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4월 11일 벚꽃 드라이브 길에 봐 두었던 나물을 채취하러 가자고 합니다.

아직 덜 자랐을 수 있지만 딱히 특별한 할 일이 정해져 있지 않은 두 백수가 놀이 삼아 나물을 채취하러 양수리로 갑니다.

 

한 3일이 지났지만 날씨가 여름날씨 같아서 벌써 잎들이 많이 자라났습니다.

강가로 자생하는 야생 오가피순을 채취하는것이 오늘의 주된 목적........

 

강가를 따라 두물머리로 들어갑니다.

느티나무 쉼터 옆의 꽃아그배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기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담아 봅니다.

 

꽃아그배나무 아래에서.....

 

 

새순이 움트는 강가풍경을 감상하며 두물경으로 들어갑니다.

 

 

 

두물경  - 오늘은 날씨도 덥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버드나무그늘 아래의 벤치에서 준비해 간 간식을 먹으며 쉬어 갑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북한강가를 거슬러 올라갑니다.

 

 

 

매조팝니무 꽃

 

오늘 우리는 야생 오가피 순을 채취하겠다고 왔는데

뜻하지 않았던 돌미나리를 만나고 참나물까지 만나서 마눌이 채취하는데 신바람이 났었네요.

 

다시 양수 시내까지 걸어 나갑니다.

그런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낮기온 28℃)

지쳐가는 발걸음은 더뎌지고......

결국 양수시내로 나와 어름이 담긴 음료를 하나씩 먹으면서야 컨디션이 돌아옵니다.

 

집으로 돌아와 두 백수가 확보한 오늘의 전리품들을 확인해 봅니다.

 

오가피순과 돌미나리 참나물이 가방에서 쏟아집니다.

 

결국 마눌의 손끝에서 다시 다듬어지고......

 

 

나물의 보관법은

돌미나리 - 신문지로 두툼하게 싸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1개월 정도는 보관해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오가피순 - 소금을 한 숟가락 넣고 살짝 데친 후 한번 먹을 양만큼씩 물과 함께 비닐에 넣고 냉동을 시키거나

                말려두고 묵나물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 나 물  - 살짝 데쳐서 무쳐먹거나 생으로 무쳐먹을 수 있는데  오가피순처럼 냉동을 해두면 먹고싶을 때 먹을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데친 오가피 순은 비닐에 물과함께 담겨져 냉동 보관 됩니다.

 

미나리는 일부는 신문지에 싸여 보관되고 조금 나누어 미나리 전을 만들어 먹어봅니다.

 

미나리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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