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로 천렵을 나가기로 지인들과 약속을 하고 휴가를 냈었는데
8/13~14일 내린 폭우 때문에 천렵은 다음 주로 미루고
집에서 쉰지 5일째 되는 날 수락산 계곡이라도 다녀올까 하고 친구네와 약속을 잡습니다.
언 제 : 2025년 8월 17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12:00 30.7℃
누 구 랑 : 소부장 부부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수락골'

수락산 수락골 위치
오전 10시 느지막이 수락산 역에서 친구네와 만납니다.
오늘 가고자 하는 곳은 수락산 수락골의 입구 쪽 계곡에서 쉬다 오기로 합니다.

수락산 역 1번 출구에서 의정부 방면으로 100m쯤 걸으면 나오는 수락골 들머리(벽운계곡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수락산은 집과 가까이 있어 자주 다니는 산이지만 수락골 쪽은 다녀간 지가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블로그 글을 찾아보니 2018년 12월에 일몰사진 촬영을 나갔다가 수락골로 내려온 것이 마지막이었네요.)
1차 무허가 음식점들이 정리되고 아파트들이 계곡 초입까지 들어선 시기에 지나갔던 기억이 있는 곳......
오늘은 친구와이프가 몸이 안 좋아서 많이 걸을 수가 없어 계곡 초입에서 쉬다가기로 하였기에
마지막 음식점이 있는 곳 바로 위쪽을 목적지로 삼고 찾아갑니다.(예룸예술학교 뒤편)

음식점들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 비가 내린 지 오래되지 않아 암반 위로 흐르는 물이 제법 시원스럽게 흐릅니다.

암반 위에 식탁을 차리고 올라오며 사 들고 온 음식들을 먹으며 더위를 식힙니다.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자리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그림이 펼쳐지네요.
한참을 쉬다가 주변 계곡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우선 우리가 올라왔던 음식점 쪽으로 내려가 샘물이 있는 곳으로 건너 등로를 타고 올라가기로 합니다.

예전 계곡이 정비되기 전 많은 일화들을 안고 있는 음식점들을 건너다보며......(아직도 예전 간판이 그대로 있음)
등로를 따라 예룸예술학교를 지납니다.

우리가 쉬고 있는 곳에서 상류로 50여 m 쯤 올라온곳 - 계곡 가장자리로 데크들이 깔려있어 자리를 펴기가 아주 좋겠네요.

오우!!! 이곳은 물놀이 천국입니다.

염불사 가까이 까지 올라갔다가 계곡을 건너 산책로로 내려옵니다.
이곳을 다녀간 지가 오래되고 보니 화장실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편의시설들이 많이 좋아졌네요.
다시 마눌들이 있는 곳으로 내려와 마눌들을 데리고 다시 한 바퀴 구경을 시킵니다.

오후 3시 20분 놀던 곳을 정리하고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가려고 하산을 합니다.

이곳 수락산은 국립공원이 아니기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계곡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수락산 역 인근으로 내려와 늦은 점심을 먹고 귀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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