ  

 다람쥐도 도토리로 식사중

 숲속의 만찬은

 라면으로 휘날레를 장식하고

 2시간에 걸친 식사를 끝내고 일어선다.

 오~호 ~    봉삼을 만났네요.------- 요놈은 김종기님의 차지....

 검봉산 분기점  계획대로 가려면 5.2km 를 다시 시작해 검봉산을 거쳐 강촌역으로 하산해야  한다. 그런데 굴봉에서 부터 능선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하산을 한 상태에서 다시 올라 가야한다. 분위기는  "꼭 가야만 하나 !"  이곳에서 좀더 즐기다 하산하는 쪽으로  방향이 결정된다. 

 한 100여미터 쯤 내려와 물봉선화가 후들어지게 핀 작은계곡  산뽕나무 아래 자리를 잡았다.

 발을 담그고 즐기기에 제격이다.

 

 

 점심에 먹은 술도 올라오고

 노래가 절로 나오니  모두가  합창이다.

 

 

 

 

 

 우리가 쉬었던 '물봉선화 가득한 산뽕나무 아래 작은계곡'  ......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일어선다.

꽃길을 따라 하산하다.

 하산길에 만난 각시투구꽃

 

도치골을 지나 오후3시 40분 굴봉산 역에 도착 하였습니다. 

오늘산행에선 '산은 낮았지만 즐긴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 즐거운시간 이었습니다.

언       제 : 2011년 4월 24일

누  구  랑 : 나혼자 그리고 산에서 만난 산친구 4분

어  디  를 : 신탄리 고대산

산행 코스 : 신탄리역 ~주차장 ~ 제2등산로 ~칼바위 ~ 대광봉(826m) ~삼각봉(830m) ~고대봉(832m)~ 삼각봉 ~ 대광봉 ~ 제1등산로 ~신탄리역

 신탄리 역에서 내려 철길을 건너 갑니다.

 

 

 주차장 위에서 제2등산로를 따라 올라갑니다. 칼바위능선이 경관이 가장 좋다고 함.

 

 등로를 따라 올라가며 신탄리역 쪽을 내려다 봅니다.

 

 저기 보이는 곳 까지가  칼바위 능선 입니다. 겨울에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칼바위능선 쉼터 입니다. 이곳에서 한숨 쉬고

 

 

 칼바위 능선길을 올라 갑니다.

 

 

 

 아래쪽에서 만난 산친구들 입니다.함께 오르니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산정상인데 지층은 역암층 이군요. 

-다시 말하자면 아주예전 이곳 지층이 형성될 때는 강 바닥 이었다는 이야기 입니다.퇴적물이 압착되어 지층이 형성된 흔적 입니다.

  역암층은 지층이 연약하고 습기에 약해 풍화 작용에 의해 잘 무너집니다.봄철과 여름철에는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바위도 크렉이 많습니다.

 

 대광봉을 지나고

 

 삼각봉을 지납니다.

 

 고대산 정상은 공사중 인가 봅니다.

 

 

 

 자재 운반용 모노레일도 설치되어 있구요.

 

 이때 구조용 헬기가 나타납니다.

 

 

 

 점점 가까이 오더니

 

 

 

 정상으로 가서 로프를 내립니다. 그 밑에 대기하는 사람도 보이구 응급환자가 발생했나 보군요.

 

 

 

 환자를 실어 올립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흉부 통증으로 긴급구난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타이밍이 절묘하여 기억거리를 하나더 남겼네요.

 

 네분의 친구들과 함께 말이죠.

 

 해발 832m의 고대봉 정상

 

기념사진을 남기지요

 

 

 

 

 

 고대봉에서 바라본 삼각봉과 대광봉 입니다.

 

 주변은 주로 군부대만 있고 민가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던 곳이고 저기 뒤쪽은 군부대 막사.

 

 

이곳 고대산은 근처 산중 가장 높고 시야가 트여 있어 눈내린 뒤 풍경이 그저 그만 이랍니다.

고요함과 적막감에 빠져 보는곳, 그리고  눈덮힌 세상을 내려다 볼수 있는곳 , 겨울에 한번 와 볼 만 하겠습니다.

 

 

 

하산길에 만난 노루귀 꽃  (재수가 좋네요)

 

 

 

 

 

 계곡에서도 또 만났습니다.

 

 

 

                         칼바위 능선에서 얻은 사진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 " 길 " 이라 는 이름을 붙여 봅니다.

 

                         아찔한 절벽위로 난 길

                         살아있는 소나무와 죽은 소나무 사이로

                         안전로프가 매어진 길이 구불 구불 이어진다.

                         때론 아찔한 절벽 가장자리로

                         때론 조금덜한 절벽 중심으로

                         울퉁불퉁 하고 날카로운 돌들이 변수가 되는 험한 길

                         한순간의 방심과 부주의에도

                         생과 사가 갈릴수 있는 단면을 보여주는

                         이 길을 따라 걷다보니

                         내가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인생길과

                         어떤 부분에선 닮아있다는  느낌을 받아

                         이 사진의 제목을 붙여 보았다,

 

                         힘들고 험한 이 길이 끝나지 않을것 같다가도

                         언제 그러했냐는 듯이 평지가 눈앞에 펼쳐질 수 있는 것이 인생길 이니까 !...........

