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예고했던 손님이 오신다.
마눌은 손님맞이 준비로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고.....
12시가 조금 지나
드디어 초인종이 울리고.....
귀한 손님이 들어오신다.
이제 갓 11개월을 넘긴 외손의 3번째 외가 나들이이다.
외손은 자주 보는 마눌에게는 생글생글 웃으며 다가가 안기우고
이따금씩 보는 나에게는 웃을 듯 말 듯 수줍은 표정으로 낮을 살짝 가리고.....
한참을 지나 카메라를 들이밀자 아는 체를 해 줍니다.
아직 걸음마는 못하지만 폴을 잡고 서서 멋진 폼을 잡고....
이러니 어찌 이쁘지 아니할까!
친가에서도 외가에서도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배밀이로 온 거실을 쓸고 다니는 중 (바닥이 매끄러워 신나게 즐기는 중)
오늘은 맘껏 놀다가 가시게나
첫돌을 앞두고 미리 찍은 한복 컷 몇 장....(11월 23일 촬영)
우리 손주 재헌이 무탈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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