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하순.......

갯골에 자생하는 염생식물 칠면초의 붉은향연이 펼쳐질 시기.....

친구네와 꽃게도 좀 사오고 칠면초로  붉게 물들었을 갯골의 풍경이 그리워 소래습지를 가 보기로 합니다.

 

소래습지 풍차가있는 풍경에서......

 

언       제 : 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인천 10:00 ℃

누  구  랑 : 친구 장사장 부부와 우리 부부

어  디  를 :인천직할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습지 생태공원'

 

06:50 광운대역에서 친구를 만나 친구의 차량으로 소래포구로 향합니다.

07:50 소래포구 재래시장에 도착하여 차량을 파킹해 두고 재래 어시장으로 들어갑니다.

우리는 난전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아직 이른시간이라 물건들을 진열중이라) 소래습지 생태공원으로 이동해 갑니다.

 

이곳 소래포구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으로 가는 길은

영동고속도로 아래로 난 굴다리로 통과하면 길을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소래포구에서 50여 미터쯤 이동하여 굴다리를 지납니다.

 

굴다리를 지나 갯골을 구경하며 길을 따라 진행하면 주차장이 나오고

 

이곳 소염교를 건너면 본격 소래습지 탐방로가 시작 됩니다.

 

소래습지 조감도에 그려본 경유지

 

갯골에는 물이 빠지고 있는중(07:00경 만조였다고 함)이고 왠일인지 갯골을 수놓고 있어야 할 칠면초가 듬성듬성하네요.

 

생태전시관 앞 갯벌엔 칠면초가 가득해야 하는데........... 저 멀리에만 조금 보일뿐....... 아쉽네요.!

 

생태전시관 앞 갯벌

 

아쉽지만 암튼 풍경은 있는대로 즐겨야 겠지요. ^ ^

 

풍차가있는 풍경을 보러가기 위해 염전관찰데크를 건너 갑니다.

 

염전터

 

습지에 자라는 갈대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시그니처 풍경인 풍차가 있는곳에 도착 합니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포토존

 

친구부부

 

마나님들

 

우리부부

 

풍차

 

 

 

 

풍차의 뒤편으로 데크길을 따라 걷습니다.

 

뒤편에서 바라보는 풍차가 있는 풍경

 

풍차를 배경으로 친구부부

 

우리부부

 

나의 마눌님

 

이곳 소래 습지는 매우 넓게 공원이형성되어 있지만

우리는 일부이지만 이곳 까지만 둘러보고 소래포구로 되돌아 나갑니다.

 

나가는 길 아쉬움에 칠면초를 당겨 담아 봅니다.

 

10:17 소래포구 어시장에 도착합니다.

 

소래포구 재래시장 풍경

 

 

시장에서 싸게 파는국물용 꽃게를(다리가 떨어진 파지) 한소쿠리(3kg 2만원)씩 사 가지고 서울로 돌아옵니다.

 

감사 합니다.

 

 

집에 도착하여 마눌은 꽃게손질을 하고

나는 해 먹어 보고 싶었던 꽃게라면을 끓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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