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가뭄이 지속되네요.
이런 시기에는 물가로 나가서 고기잡이를 즐기는 게 좋은데......
지난 4월 30일 고기잡이 야영을 나갔다가 대대적인 하천 정비공사로
모처럼의 야영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바 있어서 야영장소의 현황도 알아볼 겸
답사차 당일치기 꺽지낚시를 다녀오기로 합니다.
(상당한 시간이 지났기에 제방공사는 끝이 났을 것으로 생각하고..... )
언 제 : 2026년 6월 17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3:00 28.4℃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조종천'

다원교에서 바라보는 다원 1교 방향의 상황 - 석축공사는 끝이 났지만 오토캠핑장 쪽에서 하천으로 내려오는 진입로 및 그 상류 쪽의 공사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우리가 가고자 했던 다원 1교 교각아래는 갈 수 없는 상황......
예까지 왔으니 다원교 아래에서 낚시라도 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준비해 온 어구는 1.4m 쑤시미낚시 1대)
다원교 교각아래로 건너가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할 준비를 (생 미끼 준비) 합니다만
계속된 공사로 물이 탁하게 흘러 수중미끼들이 도통 안보입니다.

대륙 뱀잠자리 유충은 크기도 크고 징그럽기도 하여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미끼인데
오늘은 도래유충이 거의 보이질 않으니 몇 마리 잡아 낚시를 합니다.

쑤시미 낚시는 끈 길이가 10cm이내

꺽지
다원교 밑에는 펄이 바닥에 많고 물이 흐려서 6마리 정도 잡고 하류로 내려갑니다.
미끼준비부터 약 2시간 반 정도 낚시를 하였는데 다행히도 오늘 조과는 좋은 편.......
한 20여 마리 이상 잡은 듯하여 낚시하기를 그만둡니다. (매운탕 한번 끓일 정도는 충분하여)

다원교로 올라옵니다. - 오늘은 답사차 왔으므로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아 헨 폰 셀카........

우선 시원하게 어름에 채워온 커피부터 한 잔.....

갑자기 결정한 당일낚시라 맨밥에 김치만 덜렁 챙겨 왔습니다. - 그래도 물가에 나와 먹으니 훌륭합니다.

점심을 먹고 다리밑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다원교와 다원 1교 방면의 풍경
현장상황은 파악이 되었고......
매운탕 거리도 잡았으니 이제는 힐링타임.......
교각 그늘에 누워 살짝 낮잠을 즐기고...

16:00 슬슬 물고기 손질부터 하고 철수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오늘 낚시로 잡은 꺽지(23마리) 손질을 하여 어름물로 씻고 어름에 채워 놓습니다.

내가 낚시를 하는 동안 마눌이 잡은 다슬기 - 많았던 다슬기는 거의 사라진 듯........

자! 물고기손질도 끝났으니 철수준비를.....
머물던 자리를 정리하고 16:30 철수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자리의 우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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