 

                                                                                                                                       2011.4.24

 

언       제 : 2011년 1월22일 

누  구  랑 : 나혼자

어  디  를 : 사패산~오봉~여성봉(경기도 양주시~서울시 도봉구)

산행 코스 : 회룡역 ~ 범골 ~범골능선~ 사패산 ~ 포대능선 ~ 자운봉 뒤편~오봉 ~여성봉 ~오봉 ~ 우이암 ~도봉탐방지원대  

산행 시간 : 08:30 ~15:50(7시간20분)

여성봉에서 오봉을 배경으로

 

눈이 내린 아침 산속 경치가 궁금하다.

미끄러운데 어딜 가냐는 아내의 잔소리를 뒤로 하고  베낭을 메고나와 사패산으로 향한다.

길위로 찍히는 발자국을 보며 어렸을적 눈내린 들판을 휘젖던 그때가 생각난다. 눈내린 하얀 들판은 아직도 포근히 내 기억속에 자리하고 있다.

오늘은 적당히 가다가 많이 미끄러우면 되돌아 올 생각이다. 미끄러져 다치기라도 하면  두고두고 아내에게 책 잡힐 일이기 때문이다.

범골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니 등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사패산 정상에 오르니 10시 14분 시간이 일러서 인지 발자국이 몇개 안 보인다.

정상의 암릉은 하얗게 눈으로 덮여있고 구름속에 싸인 나무에는 하얗게 상고대가 형성되는중이다.

 

추운날씨와 바람으로

습기는 죄다 얼어 붙게 만든다. 내 몸에서 나는 수증기 마저도

 

 

 

 

너무쉬면 한기가 들것이다 .

다시 사패산을 내려가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을 타고 자운봉 쪽으로 오른다.

 

렌즈에도 성애가 낀다.

산 아래에서 쳐다보고  상상하는 모습과 산위에 올라와 체험하는 풍경은 많이 다르다.-노력한 만큼 댓가를 지불해 준다고 할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바람과 운무 .....

눈에 익도록 많이 봐 왔던 풍경을 모두 새롭게 바꾸어 놓았다.

솔입 하나 하나도

내 머리위에 핀 하얀 눈꽃도

산아래에서 상상할수 있었 겠는가!

너무나 아름답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신선대와 자운봉

 

 

용기를내어 오르는 이도 있다. - 나는 오르지는 않고  담아만 갈란다.

오봉가는 길 쪽에서 올라오는 이에게 많이 미끄러우냐고 물으니 음지쪽만 지나면 갈만 하단다.

한낮이 되니 날씨도 많이 풀렸겠다  오봉까지 고~~~~~

오봉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조금지났다.      - 눈덮인 오봉을 카메라에 담다.-

 

 

 

날씨도 따뜻하니 여성봉까지 욕심이 난다.

사부작 사부작  여성봉으로 내려간다.

여성봉에 올라 오봉을 바라보았다.

조금 당겨서 보고

여성봉의 중요 부위다.

 

여성봉 정상부위

 

여성봉 위와 오봉

여성봉 그곳에서 썰매 ! ㅋㅋㅋㅋ ..........누구냐 !....

 

현재시각 2시 20분

이제 다시 온길을 되돌아 오봉으로 올라 가야한다 . 좋은경치 많이 봤으니 힘을내 보자!

내려올 때와는 달리 많이 미끄럽다. 조심 조심 올라와 오봉샘 쪽으로 하산길을 잡아 우이암 쪽으로 가서 계곡길로 구봉사 ~도봉탐방지원대로 하산.

내려오는길은 기력이 떨어졌는지 다리가 풀려 자꾸만 미끄러 진다.

오후3시 50분 다행히 안전사고 없이 긴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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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1년 2월 26일

누  구  랑 : 나혼자

어  디  를 : 북한산 종주(우이동~불광동) 서울시 성북구 우이동

산행 코스 : 우이동 ~ 백운대 2공원지킴터 ~하루재 ~ 백운대피소 ~ 백운대 정상 ~ 용암봉 ~동장대 ~ 대동문 ~대남문 ~ 문수봉 ~승가봉 ~

                비봉 ~ 향로봉 ~ 불광 매표소

산행 시간 : 09:00~16:30 (7시간 30분)

 

의정부 회룡에서 출발하여 창동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우이동에 내렸다.

2월6일 북한산을 올랐던 코스로 한바퀴 돈다는 마음가짐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 내린시간이 아침 9:00정각 백운대 2공원지킴터쪽으로 능선길을 택하여 하루재 까지간다. 이길은 차량도 없고 사람도 없어 한적하여

즐겨 이용하는 루트다. 하루재를 넘어서니 이곳은 아직 눈이 하나도 녹지 않은채 그대로다.6일날 왔던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백운대피소 까지 지나는데 매우 미끄러워 (아이젠을 하였어도)조심하며 올라갔다.  

 

 

산행지도 - 노랑색으로 표시된 루트를따 라 움직였고 마지막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을 거치지 않고 불광매표소로 내려갔다.

 

백운대 정상에 올라

 

지난 6일 왔을때 보다 날씨도 맑고 바람도 덜하다.

 

 

 

 우이동 반대편고양시 쪽 전경

 

백운대 앞쪽으로 솟아있는 인수봉

 

 

 오늘도 산객들이 많다.

 

 뒤쪽으로 도봉산이 보이고 사진 좌측으로 오봉도 보인다.사진우측 멀리 보이는 산은 수락산이다.

 

멀리 수락산 옆으로 불암산(사진의 중간쯤)이 보인다.

