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사 계곡을 다녀온지 11일 지금 계곡에 새로 등장한 주인은 누구일까 !!!!! 궁금함에 다시 세정사 계곡을 찾습니다.

 

'금붓꽃' 

 

언       제 :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3:00 양평 17.7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운길산 세정사 계곡'

 

오늘도 퇴근후 운길산 역으로 향합니다.다녀온지 11일 지금 피어날 야생화는 금붓꽃과 앵초 정도로 추정해 볼수 있는데 얼마나 만날지는 미지수입니다.

 

세정사 계곡을 들어가다 반가운 토종 민들레를 만납니다. - 지금은 거의 씨가 마르다 시피한 '하얀 민들레' (재배하는 것 말고는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광대풀' 도 만나보며 계곡을 기웃거리며 세정사 입구로 올라 갑니다.

 

'앵초'

 

피나물

 

는쟁이냉이 꽃

 

홀아비 바람꽃

 

세정사 앞 계곡으로 올라갑니다.

 

 아직 홀아비 바람꽃들이 보이고....

 

드디어 '금붓꽃'을 만났습니다.

 

금붓꽃

 

이것은 한무더기...

 

나도 개감체

 

나도 개감체 - 지난번에 꽃이 피기 시작 하더니 아직 건재하군요.

 

 

 

 금괭이눈

 

금붓꽃

 

끝물의 얼레지

 

족도리풀 꽃도 많이 보입니다.

 

좌측 골짜기 위로 올라가며 그 귀한 금붓꽃이 흔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흔하게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앵초는 초입 계곡에서 서식하는 것이 한차례 보일뿐 계곡에는 보이지를 않네요.  계곡을 내려오며 처음 앵초를 담았던 장소로 다시 들러 갑니다.

 

 앵초

 

 

 

 

 

 

앵초를 담고 운길산 역으로 나가며 길가에 많은 덤불을 이루고 피어있는 덤불딸기 꽃을 담습니다.

 

덤불딸기

 

이제 딸기꽃이 지고나면 오래지 않아 새콤 달콤한 산딸기를 맛볼수 있겠지요.ㅎㅎ

 

열흘의 시차를 두고 세정사 계곡은 금붓꽃이 당당히 새로운 주인으로 자리매김을 하였군요.이곳에서 라도 금붓꽃이 잘 번식하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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