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에 있기에 다음으로 미루며 잘 가지 않게 되는 조망이 좋고 걷기에 좋은 낙산공원.....

마눌은 아직 한 번도 가 보지 못했던 곳이라 오늘은 마눌님을 모시고  도심 속 성곽길로 나갑니다.

 

낙산공원으로 들어가는 서울성곽길 풍경 

 

언       제 : 2022년 2월 13일 일요일       날       씨 : 흐림       기       온 : 서울 12:00 8.3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서울성곽길 중 낙산공원 구간(혜화문 ~ 흥인지문)

 

창동에서 지하철 4호선을 갈아타고 한성대 입구에서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갑니다.

 

한성대 역을 빠져나와 우측 편 언덕 위로 보이는 혜화문

 

서울 성곽길 약도

 

우리는 혜화문에서 흥인지문까지 가는 낙산구간을 걷기 위해 성곽길로 진입합니다. (약 1km)

 

혜화동으로 넘어가는 언덕 위 좌측 편으로 진입로가 나 있어 찾기는 쉽습니다.

 

 

 

도심 풍경과 오래된 문화재인 성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간으로 산책하기에도 좋은 무난한 구간.....

 

성곽은 여러 차례에 걸쳐 복원을 하였기에 석축에 끼인 이끼 등으로 복원한 시기가 다름이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낙산공원 구간 약도

 

성곽 축조에 쓰인 석재의 크기와 색상이 축조한 시기에 따라 달라서 구분해 보는 것도 감상 포인트...

 

아름다운 성곽길을 따라 오르다 뒤돌아 봅니다.

 

장수마을 입구를 지나고....... 성곽길을 따라 오릅니다.

 

 

 

고양이 너는 뭘 보니!

 

이제 저 앞에 성곽 내로 들어가는 문이 보입니다.

 

저 문을 들어가면 낙산공원

 

공원 내로 들어와 혜화문 쪽으로 내려가는 길로 잠시 내려가 봅니다.

 

 

 

북한산까지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풍경입니다.

 

낙산공원에서 흥인지문까지의 약도

 

 

이곳 낙산공원까지 시내버스가 올라옵니다.

낙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시가지 풍경

 

낙산공원 정상의 조망처에 올라왔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낙산공원

 

잠시 쉬어 갑니다.

 

이제는 흥인지문 쪽으로 성곽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흥인지문 방면의 풍경

 

 

 

조망처에서 바라보는 혜화동 종로 방면의 풍경

 

이화동 벽화마을길로 들어섭니다.

 

이곳 이화동은 아기자기한 골목에 정감이 가는 동네입니다.

 

고양이가 집안을 들여다보는 작품 ^ ^

 

이화동 골목 계단에서....

 

아직 이러한 동네 풍경이 남아있어 향수를 자극해 줍니다.

 

 

 

이런 포토죤도 있구요. ^ ^

 

다시 이화동 골목을 빠져나와 흥인지문으로 향합니다.

 

 

 

 

 

성곽 옆 길가로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노랗게 감이 열려있는 풍경은 아름다울 듯합니다.

 

어느새 동대문이라 불리어지는 흥인지문이 내려다 보입니다.

 

동대문 (흥인지문)

 

성곽길은 동대문을 지나 오간수교를 통해 청계천을 건너고 서울 역사문화공원의 이간 수교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광희문을 거쳐 남산 구간으로 성곽길은 이어져 갑니다.

 

오늘은 이곳 흥인지문에서 성곽길 걷기는 끝을 맺고 종로 6가 꽃시장을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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