 

 백운대 정상부 바람을 피할수 있는자리

 

이제 백운대에서 내려오는 중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만경대

 

이 만경대 우측으로 돌아서 노적봉과 용암봉 사이로 지나가게 될 것이다. -사진하단 중앙이 오리바위

 

백운대에 오르는 길

 

아래에서 올려다 보다.

 

 

 

 

 

노적봉을 들리지 않고 지나다가 용암봉이 눈에 들어 온다. - 용암봉에 올라 내가 지나갈 길을 본다.

 

 

 

삼각대를 세워 사진을 찍음 - 이곳에는 아무도 없다. 여름철에 올라오면 시야도 좋고 한적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한숨 자기 좋겠다.

 

만경대 쪽을 배경으로

 

 

 

뾰죽하게 올라와서 봉우리 위는 넓지도 않아 가운데 앉아서 좌 우 양쪽을 다 내려다 볼수 있다.끝 쪽으로 쭉 나가면 명당자리가 있다.

 

용암봉에서본 노적봉

 

만경대

 

 

 

 

만경대 능선 너머로 도봉산과 오봉이 보인다.

 

 

건너편에 보이는 산은 수랏산(좌)과 불암산(우)이다.

 

 

 

 

만경대는 오르지 않고 용암봉을 내려와 성곽길을 따라 대성문 쪽으로 가는중

 

 

 대성문 까지 지나갈 성곽길

 

 대성문에 도착 하였다.애초에 예정했던 하산 지점이다.

 

 이곳에도착하고 보니 욕심이 생긴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괜찮다. 그~럼~ 불광동까지 가~봐~~~~~~~

 

 

계획은 수정 되었고 계속 성곽길을 따라 걷는다 . 이쪽은 초행길이고 사전 조사도 없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

벼랑끝에 지어진 아름다운 사찰이 눈에 들어와 줌으로 당겨 보았다.

다른 산객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문수사 라고 한다. 건너편 바위가 응가바위 란다 . ㅋㅋ 어딘가 닮았다 응가모양이랑

 

문수사는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아 문수봉의 볼거리를 더해 준다.

 

 

대남문으로 내려간다.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보현봉

 

 응가바위 우측 뒤편으로 비봉능선 이란다. 향로봉쪽에는 한번 오른적이 있어 비봉능선은 대략 지명을 알것 같다.

 

 

 

문수봉에서 뒤를 돌아 백운대 쪽을 봅니다.

왜 북한산을 삼각산 이라고 부르는지 한눈에 보여주네요 .

 

 

문수봉에서

 

 문수봉 암릉에서 보현봉 쪽으로

 

문수봉을 내려가는 길 입니다.

 

이리로 시작 해서요. - 내려가는 것은 잠시뒤로 하고 이곳 경치좀 더 보구 가야 겠습니다.

 

 응가바위 쪽에서 문수암 ,대남문 쪽을 봅니다.

 

 

 

 

부부 산객 이신데 보기가 좋습니다.건너편은 보현봉

 

문수암과 대남문

 

 많이도 찍었답니다.

 

문수봉을 내려와서 내려온 암릉구간을 올려다 봅니다.

 

승가봉 쪽에서 바라본 문수봉

 

 

사진 앞쪽 사모바위뒤로 비봉이 보입니다. - 승가봉쪽에서 비봉쪽을 보며 

 

 

 비봉 아래쪽 입니다. 비석이 있는 정상에는 통제를 하여 못 올랐습니다. 장비 없이는 안됀 답니다.

 

비봉을 지나와서 또다시 뒤돌아 봅니다. 비봉뒤로 문수봉이 보입니다.

 

 중앙이 문수봉 오른쪽이 보현봉

 

멀리 백운대가 보입니다. 향로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옆에 있던 사람에게 부탁하여 북한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보고 또 봐도 장관입니다. - 북한산 전경

 

 비봉(앞) 문수봉(뒤 좌측) 보현봉(뒤 우측)

 

비봉 위에는 누가 올라 있군요.

 

 

 

사진담는 모습이 보기좋아 한컷

 

 

 

 향로봉을 조금 내려와서 쳐다 봅니다.

 

 족두리봉으로 갈까를 고민하다가 ,산행시간도 오래되어 피곤하고, 물이 떨어진 지도 한참이나 되어 불광동으로 바로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제 불광동 시내가 지척이네요. 빨리 내려가 물좀 마셔야 되겠네요 .

 

향로봉을 배경으로 한장더 남기고 내려 갑니다.

 

 

 

암장이 시원스레 펼쳐 집니다.

 

 6시 25분 불광매표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음료부터 찾습니다.

산행거리가 늘어나서 준비한 음식과 식수는 일찌기 동이났고 남에게 나눠 달란 소리를 하기도 민망하여 그냥 참고 걸었 었지요.

북한산 종주 하고 보니 많이도 걸었네요 .이제 내가 걸어 왔던 곳까지 전철을 타고 되돌아 갑니다. 북한산에 대한 추억을 한아름 안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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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9월 2일

누  구  랑: 나의마눌 김여사와 둘이

어  디  를 : 수락산 석림사 계곡 

어  떻  게 : 8월25일 수락산 폭포사냥시 계획했다가 지인과의 약속으로 미뤄진곳을 확인하기위해

산행 코스 : 의정부 회룡역~수락산 동막골 ~ 도정봉 ~ 석림사계곡 ~ 장암역

 

태풍도 지나가고 날씨가 맑다. 수요일까지 비가 내렸으니 수량은 풍부 할 것이고  점심은 돌아와 먹기로 하고 과일만 몇개 챙겨서

마눌과 함께 수락산으로 향한다(9시50분).동막골을 지나 약수터 위 바위쉼터에 오르니 벌써 옷이 다 젖는다. 바위에 누우니 청명한

하늘이 나를 내려다본다.

