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부터는 서로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 9월 마지막 주말에 맞추어 고향땅 단양으로 향합니다.
소금무지산 데크에서 비박도 즐기고 짧은 일정 이지만 시간의 효율성을 높여 단양팔경도 둘러 볼 수 있게 코스를 짜고.....
두악산 정상에서....
언 제 : 2016년 9월 24일 ~ 25일(토,일요일) 날 씨 : 맑음 (한낮은 무더움) 기 온 : 제천 13:00 25.6℃
누 구 랑 : 친구 고산회장 주대희님 안감독 님 그리고 나 (넷이서)
어 디 를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소재 '두악산'(일명 :소금무지산)과 '단양팔경'
코 스 : 북단양 톨게이트 ~ 도담삼봉 ~ 석문 ~ 신단양 (점심) ~ 제비봉에서 구담봉조망 ~두악산 정상 1박
~ 선암계곡(하,중,상선암) ~ 사인암 ~ 수운정 ~ 점심후 귀경
서울 창동에서 서울팀은 출발하고 안감독 님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11시20분무렵 북단양 톨게이트에서 조인 합니다.
단양팔경중 제 1경 도담삼봉과 석문을 둘러 신단양에서 점심을 먹고 제비봉 중턱 쯤 올라 구담봉을 조망한 후 야영지인 소금무지산 으로 오르려 합니다.
11:50 도담삼봉에 도착 합니다.
도담삼봉
도담삼봉에서....
충주댐이 건설되기 이전의 도담삼봉 모습
도담삼봉에서 상류인 북벽 쪽으로 200여 미터 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석문을 구경하러 작은 능선을 올라 갑니다.
(유람선을 타고 강변에서 하늘을 향해 절벽을 올려다 보는 석문의 모습이 아름답지만 오늘 우리는 산행길....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능선길을 택함)
석문 안내문
도담삼봉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산등성으로 정자가 보이고 정자에서 50여 미터쯤 더 가면 석문이 나옵니다.
석문
북벽으로 부르는 도담삼봉 상류의 풍경과 물살을 가르는 모타보트
정자쉼터로 되돌아 내려와 절벽끝 조망처로 나가 도담삼봉과 주변의 경관을 함께 담아 봅니다.
정자쪽 절벽 위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도담삼봉
도담삼봉을 나와 신단양시내로 들어 갑니다.
신단양
날씨가 좋아 활공장에선 활공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쉴새 없이 날아 올라 강변으로 착륙 합니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매운탕집에 들러 잡어 매운탕으로 .....
캬 캬 캬 ~ㅎ
점심을 챙겨 먹은 후 구단양 방향으로 길을 잡고 ...... 장회리 구담봉 선착장으로 이동해 갑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리는 월악산 제비봉으로 오릅니다.
월악산 제비봉 암릉
전망대에서 당겨담은 제비봉 계단길
우리는 제비봉의 중턱 까지만 오릅니다. 이곳에선 충주호에 잠긴 구담봉의 전경과 제비봉의 암릉을 감상 할 수 있는 두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명소.....
구담봉과 충주호
당겨 담은 구담봉
제비봉을 배경으로.....
제비봉 계단길의 위용
명품노송 아래로 보이는 장회 나루와 구담봉
제비봉의 암릉
주차장과 충주호 상류.... 건너편 산은 말목산
제비봉을 내려와 구단양으로 되 나와 성재 단성치안쎈터 옆의 두악산 들머리에 들어 섭니다.
소금무지산 등로 입구
단봉사 삼거리(갈림길)에 차량을 주차하고 박 배낭을 메고 등로를 따라 오릅니다.
17:30 두악산(소금무지산)정상에 오릅니다.
사진 촬영에 열중인 고산회장과 안감독님
우리가 다녀온 구담봉 방면을 당겨 담고....
구단양 시가지와 충주호를 조망해 봅니다.
소백산 연화봉과 중앙고속도로 단양톨게이트 방면
오늘의 힘든 코스 "우린 해냈쓰 ~ "
오늘의 숙소를 구축하고
술 한잔을 올리고 묵어 가겠음을 고 합니다.
구름이 끼여 노을은 .....
조촐하게 산상 파티가 열립니다.
시가지 야경
어둠이 깔리자 무수히 많은 별빛이 쏟아 집니다.
은하수를 담아보고
별빛을 즐깁니다.
어느덧 밤10시..... 고향 뒷산에서의 밤은 깊어 가고...
새벽 선잠에서 깨어 담아본 야경
06:13 동은 터 옵니다만 구름이 많아 일출을 제대로 볼수 있을런지......
어둠에서 깨어나는 시가지 풍경
06:44 구름사이로 잠시 햇님이 얼굴을 보여주고......
떡국을 끓여 아침을 먹고 숙영지를 정리 합니다.
두악산에서....
아침햇살이 드는 산 아래의 풍경을 한번 더 담고 08:45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에 담은 '참배암차즈기' - 뱀이 입을 벌린 모습과 흡사한 꽃 모양이 특징임
참배암차즈기 전초모습
하산을 완료하고 선암계곡으로 들어갑니다.
하선암
중선암을 들릅니다.
출렁다리
출렁다리에서 중선암 옥렴대 방향을 내려다 본 풍경
중선암 옥렴대의 암각자 해석문 - 지금은 수마가 많이 진행 되었다.
바로위의 상선암으로 올라 갑니다.
상선암 구름다리
상선암 계곡
상선암과 도락산
선암골 구경을 마치고 가산리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사인암으로 넘어 갑니다.
사인암
사인암 직벽
사인암 이 있는 계곡은 또다른 운선구곡이라는 명소가 있는데 사인암 에서 50여미터 위의 하천 암반에 6곡(六曲)이라 새겨진 각자가 보임
운선구곡 중 육곡의 경치 - 이곳은 평평한 암반사이로 한길이 넘는 수로가 형성되어 물놀이를 즐겨 하던 곳이다.
사인암을 둘러보고 조금 상류로 더 (500여미터) 올라가면 수은정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수운정
수운정에서 ..... 어제부터 흘렸던 땀을 씻어 내고......
대강면 소재지로 내려와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서울과 부산 거제로 귀향 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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