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름.... 연꽃이 피는 계절이다.

오늘은 마눌을 대동하고 양수리의 세미원을 찾는다.


연꽃


언       제 : 2019년 7월 7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3:00 29.5 ℃

누  구  랑 : 나의 마눌과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두물머리 세미원'


더운날씨라 일찍 준비하여 출발 한다 하였는데도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출발 합니다.

1호선 회기역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고 양수역에서 하차 합니다.

양수역에 하차하여 혹시나 하고 역앞 연밭을 내려다 봅니다만...... 자연상태의 연꽃은 아직 입니다.


그래서 세미원으로 바로 내려 갑니다.


세미원 입구 매표소 앞.....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래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곳은 싫어하지만

오늘은 말 그대로 연꽃을 보러 마눌과 왔기에 군중에 휩쓸려 들어 갑니다.


표를 끊고 불이문으로 입장을 합니다.


불이문 문턱을 넘으며....... 앙증맞은 석상을 담아 봅니다. ㅎ


실개천을 따라 설치된 징검다리를 거닐며....


항아리 분수가 있는곳....


분수대 가운데 세워진 돌(?) 자세히 보니 미륵의 형상......


오랜만의 외출이라 기분이 좋나 봅니다.


백련


홍련



연밭에 이르르니 연꽃이 만개...... 시기적절히 찾아온듯 합니다.

연밭에 이르러 서는 마눌과 따로 관람을 하기로.......

사진을 담는동안은 방해받고 싶지 않은 관계로ㅎㅎㅎㅎ

연밭을 기웃거리며 모델감을 찾아 담습니다.






연밭의 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 입니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연맡을 둘러 싸고.....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을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좀 한가한 싸이드로 빠져 모델감을 찾아 봅니다.


ㅎ~






또다른 모델.....ㅎㅎ


멋진 모델들에 기분은 업 되고.... ㅎ




담고


또 ..... 담습니다.




ㅎ~








다시 두번째 만났던 모델에게로.... ㅎ


이제 슬슬 마눌이 있는곳을 찾아갑니다.


멋진 연밭.....





수련








개구리연 인가?


이것은 빅토리아연..... 물속에 꽃몽오리가 보입니다.






다시 처음 연밭 쪽으로 돌아오라 합니다. - 마눌은 나의동선을 지켜보고 있나 봅니다.


마눌을 찾아 가면서도 연꽃들에서 눈을떼기 어렵네요...ㅎ














마눌과 조우하여 기념사진을 남겨 봅니다.




ㅎ~~~~~~


연밭을돌며 연꽃을 싫컷 구경하고

추사 김정희의 문인도 '세한도'에 얽힌 이야기를 따라 갑니다.






세한도


김정희(추사)







세미원 구경을 마치고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로 갑니다.




두물머리 상춘원 내의 인공연못




금강산의 모형을 본떠 만들었다는 상춘원 내의 조경


능소화는 오늘도 멋진모델이 되어 줍니다.


엔젤 트럼펫(천사의 나팔)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



이렇게 세미원의 연꽃과 두물머리를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나갑니다.

두물머리의 명물이라는 연입 핫도그도 맛보고..... 세미원으로 지나 양수역 근처에서 점심을 들고 집으로 돌아 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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