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년 5월 1일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소요산 일주(경기도 동두천시 )

산행 코스 : 소요산 역 ~ 참전기념비 ~ 전망대 ~ 하.중.상 백운대 ~ 칼바위능선 ~ 나한대 ~ 의상대 ~ 공주봉 ~ 자재암 ~ 소요산역

소요 시간 : 09:00~15:50(6시간 50분)

 

산행지도

 

 1호선 전철을 타고 소요산역에 내립니다. 건너편 언덕에 있는 벨기에 룩셈브룩크 참전 기념비

 참전 기념비 뒤쪽으로 10여분쯤 올라가면 나타나는 전망대   - 나무가 시야를 가려 전망은 좋지를 않네요.

 전망대와 하백운대 사이의 쉼터 - 오늘은 먼저 오신분이 계시는 군요 .

 쉼터에서 바라본 나한대(가운데 좌측)와 의상대(가운데 우측)

10여미터 쯤 위로 옮겨  쉼터에서 쉬어 갑니다 . - 이곳 은 시야도 트이고 바람이 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하 백운대 입니다 . 자재암을 거쳐 깔딱고개로 올라오면 이곳에서 길이 만나게 됩니다.

 하백운대에서 중백운대로 가는  내리막 길가, 각시 붓꽃이 예쁘군요.

 중 백운대 입니다. 오늘이 노동절이라 회사에서 단체 산행을 오셨나 보군요. 외국인근로자 들도 보이고....

 중 백운대 포토죤 ! .... 생 통나무 의자 뒤는 낭떠러지 랍니다.    ---- 장난은 금물 위험지역----

상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상 백운대

  - 어느 님이 버리셨나 ! ...........

 

 상 백운대에서 칼바위 능선으로 가는 길목의 노송들

 이제 칼바위 능선길이 시작 됩니다.

 칼바위능선 길은 계곡아래서 치고 올라오는 바람이 넘어가는 길목이라  특히 여름철에 사랑받는 곳이지요.

 이곳지형은 지질작용에 의해 밀려 올라온 융기지형이라 이렇게  칼날 처럼 바위가 솟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노송이 많아서 볼거리를 더해 줍니다 . 바람도 아주 시원하게 불어 주구요.

칼바위능선이 끝나는 지점에 선녀탕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나는 일주를 하기로 결정 하였기에 나한대 쪽으로 올라갑니다.  

나한대 정상 입니다.

나한대 에서 바라본 의상대 - 이곳에 올라오니 이제 봄꽃 들이 보입니다.

고산 진달래는 아직 피지도 않았네요.

진달래가 활짝핀 꽃길을 따라 걸으니 흥이 절로 납니다.

산 아래쪽에선 봄꽃이 모두 졌거든요

이곳은 이제 봄이 한창 입니다. - 의상대(587m) 정상

의상대 정상은 절벽이 앞으로 쭉 ~ 뻗어나가 있어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소요산 전체를 볼 수가 있지요.

그러나 겨울에는 위험하여 출입금지 입니다.

공주봉쪽 능선 입니다 .연록색의 능선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의상대에서 동두천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 입니다.봄의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

앞쪽으로 쭉 나간 절벽에서 의상대를 바라봅니다.

저기 건너편으로 내가 올라온 능선이 모두 보입니다. 하.중(사진중간 절벽이 보이는곳).상백운대(능선 가장 높은 곳) 칼바위능선 까지.

절벽위에서 선녀탕 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의상대에서 내려와 샘터길 하산로의 이정표 입니다.    - 공주봉으로 갔다가 이길로 되돌아와 내려 갔답니다. 물이 떨어져서죠

공주봉 가는길에 핀 각시붓꽃 - 꼭 화단위에 심어 놓은것 같네요 야생 그대로 인데....

여기가 공주봉 입니다.

공주봉에서 내려다 본 동두천 시가지.

공주봉 아래의 군부대 1

공주봉아래의 군부대 2

샘터를 지나 조금아래  구 절터 앞의 돌탑

신라  원효대사가 수행을 쌓던 절 자재암 입니다.

자재암 입구에서 다람쥐와의 조우 - 먹이가 근처에 있어서 인지 도망도 가지 않더군요.

자재암 입구에 있는 팥배나무 꽃

대웅전

나한전 앞에 물을 먹기위해 줄을 서 있네요

축대 공사 때문에  청량폭포가 이모양 이랍니다.

원효대 위에서 원효폭포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원효대는  원효대사가 자살을 하려고 뛰어 내리려다 깨우침을 얻은 곳이랍니다. 

원효대 위의 해탈문 입니다. 어느 불자께서 '셔터가 안눌러져요' 한후 걸어오는 절 찍어 주셨습니다.

원효 폭포 입니다.

원효폭포 옆 원효굴 이구요.

공사현장을 피해 원효폭포와 원효굴을 한장에 담아 봤습니다

일주문 입니다

자재암 안내판

일주문 앞의 매점 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도토리묵과 조 껍데기술로 갈증을 달래던 곳입니다.  지금은 ?   아 ~ 안돼~ 

마시던 때를 생각하며 입맛만 다셔 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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