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비가 멈추고 소강상태..... 잠을 못자 피곤 하지만 산이 부른다. 잠은 저녁에 자자고.....
Y계곡 정상
언 제 : 2015년 6월 26일 금요일 날 씨 : 비 그침 기 온 : 서울 13:00 22.4℃
누 구 랑 : 나 혼자
어 디 를 : 서울시 도봉구와 의정부시 호원동에 걸쳐 있는 '도봉산'
산행 코스 : 망월사 ~ 심원사길 ~ 다락능선 ~ 포대정상 ~ 신선대 ~ 포대능선 ~ 망월사 ~ 망월사 역
산행 시간 : 10:33 망월사역 출발 ~ 14:26 포대정상 ~ 15:19 신선대 정상 ~ 16:41 망월사 ~18:02 망월사 역(약 7시간 30분)
퇴근후 베란다에서 도봉산을 바라본다. 비는 그쳤고 도봉산은 한참 운무에 휘감기고 있다.지금 산에 오르면 운무는 끝나고 맑아지 겠지.....
산에 올라 한숨 자고 내려올까 ! , 물 한병에 김밥 한줄 베낭에 담고 망월사역으로 이동한다.
산행코스 약도
망월사 역을 지나 등로로 접어들며 당겨 담아 본 다락능선과 포대정상(우측)
망월사 입구에서 대원사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 갑니다.
대원사를 지나고...
북한산 탐방지원쎈타 도봉사무소 앞을 지나고 심원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심원사 앞을 지나 우측 편의 등로로 오릅니다.
맑아지던 하늘은 다시 빗방울을 뿌리고...
심원사 뒤편 바위밑을 통과 합니다.
바위틈을 통과하면 곧바로 시작되는 암릉
암릉을 올라서면 다리미바위
다리미 바위를 바라보며 물 한모금으로 쉬어 갑니다.
바람도 선선히 불어주는 데도 아직 몸이 덜 풀려 힘이 많이 듭니다. 이곳 다락능선 심원사 길은 암릉을 따라 오르는 코스라서 힘은 많이 들지만 암릉 곳곳의 조망이 좋아 신선대로 오르는 코스중 최고라 할수있는 코스 이랍니다.
이어지는 암릉
지나 올라온 다리미바위를 뒤돌아 보고...
의정부 시가지 방면의 풍경
두꺼비 바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처의 뒤편 바위군
다시 암릉길
너럭바위가 있는 봉우리의 조망처
다락원 코스에서 올라 오면 만날 수 있는 암릉
건너편의 수락산
서울 시가지 방면
다시 은석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고 은석암을 내려다 볼수 있는 곳으로 나갑니다.
사진 중앙의 두개의 바위가 있는 곳이 은석암 인데 건물은 수목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시가지를 내려다 보고....다시 등로를 오릅니다.
망월사를 건너다 볼수 있는 바위조망처에 서 바라본 '포대능선과 망월사'
조금 당겨본 망월사
다락능선 너머로의 도봉산 정상
바위조망처 뒤로 이어지는 계단길
계단길에서 암릉위 조망처로 올라 갑니다.
암봉에 올라 바라본 도봉산의 정상
선인봉과 만장봉 자운봉을 당겨담습니다.
조망 방향을 바꾸어....
암봉 아래의 은석암을 내려다 봅니다.
건너편의 수락산 정상엔 낮은 구름이 걸쳐지고....
내가 올라온 다락원길을 그려 봅니다.
서울 시가지 방면의 풍경
조망하던 암봉을 내려와 해골바위 쪽으로 올라갑니다.
해골바위
해골바위에 올라 조금전 올랐던 암봉을 바라봅니다.
암봉조망처
해골바위를 내려서서 바위위로 올라가는 길을 표시해 봅니다. 오늘은 미끄러워 2번 길로 올랐었습니다.
다시 길을 올라 통천문 옆의 바윗등에 올라 섭니다.
산 아래로 보이는 풍경
통천문을 지나 오릅니다.
도봉 탐방지원쎈타에서 올라오는 길과 다시 만나고....
이곳에서 만장봉 쪽을 조망하기 위하여 잠시 도봉탐방지원쎈타 길로 내려가 봅니다.
'선인봉과 만장봉' 저 멀리로는 북한산
만월암이 있는 곳
도봉산의 정상부
북한산과 우이암(좌 중간)을 당겨 담습니다.
Y계곡을 당겨 담아 봅니다.
선인봉과 만장봉의 암장
한장을 더 담고 뒤편 벙커위로 올라 갑니다.
벙커위에서 바라본 수락산 - 구름은 모두 걷혀지고 맑아졌습니다.
