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석가탄신일이 이틀 지난시점 조용해 졌을 길상사의 연등을 보러 퇴근길에 시내로 향한다.
길상사 연등
언 제 : 2016년 5월 16일 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20:00 16.9 ℃
누 구 랑 : 친구 고산회장 내외와 나 셋이서
어 디 를 :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 5길 68번지 '길상사'
*****길상사 *****
본래는 대원각 이라는 이름의 고급 요정 이었으나 요정의 주인이었던 고 김영한(1916 ~1999, 법명 길상화)이 법정스님에게 자신이 소유한 요정부지를 시주하여 사찰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행정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2동 323번지(신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 5길 68번지)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송광사의 말사이다.
퇴근길 버스를 타고 4호선으로 갈아탄 후 한성대입구 6번 출구로 나가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길상사로 들어 갑니다.
19:20 길상사 사찰 내에서 친구 내외와 만납니다. 아직은 연등의 점등 전이라 길상사를 둘러 봅니다.
길상사의 관음보살상(형태는 약사여래상!...)
극락전 앞의 연등 - 아직은 날이 밝아 점등 전 이네요.
길상화 보살의 공덕비와 사당
당시 싯가 일천억원 상당의 시주로 길상사를 탄생시킨 길상화 보살 공덕비
길상화(본명 김영한)이 평생 사모했던 백석 시인의 '나와 나타샤와 힌 당나귀' 시비
사찰내에는 작은 폭포가 여럿 흐르고 ......작은 전각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때 연등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 합니다.
법정스님이 기거하셨던 곳
조명이 켜진 극락전 쪽으로 내려 갑니다.
극락전 앞의 석등
극락전 앞의 연등 - 석가탄신일이 이틀 지난 오늘 저녁은 사찰이 조용 ~ 합니다.
이 그림을 담아 보려고 .......?
영가등......
한시간여 연등을 담고 조용히 길상사를 나옵니다.
들어올 때와 같이 성북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한성대 역으로 나갑니다.(끝)
5월 18일 마눌과 다시한번 길상사를 찾습니다.
길상사 7층보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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