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이 가시지 않으니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양수리 용늪  외엔

이 겨울 갈 곳이 없다.

 

겨울의 진객 백조들도

3월이 되면

머나먼 그들의 고향으로 날아갈 것이다.

 

금년에 벌써 3차례를 다녀왔고.....

이번이 네 번째....... 그래도

철새들을 담고  있노라면 기다림도 즐겁다.

 

언       제 : 2021년 2월 21일(일요일)        날       씨 : 흐리고 탁함       기       온 : 양평 09:00 1.8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늪'

 

09:00 양수리 용늪에 당도합니다.

진사님들은 이미 포인트에 포진해 있고.....

고니들은 숫자가 조금 줄어든 듯하고 늪 저 먼 곳에는 기러기들이 좀 보입니다......

 

수면 위를 달리며 물 위를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오우!!! 저 멀리에서 한 무리의 고니 떼가 날아오는군요.

 

 

 

 

 

호수 위로 사뿐히 내려앉습니다.

 

 

 

 

고니의 착지 사진 1)

 

착지 사진 2)

 

착지 사진 3)

 

고니의 이륙 사진 1)

 

이륙 사진 2)

 

지난번까지 보이지 않던 기러기들이 날아듭니다.

북쪽으로 날아가는 길에  이곳 용늪에 내려 앉아 쉬어가는것 같아 보입니다.

 

기러기

 

기러기

 

 

 

 

 

 

 

 

 

기러기 떼

 

 

 

기러기 떼

 

 

 

기러기 떼가 빙판위로 내려앉습니다. 기러기는 흰색의 고니보다 덩치가 좀 작고 짙은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날아드는 기러기의 숫자가 상당합니다.

 

 

 

 

 

 

 

 

 

 

 

 

 

 

 

착지 사진 1)

 

착지 사진 2)

 

착지 사진 3)

 

착지 사진 4)

 

1)

 

2)

 

3)

 

 

4)

 

착지 사진 1)

 

착지사진 2)

 

착지사진 3)

 

착지사진 4)

 

 

몹시도 추웠던 이번 겨울

용늪이 얼어 있어 다른 곳에서 월동을 하다가

설날 무렵 용늪의 얼음이 차츰차츰 녹으면서

고니들이 이곳을 찾아 먹이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이제는 곧 장도에 올라야 할 백조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족들을 만들고

이곳을 다시 찾아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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