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큰고니(백조)를 사진에 담으려고 다시 양수리 용늪을 찾아갑니다.
언 제: 2026년 3월 4일 수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양평 12:00 9.2℃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
어 디 를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용늪'
10:20 양수역에 하차하여 용늪으로 내려갑니다.
큰고니(백조)들은 대다수 떠나가고 약 50여 마리가 기러기들과 함께 보이네요.
카메라를 설치하고 큰고니(백조)들이 날아오르기를 기대합니다만 도통 날아오르지를 않습니다.

기러기

이 한장을 담고 나서는 전혀 날아오를 기색이 없네요.
12:00가 지나고........
지쳐갈 즈음 어디선가 매처럼 보이는 새가 용늪을 선회합니다.
카메라로 찍어서 확인해 보니 '흰 꼬리 수리'가 나타난 것......
큰고니들은 별 반응이 없는데 기러기들은 약간씩 경계를 하네요
흰 꼬리수리의 사냥장면을 담고 나서 또 다른 움직임을 기대해 봅니다만
(흰꼬리수리의 사냥장면은 별도로 게재함) 별움직임이 없네요.
14:00
옆에서 함께 고니들의 비상을 기대하며 기다리던 분도 지루한지 카메라를 접네요.
나도 이쯤에서 카메라를 접습니다.(흰 꼬리수리의 사냥장면을 담은 것만으로 만족하고....)
옆에 있던 분이 떠나고 나도 카메라를 다 접었는데........
큰 무리의 기러기떼가 내려앉았다 앉아있던 기러기 무리까지 함께 날아오릅니다.
이때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큰고니(백조)들의 움직임이 좀 달라짐을 느낍니다.
뭔가!
역으로 향하던 걸음을 멈추고 고니들을 보니 분명 뭔가 다른 움직임이 있네요.
다시 카메라가방을 내려 부리나케 카메라 렌즈를 조립합니다.
삼각대는 세울시간도 안되고......
카메라를 목에걸고 5초 정도나 지났을까!!!!
다다다 다다!!!!!!!!
한 무리의 고니 떼가 날아오르네요.
첫 스타트장면은 카메라 전원을 켜는 딜레이타임에 지나가 버리고.....
선회비행으로 돌아오는 고니무리를 카메라에 담아냅니다.
야~~~ 호!!!!




14:30 기분 좋게 촬영을 마칩니다.
이제는 내년을 기약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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