 

                바위쉼터에서 바라본 수락산 주봉 모습  -  이쪽에서 보면 날개를 편 박쥐와 많이 닮아 있다.

 

                건너편 도봉산(우측봉우리)과 북한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

 

 

                 청명한 날씨로 수유리 방향의 시가지도 잘 보인다. 

 

                 한참을 더 올라 도정봉에 올랐다.

 

                도정봉에서 송우리 방향으로 뭉게구름이 보기 좋다.          - 벌써 가을인가 보네  -

 

                도정봉에서 바라본 의정부 시가지.뒤쪽으로 양주시까지 다 보인다.

 

                수락산주봉의 홈통바위 쪽으로 향하다가.석림사 계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간다 

 

                이름모를 요상스레 생긴 버섯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찍어뒀다 이름을 알아보자 - '붉은사슴뿔버섯' (2013.9.5확인함)

 

                6부능선 정도까지 내려가자 물소리가 커지며 계곡이 시작된다.

 

                 홈통바위쪽(좌측)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주봉쪽에서 내려오는 계곡이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이다.(아래쪽 다리에서

                 올려보며 찍은사진) 우측편 주봉쪽 계곡을 따라 30여m쯤 올라 가면 폭포가 나타난다.

 

                 오늘의 목표지점인 수락폭포 이다.

 

                어제 쯤만 왔더라도 폭포 모습이 더 좋았을 것이다.

 

                기념사진을 남긴다. 나

 

                 그리고 나의마눌 김여사

 

                고정장치가없어 나름 공을 들여 폭포을 찍다.

 

                폭포를 내려오며  석림사 까지는  암반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겠다.

 

                암반위로 흐르는

 

                 물줄기는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며

 

                계곡바닥을

 

                휘감아 돌아가고

 

                이 여름의 끝자락을 부여잡은 산객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자연을 즐기고 있다.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크고 작은 폭포들을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석림사에 다다른다.

 

 

 

 

 

                석림사 아래 계곡은 수락산 여느 계곡과 같이 음식점들에 점령 당하여 졌고 그맑게 흐르던 계곡수는 혼탁해져 흐른다.

 

                 마눌님이 배가 고픈지 서둘러 가자고 보챈다. 

                 오후1시 50분 장암역 앞 도로에 다다른다.

                 수락산 석림사 계곡  물이 많지는 않지만 도심에서 가까우면서 계곡경관이 수려하여 비내린후 물놀이하기는 부족함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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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2년 6월 24일 (일요벙개산행)

장    소 : 도봉산(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참 석자 : 서울 마루산악회17명

코    스 : 송추계곡 ~ 여성봉 ~ 오봉 ~도봉산 입구

 

도봉산 오봉(오봉샘쪽 하산길에서 보다)

송추 4거리 이곳에서 집결 산행을 시작합니다.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분은 뉴구~

여성봉을 향하여 산행시작

 

조~기 암릉구간 위쪽이 여성봉 정상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송추 시가지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사패산

요기가 여성봉 (총무님 머리 위쪽이 거시기 한곳)

위쪽에서 내려다 본 모습  어느분이 물까지 뿌려 놓으셨네

거시 한곳을 사뿐히 즈려밟고 ....오르다. 모~두~

 

장난끼가 발동한 미르님!!!!......ㅎㅎㅎㅎ

 

잘 들 경청 하시는군요.....이 소나무가 갖는 의미에 대하여.

여성봉에서 바라본 오봉

상장능선과 삼각산

우이령 --- 사전 허가를 받아야 통과가 가능함 (통행자수 제한)

여성봉 위의 풍경

여성봉탐사를 마치며 다시한번 보고 떠납니다.

오봉길을 오르며 포토죤에서 .......정상과 뒤편에서는 오봉전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위위의 사람들은 누구냐고요?.... 장비를 갖춘 매니아 에게만 허락된 곳 입니다.

 

오봉 정상에 서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대기자가 많아서 방을 빼고 촬영장소를 변경합니다.-----여기도 괜찮은 사진이 나오지요.

 

오봉샘 쪽으로 내려가며 또다른 오봉의 경관을 남깁니다.

 

오봉샘 에서 맛있는 점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식사를 마치고 하산길에 나섭니다.

 

 

주봉능선길에서 바라본 도봉산 전경

우이암과 도봉탐방지원대 갈림길에서 후미그룹을 기다리며 잠시휴식

물을찾아 능선길을피하고 계곡길을 택하였건만 물이 없네요!-----

 

물을찾아 이리저리 살피며 하산하다 심봤다!!!----- 암반위로 잠시솟아올랐다 바닥으로 스며드는 귀한 물

감사한 마음으로 세안을 즐깁니다.

이와중에 머리까지 감으신겨...... 더운데 어떡혀. ..동작은 빨라야제..

후미그룹도 합류하여 세안을 즐깁니다.

귀하디 귀한 물!  물에 대한 가치를 다시생각해 봅니다.

 

한참을 내려와 구봉사 옆의 폭포 입니다. -----여기까지도 말라있네요 . 비가안오면 큰일

암자수준의 작은절 구봉사

이제 다 내려 온것 같습니다. 션~한 아이스크림의 유혹

 

 

하산완료 간단한 뒤풀이로 다음산행을 기약 합니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아래쪽 글 검색창에 도봉산 을 치시면 도봉산의 다른글을 보실수 있습니다. 

