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친구네와 바람도 쐴 겸 가까운 교외로 식사를 하러 가기로 합니다.

고모리 저수지 쪽으로 갈까! 했었는데..... 남양주 북한강변 쪽에 정원이 예쁜 카페가 있다 하여 남양주로 향합니다.

 

남양주 북한강변의 네추럴 가든

 

언       제 : 2020년 11월 8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3:00 13.5

누  구  랑 : 친구장사장 내외와 우리 부부 넷이서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내추럴 가든'

 

친구의 차량으로 양수리 방면으로 이동 해 갑니다.

 

장암역 인근을 지나며 바라보는 도봉산

 

양수리에서 북한강변을 따라 올라가려고 양수리 에서 내려 두물머리를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양수 시내를 거쳐 주차장에 차량을 파킹을 하고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로 향합니다.

 

 

 

느티나무 쉼터의 바로 앞 강물 속엔 오늘도 먹이를 얻어먹으려는 강준치들이 물가에 모여 있습니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쉼터

 

친구 장사장 부부

 

두 마나님들의 화사한 미소....... 바람을 쐬러 나오니 기분이 좋은 듯.... ㅎ

 

소원 쉼터의 풍경 액자에도 앉아 사진을 남겨 봅니다.

 

날씨도 좋고 시원스런 풍경에 친구와 함께하니 더할 나위 없는 산책길.....

 

두물머리를 나와 북한강변을 따라 대성리 방면으로 이동해 갑니다.

 

시원스러운 강변의 풍경.....

쏟아지는 가을 햇살....

강변은 전망이 좋은 음식점들로 빼곡합니다.

 

11:44 조금은 이른 시간이지만 내추럴 가든(경기 정원문화 대상)에 들르기 전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식당에는  벽난로가 타오르고 있고.....

 

강변에 지어진 2층엔 조망이 시원스럽고 좋습니다.

 

 

우리 나이엔 특별한 메뉴보다 익숙한 메뉴가......  

고등어 구이에 갈치 지짐이 들어간 3번 4번메뉴 선택..... 우리입에는 잘 맞는 맛

 

 

 

점심을 먹고 인근의 내추럴가든으로 들어갑니다.

 

경기 정원문화 대상을 수상 하였다는 네추럴 가든에 들어갑니다.

입장료는 8천 원..... 입장 티켓은 정원 내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 또는 제빵으로 교환할 수  있답니다.

 

 

아직 가을의 흔적이 좀 남아있는 운치 있는 공간...

 

 

야외 결혼식 등 모임 행사도 가능한 공간에 잘 꾸며진 정원

 

 

냇가까지 끼고 있어 경관이 좋습니다.

 

꼬마들도 좋아할 수 있는 거위들도.....ㅎㅎ 먹이를 달라고 졸졸 따라다니기도 하네요.

 

물가에서 바라보는 가든의 풍경

 

늦가을의 정취를 즐겨 봅니다.

 

가든 내에 있는 카페로 이동하여 입장 쿠폰과 음료를 교환하고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눕니다.

 

돌아오는 길 북한강변......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물의 정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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