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1년 2월 26일

누  구  랑 : 나혼자

어  디  를 : 북한산 종주(우이동~불광동) 서울시 성북구 우이동

산행 코스 : 우이동 ~ 백운대 2공원지킴터 ~하루재 ~ 백운대피소 ~ 백운대 정상 ~ 용암봉 ~동장대 ~ 대동문 ~대남문 ~ 문수봉 ~승가봉 ~

                비봉 ~ 향로봉 ~ 불광 매표소

산행 시간 : 09:00~16:30 (7시간 30분)

 

의정부 회룡에서 출발하여 창동에서 버스로 갈아타고 우이동에 내렸다.

2월6일 북한산을 올랐던 코스로 한바퀴 돈다는 마음가짐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 내린시간이 아침 9:00정각 백운대 2공원지킴터쪽으로 능선길을 택하여 하루재 까지간다. 이길은 차량도 없고 사람도 없어 한적하여

즐겨 이용하는 루트다. 하루재를 넘어서니 이곳은 아직 눈이 하나도 녹지 않은채 그대로다.6일날 왔던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백운대피소 까지 지나는데 매우 미끄러워 (아이젠을 하였어도)조심하며 올라갔다.  

 

 

산행지도 - 노랑색으로 표시된 루트를따 라 움직였고 마지막 향로봉에서 족두리봉을 거치지 않고 불광매표소로 내려갔다.

 

백운대 정상에 올라

 

지난 6일 왔을때 보다 날씨도 맑고 바람도 덜하다.

 

 

 

 우이동 반대편고양시 쪽 전경

 

백운대 앞쪽으로 솟아있는 인수봉

 

 

 오늘도 산객들이 많다.

 

 뒤쪽으로 도봉산이 보이고 사진 좌측으로 오봉도 보인다.사진우측 멀리 보이는 산은 수락산이다.

 

멀리 수락산 옆으로 불암산(사진의 중간쯤)이 보인다.

 

 백운대 정상부 바람을 피할수 있는자리

 

이제 백운대에서 내려오는 중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만경대

 

이 만경대 우측으로 돌아서 노적봉과 용암봉 사이로 지나가게 될 것이다. -사진하단 중앙이 오리바위

 

백운대에 오르는 길

 

아래에서 올려다 보다.

 

 

 

 

 

노적봉을 들리지 않고 지나다가 용암봉이 눈에 들어 온다. - 용암봉에 올라 내가 지나갈 길을 본다.

 

 

 

삼각대를 세워 사진을 찍음 - 이곳에는 아무도 없다. 여름철에 올라오면 시야도 좋고 한적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한숨 자기 좋겠다.

 

만경대 쪽을 배경으로

 

 

 

뾰죽하게 올라와서 봉우리 위는 넓지도 않아 가운데 앉아서 좌 우 양쪽을 다 내려다 볼수 있다.끝 쪽으로 쭉 나가면 명당자리가 있다.

 

용암봉에서본 노적봉

 

만경대

 

 

 

 

만경대 능선 너머로 도봉산과 오봉이 보인다.

 

 

건너편에 보이는 산은 수랏산(좌)과 불암산(우)이다.

 

 

 

 

만경대는 오르지 않고 용암봉을 내려와 성곽길을 따라 대성문 쪽으로 가는중

 

 

 대성문 까지 지나갈 성곽길

 

 대성문에 도착 하였다.애초에 예정했던 하산 지점이다.

 

 이곳에도착하고 보니 욕심이 생긴다. 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괜찮다. 그~럼~ 불광동까지 가~봐~~~~~~~

 

 

계획은 수정 되었고 계속 성곽길을 따라 걷는다 . 이쪽은 초행길이고 사전 조사도 없어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다 .

벼랑끝에 지어진 아름다운 사찰이 눈에 들어와 줌으로 당겨 보았다.

다른 산객들에게 조언을 구하니 문수사 라고 한다. 건너편 바위가 응가바위 란다 . ㅋㅋ 어딘가 닮았다 응가모양이랑

 

문수사는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아 문수봉의 볼거리를 더해 준다.

 

 

대남문으로 내려간다.

 

 뒤쪽에 보이는 봉우리가 보현봉

 

 응가바위 우측 뒤편으로 비봉능선 이란다. 향로봉쪽에는 한번 오른적이 있어 비봉능선은 대략 지명을 알것 같다.

 

 

 

문수봉에서 뒤를 돌아 백운대 쪽을 봅니다.

왜 북한산을 삼각산 이라고 부르는지 한눈에 보여주네요 .

 

 

문수봉에서

 

 문수봉 암릉에서 보현봉 쪽으로

 

문수봉을 내려가는 길 입니다.

 

이리로 시작 해서요. - 내려가는 것은 잠시뒤로 하고 이곳 경치좀 더 보구 가야 겠습니다.

 

 응가바위 쪽에서 문수암 ,대남문 쪽을 봅니다.

 

 

 

 

부부 산객 이신데 보기가 좋습니다.건너편은 보현봉

 

문수암과 대남문

 

 많이도 찍었답니다.

 

문수봉을 내려와서 내려온 암릉구간을 올려다 봅니다.

 

승가봉 쪽에서 바라본 문수봉

 

 

사진 앞쪽 사모바위뒤로 비봉이 보입니다. - 승가봉쪽에서 비봉쪽을 보며 

 

 

 비봉 아래쪽 입니다. 비석이 있는 정상에는 통제를 하여 못 올랐습니다. 장비 없이는 안됀 답니다.

 

비봉을 지나와서 또다시 뒤돌아 봅니다. 비봉뒤로 문수봉이 보입니다.

 

 중앙이 문수봉 오른쪽이 보현봉

 

멀리 백운대가 보입니다. 향로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전경

 

 옆에 있던 사람에게 부탁하여 북한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보고 또 봐도 장관입니다. - 북한산 전경

 

 비봉(앞) 문수봉(뒤 좌측) 보현봉(뒤 우측)

 

비봉 위에는 누가 올라 있군요.

 

 

 

사진담는 모습이 보기좋아 한컷

 

 

 

 향로봉을 조금 내려와서 쳐다 봅니다.

 

 족두리봉으로 갈까를 고민하다가 ,산행시간도 오래되어 피곤하고, 물이 떨어진 지도 한참이나 되어 불광동으로 바로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이제 불광동 시내가 지척이네요. 빨리 내려가 물좀 마셔야 되겠네요 .

 

향로봉을 배경으로 한장더 남기고 내려 갑니다.

 

 

 

암장이 시원스레 펼쳐 집니다.

 

 6시 25분 불광매표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음료부터 찾습니다.

산행거리가 늘어나서 준비한 음식과 식수는 일찌기 동이났고 남에게 나눠 달란 소리를 하기도 민망하여 그냥 참고 걸었 었지요.

북한산 종주 하고 보니 많이도 걸었네요 .이제 내가 걸어 왔던 곳까지 전철을 타고 되돌아 갑니다. 북한산에 대한 추억을 한아름 안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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