 

수락산의 폭포는 계곡이 깊지않아 비가내린뒤 수량이 풍부 할 때 보아야 제맛이난다.

지난주초에 비가 내리고 어제도 비가 내렸으니 이여름 가기전에 폭포를 구경하러 출발~~

의정부 역에서 1번버스(청학리행)를타고 수락산 유원지입구에서 하차하여 산행에 들어 갑니다.

 

언       제 : 2012년 8월25일

누  구  랑 : 나홀로

어  디  를 : 수락산 청학리 계곡~의정부 동막골(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산행 코스 : 수락산 유원지 - 옥류폭포 - 은류폭포 - 금류폭포 - 내원암 - 수락산정상 - 도정봉 - 장암동 동막골

 

수락산 등산안내도(수락산 유원지)

 

바위에 쓰여진 이름처럼 작은마당만한 크기의 펀펀한 바위

 

마당바위 윗면

 

음식점에 점령당한 계곡안에 옥류폭포가 있습니다.

 

 음식점의 수영장? 처럼보이는 옥류폭포

 

폭포위쪽 집으로 들어가 옥류폭포를 위에서 내려다 봄

 

 비가내린 뒤라 수량이 풍부해 계곡에 작은 폭포들이 많이 형성됩니다.

 

 빗물에 의해 형성된 길가의 작은폭포 - 멎었던 소나기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네요.

 

 은류폭포는 정규 등산로로 부터 벗어나 있어 자칫 지나쳐 가기 쉽습니다.  이 지점을 통과하면 은류폭포로 가는 샛길이 나옵니다.

 

은류폭포로 가는 계곡의 작은폭포       평소에는 쌍폭인데 오늘은 가운데로도 흐릅니다.

 

조금 올라가면 은류폭포 조금 못미쳐서 작은폭포인 은성폭포가 나옵니다.

 

폭포는 외진데다 비가와서 그런지 아무도 없네요. 혼자 삼각대를 서워 인증샷

 

은성폭포에서 계곡을 건너 폭포 위로 올라가는 길로 20~30m쯤 오르면 은류폭포 하단에 올라갑니다.

 

은류폭포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맨 아래쪽 입니다. -소나기가 또 쏟아지네요.오늘산행은 쉽지 않을 듯 싶네요.

 

은류폭포 - 동쪽에서 해가 뜨면 은빛으로 빛난다고 해서 붇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물이 많아 폭포가 보기 좋습니다.

 

비가내리고 시간이 지체된 터라(도정봉쪽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약속됨) 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는 것은 생략함.

 

 

 은류폭포에서 올라갔던 길을 되돌아 내려와 다시 가파른 암벽길을 따라 금류폭포로 올라 갑니다 . -소나기는 계속되어지고 ...

 

금류폭포 입니다. 폭포는 주변 수목들에 가려져 전체를 볼 수가 없네요 . 폭포길이가 제법 길게 2단으로 되어 있답니다.

 

 폭포 아래단이 여기 돌계단 길이보다 길고요

 

윗단폭포는 비가 내려 위험하여 들어가서 찍지를 못했네요 .

 

건너편 암릉 '소리바위'쪽에서 담아본 금류폭포와 내원암(2013년 7월 27일 촬영)

 

 

 내원암을 거쳐 정상을 향해 계속 올라 갑니다.

 

은류폭포에서 시간을 지체하여 예정시간보다 30분늦게(1시간 30분코스)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깁니다.

 

 홈통바위는 안전을 위해 우회하여 내려 왔지만 미련이 남아 쳐다봅니다.   내가 겁쟁이 인가  저들이 안전 불감증인가 ! ㅋ~

 

원래는 여기 이정표에서 가르키는 석림사로 향할 계획이었으나 도정봉쪽 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하여 계획이 변경 되었네요. 석림사 계곡에도 폭포가 좋은게 있답니다.

 

석림사 계곡의 '수락폭포' 사진(1주일뒤인 9월2일에 찍은사진 입니다.)

 

그리고  앞의 이정표에서 우측편 계곡(흑석계곡 -석림사계곡의 반대편)에도 폭포가 있답니다.

 

검은돌(흑석) 계곡의 '천문폭포'(2013년 7월 27일 촬영)

 

이정표를 지나 도정봉으로 올라갑니다.

 

 

도정봉 정상

 

도정봉 정상을 지나 동막봉 이라고도 부르고 의룡봉 이라고도 부르는 곳에서 지인을 만나 동막골로 향하다가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폭포를 찾아갑니다.

 

우리가 부르는 이름은 의룡폭포 라 부르는데 평상시는 건폭포 입니다. 비가 내린후 1주일정도만 폭포의 형태를 갖추지요.

 

 

 의룡폭포 위로는 30m 반경안에 두개의 작은폭포가 있답니다. 이곳은 제2폭포 하단이구요.

 

이곳이 중간에 있는 제2폭포

 

이곳이 제일위쪽에 있는 제1폭포입니다.작지만 아담한게 잘 생겼답니다.

 

산행후 아는사람들만 이곳에들러 알탕! 을 즐기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수락산의 폭포들을 둘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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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제 : 2012년 8월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사패산 회룡골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코       스 : 회룡역 ~ 회룡골 ~ 회룡사 ~ 합수지점

 

비가 그친 오후 회룡골을 따라 올라 봅니다.

