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덥던 여름이 가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꽃무릇이 꽃대를 "쭉" "쭉" 밀어 올린다.

그리고....긴 여름 꾹꾹 눌러 참아 왔던 화려한 정열을 토해 낸다.


언       제 : 2019년 9월18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07:00  19.0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충정로 '이화여자외고'


추석연휴를 앞두고

움터 올라오던

꽃무릇이 드디어 만개 하였다.

출근길 ........

아침햇살을 받는 꽃무릇의 색감이 황홀하다.


꽃무릇





























멀리 불갑사의 숲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그곳 만은 못하다 하더라도

서울에서 이만한 꽃무릇 밭이 라면 감사할 따름 아니던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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