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여가 넘도록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단순히 무릎염증 정도로 생각되던 통증이 계속 반복되어 연골주사를 맞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리가 좋지 않으니 이동이 불편하여 생활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의욕도 저하된다.
중복을 하루지난 7월 26일(일요일)
유독 더운 날씨 이기도 하고 갑갑하여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수락산 천문폭포계곡을 목적지로 정하고 계곡피서를 나갑다.
언 제 : 2026년 7월 26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새벽 비) 기 온 : 서울 14:00 32.1℃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천문폭포 계곡'
의정부 역 앞 버스정류장 - 청학리 방면 1번 버스가 없어졌네요.
제일시장 앞으로 이동하여 1-1번 버스를 기다립니다
정류장에서 같은 코스로 간다는 옆사람의 말을 듣고 시간을 아끼려다 차량을 잘못 타서 고산동으로 들어갔다가
8-1번을 타고 나와 빼벌마을 농협 앞에서 하차합니다.(다녀간 지 2년쯤 된 것 같은데 고산동쪽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네요)

류 씨 문중 선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천문폭포로 들어갑니다.
산불감시초소 바로 위 계곡을 만나는 지점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소리가 세차게 들립니다.
천문폭포 계곡을 왔으면 당연히 폭포로 올라가는 것이 기본이겠지만
내 몸의 상태가 좋지 않아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다(물놀이를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

위쪽에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다리아래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암반으로 깔려 있는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여 시원한 냉기가 올라옵니다.

오랜만에 계곡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지난 한 달여 동안 물가에도 못 나감)


계곡의 풍경

친구와 통화 중에 전하는 말이 "시내에는 40℃에 육박하는 폭염"이라고 하네요.
내가 있는 계곡에는 서늘할 정도.........
이렇게 더위를 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16:30경 짐을 정리하고 계곡을 나옵니다.
그러나 무리를 한 건지 무릎의 통증에 다시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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