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따뜻했던 겨울.......

예년에 비해 1주일이상 빠르게 봄꽃 들이 도심에 내린다


4~5일 전부터 히어리를 시작으로 피어나기 시작한 봄꽃....

이제는 삭막하던 겨울의 흔적을 지우고 울긋불긋 도심을 채색하기 시작한다.


언       제 :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10:00 2.7

어  디  서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외고 교정'


서울에서도 가장 빠르게 봄꽃을 볼수 있는곳.....

정 남향으로 앉은 이화외고 교정에 봄꽃이 피어납니다.


진달래


4~5일 전부터 피어난 '히어리'


'히어리'


'미선나무'


'미선나무'


'미선나무'


'미선나무'


지난해 교정에 옮겨져 자리잡은 '하얀민들레'


07:18 - 꽃망울이 터질 준비를 합니다.


09:53


10:27


11:13


이 하얀 민들레는 내일 하루 더 꽃을 피우게 되겠지요.(민들레는 이틀에 걸쳐 꽃을 피우게 되는데 오늘이 그 첫날)


할미꽃도 고개를 내밀고......




돌단풍도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돌단풍


왕버들


흰목련도 꽃망울을 부풀려 가고있군요.


그리고

봄 꽃 하면 매화를 빼 놓을 수 없지요.


개화 시기가 조금 늦은 홍매화


백매화





언덕길에선 진달래도 피어 화사한 자태를 뽐냅니다.


진달래




코로나 19로 온 나라가 초 비상 이지만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도심에 꽃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감염병이 안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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