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느덧 10월도 중순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맘때 생각나는 것 뭣?

단풍에 앞선 억새의 물결이 아른거린다.

 

억새라면 이름난 곳이 몇 곳 있지만

굳이 멀리가지 않아도 억새평원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난지도 하늘공원!!!!!

오늘은 하늘공원의 억새를 보러 나갑니다.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언       제 :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대체휴일)         날       씨 : 맑다가 흐리다를 반복.....       기      온 : 서울 10:00 10.1℃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하늘공원'

 

전일 비가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낮아졌네요.

거리가 있어 좀 일찍(07:30) 집을 나섭니다.

1호선을 타고,시청역에서 2호선, 합정역에서 6호선을 이용하여

월드컵 경기장 역에서 하차(09:15)하여 하늘공원으로 이동합니다. 

 

하늘공원 이동경로

 

이곳 육교를 건너고 계단길(291계단)을 오르면  예전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하늘공원 정상이 됩니다.

(걷기에 불편하거나 쉽게 오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육교 아래쪽에서 운행하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도 됩니다.)

 

하늘공원 입구에서......

 

입구 좌측 언덕에는 꽃 댑싸리밭이 조성되어 있어 왼편 언덕부터 올라갑니다.

 

꽃 댑싸리

 

꽃 댑싸리 밭에서....

 

억새평원을 즐기려면 입구에서 오른편 언덕 위 매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하얀빛으로 반짝이며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평원을 한눈에 볼 수 있기에 오른편 언덕으로 건너갑니다.

 

매점이 있는 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억새평원

 

 

다시 전망대가 있는 언덕으로 (꽃 댑싸리가 심어진 언덕) 건너갑니다.

 

억새는 이제 막 피어나서 아직 젊은 상태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전망대에서......

 

난지도의 억새평원

 

 

 

건너편 쉼터로 건너갑니다.

 

쉼터 쪽에서 전망대가 있는 언덕을 바라본 풍경

 

쉼터쪽 언덕에도 꽃 댑싸리가 일부 조성되어 있고 핑크뮬리(사진 중반 왼편)는 아직 덜 피어서인지(약 70% 정도가 핌) 관람을 시키지 않고 있고 코스모스는 (푸른색으로 보이는 부분)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하고(약 1~2% 정도) 있습니다.

 

억새밭에 설치된 새집 - 새가 드나드는 곳도 보입니다.

 

이렇게 억새평원을 둘러보고.......

 

친구네와 점심 약속이 있어 억새평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아래쪽 한강변으로 조성된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내려갑니다.

 

메타세콰이어 숲길

 

 

 

 

이렇게 하늘공원의 억새와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즐기고 12:15

친구네와의 점심을 위해 월드컵 공원역으로 이동하여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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