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4일 게재한 후속편)
5월 24일 화분에 모종을 심고 3개월 여가 지난 8월 22일
뱀오이가 숙성이 되어 씨앗을 채취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씨앗을 채취하는 과정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언 제 :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날 씨 : 흐리고 비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 외고 교정'
뱀오이
흰빛으로 보이는 뱀오이는 달린 지 오래되지 않아 연하여 생과로 먹기 좋은 상태
맨 오른쪽의 녹색이 짙어지면 심이 생겨서 생과로 먹기에는 거부감이 있고
주황빛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늙어 숙성된 것으로 씨앗이 여물고 흐믈흐믈해 먹을 수가 없답니다.
오늘은 주황색으로 변한 1 2 3번 오이를 따서 씨앗을 채취하고자 합니다.
숙성된 오이 채취
칼로 뱀오이의 몸통을 가릅니다.
몸통을 갈라놓은 상태
주황빛 과육 속에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과육을 벗겨내면 이렇게 씨앗을 볼 수 있답니다.
채취한 씨앗은 이렇게 일주일 정도 그늘에서 말려서
냉장고에 보관을 하였다가 이듬해 종자로 쓰게 됩니다.(열대성식물이라 냉동을 시키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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