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24~5℃ 를 넘나들며 여름날씨를 보입니다.

오늘은 마눌을 대동하고 야생화 구경을 위해 세정사로 향합니다.

 

이 시기 세정사 계곡의 주인 얼레지

 

언       제 :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3:00 양평 23.1℃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 2리'세정사 계곡'

 

계곡에 햇살이 퍼질때를 맞춰 느긋하게 전철을 타고

운길산역에 하차하여 쑥을 채취해 가며 세정사로 향합니다.

 

세정사 계곡 입구......

홀아비바람꽃을 필두로 피나물과 얼레지들이 반겨 맞아 줍니다.

 

지금 이 시기는 얼레지가 단연 대장으로 군림하는 시기.......

들꽃을 구경하며 계곡을 올라갑니다.

 

홀아비바람꽃

 

피나물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앉은부채

 

홍포 속 울퉁불퉁 돌기가 돋은 도깨비방망이 같은 꽃술이 눈길을 끄는 앉은부채

 

꽃잎을 요염이 말아 올리고 산객들을 유혹하는 얼레지

 

두 천사의 비행을 연상케 하는 현호색

 

얼레지는 계곡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금괭이눈

 

금괭이눈

 

얼레지

 

늦둥이 꿩의바람꽃

 

계곡 물가의 얼레지

 

큰 괭이눈

 

홀아비바람꽃을 보러

좌측 계곡에서 우측 계곡으로 건너갑니다.

 

작은 폭포 물줄기와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이렇게 마눌과 들꽃을 구경하고 봄내음 가득 담은 쑥 한 줌을 뜯어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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