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유수와 같아 어느새 결혼 40주년........
마눌과 가볍게 여행을 기획합니다.
언 제 : 2025년 12월 8일~9일(월~화요일) 날 씨 : 8일 맑음 기 온 : 강릉 12:00 9.0℃
누 구 랑 : 마눌과 나 둘이서....
어 디 를 : 정동진 역 ~ 해안가 ~ 바다부채길 ~ 강릉 ~ 묵호 ~ 등대카페 ~펜션(1박) ~ 논골담길 일출 ~ 등대카페 ~ 묵호역 귀가

정동진 해변
청량리에서 07:16 출발하는 ktx열차를 타고 09:09 정동진역에 하차합니다.

정동진역

정동진 해변

썬크루즈 호텔 방면으로 이동하며......

해변에서 바라보는 풍경


해변을 거닐다가 모래시계공원으로 올라갑니다.

밀레니엄 모래시계
모래시계공원을 지나 해변으로 설치된 다목적 광장으로 나가 경관을 구경해 봅니다.(수년전에 왔을 때는 없었던 구조물)

다목적 광장으로 나가며.....

다목적 광장으로 나가며 바라보는 썬쿠르즈 호텔방면의 풍경

해시계

광장한켠의 조각상에서...

다목적 광장을 나갑니다.
해안가로 형성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심곡 바다부채길 입장료가 있습니다. (일반 5천 원 경로 3천 원)
아직은 공사 중이라 투구바위까지만 개방이 됩니다.(입장료는 경로 1인 2천 원)

바다 위로 조성된 산책로에서 내려다보니
파도는 치지만 맑디맑은 바닷물에 물고기가 노니는 것이 내려다 보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고....... 불어주는 바닷바람이 상큼합니다.

요트 계류장과 선박모습의 음식점

뒤돌아 보는 썬크루즈호텔 전경

위쪽의 투명 전망대는 썬크루즈호텔에서 내려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해안가로 조성된 바다부채길

뒤돌아보는 바다부채길

투구바위까지 왔습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쉼터까지만 개방된 상태 이므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되돌아 나갑니다.

바다부채길을 돌아 나오니 11:52분
일찍 출발한 관계로 정동진에서 볼 것은 얼추다 본 상태......
원 계획은 오전에 바다부채길까지 둘러보고
오후에는 호텔 쪽으로 올라가 구경을 한 뒤 숙소를 정해 쉴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계획을 수정합니다.(호텔 쪽은 수년 전 호텔에서 묵었었기에.... )
지난해 묵호의 도째비골 (카페에서의 풍경이 너무 기억에 남아 있어서....) 풍경을 느끼러 가기로 합니다.
그런데 정동진에서 직접 묵호로 가는 교통편은 열차 외에는 없는 듯하여
(시간도 모르고 역까지 걸어가기엔 마눌의 다리상태가 안 좋은 상태)
강릉으로 나가서 버스로 이동할 생각으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택시가 강릉으로 나가지 않겠느냐고 물어옵니다.
강릉까지 1만 원으로 흥정이 되어 택시를 타고 강릉으로 나갑니다.
강릉 중앙시장에 내려서 지하 회센터로 내려가 회 한 접시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식사 후 시장을 한 바퀴 구경하고(닭강정과 해산물이 유명하지만 우리 두 사람이 살 먹거리는 안보임)
시외터미널로 이동하여 묵호로 이동합니다(40여분 소요됨)
동해 터미널에 도착을 한 시간이 오후 5시도 안 되었는데 어둑어둑 해 집니다.
버스로 묵호역으로 이동하여 익일 올라갈 열차표를 끊어놓고 어달리 쪽으로 걸어내려갑니다.

묵호항 인근 논골담길 벽에 만들어진 어린왕자 조형물
묵호항에서 가까운 해안가 펜션에 숙소를 정해놓고 주인장에게 칼국수 먹을만한 곳을 물어봅니다.
묵호 중앙시장 쪽에 가면 칼국숫집이 몇 곳 있는데 시간이 늦어 문을 닫았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짐을 풀어놓고 가벼운 차림으로 식사를 하러 나갑니다.
시장골목 국수집 들이 모여있는 곳을 찾았는데 모두 불이 꺼져 있습니다.(일찍 문을 닫는 듯합니다.)
조금 아랫골목의 칼국수집이 있어 들어갔는데 해물칼국수는 없어서......
들깨 칼국수를 시켰는데 예상외로 맛이 좋고 양도 푸짐하네요.

들깨칼국수
식사를 하고 야경을 보며 차 한잔 하러 묵호등대 쪽으로 올라갑니다.
등대는 보수공사 중이라 폐쇄되어 있고.....
우회로를 찾아 조망이 좋았던 카페를 찾아 내려가 봅니다.
아! 카페로 내려가는 길은 찾아들어갔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영업은 종료를 하였네요.

테라스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한동안 야경을 구경하다 아래로 내려갑니다.


도째비골 입구에서 올려다보는 풍경
숙소로 들어오니 주인장 께서 보일러를 따뜻하게 넣어놓으셨네요.ㅎ~~~~~~

06:44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아침풍경 -
이곳에서 일출을 보는 것도 괜찮지만 숙소 뒤편 논골담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 있어 일출을 보러 나갑니다.

07:19 일출완료 - 아주 멋진 일출입니다.

일출을 보고 묵호항으로 가서 경매현장을 구경합니다.

대구 물메기 곰치 가자미등이 경매를 준비 중이고 아직 오징어배들은 들어오지를 않았나 봅니다.
숙소로 돌아와 어제 간식으로 준비해 왔던 군고구마와 과일이 그대로 있어
컵라면을 레인지에 돌려 아침대용으로 함께 먹습니다.
세면을 하고 한참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짐을 챙겨 다시 묵호항으로 갑니다.

오징어 배들이 하나둘씩 들어왔나 봅니다.

상인들은 오징어 배 타기에 여념이 없고........
활오징어를 두 마리 사서 손질을 부탁합니다.(오징어 1마리 1만 원 , 가져가서 먹을 수 있게 손질하는데 초장포함 5천 원)

활오징어

방파제 위에서 오징어회를 맛봅니다. - 두 마리인데 양이 무척 많네요.
오징어를 맛보고 논골담 길을 걸어 등대 아래의 카페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


노지에서 자라는 허브 고목(로즈메리)

아기자기한 조망이 좋은 동네

옛날 소원등대

카페로 올라옵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도째비골 조형물

카페로 내려오는 길이 닫혀있어 도째비골에서 엘리베이터로 올라온 사람들은 카페로 내려오지를 못하네요. ㅎ~


커피는 아침에 마셨기에 유자차와 커피콩빵을 시켰습니다.

옆집도 아랫집도 모두 같은 집....... 어느 곳에 있어도 뷰는 최고.........

카페 뒤편의 묵호등대

이렇게 시원스러운 동해바다를 맘껏 즐기고
14:10 서울로 돌아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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