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부터 봄꽃의 소식이 하나씩 들려옵니다.
여기 서울....... 곧 노지의 봄꽃 소식이 있을 듯....
지난해 여름
쉬 접하기 힘든 토종 노란색 민들레 씨앗을 파종하여 모종을 키웠는데
첫 꽃을 피웠기에 올려 봅니다.
언 제 :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0:00 -8.4℃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통일로 '이화여자외고'
다시 겨울로 돌아간 듯 영하 10℃ 를 오르내리는 추위속
지하 독서실 출입구에 들여놓았던 민들레 모종에서 꽃이피어나기 시작 합니다.
10:16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고....
12:24 노란색 민들레가 완전히 개화를 합니다.
민들레는 꽃이 2일간 피는데 오늘은 그 첫날이라 꽃술이 완전히 피어나지는 않습니다.
다시 시간이 흘러 15:25
민들레 꽃은 꽃잎을 닫기 시작을 하고....
내일 다시 만개를 위해 휴식에 들어가나 봅니다.
꽃잎을 오므리기 시작하는 토종 노란색 민들레
토종 민들레로는 흰색 꽃과 노란색 꽃이 있는데
외래종과의 구별법은 꽃받침을 보고 구별할 수 있고
외래종은 노란색의 꽃이 색상이 짙고
토종은 외래종에 비해 엷은 노란색을 띱니다.
이들은 따스한 봄날 학교 캠퍼스의 어느 공간에 옮겨져
자손을 퍼트리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3월7일 현재 - 꽃대가 여러개 올라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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