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를 졸업한지 41년......
세월의 무게 만큼 많은 모습이 변모한 친구들이
고향땅 단양 양당리의 설마동복지회관으로 모여 듭니다.
희끗거리는 흰머리에
두꺼워진 주름살....
그리고 사회로 부터 은퇴의 압력을 받는
59년 회갑 둥이들이 주축인 친구들.....
그들이
꿈많던 학창 시절로 세월을 거슬러 시계바늘을 돌려놓습니다.
설마동 복지회관에서....
언 제 : 2019년 8월 3일~4일 (토~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13:00 제천 ℃
누 구 랑 : 친구들과 마나님들.....
어 디 서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양당리 '설마동 복지회관'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간 단양역에서 친구의 픽업을 받아
설마동 복지회관으로 들어 갑니다.
17:50 식사가 준비가 되고.....
우리를 위해 직접 만든 손두부에 수육안주.....
고교 동창 모임이지만 부부동반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 해온 마나님들....
오늘 모임을 주관하여 추진해온 관현친구의 인사가 있고......
친구들은 박수로 친구들의 노고에 답례를 합니다.
이어서 건배가 있고....
친구들의 소식을 전하며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웃고 즐기며 술잔을 기울입니다.
고교 3년을 한반에서 보낸 친구들 이기에
어떤 동창들 모임 보다도 격의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친구들...
우린 언제나 ♪ 만나면 좋은친구 ♬.....
식사 자리를 물리고 노래하고 즐기는 시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내안의 끼를 발산하는 시간.....
프로급 실력의 마나님들의 열정에
분위기는 한층 달아 오릅니다.
회갑을 넘기는 나이라 하지만
열정만큼은 아직 20대 청춘
ㅎㅎ 멋지십니다 !!!!! 마나님들
이렇게 청춘을 불사르는 시간을 갖습니다.
밤 10시를 지나....
일차 술자리를 정리하고.....
2차는 방으로 자리를 옮겨
술잔을 기울이며 옛추억의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이튿날
아침은 순두부 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바쁜 친구들은 먼저 출근을 위해 돌아 갔지만 함께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금년에도 이렇게 친구들이 함께모여 즐거운시간을 가지고 안부를 챙겨 봅니다.
이젠 또 각자의 생활 공간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친구들 안녕!!!!!!
모임을 위해 수고한 친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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