벙커 위에서 바라본 서울시가지
벙커위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정상부
벙커위의 쎌카 - 시계가 좋아 서울 도심이 해맑게 보입니다.
포대능선과 망월사를 담고 김밥을 먹으며 요기를 합니다.
벙커위에서 내려오며....
이제 능선을 따라 포대 방향으로 오릅니다.
다락능선의 포토죤에서...
만장봉과 서울 시가지풍경
포토죤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애초의 계획대로 이면 포대 정상을 거치지 않고 우회로를 따라 망월사로 향해야 하지만 바람도 선선히 불어주고 덥지도 않아 포대 정상에 올라 좀더 조망을 하고 갈까 생각합니다.
포대 정상으로 오르는 험난한 마지막 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절벽코스 1
절벽코스 1-1
절벽코스 1번을 올라 코스를 건너다 봅니다. -건너편은 포대능선
절벽코스 2번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절벽코스를 올라 포대 능선과 망월사쪽을 담아 봅니다.
만월암으로 내려가는 계단길
포대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전망대에서 풍경을 담습니다.
포대능선 - 산불감시초소 방향
건너편의 수락산과 다락능선
서울 시가지와 불암산
조금 더 올라간 위치에서 다시 풍경을 담아 봅니다.
포대능선의 암봉과 의정부 시가지
멀리 산불감시 초소와 포대능선의 암봉들....
망월사에서 부터 이어지는 다락능선 심원사 길을 내려다 봅니다.
14:26 포대정상에 올라 섭니다.
포대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수락산
사패산과 산불감시초소 방향의 풍경
수락산 방면
북한산과 그 뒤로 인천의 바닷가 까지 조망되는 날 입니다.
가까이는 송추 멀리는 김포까지...
포대 정상에서 당겨본 자운봉과 신선대
칼바위 뒤쪽으로 바라 보이는 난지도 방향
멀리 한강 하구와 바닷가
이쪽은 방향을 바꾸어 불암산 너머로 보이는 한강상류
오늘은 비가 내린뒤 바람까지 불어 최고의 가시거리를 보여줍니다.
이제 내친김에 Y계곡을 건너 신선대 까지 올랐다가 망월사로 가야 겠습니다.
Y계곡을 건너며 출발지를 돌아보고 담아 봅니다.
Y계곡 정상에서 앞서가는 산님들을 담고...
산님들께 부탁하여 기념 사진을 남깁니다.
Y계곡 정상
Y계곡 끝자락의 조망터에서 신선대를 건너다 봅니다.
신선대
수락산 방면
이제 신선대로 오릅니다.
기류를 타며 정지비행을 하는 까마귀공
15:19 도봉산의 정상 신선대에 올라 섭니다.
북한산을 당겨보고
주봉과 칼바위 방향을 담습니다.
아랫쪽의 에덴동산
만장봉과 선인봉 정상
자운봉
Y계곡 방면
ㅎㅎ 산정에서 꼬리연이라..... ㅎ~ ^ ^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가지 - 오늘은 날씨는 흐리지만 가시거리는 최고를 나타냅니다.
이제 신선대를 내려 갑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신선대 오르는 길
Y 계곡을 우회하여 포대능선을 따라 망월사 방향으로 이동해 갑니다.
바윗등 조망처에서 ...
아래의 망월사 영산전을 내려다 봅니다.
중간 샛길로 망월사로 내려가다 바윗등에서 잠시 쉬어가며.....
14:41 망월사에 도착 합니다.
당겨 담아본 '망월사 영산전'
망월사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사찰을 가로질러 샘물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사찰내 샘터
샘터를 지나 우측길로 들어서니 이곳길이 영산전으로 올라가는 길 입니다. 뒷쪽 마당에서 올라가는 길은 막혀있어 영산전을 아직 올라가 보지 못했는데.... 두분의 산객과 함께 영산전으로 오릅니다.
통천문이 있군요.
통천문(通天門)의 현판이 걸작 입니다. ㅎㅎㅎ
통천문을 지나 하늘로 가는 계단을 올라 갑니다.
또 방향을 틀어 오르고....
영산전에 올랐습니다.
사찰 건물중 가장 명당 자리에 앉은 영산전에서 바라보이는 조망 - 기가 막힌 조망 입니다.
영산전 뒤로 100여 미터쯤 떨어진 곳에 혜거국사의 부도가 모셔져 있어 그리로 갑니다.
혜거국사 부도
부도 아래쪽 길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조금 내려오면 사찰 앞으로 난 길과 만나지고..
원도봉 탐방지원쎈타 로 내려 옵니다.
아침에 올라갔던 심원사 갈림길을 지나 18:02 망월사 역에 도착하여 다락능선과 망월사를 연계하는 코스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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