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손님을 맞느라 산행을 하지못했다.


감염병으로 우울한  한주가  또다시 시작되고.....


그러나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와

어여쁜 돌배나무의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다.


우울했던 기분은 순간 사라지고

화사한 색감으로 내 마음을 물들인다.


아!

곱다!!!!!


언       제 :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날       씨 : 맑음          기       온 : 서울 07:00 5.4 ℃      16:00 17.6 

촬영 장소 : 서울시 중구 순화동 '이화여자외국어 고등학교'


07:05 아직 해 뜨기전......

 

그리고...... 16:00

어느새 그늘이 드리워 졌다.


꽃잎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하던 작업을 끝내고 다시 카메라를 잡는다.


네 고운 모습을 보려

1년을 손꼽아 기다렸단다.

































감염병의 우울함 잠시 내려놓고

돌배꽃의 화사함에 마음을 얹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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