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주 일요일......

마눌이 하늘공원을 가자 합니다.

꽃댑싸리의 시기는 지났겠지만

드넓은 벌판의 억새평원을 보러 상암동으로 향합니다.


하늘공원 억새


언       제 : 2019년 11월 3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1:00 16.8

누  구  랑 : 나의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오후 시간 친구네와 점심이 약속되어 있어

조금 일찍 상암동으로 향합니다.


10:02 하늘공원으로 올라 갑니다.


하늘계단으로 오르는 계단 옆에는 야생'갓'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계단을 올라 내려다 보는 월드컵 경기장과 올림픽공원


공원입구에서의 인증.....


매점과 화장실이 있는 쉼터에 올라 바라본 억새벌판 1


매점과 화장실이 있는 쉼터에 올라 바라본 억새벌판 2


중앙로 인근으로 심어진 코스모스는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상큼함을 선사 합니다.


왼편 꽃댑싸리가 심어진 곳으로 올라 갑니다.

꽃 댑싸리는 시기가 지나붉은빛이 사위었지만 해바라기는 싱그럽게 피어 있습니다.


해바라기꽃


해바라기꽃


뒷편엔 아직 꽃댑싸리의 붉은색상이 조금 남아있어 사진을 남겨 봅니다.


적정시기에 왔더라면 환상적인 색감을 즐길수 있었을듯 싶네요.




하늘공원의 억새는 서로 피는시기가 조금씩 달라 이제 막 피어나는 억새도 이렇게 있고.....


피어난지 한참 지난 억새도 있습니다.








조망탑이 있는 방향의 풍경




조망탑으로 이동해 갑니다.


조망탑에서 바라본 하늘공원의 억새평원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변의 원두막주변 억새밭의 풍경


동쪽 끝 방향의 풍경


조명탑에서 내려갑니다.


한강변의 풍경










핑크뮬리가 심어진 서쪽 억새밭.....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중간으로 들어설 공간을 만들어 놓았지만

마구잡이로 꽃밭으로 들어가 보기 흉하게 망가트려 놓았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댈 곳이 없을 정도로......

꽃을 감상하는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어렵게 기념사진을 남겨 줍니다.


훼손되지 않았다면 어느방향으로 담아도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핑크뮬리 밭을 뒤로 하고 억새 평원을 빠져나갑니다.




이쪽 부분에는 갈대도 심어져 있네요.






코스모스와 함께......

어느새 11:40분

좀 더 억새를 즐기고 싶지만

친구 내외와의 식사 약속이 있어 하늘공원을 내려 갑니다.


아랫쪽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들러 갑니다.


싱그러운 메타세콰이어 숲길....






12:30 이렇게 기분좋게 하늘공원의 억새구경을 마치고 

약속장소로 이동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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