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고산회장이 7월5일 마장저수지를 들렀다가 주기장님과 쉬다 온 계곡을

꼬치꼬치 묻더니  시간되면 와서 점심이나 먹고 가란다. 우리동네 계곡이고 저녁 당직근무이니 오케이!


언       제 : 2018년 7월 14일 토요일       날       씨 : 구름 많고 맑음        기       온 : 서울 13:00 30.7℃ (무지 덥고 습함)

누  구  랑 : 의룡회 4명(고산회장 주기장 윤명로 님 김종기님)과 나 다섯

어  디  를 :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동막골 계곡' (수락산 자락)


모처럼 가지는 의룡산악회 계곡 피서에 객원 회원인 저를 초대해 주셔서 술한병과 닭한마리 들고 동네 계곡으로 찾아 갑니다.


위치 : 의정부시 장암동에서 수락산을 오르는 등로 옆 계곡


의룡산악회 분들은 다들 알고 지내시는 분들인데 오늘도 몇분 참석을 안하셨네요. ㅎ

친구하고 주기장 님이야 자주 만나니  본지 몇일 안되지만  연배 되시는 형님들과 는 오랜만에 만납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형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합니다.


우선 3년간 숙성시킨 솔방울 술 한잔씩.... ㅋ ~


두분 형님들은 한동안 못뵈었었는데 건강히 잘 계셨네요.


아! 궂이 담근 솔방울 주를 사진에 남기라 하십니다. ㅎㅎ - 솔방울 술은 한 3년이상 숙성시켜야 송진이 삭아서 감칠맛이 더해 집니다.

 

이렇게 계곡 물가에서 함께하니 즐겁습니다.


이제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드니 플라이를 쳐서 그늘을 만들고.....


 물속을 드나들고 음식을 먹으며  피서를 즐깁니다.


이곳 계곡은 물이 작게 흐르지만 막혀있는 계곡이라  사람이 별로 올라오지 않으므로 편하게 즐길수 있는곳.....






웅덩이가 낮고 작지만  이렇게 드러 누으면 한사람은 충분히 즐길수 있는 물이 바로 옆에 있고 위쪽엔 사람의 발길이 닿지않아 깨끗한 물이 흐릅니다.


무엇보다 멀리 걷지 않고 계곡 초입에서 10분쯤 이면 올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지요.



날씨가 워낙 더우니 계곡인데도 물이 차지 않고 적당 합니다. 배도 부르고 ...... 시원한 물가에 있으니 그저 그만......ㅎ








술생각 나면 한잔......


이형님은 골다공증 예방한다고 햇볕을 쬐시는중....ㅎㅎㅎ


이렇게 즐기다 보니 출근하러 내려 갈 시간이 다 되었네요.


네분은 계곡에 남아 있고 나혼자 계곡을 내려 옵니다.


이렇게 지인들과 만나 즐겁게 한때를 보내며 여름을 즐깁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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