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기산을 출발한 우리는 대관령 방향으로 한시간 여를 달려 평창을 지나 피덕령으로 올라 갑니다.


태기산 2부

구름위의 땅 안반데기

 

안반데기는 피덕령 위에 위치한 고산지대의 농지로 풍력발전과 고랭지 배추를 주로 생산하는 지역이다.

(안반데기: 찰떡 떡매를 칠때 바닥에 깔리는 평평한 나무 받침을 일컷는 말...... 즉 떡매 바탕처럼 우묵하고 평평하다는 뜻)


고랭지 배추와 풍차 그리고 멍에전망대


언       제 : 217년 7월 16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3:00 대관령 23.2℃

누  구  랑 : 친구 고산회장 주기장 그리고 나 합이셋

어  디  를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피덕령 ' 안반데기 '


10:05 피덕령 쉼터에 당도 합니다.


안반데기 지도


피덕령 쉼터에서 바라본 고랭지 배추밭......

우선 그 가파른 산 위에 일궈진 배추밭의 규모가 기대치를 넘어 섭니다.

피덕령을 중심으로 우측으로는 안반데기 구간으로 불리우고 왼편은 고루포기 구간으로 불리웁니다.

구름위의 땅이라 일컬어지는 안반데기를 조망 할 수  있는 멍에 전망대로 올라 갑니다.


멍에전망대로 올라가며 내려다 보는 운유촌의 풍경


운유촌 건너편 구릉으로 이어지는 안반데기 구역의 고랭지 배추밭과 풍력발전단지




언덕위에 자리한 멍에전망대


고랭지 배추밭과 풍력발전기 .... 그리고 돌담에 싸인 작은 정자 하나.....


고루포기 지역으로 이어지는 풍력발전 단지와 배추밭


멍에전망대




멍에는 소가 밭갈이  할 때 소의 목등에 얹어  쓰는 쟁기의 한 부분 (∧형태) 이다.


멍에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안반데기


멍에전망대 우측으로 이어지는 고루포기 구간의 풍력발전단지


안반데기 지역을 조금 당겨 담아 봅니다.




날씨가 좋으니 방문자 들도 제법 있습니다.



멍에전망대의 반대편으로 뒤돌아 서면


동해 바닷가 강릉 시가지가 조망이 됩니다.


조금 당겨 담은 강릉 시가지와 동해 바다


멍에 전망대를 내려 갑니다.


오늘은 안반데기를 둘러보러 왔으니 아까 올라왔던 피덕령 쉼터로 내려가 안반데기 구역을 둘러볼 생각 입니다.


옥녀봉 아래의 헬기장 아래까지 차량으로 이동 해 갑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헬기장으로 오르며 바라본노추산 방면의 고랭지배추밭


그리고 우리가 진행해 갈 일출전망대 방향의 배추밭




풍력발전기를 잇는 도로까지 올라서 바라보는 풍경


일출전망대로 향합니다.


길 아래로 펼쳐진 밭 이랑을 감상하며....




이곳의 위치가 높아 주변의 산들이 모두 발 아래로 내려다 보입다.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 본 풍경


일출전망대 - 동해안 일출을 조망할수 있게 설치된듯...


건너편 고루포기 구역으로 풍력발전단지는 이어지고....


이곳에서 차량을 세워둔  곳으로 되돌아 갑니다.


김장철에 출하될  고랭지 배추







차량을 세워둔 곳으로 되돌아와 피덕령 쉼터로 되돌아 갑니다.


피덕령으로 되돌아 가며 바라 본 멍에전망대


우리는 안반데기를 구경하고 굽이굽이 비탈진 피덕령을 내려와 우리행선지와 반대 방향인 도암댐 방향으로 더 들어가서 도암댐 정자가 있는 주차장에서 남은 식량을 동원 점심을 해결하고 서울로 돌아 옵니다.


감사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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