 

두번째 다리에서 찍은 계곡입니다.

회룡폭포 아래에 위치한 작은폭포

회룡폭포 바로 아래로 부서지는 포말

회룡역(지하철1호선)에서 도보로 30여분 오르면 나타나는 회룡폭포가 눈에 들어 옵니다.

비가내린뒤라 수량이 아주 풍부합니다.

도로가 포장되어 있어 가벼운 쌘들차림으로 올라 갔었지요.

 

 

 

 회룡사의 담장과 계곡 입니다.

회룡사 위로 10여분쯤 올라가면 두개의 계곡에서 물이 합쳐지는 지점이 나옵니다.

우측 옆으로 좁은 계곡을 따라 20m쯤 들어가면 약수터가 있는데 물이 많아 약수터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가 장관입니다.

- 사진 우측 중 하단 부분에 바가지가 걸려있어 이곳이 약수 터 임을 알려 줍니다 -

 

약수터에서 조금더 올라가서 바위동굴 앞쪽 계곡 입니다.

수량이 풍부 할 땐 강원도가 부럽지 않은, 이런 광경을 볼수 있답니다.

입산통제도 되고 차림도 간편차림이라 더 올라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이곳 까지만 오르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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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를 경계로 하는 소백산 산행이다.

서울 마루산악회 45명과 함께한 이번산행은 처음갖는 장거리 원정산행으로 설레임과 기대가 남달랐다.  

서울 왕십리를 07시 30분 출발하여 단양에 도착한후 죽령재를 넘는다 .조~기 산아래가 내가태어나고 자란 고향땅이다. 

산행코스는 희방사에서 출발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천동탐방지원쎈터로 하산하는 코스다.

 

출발선인 희방사에 도착하기 전부터 죽령재가 시련을 안긴다. -  모두 멀미로 본게임에 앞서 그로기 상태를 맞았다.

 

 소백산 산행지도

 

 희방사 매표소 앞 문화재 관람료로 2천원에 해당하는 입장료를 내라신다.

 

 수직높이 28m의 희방폭포 - 폭포앞으로 통과하는 길은 통행을 금지 시켜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폭포위 구름다리에서 폭포를 내려다 보다.-또다른 느낌이다 다리가 출렁일 때마다 멀미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공포 ! 자체였을 것이다 .

 

643년 두운조사가 창건한 희방사-절은 작지만 국보급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단다.

 

희방사 지장전과 7층석탑

 

 희방사 뒤쪽부터 시작되는 깔딱고개 - 벌써 지쳤남유 ! 이제 시작인디~~~~~~~

 

 우리 대장님 포스 작렬 멋져부러~~~~

 깔딱고개를 통과한 사람만의 휴식

 

연화봉가는 중간에 바라본 제2연화봉  

 

 산당귀가 있네요 ! 약초와 나물이 많은곳이랍니다.

 

 제1연화봉과 백두대간 저~기 멀리 최종목표 비로봉이 보인다.

 

드뎌 1차고지 연화봉정상에 서다.

 

인증샷은 필수코스

 

 

 

 

함께 찍어요 ~ 표정은 행복하게

 

소백산 천문대

 

제2연화봉과 천문대를 한컷에

 

천문대와 구릉지대-수목들이 이제 잎이 돋기 시작하여 색상이 매우 아름답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다음공격목표지점 제1연화봉

 

 이곳은 아직 철쭉이 피지 않았네요.

 

연화봉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공략에 나선 제1연화봉(컨디션이 안좋은 후미 그룹에서 시간을 많이 소진한 관계로 여기서 부터는 1진으로 단독

출발하여 비로봉까지 가게 됩니다.)

 

제1연화봉 가는길 - 유일하게 만개한 철쭉 (철쭉제 1주일 전) - 그대도 내가와서 봐 주기를 고대하고 기다리셨나요?

 

반갑게 맞아주는 철쭉앞에서 짝궁이랑 한컷

 

 

 제1연화봉에서 뒤를돌아 보다.

 

 제1연화봉 이런경관도 있답니다.1

 

 제1연화봉 이런경관도 있답니다.2 - 저지대와 고지대의 나뭇잎 색상차이가 예술이네요.

 

비로봉가는길- 점점가까이 고지가 보입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비로봉가는길

 

길따라 구릉지도 감상하며~

 

 정상근처의 철쭉 군락지 - 철쭉이 만개하였다면 장관이었을 겁니다.

 

이곳 소백산은 '노랑무늬붓꽃' 자생지 이기도 합니다.(에델바이스는 시간을 가지고 찾아 봐야 될 듯 하네요 아쉽지만.....)

 

비로봉 가까이에서 힘겹게 걸어온 뒷길을 봅니다.

 

정상 주변의 경관 - 힘겹게 오른 보람을 느낍니다.

 

고무계단으로 길게 이어진 비로봉 정상길

 

정상주변의 주목군락지-1

 

정상주변의 주목군락지-2

 

 정상주변의 주목군락지-3

 

비로봉주변 고사목 - 한걸음이라도 가까이.... 줌으로 당기고......

 

두개의 정상표시석- 경상북도 정상표시석

 

 

두개의 정상표시석- 충청북도 정상표시석

 

 비로봉 정상에 서다 인증샷 - '힘들었던 과정은 이곳에 서기위함 이었다!'고 ..........외쳐봅니다.

 

 비로봉정상에서 국망봉으로 가는길

 

  정상에서 구릉지를 내려보며

 

 내가올라온 그 길

 

  연화봉쪽을 바라보며

 

 

 

 풍기 시가지 쪽을 바라보며

 

 정상에서 내려오며 우리일행을 만납니다.

 

 

 

 주목의 자태 - 세월의 흐름을 보이다.....................................오래된 주목이 고목의 위용을 드러냅니다.

 

 

주목의 자태-2

 

 천동탐방지원쎈터로 내려가는 이정표-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체력이다 하였거나 많이 늦게 도착하신분들은 이곳에서 하산을 시켰네요.

 

 주목의자태-3

 

 천동탐방지원대로 가는 길- 주목군락지로 길을만들어 장관입니다.

 

 주목의자태-4

 

 하산길의 고사목 - 죽어서도 위용을 뽑내는군요

 

 신발을 벗고 족탕을 즐깁니다. - 잠시뒤 관리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습니다. 여기는 상수원 보호구역 이랍니다.

 

하산길은 잘 다듬어져 있었지만 거의 탈진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힘든 고행길 이었을 겝니다.

 

이제 다 내려온듯 싶은데 다리아래로 폭포가 장관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산악인 허영호 기념비가 있습니다.

 

폭포 아래로 내려가 폭포를 찍고 싶었지만 그로기 상태라 안내간판의 폭포사진으로 대신 할랍니다.

 

이제 천동탐방지원대의 끝인 다리안 주차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6시간30분 코스를 장장 7시간 30분에야 통과? - 죽령재에서 차멀미로 많은분들이 고생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 되었네요.

집행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45인의 마루 회원님 들의 노력으로 안전산행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상 소백산 탐방기록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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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계산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있는 산이다. 높이가 1,057m 이며 휴전선이 가까워 옛날에는 출입이 통제되었다.

산 북동쪽에는 대성산(1,157m)이 있고 남쪽에는 복주산(1,152m)이 있다.

매월당 김시습(1435년~1493년)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에서 지냈다고 한다.

산기슭에는 높이 40m정도나 되는 매월대라는 절벽이 있는데 기암을 깍아세워 놓은듯한 층층절벽이 송림과

어우러져장관을 이룬다 .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아홉선비가 매월대에 바둑판을 새겨 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 했다고 한다.(이상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산행일시 :  2012.6.17

참  가 자 : 서울마루산악회43명

산행시간 : 10:30~18:30(8시간)

산행코스 : 매월대 산장(주차장) -매월대 폭포 - 복계산 정상 - 촛대봉 - 원골계곡 -매월대산장(주차장)

 

 

 

먼저 주차장에서 단체로 기념촬영 을 하고 복계산 산행을 시작 합니다.

 

산장 주차장에서 왼쪽길을 택하여 산행시작 (10시30경)

 

10분쯤 올라가자 나타난 매월대 폭포 , 물이작은 것이 아쉽지만 11년만의 최악 가뭄에 이정도라도 보여주는것에 감사해야 겠죠.

 

 

 

 

폭포에서 20분쯤 오르자 노송쉼터가 나옵니다. 시야도 트이고 멋스런 품격을 보여주는 노송1

 

고매한 성품을 보여주는듯한 노송2 .......산행에 나선 순례자들을 얼마나 많이 품에안고 쉬어가게 했을까요!

 

저기가 고지! ... 노송쉼터에서 바라본 복계산 정상

 

매월당과 아홉선비의 절개가 전해지는 매월대 ....... 직접 오르지는 못하고 노송쉼터에서 보고 갑니다.

 

얹혔나봐요 .- 우리는 함께 응급조치를 하고 같이 올라 갑니다.

 

걱정하며 기다려 주던 운영진과 만나 후미그룹을 형성합니다.

 

공터를 지나면서 부터는 능선길이라 한결 수월해 집니다.

 

산뽕나무 입니다 열매가 익은것이있어 먹어보니 작아도 단맛이 강하군요.

 

철쭉로 이정표를따라 계속 올라 갑니다.

 

 

드뎌 후미에서 출발하여 중간그룹에 합류합니다. ....반가워용~

 

하늘은 맑고 산은 푸르고 산길을 오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네요...... 정상이 가까워 집니다.

 

드뎌 정상에 올라 인증샷.......왜들 이렇게 아름다운겨~ 눈이부셔요

 

정상뒤편 헬기장에서 민생고를 해결합니다. .......맛난음식들 나누며 오늘산행을 즐깁니다.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을 담았네요....민통선 부근의 마을 이구요

 

군사기지가 있는 대성산(1,157m)이구요.......민간인 통제 구역 입니다.

 

대성산으로 향하는 길이 보입니다.

 

우리가 지나갈 촛대봉(1,010m)과

 

수평으로난 봉우리들을 지나면 990봉이있네요.

 

원골계곡쪽 능선과 저 멀리 복주산이 보입니다.

 

점심을 마치고 최북단 산 대성산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남기고 촛대봉으로 순례길에 나섭니다.

 

마음껏 즐기며

 

 

가던길을 되돌아 오기도 하며

 

힘이들어 얼굴을 찡그려도

 

복계산 순례길은

 

자연이 내게준 선물 이었습니다.

 

숲은 싱그럽게 내옆에 펼쳐졌고 우리는 감사해하며 즐겼습니다.

 

숲을 오르내리며 순례길은 계속되었고

 

싸리꽃도 예쁘게 반겨주네요. - 오르내림이 반복되는 능선길에 지쳐갈 즈음

 

원골계곡으로의 하산길을 만납니다.미리도착하여 쉬고있던 일행들의 격려를 받으며잠시 휴식을 취하고 계곡길로 들어섭니다.

 

계곡길은 또다른 활력소가 됩니다. 장애물을 통과하고

 

타잔놀이도 즐겨가며

 

원시림을 감상하고

 

온몸으로 체험 합니다.

 

드디어 순례자들은 계곡물을 만나게 되지요.어~푸 어~푸세수도 하고 땀도 씻고

 

신발을 벗고 족탕을 즐깁니다.

 

느들이 이맛을 알아! 광고 카피의 문구가 생각나는 이 사진-------

 

우리들에게 달콤한 휴식을 선사했던 작은 웅덩이..........짧은 휴식을 뒤로하고 하산길을 재촉합니다.

 

여기부터는 뒤로 쳐져서 계곡의 풍경을 담으며 내려갑니다.아름다운 계곡1

 

아름다운 계곡 2

 

아름다운계곡3

 

 

 

송사리도 많군요.

 

아름다운계곡4

 

아름다운 계곡5

 

아름다운 계곡6

 

아름다운게곡7

 

계곡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다보니 어느덧 드라마 세트장 (임꺽정 촬영지)까지 내려와 주차장에 대기중인 우리버스가 보입니다.

마지막 컷으로 세트장입구쪽 당골나무를 담으려 카메라를 들이댑니다.그런데 이게웬일 -----밧데리가 소진되었다네요 ---

아름다운풍광에 샷을남발한 댓가를 지불 받았네요. 즐겁게 산행을 마쳤 습니다. 초보자 에게는 많이 힘드셨겠지만~^^

오후6시30분 후미그룹도 사고없이 안전하게 도착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가리골

강원도 홍천과 인제의 방태산(1,388m)기슭에는 삼둔 사가리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삼둔의 둔은 둔덕으로 살둔 월둔 달둔이 있으며 사가리의 가리는 경작지를 뜻하며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가리 네곳이 있다. 정감록에서 능히 난을 피할만하며 적당히 자급자족 하면서 살수 있는곳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오지 중의 오지라 할수있다. - 네이버 블로그 중에서-

 

산 행 일 시 : 2012년 8월 19일

산행 참가자 : 서울마루산악회 41명

산 행 시 간 : 10:00~16:10(약 6시간 10분 소요)

산 행 코 스 : 방동교- 방동약수-조경동교-조경동 계곡(아침가리골)-진동마을까지 (약 13km)

 

 

 

방동교를지나 언덕에서 하차하여 방동약수 안내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방동약수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

 

설레임과 기대속에 발걸음도 가볍게 ......

 

 

 

방동약수터 입니다. 내리는 소나기와 습한 날씨 탓인지 그냥 지나쳐 가신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골고루 챙기며 가야겠죠

 

약수는 톡! 쏘는맛이 일품인 탄산천 이었습니다.각종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을테죠

 

방동약수를 지나 임도 쪽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임도는 언덕위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소나기와 습한공기는 전혀 장애가 될리 없죠

 

시원스레 올려뻗은 소나무들을 감상하며 능선위로 올라 갑니다.

 

능선위에는 습한 고산지대에서나 서식하는 겨우살이가 참나무에 서식하고 있네요. - 사진 좌측 상단과 중단 -

 

습하긴 해도 내리막길은 걸을만 하죠 잠시뒤면 즐거운 계곡트래킹이 시작되니까요 .

 

벌써 조경동교 까지 왔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계속가면 방태산으로 향하고 다리 아래쪽(좌측)으로 꺽으면 아침가리 골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왠 사람들이 저렇게나 많이........헐!

 

다리 아래쪽에서 맛나게 점심을 나눕니다.

 

 조경동교 아래쪽은 트래킹을 즐기러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점심을 마치고 이제 계곡트래킹을 즐기러 출발~~~~

 

아침가리골에 발을들여 놓습니다.

 

계곡을 건너고

 

사진도 찍어가며

 

 소나기도 흠뻑 맞으며 ...........점 점 점 점 계곡속으로 스며들어 갑니다.

 

칭구야 사진좀 찍자~~~~~   물가에 오니 모두가 천진난만한 개구쟁이가 됩니다. 

 

그래도 계곡을 건널 때는 서로 손도 잡아주며 안전을 우선으로 서로 협력합니다.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때묻지 않은 자연

 

그속에 젖어든 우리들

 

이 많은 사람들이 

 

이순간 만큼은 자연에 감사해 하며 행복에 젖었었 으리라 

 

이제

 

 하늘도 개이고

 

트래킹을 즐기는 우리들은 

 

 가장 편한 자세로 쉬기도 하고

 

자연과 일체가되어 행복감도 느껴가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경관을  즐깁니다.

 

이분들은 맨몸으로 계곡을 따라 레프팅을 즐기시네요 .

 

이제 계곡 중간쯤에 있는 폭포 구간입니다.

 

계곡의 아름다움은

 

 절정으로 치닫고

 

쉬엄 쉬엄 쉬어가며 

 

마음껏 즐깁니다.

 

길은 끊어졌다 이어지고 또 끈겼다간 이어지며 

 

계속 하류로 

 

하류로 내려 갑니다.

 

십여차례 이상 반복된 계곡 건너기 

 

동심으로 돌아가 즐겼던 물놀이

 

이제소중한 추억들을 

 

기억속에 아로새기며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경관을 간직한 아침가리골과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안전산행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신 서울 마루산악회 집행부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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